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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 “이태원 참사, 국회는 결코 잊지 않겠다…진상 끝까지 밝힐 것”

우원식 국회의장이 29일 이태원 참사 3주기를 맞아 추모식, 유가족과의 오찬, 추모공간 방문 등을 통해 피해자와 유가족을 위로하고, 진상 규명과 입법 과제를 국회 차원에서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밝혔다.우 의장은 이날 오전 열린 3주기 기억식 추모사에서 “피해자와 유족들에게 지난 3년은 말로 다 할 수 없는 시간이었다”며 “차가운 거리로 나서며 멈추지 않은 걸음이 세상을 움직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날의 충격과 슬픔은 우리 국민의 가슴에 깊이 남아 있다”며 “진실과 정의로 나아가는 길에서 유족들이 외롭지 않도록 국...
자율주행 산업의 성장을 가로막는 가장 큰 장애물은 ‘규제’가 아니라 ‘투자 부재’라는 지적이 국회 국정감사장에서 제기됐다.더불어민주당 정진욱 의원은 2025년 10월 24일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종합감사에서 “한국 자율주행 기술은 세계 11위권에 달하지만, 국내 기업의 가치는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정 의원은 “해외 유사 기술 보유 기업이 5조~10조 원대의 기업가치를 인정받는 반면, 한국 자율주행 대표 기업은 3,000억 원 수준에 머물고 있다”
농협 안성팜랜드가 코스모스와 핑크뮬리로 물든 꽃밭과 함께 이색적인 할로윈 테마 이벤트를 개최하며 가을 나들이객들을 초대하고 있다.24일 농협 안성팜랜드는 가을철 대표 축제인 「코스목동축제」와 함께 ‘잭오랜턴 포토존’, ‘유령의 방’ 등 다양한 할로윈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코스목동축제」는 11월 2일까지 진행되며, 만개한 코스모스와 핑크뮬리 사이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이를 안성팜랜드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DM 전송하면 추첨을 통해 무료 입장권을 증정하는 SNS 인증 이벤트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24일 국회 전체회의장에서 농업협동조합중앙회, 한국마사회 등 8개 기관을 대상으로 2025년도 국정감사를 실시하고, 농업금융, 공공기관 윤리, 사행산업 규제, 소비자 보호 등 다양한 현안을 집중 질의했다.이번 국정감사에서는 특히 농협 상호금융의 부실 리스크, 마사회 불법경마 근절, 보이스피싱 대응 강화 등이 핵심 이슈로 떠올랐다.◆감사 핵심 이슈 요약 이슈 분야 주요 질의 내용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24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11대 2로 완파하며 19년 만에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는다.한화는 5차전에서 초반부터 경기를 주도했다. 1회말 손아섭과 루이스 리베라토의 출루에 이어 노시환의 적시타, 채은성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선취한 것이 승기의 시발점이었다. 이후 3회말에는 삼성의 실책을 틈타 3점을 추가했고, 5회와 8회에도 추가 득점을 기록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이날 승리로 한화는 시리즈 전적 3승 2패를 기록,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24일 법제처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를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실시하며, 입법절차의 적절성 및 공수처의 수사 성과 부족에 대해 강도 높은 질의를 이어갔다.이날 국회에서 열린 오전 회의에서는 법제처를 대상으로 ▲「검찰청법」 개정안의 위임범위를 벗어난 시행령 개정 과정에서 법제처가 입법예고 기간을 축소한 점, ▲「검사의 수사개시 지침」 등 비공개 행정규칙의 공개 필요성, ▲법령해석의 적절한 절차와 기한 준수 문제, ▲대통령 변호인 출신 인사의 정부 요직 임명 등에 대한 다수 위원들의 지적이 쏟아졌다.
