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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상관 모욕 혐의 20대 남성들 잇따라 유죄

2개월전
군 복무 시절 상관을 모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들이 잇따라 금고형이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1단독 김샛별 판사는 상관모욕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금고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다. 김 판사는 “피고인은 피해자와 합의하거나 피해를 회복시키지 못했다”면서도 “잘못을 인정하며 반성하고 있고 초범인 점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A씨는 2022년 10월 초순부터 같은 해 11월22일까지 경북 포항시 군부대에서 다른 부대원이 있는 자리에서 8차례에 걸쳐 상관인 B 중위...
무급 가사노동자에게 경제·사회적 혜택을 줘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다른 나라의 경우 양육에 드는 비용을 세금 공제해 주거나, 경력 개발을 지원해주는 등 다양한 혜택을 주고 있다.경기도의회는 가사노동이 사회에서 정당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연구나 사업을 추진할 근거가 담긴 조례안을 입법 예고하기로 했다.4일 경기도의회에서 '무급 가사노동 가치 인정을 위한 방안 모색'을 주제로 한 토론회가 열렸다.정윤경 도의원이 좌장을 맡았다. 김광민 도의원, 이은정 경기자주여성연대 대표,
인천 부평소방서는 산곡의용소방대가 지난 3~4일 이틀간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제37회 전국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화재진압 분야 4인조법 부문에서 1위를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전국 19개 시∙도의 대표 의용소방대가 참가해 화재진압, 구급, 구조 등 3개 부문 5개 종목으로 치러졌다.산곡의용소방대는 화재진압분야와 구급분야에 출전해 각각 4인조법 1위와 외상환자 평가에서 5위를 차지했다.김준태 서장은 “생업에 종사하면서 지역주민의
인천테크노파크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운영하는 인천스타트업파크가 지난 5일 ‘제19회 런치클럽’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런치클럽은 인천스타트업파크의 ‘스파크 통했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점심시간을 활용해 스타트업 임직원 및 관계자들에게 도시락과 함께 최신 흐름과 관련된 강연을 제공하는 행사다.이번 제19회 런치클럽에서는 마름모연구소 김보경 대표강사가 ‘2024년 글로벌 마케팅 트렌드로 배우는 링크드인 마케팅’을 주제로 링크드인을 활용한 글로벌 마케팅 방법을 강연했다.인천스타트업파크에 따르면 이날 약 50여 명의 스타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선출을 위해 열린 5일 본회의에 불참했다.여당은 의사일정 합의가 전혀 되지 않았다면서 야당의 일방적인 국회의장단 선출은 인정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추 원내대표는 5일 국회 본회의 의사진행 발언에서 “이 자리에 참석한 이유는 오늘 본회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항의하기 위한 것”이라며 “의사일정 합의 없이 일방진행됐다”고 밝혔다.이어 “거대 야당은 총선 민의를 따라야 한다면서 일방독주를 강행하지만 이는 총선 민의 오독”이라며 “총선 민심은 협치의 복원이다. 국회엔 다수당과 소수당, 1당·2당이
경기도가 하루 1만9900원으로 경기지역 관광시설 85곳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통합이용권을 3일 재출시한다고 밝혔다.투어패스 통합권은 31개 시군에 있는 광명동굴, 쁘띠프랑스, 안성팜랜드, 허브아일랜드 등 69곳의 관광지와 16개의 카페·디저트 가게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도는 지난해 투어패스 이용 관광객의 의견을 수렴해 48시간권 통합권 1종에서 ▲24시간권 ▲48시간권 ▲72시간권 총 3종으로 확대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투어패스 구매를 원하는 관
경기소방이 여름철을 앞두고 유증기 발생 증가에 따른 폭발 및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3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후 1시51분쯤 시흥시 한 원료의약품 공장 건조기에서 폭발사고가 나 작업자 2명이 부상당하고, 주변 벽체와 시설물 일부가 파손되는 피해가 발생했다.경기소방은 이번 사고는 작업자가 건조기 내부를 메틸알코올로 세척하는 과정에서 유증기가 확산하면서 정전기가 일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사고 당시 작업자는 인화성 액체를 취급하면서 정전기가 발생하지 않도록 제전작업복 등을 착용하고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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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의 날 맞아 자원순환 실천 캠페인화성시가 환경의 날을 맞아 20일까지 ‘환경의 날! 