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과 경북도 산림재난혁신사업단은 최근 영덕군민회관에서 경북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초대형 산불 피해 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의 주요내용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설명회를 가졌다.
창원NC파크에서 발생한 관중 사망 사고의 원인 규명과 책임 소재 판단이 해를 넘길 가능성이 커지면서, 유가족 권리 구제 지연과 공중이용시설 안전 대책의 실효성 저
경남개발공사는 2년 연속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았다. 국가인권위원회 기준에 맞는 인권경영체계를 구축했다고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경남개발공사는 인권경영 선언·규정 정비를 기반으로 전담 조직을 만들어 임직원 대상 인권교육, 인권영향평가, 고충·인권침해 구제 등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업
22일 금융감독원은 '금융감독원 조직개편 실시' 자료를 통해 사후 구제 중심이던 소비자 보호 체계를 사전예방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해 조직 개편에 나선다고 밝혔다.금감원은 먼저 기존 소비자보호 부서에 감독 서비스 전반을 총괄하는 기능을 부여해 ‘소비자보호총괄’ 부문으로 개편하고, 이를
정부가 ‘국가단위’ 에서 ‘지역단위’ 로 주요 가축전염병 방역체계의 대전환을 검토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김정주 구제역 방역과장은 지난 9일 세종시에서 열린 ‘2025년 하반기 민·관·학 합동방역대책위원회 전체회의’를 통해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오는 2027년 국가 단위 백신 청정국 지위 획득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정부의 구제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 피해 관련 이슈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관련 은행들에 역대급 과징금을 당국이 통보해서다. 이런 가운데,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이번 초대형 과징금 규모에 대해 '상징적 사례'로 평가했다. 1일 이 원장은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이 사안과 관련, "소비자보
충남 천안시가 서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근로자와의 부당해고 소송에서 대법원 최종 승소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A씨는 서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민간위탁으로 운영됐던 당시에 징계를 받고 해고돼 2023년 3월 센터가 직영으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근로계약이 체결되지 않았다. 이를 두고 A씨는 부당해고 및 부당노동행위를 주장하며 충남지방노동위원회와 중앙노동위원회에 구제신청을 제기했고, 부당해고로 판정됐다. 이에 시는 지난 2024년 1월 중앙노동위원회를 대상으로 ‘부당해고 구제 재심판정 취소’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1심(대전지방법
인천신용보증재단 산하 인천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025년 12월 9일 인천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교육장에서 채무 상담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2025년 채무상담사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채무상담사 및 관계자 13여 명이 참석했으며, 특히 현직 파산관재인인 문지혜 변호사가 강단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문지혜 변호사는 특강을 통해 ▲최신 개인파산 및 면책 신청의 법원 결정 추이 ▲주요 기각 및 인용 사례 분석 ▲채무자별 맞춤형 법적 구제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의원이 강남구청의 공공시설 전세사기 사건에 대해 “행정 갑질의 끝판왕”이라며 강력 대응에 나섰다. 피해자 구제 및 제도 개선을 위한 법안도 추진된다.18일 염태영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제24차 운영위원회에서 ‘강남구청-양치승 관장 사례’를 안건으로 제안, 채택되며 을지로위가 본격 대응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문제의 사건은 강남구청이 기부채납받은 공영주차장에 입주한 웰파킹이 헬스트레이너 양치승 씨를 포함한 입주민에게 전세사기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난 것이
서왕진 조국혁신당 국회의원이 가습기살균제 참사에 대한 기업 책임 인정과 피해자 구제 강화를 촉구하며 사회적 공론화를 이끌고 나섰다. 형사재판 파기환송심을 앞두고 열린 국회 토론회에서, 그는 인체유해성이 명확히 밝혀진 물질에 대한 기업의 법적 책임을 다시 부정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11일, 서 의원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가습기살균제, 아직도 끝나지 않은 피해」 토론회를 개최했다. 해당 토론회는 가습기살균제 형사사건의 파기환송심을 앞두고 참사의 현황과 향후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앞서 대법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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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봉 의원, 자원봉사자 보호ㆍ센터 운영체계 강화 위한 조례 개정 이끌어