국방산업의 핵심 축으로 떠오른 K-방산의 수출이 대기업에 집중되면서, 중소기업과의 격차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이 2025년 10월 25일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24 방위산업 실태조사」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기준 방위산업 연구개발 투자금액은 대기업 1조7,166억 원, 중소기업 1,032억 원으로, 격차가 무려 16.6배에 달했다. 특히 대기업의 R&D 투자는 2019년 2,690억 원에서 2024년
15년 전 정부가 구상했던 첨단의료복단지는 한곳에 5조6000억원을 투입하는 메머드급 국책사업이었다. 경제파급효과는 80조원, 고용창출 40만명을 예상했다. 이 사업은 전국 지자체 13곳이 유치에 뛰어들 정도로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인식됐다.당시 정부는 유치를 희망하는 지자체 중 한곳을 선정하는 당초 계획을 수정해 두곳을 선정했다. 충북 오송의 단독 유치가 유력했으나 대구와 복수 지정됐다. 집적화된 국가보건의료기관과 시스템, 국토중심의 지리적 이점 등 유리한 입지조건을 갖춘 오송은 강력한 후보지였다.하지만 정치논리를 극복하지 못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한국학원총연합회 서울특별시지회 제4대 회장에 김영찬 BMA유명학원 원장이 당선됐다.서울시학원연합회장 선거는 지난
국제백신연구소 한국후원회는 텀블벅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백신 보급 확대를 목표로 한 크라우드 펀딩을 시작한다고 30일 발표했다.이번 펀딩은 IVI의 마스코트이자 연구원을 상징하는 ‘SAM’ 테디베어 인형을 리워드로 제공하며, 후원금 전액은 개발도상국 어린이 예방접종 확대에 사용된다.대한민국에 본부를 둔 최초의 국제기구인 IVI는 백신 개발을 위한 세계 유일의 국제기구로, 지난 25년간 콜레라, 장티푸스, 메르스,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을 위한 백신 개발과 보급을 선도해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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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이 30일 IBK창공의 여섯 번째 정규센터인 ‘IBK창공 대구’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김성태 은행장,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한인국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 IBK창공 대구 1기 기업 대표자 12명 등이 참석해 IBK창공 대구센터 개소를 축하했다.IBK창공 대구센터는 개소식에 앞서 지난 6월 AI솔루션, 바이오·헬스, 제조·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13개의 혁신 스타트업 기업을 선발해 투·융자 연계 지원, 1
IBK기업은행 노동조합이 내년 1월 예정된 차기 은행장 임명을 앞두고 보은성 낙하산 인사를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치적 고려를 배제하고 전문성과 비전을 갖춘 인물이 행장으로 선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업은행 노조는 30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기업은행 노동자는 철학과 역량을 갖춘 새 은행장을 원한다"며 "최우선 자질은 이재명 대통령과 여당이 기업은행 노조와 체결한 합의를 지킬 의지와 능력을 갖춘 인사"라고 말했다. 노조는 지난 5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캠프에서 상임총괄상임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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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11월 4일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2025 울산창업투자포럼’을 개최한다. 2020년부터 시작된 울산창업투자포럼은 창업기업의 투자 유치와 네트워크 확장, 기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지난 2023년과 2024년 포럼을 통해 총 15개 기업이 527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특히 지난해 열린 ‘2024 울산창업투자포럼’에서는 ㈜임팩티브에이아이, ㈜글라우드, ㈜히팅스퀘어 등 8개 기업이 참여해 총 237억 원의 후속 투자를 확보했다. 그 전년도에는 ㈜시너지, ㈜엘로이랩
한미약품이 30일 공시를 통해 2025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 3,623억 원, 영업이익 551억 원, 순이익 454억 원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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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지방선거는 어느 때보다도 치열한 여야 간 접전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여야 모두 어느 곳 하나 자신할 수 있는 곳이 없습니다. 그만큼 팽팽한 구도로 치러질 전망인데요. 이 가운데 대구시장 선거 구도가 관심입니다. 미니 대선이 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더불어민주당은 후보군이 일거에 정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가 29일 경북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기념 한복 패션쇼를 관람했다.전은수 대통령실 부대변인에 따르면, 이번 패션쇼는 ‘한복, 내일을 날다’를 주제로 경주 월정교를 배경으로 열렸다. 한복, 한식, 한옥, 한지, 한글을 결합한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진행돼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김 여사는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의 배우자 다이애나 폭스 카니 여사와 함께 패션쇼에 참석했으며, ‘갓’을 활용한 한복 복식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관람객
홍종오 기자 = 영진전문대학교는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교내 백호체육관과 도서관 시청각실 등에서 '2025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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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청소년상담자 150여 명 한자리에 ‘2025 서울청소년상담자대회’ 성황리에 열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서울지역협의회는 10월 24일 무하아트센터에서 ‘2025 서울청소년상담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서울시 24개 자치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근무 중인 청소년상담사 1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의 활동을 돌아보고 상담 현장의 경험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는 △우수프로그램 발표 및 시상 △우수기관 및 유공자 표창 △상담사 힐링을 위한 연극 관람 △상담자 간 교류의 시간 등이 이어졌다. 특히 상담사들의 정서적 회복과 재충전을 위한 연극 프로그램은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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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고 총동창회 ‘2025 한마음 체육대회’
