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국내 증권사 가운데 인공지능 시스템 구축과 관련 상품·서비스 개발에 가장 높은 관심을 보인 곳은 미래에셋증권으로 조사됐다. KB증권이 그 뒤를 바짝 쫓았으며 NH투자증권이 그 뒤를 이었다.17일 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SNS 등 12개 채널, 24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1월부터 6월까지 국내 증권사 AI 관련 게시물 수를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조사 대상 증권사는 미래에셋증권, KB증권, NH투자증권, 키움증권, 삼성증권, 하나증권, 한국투자증권,
’25.2분기 증권회사 순이익은 2조 850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074억원 증가했다.전년 동기 대비로는 1조 683억원 증가했다.우호적 증시 환경에 힘입어 수수료수익, 외환관련손익, 대출관련손익이 증가하면서 실적 개선을 했다.'25.2분기 선물회사 순이익은 22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0억원 증가했다.‘25.2분기 증권사는 우호적 증시환경 등으로 수수료수익과 대출·외환관련 손익
비과세종합저축계좌는 장애인 등의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자산증식을 지원하기 위해 비과세를 적용하는 대표적인 세제지원 상품이다.다만, 비과세종합저축을 취급하고 있는 증권사 대부분이 영업점 방문 가입만 허용하고 있어 장애인 등의 불편 민원이 지속되어 왔다.이에, 금융감독원은 금융투자협회·증권업권과 적극적으로 논의를 진행했고, 증권사는 비과세종합저축에 대한 비대면 가입절차를 마련하기로 결정했다.영업점 방문가입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비대면 가입을 우선 허용하되, 단계적으로 적용대상 확대, 공공마이데이터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상장 주관사 선정을 위한 입찰제안요청서를 발송하며 기업공개 작업에 본격 착수한다. 무신사는 지난 18일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에서 IPO를 검토할 예정"이라며 “복수의 증권사를 대상으로 IPO 주관사 선정과 입찰제안요청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무신사가 입찰제안요청서를 보낸 증권사는 국내외 10여곳이다.앞서 무신사는 지난 6월 열린 ‘2025 글로벌 파트너스 데이’에서 글로벌 사업 확장 계획을 공개하며 IPO 필요성을 시사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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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지 의원, ‘키오스크 넘어 서비스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 간담회 성료
김예지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키오스크 넘어 서비스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 간담회’가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간담회는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 부처를 비롯해,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소상공인연합회, 스터디카페독서실연합회 등 다양한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보건복지부는 간담회에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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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싱싱애(愛)! 과일도시락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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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자 의원 "도민 누구나 생활권 안에서 문화 누리는 토대가 되길 바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부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유휴공간을 활용한 지역문화공간 조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지난 10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6회 임시회 제1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이번 조례안은 폐교, 폐산업시설, 군부대 이전부지 등의 유휴공간을 지역문화공간으로 재생하고, 서점·카페·공방 등 생활과 밀접한 민간의 공간까지 포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경기상상캠퍼스, 캠프그리브스 등 기존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례가 지역 청년과 예술가, 문화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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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 등 12개 시군 호우주의보 해제…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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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 동안 제주에서 소방활동 방해 사건이 31건 발생했다.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이 벌금형에 그치면서 처벌이 ‘솜방망이’ 수준이라는 지적이 나왔다.17일 한병도 국회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 동안 제주에서 발생한 소방활동 방해 사건은 총 31건이다.하지만 처분은 솜방망이 수준에 머물렀다. 전체 사건 중 벌금형이 16건으로 절반을 넘었다. 징역형은 3건에 그쳤고 집행유예는 1건, 기소유예는 2건에 불과했다.한편 전국적으로 소방활동 방해 사건은 5년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