의정부시의 전통문화 축제인 ‘회룡문화제’가 기존 시민의 날 행사와 함께 열렸으나, 올해부턴 정체성 회복을 위해 9월 27~28일 이틀간 단독으로 열린다.22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올해로 40회를 맞는 회룡문화제는 의정부의 역사성과 문화적 정체성을 체감할 수 있는 전통문화 축제다.
의성군은 최근 지역특화 비자 사업으로 정착한 외국인과 가족 25명을 대상으로 경북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국학진흥원이 주관하는 ‘경북정신 바로알기 교육사업’과 연계해, 외국인 주민들이 한국의 전통문화와 유교정신을 깊이 이해하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도산서원, 유교문화박물관, 인문정신연수원, 하회마을 등 조선시대 유교문화의 중심지를 방문해 선비정신과 전통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도산서원과 유교문화박물관에서는 전통문화 교육이 진행
울산 북구는 초등학생에게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무룡서당 여름학기 수강생 6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무룡서당은 지난 2009년부터 방학마다 운영해 온 북구 대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사자소학을 통해 조상들의 생활의 지혜를 배우고 전통춤, 훈장님과 함께하는 예절교육, 전래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올해 무룡서당 여름학기는 오는 8월4일부터 8일까지, 또 8월18일부터 22일까지 두번으로 나눠 운영한다.지난해까지는 초등 1~3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했지만 올해는 4학년까지로 대상을 확대했고 오전반 과밀과 오후반 미
김천시는 지난 14일, 김천시 읍면동농악단협의회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2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김천시 읍면동농악단협의회는 각 읍면동의 농악단 대표들로 구성된 단체로, 전통문화 보존과 마을 공동체의 유대 활성화를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다양한 공연을 통해 주민과 호흡할 뿐 아니라, 나눔 실천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전통문화 발전과 나눔을 동시에 실천하는 뜻깊은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마음이 이웃들에게
두산로보틱스가 미국 자동화 전문기업 원엑시아를 인수한다.두산로보틱스는 이사회를 열고 원엑시아 지분 89.59%를 약 356억 원에 확보하기로 결의했다고 28일 밝혔다.원엑시아는 제조와 물류, 포장 분야에서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해 온 미국 펜실베이니아 기반 기업으로, 최근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협동로봇용 포장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며 연평균 3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고도화된 자동화 기술과 산업별 시스템 통합 역량, 25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쌍용C&E가 국내 대표 사모펀드 운영사 한앤컴퍼니와 함께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0억원의 성금 기부에 동참했다.수해복구 성금은 수재민들에게 제공되는 긴급 구호 물품 지원은 물론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에 쓰일 예정이다.성금 기부는 쌍용C&E를 포함해 한앤컴퍼니의 투자회사 전부인 남양유업,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라한호텔, 사이노슈어 루트로닉, 솔믹스, 에이치라인 해운, 엔펄스, 케이카, 코아비스, SK마이크로웍스, SK스페셜티, SK해운 13개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30일 안전보건관리 전문 기관과 학교 현장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협의회는 각급 학교에서 위탁 운영 중인 안전보건관리 전문 기관과 함께 학교 현장의 근로자 안전 관리 강화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이번 협의회에는 12개 전문 기관
액화석유가스 전문 기업 E1이 롯데케미칼과의 대규모 공급계약을 통해 매출 기반을 확보했다.31일 공시에 따르면, E1은 롯데케미칼과 6782억2099만원 규모의 LPG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액 대비 6.06%에 해당한다.계약 기간은 2026년 6월 1일부터 2028년 1월 31일까지로, 총 20개월간 진행된다. 공급 지역은 국내이며, 계약금이나 선급금은 없는 조건이다.E1은 “계약 금액은 추정 계약물량을 기준으로 산정된 수치이며, 실제 LPG 판매가격, 판매
신세계백화점이 프리미엄 탄산수 제조기 브랜드 ‘아르케’를 선보인다.강남점 9층에 입점한 아르케 브랜드는 북유럽 감성을 담은 모던하고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전 세계 누적 판매량 120만대를 돌파한 고품질 탄산수 제조기다. 대표 제품은 카보네이터3, 카보네이터 프로 등이 있다.양길모 기자 [email protected]
석유화학 기업 대한유화가 2분기 매출액 약 8467억원을 기록했다.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한유화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8467억7200만원, 영업손실 45억9500만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30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18%, 27.24% 상승한 수치다. 전분기 영업손실 98억7500만원 영업손실과 전년 동기 영업손실 63억1500만원 대비 적자 폭이 줄었다.당기순이익은 78억6800만원으로 집계되며 전분기 당기순이익 29억710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