현대고등학교 총동창회는 26일 울산 동구 서부동 모교 운동장에서 동문 및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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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안전한 급식환경” 자외선살균소독기 교육
문음미 기자 = 완주군이 24일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어린이 급식소의 급식관리자를 대상으로 자외선살균소독기 관리법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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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물산업협의회, 이달 31일 ‘물산업 내수 활성화 방안 포럼’ 개최
한국물산업협의회는 ‘한국물환경학회‧대한상하수도학회 2025년 공동포럼’과 연계해 ‘물산업 내수 활성화 방안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오는 31일 오전 10시 롯데리조트 부여 1층 달솔룸에서 진행된다.이번 포럼에서는 기후위기 및 탄소중립 대응을 위한 신시장 개척, 수자원, 상수도, 하수도, 산업부문 등 내수 및 유지관리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주요 주제발표 내용으로 ▲기후재난에 대응하는 상수도혁신을 통한 시장진출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지하수의 역할과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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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경기도의회와 '입법영향분석 개선' 합동 토론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4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 2층 예담채에서 경기도의회와 공동으로 ‘입법영향분석 개선 합동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제주도의회와 경기도의회 관계자 및 입법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법규 입법영향분석 제도의 실효성 제고와 개선 방안 모색, 우수 사례 공유 등이 진행됐다.제주도의회에서는 입법평가위원으로 활동했던 차현숙 한국 법제연구원 본부장이‘조례 입법평가 실효성 확보 방안’을 주제로 ▲제주의 입법 영향평가 사례 ▲조례입법평가 제도화 현황 분석 ▲실효성 확보를 위한 전문가 의견 조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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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승강기안전공단, 거창특산물장터 운영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28일 공단 일원에서 지역 상생과 협력 강화를 위해 거창군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거창특산물 장터’를 운영했다.이번 행사는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와 농가 소득증대, 그리고 기관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지역 농산물 홍보를 목표로 추진됐다.특히 공단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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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주부모임 하동군 연합회, 김장김치 나눔
농가주부모임 하동군연합회 회원 50여 명이 28일 농협 하동군지부와 함께 지역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열었다.연합회 회원들이 바자회 등으로 마련한 기금을 사용해 약 500포기의 배추김치를 담궜으며, 하동군 지역 내 경로당,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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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장애로 클라우드 양자컴퓨터 아헨 서비스 일시 중단
IBM이 독일 슈투트가르트 인근 양자 데이터센터에서 운영 중인 클라우드 양자컴퓨터 IBM-아헨 서비스를 일시 중단했다고 더레지스터가 30일 보도했다.'ibm_aachen'은 156큐비트 '헤론 r2' 프로세서를 장착한양자컴퓨터로 지난 4월 클라우드 기반으로 상용화됐다.IBM은 30일 오전 Qiskit 런타임 서비스 공지를 통해 "ibm_aachen 양자컴퓨터가 일시적으로 사용할 수 없다"며 "신속한 복구를 위해 적극적으로 조치 중"이라고 전했다. 구체적인 장애 원인은 공개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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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산학연협력 우수사례 15건 전국 최다 선정
경남도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 ‘2025 산학연협력 엑스포 경진대회’에서 도내 5개 대학 15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전국 시도 중 최다 수상 성과를 거뒀다.경상국립대는 미래차·로봇 분야 맞춤형 인재 양성과 고교-대학-기업 간 연계에 따른 지역 정주형 취업 생태계 조성으로 지역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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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세무학회, 차기 학회장에 안수남 세무사 추천…창립 4주년 기념식
대한세무학회는 30일 서울 서초동 한국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창립4주년 기념식과 함께 추계세미나를 개최했다. 차기 학회장으로 안수남 세무사를 추천했다.대한세무학회는 2021년 10월 27일 세무사 중심의 학회를 표방하며 출범했으며, 올해 창립 4주년을 맞았다.박차석 학회장은 기념사에서 “재작년과 올해 부산과 대전 하계세미나에서 세무사들이 열정적 반응을 보여 학회 회원 수가 300명을 기록하고 있다”면서 “이에 만족하지 않고 내년에는 전국적 규모로의 도약을 위한 하계세미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