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는 지난 25일 ‘국보순회전 모두의 곁으로’라는 주제로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공동발대식에 참석했다. 이번 전시는 국립중앙박물관이 대중적 흥행보다는 지역에 있는 박물관을 직접 찾아 관람객의 문화 접근성을 개선하고자 하는 새로운 시도로, 30여 개의 지자체가 응모해 선정위원회를 거쳐 12개의 공립박물관을 최종 선정했다.합덕수리민속박물관은 순회전시 6종 중에 ‘농경문청동기’ 기획전시에 선정돼 6월 21일부터 8월 11일까지 기획전시를 진행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합
경상일보를 사랑하는 독자 여러분, 그리고 울산시민 여러분. 울산의 대표언론, 경상일보 창간 35주년을 21만 중구민과 함께 축하드립니다.우리는 과거를 통해 미래를 내다봅니다. 과거는 현재와 이어지고, 현재는 다시 미래로 나아갑니다.마치 뫼비우스의 띠처럼 이어지는 역사의 흐름 속에, 언론은 과거와 현재를 조망하며 미래의 희망을 담아냅니다.그래서 언론은 세상을 비추는 등대와도 같습니다. “Un Pas”. 불어로 ‘한 걸음 더’라는 뜻입니다. 경상일보가 세상을 비추는 희망의 빛을 담기 위해 지역사회 속으로, 울산시민 곁으로 언제나 한 걸
양구백자박물관이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유일하게 국립중앙박물관이 추진하는 ‘국보 순회전: 모두의 곁으로’ 개최지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25일 오후 2시,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성공적인 순회 전시 및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국보 순회전: 모두의 곁으로’ 출범식을 개최한다.출범식에는 순회 전시가 열리는 12개 지자체와 국립중앙박물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인 가운데, 지역문화 활성화 방안 모색, 성공적인 전시를 위한 양해각서 체결, 순회 전시 진행 및 개최계획 공유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양구군과 국립중앙박물관은 양해각서
그대 향기로 행복한 봄날봄날이 오고가듯이 마음도 왔다갑니다라일락꽃 향기하얗게 떨어지던 밤아무도 모르게 네 곁으로…
상큼한 바람이 창으로 들어와 계절의 선율을 탄다. 봄의 꽃들은 살아있는 시인이다. 햇살 속에 빛나는 수선화는 앙큼하게 고개를 내밀고 있더라. 매화꽃을 기웃거리던 벌은 옹골차게 뜨거운 사랑을 건네더라. 공중을 휘도는 나비도 봄 곁으로 다가와 향기를 품더라. 봄빛을 받은 존재는 엄숙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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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급 중요 유형문화재를 전시하는 국립중앙박물관 '국보순회전'이 합천박물관에서 열린다. 합천박물관은 29일 국립중앙박물관과 협업으로 '국보순회전 : 모두의 곁으로'를 오는 6월 5일부터 7월 21일까지 합천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연다고 밝혔다.국보순회전은 국립중앙박물관이 문화재 접근성을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이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청주박물관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충북도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국보 순회전:모두의 곁으로' 협업전을 개최한다. 군은 이와 연계해 9월부터 12월까지 증평민속체험박물관에서 `시대를 담다, 농경문청동기'를 주제로 국보급 문화유산을 전시한다. 주민들은 전시회를 통해 청동기 문화의 최고 작품으로 평가받는 농경문청동기와 방...
청동기시대를 대표하는 농경문청동기, 신라의 화려한 금관, 순백의 달항아리 등 교과서에 나오는 국보급 문화유산이 지역의 박물관을 찾아간다.국립중앙박물관은 국보급 우리 문화유산으로 6개의 전시를 꾸미고 전국의 소속박물관과 함께 각각 두 차례에 걸쳐 총 12개의 지역 공립박물관을 직접 찾아
거제시의회가 교과과정과 연계한 청사견학 활성화로 지역 어린이들에게 민주적 의사결정과정 체험을 제공한다.시의회는 ‘시민 곁으로, 현장 속으로’ 슬로건에 맞춰 ‘어린이 청사견학’을 활성화한다고 21일 밝혔다.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3일 덕포 어린이집을 시작으로 9·11·12일 삼룡초등학교, 17일 사과나무 어린이집에서 청사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했다.삼룡초교의 방문은 경상남도교육청 거제미래교육지구 마을 연계 교육과정과 연계해 ‘우리 마을 속 지방자치단체 경험’으로 진행됐다. 총 188명의 초등학생들은 내부 시설 견학, 의회의 역할·기능 학습
'지문 사전등록’이란, 18세 미만의 미성년자들의 지문과 사진 그리고 보호자의 연락처를 사전에 등록하여 실종자를 신속하게 가족의 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는 제도이다. 사전등록제는 18세 미만 미성년자뿐만 아니라 치매 노인과 지적장애인 또한 등록 가능 대상이다.실종 아동을 찾는데 걸리는 시간은 평균 56시간이다. 반면에 사전 등록제도를 통해 지문과 연락처 등의 정보를 경찰시스템에 미리 등록해둔다면 평균 52분 내로 단축된다. 수색 시간이 줄어듦으로써 범죄에 노출될 위험 또한 줄일 수 있다.‘지문 사전등록’을 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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