우리도 같이해’ 자원순환 실천 캠페인을 벌인다. 이 캠페인은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으로 지구환경 보호를 위한 취지로 마련한 것으로 이달 3일부터 20일까지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대중교통 이용 ▲장바구니 사용 ▲쓰레기 줍깅 ▲다회용기 사용하기 등 자원순환을 실천한 인증사진을 QR코드 또는 https://naver.me/5qaeUTUK에 접속한 뒤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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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으로 2차례 적발돼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40대가 또 술을 마시고 차량을 운전하다 적발돼 법정구속 되는가 하면 범인 도피 혐의로 함께 기소된 40대 여성이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단독는 9일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고 밝혔다
4시간전
이번 주 전국 각지에서 정비사업을 통한 우수 입지, 대단지, 브랜드 파워 등을 갖춘 단지들이 청약에 나선다. 분양 물량은 5월 둘째 주 이후 다시 6000가구를 넘어서며 분양시장이 재개된 분위기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6월 둘째 주에는 전국 8개 단지 총 6273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다만 최근 전국 미분양 물량이 1년 만에 다시 7만 가구를 넘어서며 누적 미분양 리스크가 좀처럼 해소되지 못하고 있다.부동산R114 관계자는 “이번 주 분양 물량의 절반 이상이 위축된 청약 심리가 이어지는 영남권과 지방 도시를 중심으로
저자 리 와이스는 스탠퍼드 경영대학원에서 리더십 과정을 가르치며, 달라이 라마가 설립한 스탠퍼드의 연민 트레이닝 프로그램의 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회복탄력성의 연구에 중점을 둔 호프랩이라는 비영리 연구 기관에서 감독 및 자문 역할도 하고 있다. 아이 셋을 키우는 엄마로 ‘머리 위로 접시를 돌리며 그 접시들이 깨지지 않게 안간힘을 쓰며’ 일터에서의 마음챙김을 실천하고 있다. 이 책에는 저자가 지난 10여 년 동안 스탠퍼드대학교에서 강의하는 마음챙김의 훈련법과, 일터에서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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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한옥 등 건축자산의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른 제2차 건축자산 진흥 시행방안 마련에 나섰다.시는 7일 ‘제2차 인천시 건축자산 진흥 시행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용역의 예산은 1억6,000여만원, 용역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2개월이다.용역의 주요 과업은 ▲‘제1차 인천시 건축자산 진흥 시행계획’ 성과 분석 및 개선 방안 제시 ▲건축자산 모니터링 및 목록 재구성 ▲‘제2차 인천시 건축자산 진흥 시행계획’ 추진 방향 제시 ▲연차별 주요 사업 및 세부계획 수립 등이다.건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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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드티 코리아가 지난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서울 올림픽 공원에서 열린 ‘서울 재즈페스티벌 2024’에 참여해 행사 부스를 운영했다.아마드티 코리아 측은 “아마드티가 얼그레이 홍차를 필두로 영국 정통 홍차 브랜드 이미지로 국내에 자리 잡았지만, 국내에서는 특히 차가운 음료를 즐기는 경향이 짙어 아이스티 전용 상품인 콜드브루 홍차와 아이스티로 활용하기 좋은 인퓨전 티 홍보를 진행하며 그에 대한 반응을 직접 확인 할 수 있어 좋은 자리였다”고 참가 이유를 밝혔다.특히 가족단
7시간전
지방 부동산 시장에서 산업단지 발 훈풍이 남다른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수도권 대비 일자리가 현저히 부족한 지방에서 산업단지가 풍부할 경우 양질의 일자리 확보에 유리하고, 지역경제도 활성화됨에 따라 안정적인 수요 유입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부동산 시장 역시 안정성이 보장된다는 점이 영향력의 비결로 분석된다.실제로 최근 지방 부동산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낸 지역의 공통점을 살펴보면 '산업단지'를 빼놓을 수 없다.올해 지방 1순위 청약 경쟁률 상위 3개 단지 모두 산업단지 접근성이 뛰어나다. 올해 지방 청약경쟁
김재욱 기자 = 울릉군, 푸른울릉독도가꾸기회, 독도재단은 지난 6월 8일 독도 현지에서, 1948년 6월 8일 독도에서 조...
