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 오전 11시 도청 탐라홀에서더불어민주당과 2026년도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내년도 국비 확보와 제도개선 과제, 제주가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분권과 탄소중립 비전을 공유하며 당 차원의 협력을 요청했다고 밝혔다.협의회에는 정청래 당대표와 한정애 정책위의장, 한병도 예결위원장, 박승원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을 비롯한 중앙당 지도부, 김한규 제주도당 위원장과 위성곤·문대림 국회의원,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회 지도부가 함께 참석했다.제주도는 이번 협의회에서 총 805억 7,000만원 규모의 국비사업 19건과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