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경상북도 청년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경북 청년대축제’가 오는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포항 송도해수욕장에서 펼쳐진다고 전했다.이번 행사는 경북지구청년회의소가 주최하고 북포항청년회의소가 주관하며, 해양도시의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무대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청년과 시민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올해는 ‘청년 화합과 소통’을 주제로, 청년의 열정과 시민의 참여가 어우러지는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첫째 날인 3일에는 청년 토크콘서트와 다양한 공연이 이어지고, 둘째 날인 4일에는 청년 저출산 극복 캠페인, 유명 가수들의 무...
국민의힘 정희용 국회의원이 농업농촌을 지원하고 농어민·소상공인의 세부담 경감을 위한 세법개정안 6건을 대표발의했다고 1일 밝혔다.정 의원이 대표발의한 세법개정안은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 5건과 부가가치세법 일부개정법률안 1건으로, 모두 농업농촌과 농업인·소상공인을 지원하려는 것이 발의 취지이다.먼저, 조특법 개정안 5건 중 3건은 올해 12월 31일 종료되는 농업분야 조세특례 일몰기한을 2030년 12월 31일까지 5년 연장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농업
국민의힘 김정재 국회의원은 1일 최근 5년간 국내 항공사 11곳에서 장애인 고용 대신 납부한 장애인 고용부담금이 총 437억원에 달할 뿐 아니라 규모도 증가 추세로, 장애인 고용 대신 부담금을 납부하는 관행을 근절해야 한다고 밝혔다.국토교통부가 제출한 ‘국내 항공사 장애인 고용 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국내 10개 항공사가의 평균 장애인고용률은 1.4% 그쳐 의무고용률 3.1%에 절반에 불과했다.항공사별 최근 5년간 평균 장애인고용률을 살펴보면 에어로케이가 0.5%로 가장 낮았으며, 티웨이항공이 3.4%로 가장
보이스피싱 범죄가 갈수록 지능화·조직화되고 있다. 보이스피싱은 단순한 전화사기를 넘어 국민의 재산과 개인정보를 정조준하는 악질 범죄이다. 국회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국내에서 발생한 보이스피싱 피해액이 4조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6년부터 2021년까지 15년간 누적 피해액을 단숨에 초과한 수치다. 특히 지난해부터 올해 7월까지 불과 1년 만에 기관 사칭형 보이스피싱 피해액이 178%나 급증했다. 보이스피싱은 더 이상 단순한 개인 피해 차원이 아닌, ICT 기반을 위협하는 사회적 재난으로 간주해야 할 범
국제로타리 3630지구 포항강남로타리클럽과 포항일월로타리클럽은 지난 10월 1일 추석을 맞아 예우리 중증장애인보호시설을 방문해 따뜻한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이날 두 클럽은 시설에서 생활하는 중증장애인들을 위해 빵, 과자, 음료 등 먹거리를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포항강남RC 배성원 회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포항일월RC 김영 회장 또한 “회원들과 함께
김정재 의원 “포항의 위기 극복과 시민 행복에 의정활동 사활 걸겠다” 최근 고환율·고물가, 미·중 무역갈등 등으로 악화된 대내외 경제환경 속에서 철강·이차전지 등 지역 주력산업이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 대내외 경제상황이 이렇다보니 지역 민심마저 흉흉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임기 초부터 시민과의 소통을 강조해온 김정재 국회의원이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역 전통시장과 위판장, 복지시설 등을 차례로 방문하며 민생탐방 일정을 이어가는 속에서 지역 위기 극복의 해답을 찾고 있다. 김정재 의원
울릉군의회는 30일 9월 의원간담회를 열고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주요 현안 보고를 청취하며 발전 방안 모색에 나섰다.이날 간담회에서는 해양수산과, 총무과, 상하수도사업소 등 3개 부서가 참석해 총 3건의 안건을 다뤘다.의회는 ▷저동항 다기능항 추진 상황과 어촌뉴딜 3.0 사업에 대해 울릉도의 중심 어항이자 관광 거점으로, 어업인 안전 확보와 관광 기반 확충을 동시에 겨냥한 사업인 만큼 의원들은 추진 과정에서 주민 의견 수렴과 철저한 관리의 필요성을 주문했다.▷올해 2025년 울릉군 명예군민 대상자 추천과 관련해 대상자 선정 절차와