LG유플러스가 중소 알뜰폰 사업자와 동반성장의 일환으로 선보인 공용 유심 ‘원칩’을 전국 철도역 내 ‘스토리웨이’ 편의점에서도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원칩은 선·후불 관계없이 40여개 U+알뜰폰 사업자 요금제, 공식 온라인몰 ‘유플러스닷컴’의 다이렉트 요금제, 통신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너겟’ 요금제를 개통할 수 있는 U+ 공용 유심이다. 현재 전국 이마트24 편의점과 지하철역 자판기 등 오프라인 채널과 쿠팡, 네이버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이번에는 전국 한국철도공사 관할 철도역 내부에
16시간전
울주군 삼동면 보라컨트리클럽이 7일 울주군 삼동분회 경로당에 경로식당 운영을 위한 냉장고를 전달했다.이번 기부는 경로식당 이용인원 대비 냉장고 용량이 부족했던 삼동분회 경로당에 추가로 냉장고를 지원해 원활한 운영을 돕고자 추진됐다.보라컨트리클럽은 이날 삼동분회 경로당에 160만원 상당의 1천100리터 냉장고 1대를 지원했다.이무균 대표는 “하루 평균 30~60여명에 이르는 지역어르신들이 경로식당을 이용하는데 항상 양질의 식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식재료의 신선함을 유지, 보관할 수 있는 냉장고가 시급히 필요해 지원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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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숙 시인의 월요시담(詩談)]사윤수 ‘착차스’
줄줄이 꿰인 짐승의 회색 발톱들이반질반질 매끄럽다안데스 라마들은 죽을 때제 발톱이 뽑혀져 악기가 된다는 것을 안다마지막 눈을 감으며 안간힘으로제 생의 기억을 밀어 넣은 발톱의 안쪽이 깊다흔들면오래전에 살점과 물렁뼈가 빠져나간 흔적이착착착 흔들리는 소리흙바람 속을 저물도록 걸었을착착착 찰찰 기억의 껍질들이 부딪치는 소리찰찰찰찰찰소리가 소리를 자꾸 흔들게 만드는 소리그것은 살아서 이룰 수 없는 구음이므로돌아오지 못할 협곡을 맨발로 건너간라마 떼가 물끄러미 이쪽을 돌아본다파란 잉카의 하늘이 짐승의 속눈썹에 젖어있다차르르 차르르르야윈 뒤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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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문학사 속의 숨어있는 보석, 한남규
6시간전
소설가 한남규를 다시 보자인천의 강화에서 태어난 소설가 한남규는 인천의 문학에 관심을 두는 사람이라면 낯설지 않은 이름이다. 인천을 배경으로 하는 『바닷가 소년』이라는 작품이나 어린 시절을 다룬 『강 건너 저쪽에서』, 『지붕 밑의 한낮』 같은 작품에서 인천을 주요 무대로 삼고 있기 때문이다. 인천에 대한 애정을 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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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의 입'으로 증시 '요동'…野 "윤 정부 특기인 '주가조작' 의도 있다면 큰일"
윤석열 대통령의 포항 앞바다 석유 시추 지시에 대해 조국혁신당이 "혹시라도 윤석열 정부의 특기인 주가조작 의도라도 있다면 정말 큰일"이라고 우려했다. 조국혁신당 김준형 의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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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톡'] 외국인 노동자 안전보건교육 강사 활동 보람 커
저는 우즈베키스탄에서 한국으로 시집온 막수다입니다. 약 17년 전 통영에 도착했을 때는 한국말을 잘 몰랐습니다. 가족 그리고 주변 사람들과 소통이 되지 않아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오해도 많이 받았습니다.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너무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사람의 눈빛과 표정을 통해 적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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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역대급 실적에도 복귀 못하는 비정규직 해고 노동자들
한국지엠이 지난해 역대급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2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경영 상황이 개선된 만큼 10년 넘게 계속된 비정규직 불법파견 문제 해결에도 진척이 있을 거라는 기대가 나오지만 현실은 그대로다. 회사는 여전히 해고 노동자를 회유하는 등 ‘꼼수’로 일관하고 있다.한국지엠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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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고향 사랑 마음 모아 ‘모다드렁숲’ 조성
