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11시 10분께 경북 영주에서 일가족 3명이 승용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과 경찰은 영주시 풍기읍의 한 공사장 인근에 세워진 승용차 안에서 성인 남녀 3명이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또 차량 내부에서 번개탄을 피운 흔적도 확
영주경찰서는 지난 14일 영주시 풍기읍에서 일가족 3명이 승용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1분쯤 영주시 풍기읍 미곡리 한 공사장 근처에 세워진 승용차 안에서 성인 남녀 3명이 숨져 있는 것을 지나던 행인이 발견해 경찰과 119에 신고했다.경찰은 “서울에 주소를 둔 A모씨, B모 부부, C모 아들 일가족으로 파악됐으며 숨진 지 20일쯤 지난 상태여서 시신 부패가 심한 상태였다”고 밝혔다.이어. “차량 안에는 번개탄을 피운 흔적이 남아 있는 것으로 봐
경북 영주에서 일가족 3명이 승용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4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1분쯤 영주시 풍기읍 미곡리 한 공사장 근처에 세워진 승용차 안에서 성인 남녀 3명이 숨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들이 확인한 결과, 사망자들은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였고 차량 내부에서는 번개탄을 피운 흔적이 발견됐다.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서울에 거주하던 60대 부모와 30대 아들로 구성된 일가족으로 파악됐다. 사망한 지 약 20일이 지난 것으로 추정된다.
충남 천안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에 최종 선정돼 ‘인공지능 기반의 주차장 자동차 화재 대응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9일 밝혔다.시는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자동차 화재 사건을 계기로 유사 사고에 대응하고,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공모사업에 지원하게 됐다.시는 초기 진압이 어려운 차량 화재의 특성을 고려해 인공지능 기반 주차장 화재 대응 시스템에 ‘주차장 내 설치되는 이동형 화재 대응 모듈’과 ‘인공지능 기반 열화상 탐지시스템’을 도입한다.화재 대응 모듈은 화재
세종북부소방서가 지난 26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세종전통시장과 전의왕의물시장에서 화재 안전을 점검했다.이날 점검은 추석 연휴 기간에 전통시장 이용객 증가에 따라 화재 위험을 사전 차단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자 추진됐다.세종북부소방서는 시장 내 화재 취약 요인을 확인하고 소방차 출동로 확보 상태를 점검했다.또 상인들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자율소방대와 연계한 심야 자율 예찰을 실시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세종북부소방서는 ‘추석 명절 대비 화재 예방 대책’으로 전통시장·다중이용시설·주거취약시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사고 원인은 아직 분명하게 파악되지 않았지만 관리가 미흡했고 장애에 대한 대응 체계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것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무정전·전원 장치용 리튬이온배터리192개 쌓여 있는 전산실에서 배터리 이전 작업에 앞서 배터리 전원을 내리는 과정에서 발생했다.화재 위험을 해소하려 배터리를 서버가 있는 곳에서 분리하려 했던 것인데, 그게 오히려 화재 원인이 되는 장면이 벌어졌다.통상 데이터센터에
대구시의회 김주범 의원이 노후 공동주택의 화재 위험성을 지적하며, 체계적인 예방·대응책 마련을 시 당국에 요구했다. 김주범 대구시의원은 최근 서면 시정질문을 통해 대구시의 노후 공동주택 화재 대응체계 강화를 촉구했다. 그는 연이어 발생하는 화재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를 언급하며, “지속적인 경고음에도 불구하고 대응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영덕소방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23일 지역 내 요양병원을 방문해 '화재 예방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은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들이 다수 생활하는 요양병원의 특성을 고려해 화재 발생 시 자칫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직원들의 변동이 있을 때 화재 대피 등 비상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이 부족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점검 내용은 △화재 발생 시 인명대피 방법 안내 △상시 대피훈련 실시 △자위소방대 자율 안전관리 체계
충북 음성소방서 장현백 서장이 19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음성 꽃동네 구원의집을 직접 방문해 화재 안전대책을 강화하기 위한 행정 지도 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다수 인명피해 우려가 있는 노유자시설의 화재 예방 및 입소자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장 서장은 행정 지도 점검을 통해 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현황을 파악하고, 입소자 대피요령,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방법 및 피난안전대책 등을 지도했다.장현백 서장은 “노유자시설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가 어려워 피해가 확대될 수 있다”며 “지속적인 안전예방 활동과
영주소방서는 지난달 30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관내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장보기 및 화재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이날 오후 진행된 행사에는 임병하 도의원과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촉진해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장보기와 함께 많은 방문객이 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화재 예방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추진했다.주요 점검 사항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화재 위험요인 점검, 자율적 화재 안전 환경 분위기 조성,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독려, 올바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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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축제도시 명성 입증 ‘대박 조짐’
남강과 진주성을 비롯한 진주의 가을밤이 화려한 불빛과 예술혼으로 물들면서 관람객들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긴긴 추석 연휴와 함께 시작된 진주의 10월 축제가 지난 4일과 5일 첫 주말과 6~9일 추석연휴를 맞아 진주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면서 10월 축제의 도시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긴 추석 연휴를 맞아 여행객들이 해외로 빠져나가는 등 축제 기간 내내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로 인해 관람객 유치에 큰 차질이 우려됐으나 행사장마다 구름 인파가 몰리면서 진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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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i리그 챔피언십, 광주에서 25일 개막...총 72팀 참가,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의 열전 예고!