올해 들어 국가유산청 및 산하기관을 상대로 한 해킹 시도 건수가 5천 건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통신사와 카드사 등 주요 기관 해킹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문화재 및 국가유산 관련 정보 보호에 비상이 걸렸다.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승수 의원이 7일 국가유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1월부터 8월까지 국가유산청과 8개 소속기관을 대상으로 한 해킹 시도는 총 4,975건이었다. 2020년부터의 누적 해킹 시도 건수는 3만9,417건으로, 현재 추세라면 올해
주거 시장에서 '하이엔드'는 더 이상 서울 강남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높은 안목을 가진 수요자들의 등장과 삶의 질을 중시하는 주거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서울은 물론 부산 등 주요 지방 광역시에서도 하이엔드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열풍이 뜨겁게 불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특히 지역에 처음으로 공급되는 하이엔드 브랜드 단지는 그 자체로 상당한 기대감과 특별한 가치를 형성하며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 첫 하이엔드 브랜드의 압도적 존재감지역 첫 하이엔드 단지는 주변 주택 시장의 가치를 끌어올리는 긍정
관세청이 지난 2021년부터 총 3천억원이 넘는 과태료를 부과했지만, 실제 수납률은 17.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7일 관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8월까지 과태료 부과액은 총 3천31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수납액은 592억원, 미수납액은 2천696억원에 달했다.연도별 부과액은 2021년 414억원, 2022년 549억원, 2023년 644억원, 2024년 877억원으로 매년 증가 추세다. 특히 올해는 1∼8월에만 828억원으로, 예년보다 많은
몽골 사람들은 꽃에 이름을 붙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꽃은 꽃으로서 족한 것이지요. 꽃은 피어나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꽃은 지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꽃은 존재만으로도 제 할 일을 다 하는 것입니다. 꽃은 꽃이기에 충분한 것입니다. 꽃에는 어떠한 수사도, 더해야 할 형식도 필요치 않습니다. 꽃은 꽃이기에 그 자체로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꽃은 어떤 이름보다 그 존재로 이미 아름답습니다.어쩌면 이름을 붙인다는 것은, 그것의 정체성을 규정하는 행위임과 동시에, 대상의 역할과 범위를 규정해서 제한하는 행위일 수 있습니다. 거기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택배 추가배송비 지원 사업’을 통해 지난 8월 말까지 총 69만8174건, 총 28억1600만원을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이 사업은 오는 11월 28일까지 진행되며, 도민이 부담하는 추가배송비 실비 전액을 지원한다. 추가배송비가 별도 표기되지 않은 경우 3000원 이내에서 지원되며, 1인당 연간 40만원 한도 안에서 받은 택배와 보낸 택배를 합산해 신청할 수 있다. 단, 보낸 택배는 전체 한도의 절반인 20만원까지만 인정된다. 신청은 전용 홈페이지 또
DRB동일은 부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부산사회공헌정보센터와 함께 진행한 DRB 대학생 사회공헌 활동 공모전 ‘DRB Impact Challenge’에서 최종 3개 팀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지역사회 활동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DRB Impact Challenge’는 지역사회가 직면한 복지·환경·교육 등의 문제를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실행력으로 해결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혁신성, 지속가능성, 실현가능성 등 주요 평가 기준에 따라 종합 심사를 거쳐 최종 3팀을 선발했다.선정된 팀에게는 사
월드비전춘천종합사회복지관은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기획사업 ‘추석명절 선물꾸러미 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명절을 챙기기 어려운 저소득 120가정에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선물꾸러미엔 5만원 상당의 떡갈비, 동그랑땡, 오미산적 등 명절음식이 담겼으며 복지관 등록아동 80명과 복지관 이용 어르신 40명에게 전달되었다.월드비전춘천종합사회복지관 박인수 관장은 “명절을 챙기기 어려운 우리 이웃들이 행복한 명절을 동일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다”라며 월드비전춘천종합사회복지관이 이러한 일에 앞장서