나눔과 베풂의 상징 ‘모다드렁숲’의 첫 번째 숲이 조성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8일 사라봉공원 모충사 맞은편 ‘모다드렁숲’에 ‘온국민 모다드렁 낭심기 대작전’ 제1호 숲을 조성했다고 9일 밝혔다.‘모다드렁숲’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에 따라 사라봉공원 모충사와 연계해 조성되는 숲으로, 기부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고 기부자에 대한 예우를 다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모두 다 함께’라는 뜻의 제주어인 ‘모다드렁’을 반영해 ‘모두 다 함께 힐링을 누리는 숲’이라는 뜻이 담겼다.특히 제주도는 국민 참여 확산으로 ‘모다드렁숲’을 기부문화의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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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청년 희망사다리 재형저축 추가 참여자 모집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청년 희망사다리 재형저축’ 사업의 추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제주 청년 희망사다리 재형저축’ 사업은 청년 근로자의 장기 근속을 장려하고 목돈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청년근로자 10만원, 기업 15만원, 제주도가 25만원씩 매월 총 50만원을 공동 적립하는 방식이다. 5년 만기 시 근로자는 3000만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이에 앞서 제주도는 지난 1월 모집을 통해 참여자 106명을 선정했으나, 지속적인 추가 모집 문의에 따라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1억6000만원을 확보해 110여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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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 온난화 따른 장마철 집중 호우 피해 예방 총력전
화천군이 이상고온으로 매년 반복되고 있는 여름철 풍수해 피해 예방 대안을 마련하는 등 총력을 쏟고 있다. 화천군은 지난 월 15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재난상황관리 강화기간으로 설정했다. 이에 따라 태풍, 호우 등 기상특보 발령 시, 재난상황실은 24시간 상시운영체제로 강화된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달 여름철 풍수해 감시원과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을 선발해 업무 수행을 위한 교육을 마쳤다.풍수해 감시원은 장마철 국지성 폭우 등 급작스러운 피해를 조기에 발견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물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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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학생생활관 보람관·선의관 개관
경북대학교 학생생활관인 보람관·선의관이 문을 열었다.대구캠퍼스와 칠곡메디캠퍼스에 지어진 학생생활관인 보람관과 선의관은 최근 개관식을 가졌다.대구캠퍼스에 건립된 보람관은 연면적 1만6235㎡, 지하 1층, 지상 9층 규모로 800명이 거주할 수 있다.기존 노후화된 생활관 3개 동을 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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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박차’
제주특별자치도가 민선 8기 공약인 종합스포츠타운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제주도는 10일 제주도체육회관에서 ‘종합스포츠타운 타당성·경제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용역은 노후화된 제주종합운동장 시설을 개선하고, 스포츠시설과 연계한 문화·관광 등 복합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진행됐다.용역은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해오름건축사사무소가 맡았다. 용역비는 1억8500만원이다.보고회에서는 ▲스포츠·문화·관광 등 복합시설 도입 방안 ▲단계별 시설개선 계획 ▲재원 조달 방안 등이 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