i-League 최고의 팀을 가리는 2025 i리그 챔피언십이 이번 달 말, 광주광역시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축구를 사랑하는 유소년 동호인 선수들의 축제인 이번 챔피언십은 10월 25일과 26일, 양일간 광주광역시 보라매 축구 공원에서 개최된다. 전문 선수 중심의 기존 대회와 달리, 축구를 좋아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i리그의 각 권역을 대표해 선발된 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룬다.이번 대회는 U-8, U-10, U-12 세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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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류평화명사초청세미나 및 ‘2025 세계인류평화봉사문화대상’ 개최!
2025 세계인류평화명사초청세미나 및 2025 세계인류평화봉사문화대상 시상식이 오는 11월 24일 오후 5시30분 한국언론재단 20층 프레스클럽에서 개최한다.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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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방정부 셧다운 지속...상원, 임시예산안 6차 투표도 부결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가 일주일 넘게 지속되고 있으나, 8일 미 상원 예산안 표결도 부결됐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미 상원은 이날 공화당과 민주당이 각각 발의한 임시예산안을 상정해 했으나, 두 안건 모두 가결되지 못했다. 공화당 임시예산안은 찬성 54표, 반대 45표로 부결됐다. 가결을 위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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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백제문화제 가족 단위 관람객 '북적'
충남 부여군이 지난 3일 개막한 제71회 백제문화제가 황금연휴 기간과 맞물려 가족 단위 관람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며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아름다운 백제, 빛나는 사비'를 주제로 오는 12일까지 부여군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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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는 지난 1일 오전,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월례조회를 개최했다.이날 월례조회에서 정장선 시장은 “우리 시는 지금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기후위기, 인구구조 변화와 같은 외부적 도전과 도시 팽창, 신·구도심 갈등, 권역별 균형발전이라는 내부 과제에 직면해 있다”며 “그러나 이러한 위기는 동시에 기회가 될 수 있으며, 그 해법은 바로 혁신에 있다”라고 강조했다.정 시장은 혁신의 방향으로 ▲AI와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행정 ▲불필요한 절차를 줄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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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안심통장, 자영업자 '생명줄'...추석 앞두고 하루 3천 명 몰려...58일→30일로 조기 마감서울시가 생계형 자영업자를 위해 출시한 '안심통장 2호'가 시행 30영업일 만에 예산 소진으로 오는 15일 조기 마감된다. 1호 사업보다 한 달이나 빨리 마감되면서, 자금난에 시달리는 자영업자들의 절박한 현실이 고스란히 드러났다.특히 추석을 앞두고 유동성 위기에 몰린 자영업자들의 신청이 폭주하면서 하루 최대 3,135명이 몰리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서울시는 올해 안심통장 1·2호를 통해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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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영 "즉석밥·급식·외식 빠진 쌀 통계… 국민 체감과 괴리"
통계청이 발표한 ‘1인당 쌀 소비량’ 통계가 실제 국민 체감과 크게 괴리돼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즉석밥·외식·급식·쌀가공품 소비가 모두 누락돼 공식 통계가 실제보다 절반 수준으로 축소됐다는 비판이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민주당 정일영 의원은 12일 "즉석밥, 술, 떡, 급식 등 실제로 국민이 소비하는 쌀이 모두 빠진 통계를 '1인당 쌀 소비량'이라 발표하는 것은 국민을 혼란스럽게 만드는 일"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부실 통계에 근거해 정책을 수립하면 농업 수급과 예산 정책이 왜곡될 수 있다"고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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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10월 모바일 스탬프투어 ‘풍류’ 주제로 운영
충남 천안시는 10월 한 달간 ‘풍류’를 주제로 한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스탬프투어는 천안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연계해, 일상 가까이에서 전통의 멋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선정된 코스는 △국보 봉선홍경사 갈기비 △고찰 만일사 △취묵헌서예관까지 총 3곳이다. 스탬프투어 참여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천안 관광지도’를 통해 가능하다. 앱을 내려받고 지정된 3개소에서 방문 인증을 완료하면, 완주자 중 100명을 추첨해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11월 중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