여름을 넘긴 지금까지도 관광지 식당의 불친절과 위생 논란이 끊이지 않는다. 혼자 온 손님을 난처하게 만든 응대, 손님 앞 재촉성 멘트, 결제 때 붙는 추가 부담, 심지어 잔반 재사용과 오염 수건 제공까지 공개되며 지역 이미지는 직격탄을 맞았다. 자정 결의와 사과문이 잇따랐지만 현장에서 체감되는 변화는 더디다. 선언은 많았고, 제재는 약했다는 것이 시민 여론의 요지다.여수는 면박 응대 파문 후 전수 점검과 시정 조치에 들어갔지만, 곧바로 위생·서비스 위반이 재확인되며 관리의 실효성이 도마 위에 올랐다. 속초는
창원시가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해 생활 속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창원만의 특색 있는 여행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추진한 ‘2025 창원 관광상품화 아이디어 공모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공모전은 ‘오만원으로 둘이서 즐기는 창원’과 ‘스포츠 덕후가 추천하는 여행코스 찾기’ 등 참신한 주제로 진행돼, 창원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과 매력을 제시하며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창원 관광상품화 아이디어 공모전’은 최근 트렌드에 부합하는 3가지 주제를 바탕으로 지난 5월부터 진행됐으며, 지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25’가 10월 1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 대회 첫날에는, 720라운드 예선, 리커브 본선, 컴파운드 본선 경기가 열리며 본격적인 우승 경쟁의 막이 올랐다.리커브 남자부에서는 최근 막을 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 동메달을 차지한 김제덕이, 컴파운드 남자부에서는 대표팀 에이스 김종호가 각각 예선 1위를 기록했다. 여자부에서는 지난 대회 우승자인 리커브 정다소미와 컴파운드 오유현이 나란히 1위에 오르며
추석을 맞아 영주시자연보호협의회가 시민들과 함께 도심 곳곳을 청소하며 명절 분위기를 한층 밝게 만들었다.3일 오전 구성공원 일대에서는 협의회 회원과 시민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토대청결운동’이 열렸다.참여자들은 쓰레기를 수거하고 잡초를 제거하며, 귀성객들이 찾는 도시 곳곳을
울릉군의회는 30일 9월 의원간담회를 열고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주요 현안 보고를 청취하며 발전 방안 모색에 나섰다.이날 간담회에서는 해양수산과, 총무과, 상하수도사업소 등 3개 부서가 참석해 총 3건의 안건을 다뤘다.의회는 ▷저동항 다기능항 추진 상황과 어촌뉴딜 3.0 사업에 대해 울릉도의 중심 어항이자 관광 거점으로, 어업인 안전 확보와 관광 기반 확충을 동시에 겨냥한 사업인 만큼 의원들은 추진 과정에서 주민 의견 수렴과 철저한 관리의 필요성을 주문했다.▷올해 2025년 울릉군 명예군민 대상자 추천과 관련해 대상자 선정 절차와
전남 나주시가 '2025 나주영산강축제' 개막을 하루 앞두고 현장을 최종 점검하며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7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병태 시장은 이날 영산강정원 일원에서 열릴 축제 현장을 직접 찾아 주요 부서장들과 함께 교통, 안전, 운영 전반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축제 개막을 앞두고 방문객의 안전과 편의를
충북도는 도민의 교통편익 증진과 택시업계의 안정적인 경영 여건 조성을 위해 택시 운임 및 요율 검토를 2년 주기로 정례화하기로 했다.그동안 택시 요금은 업계 요청 등 외부 요인에 따라 부정기적으로 조정돼 왔다.도는 이런 요금 조정 시기 및 기준의 불확실성과 조정 절차에 장기간 소요되는 문제점을 해소하고자 정례화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도는 내년부터 택시 요금 검토 정례화가 시행되면 업계의 경영 안정성 강화는 물론 합리적인 요금 수준 반영이라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내다봤다.다만 이번 제도 개선
삼성전자가 최근 장 중 ‘9만 전자’를 탈환하면서 투자자 시선은 추석 연휴 이후 발표될 실적에 쏠리고 있다.삼성전자는 추석 연휴 직후인 오는 14일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7일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지난 2일 현재 증권사가 최근 3개월 내 제시한 삼성전자의 연결 기준 3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9조7천113억원으로 집계됐다.전년 동기 대비 5.75% 증가한 수준이다.이는 한 달 전 전망치인 8조7천945억원 대비 9천168억원 늘어난 규모다.반도체 슈퍼 사이클 기대감에 실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