강서구의회 정재봉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월 22일, 제31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조례 개정은 자원봉사자에 대한 보호체계를 강화하고, 자원봉사센터의 조직·운영 기준을 보다 명확히 하여 강서구 자원봉사활동이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특히 이번 개정으로 민간단체에 소속된 자원봉사자에 대해서도 보험 가입과 보험료 지원이 가능하도록 그 절차와 기준이 조례에 명시적으로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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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토지정보행정' 전국 최고 수준…'최우수기관' 선정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이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토지정보업무 종합평가'에서 군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토지행정 분야의 독보적인 역량을 입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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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전국 최초 ‘기후 적응 농촌형 쉼터’ 완공
김만식 기자 = 충남 부여군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농업진흥구역 내에 ‘기후 적응 농촌형 쉼터’ 조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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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빛축제도 보고 천체 관측도 하고
해운대구가 해운대빛축제 특별 이벤트 ‘우주 보러 갈래’를 12월 24~28일, 12월 31일~1월 3일에 운영한다.축제 현장에서 천체 망원경으로 달과 토성을 관측하는 체험 행사로 오후 6시~오후 9시 30분에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모두 10대의 천체 망원경이 설치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2회 해운대빛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별의 물결이 밀려오다’라는 뜻의 ‘스텔라 해운대’를 주제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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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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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티투어’ 이용객 61% 증가…만족도 94%
천안시가 올해부터 시티투어 코스를 개발하면서 이용객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천안시는 올해 ‘시티투어’ 이용객이 4,666명으로 전년 대비 61.1%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새로운 관광트랜드와 이용객 요구를 반영한 코스 개발로 시민들의 선택 폭을 넓힌 것이 이용객 증가 요인으로 분석했다.천안시는 기존 프로그램 분석과 이용객 설문조사를 통해 무더위 및 폭우 대비 혹서기 코스와 콘빵투어, 국군장병투어 등의 새로운 도전을 시도했다.폭염, 폭우 등에 대비해 실내 코스를 추가한 혹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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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행정안전부, ‘위기가구’  겨울나기 지원
충주시는 행정안전부와 협력해 연말연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위해 따뜻한 겨울나기 물품 지원에 나섰다.시는 행안부가 주관하는 지자체 합동‘위기가구 복지자원 연계’ 행사의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어, 전기요 100개를 행안부로부터 지원받았다.이번 사업은 행안부가 운영하는 ‘안부살핌’ 31개 지역 및 ‘위기가구 발굴·지원 업무협약’을 맺은 지자체들의 신청을 토대로, 충주시를 포함해 총 5곳이 선정됐다.지원받은 전기요는 지역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홀몸 어르신, 장애인 가구 등 추위에 취약한 저소득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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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2026년도 햇빛소득마을 만들기사업 추진
음성군이 2026년도 ‘햇빛소득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마을 단위 에너지 자립과 주민 복지 향상에 나선다.군비 6억4800만원과 마을 자부담 7200만원 등 총사업비는 7억2000만 원이며, 개소당 8000만원이 지원된다. 군은 관내 9개 읍·면에 각 1개소씩, 총 9개 마을을 선정할 계획이다. 태양광 설치비의 90%를 보조금으로 지원해 마을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낮췄고, 지원 용량은 마을별 최대 40kW이며, 이를 초과하는 설치를 희망할 경우는 마을 자부담으로 추가 설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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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열 영덕군수 모친상
김갑순씨 별세,김광열, 김상욱 모친상,영덕군 영덕읍 우곡리 영덕전문장례식장 054-734-6800,발인 29일 오전 8시, 장지 영덕군 영덕읍 대탄리, 울진군립추모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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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학-자치구-RISE센터, 정례 협력체계 첫발
대전시는 대학, 5개 자치구, 대전RISE센터와 함께 지역 주도의 대학혁신과 지역균형발전에 대응하기 위한 ‘대전시·대학 소통·협력체계’ 구축하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이번 협력체계는 수도권 집중과 청년 유출로 약화되는 지역 경쟁력에 대응하고, 정부의 RISE, 글로컬대학30 등 지역혁신 정책 기조에 발맞춰 지역과 대학의 상생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대전은 다수의 대학과 대덕특구 등 우수한 교육·연구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나, 그동안 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총괄하는 공식적·체계적 플랫폼이 부족했다. 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