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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사태 해결에 부처·기관 총출동…"끝까지 책임 묻겠다"

정부가 쿠팡과 관련한 사회적 문제들에 대해 모든 방안을 동원해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31일 정부는 국회에서 진행된 연석청문회를 통해 쿠팡 침해사고 및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플랫폼 노동자 과로사 문제, 입점 업체에 대한 불공정 거래 행위 등 중대한 사회적 문제들이 복합적으로 제기된 것을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특히 청문회 과정에서 드러난 쿠팡의 미온적이고 소극적인 해명 태도, 피해 축소 및 책임 회피적 대응이 국민적 우려와 불신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고 짚었다. 정부는...
신한금융그룹은 부동산 담보 중심의 금융 관행을 개선하고 생산적 금융 중심의 금융 구조 전환을 목표로 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신한금융은 '신한 K-성장! K-금융! 프로젝트'를 통해 2030년까지 5년간 총 110조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9월 ‘생산적 금융 PMO’를 신설, 11월에는 해당 조직을 그룹 CEO를 위원장으로 하는 ‘그룹 생산적 금융 추진위원회’로 격상해 그룹 차원의 기본 구상을 마련했다.여기에 해당 전략을 실행하는 생산적 금융 통합 추진·관리 조직인 ‘그룹 생산적 금융
러시아 최대 은행 스베르뱅크가 비트코인과 암호화폐 담보 대출을 검토하며, 디지털 자산을 활용한 금융 서비스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고 26일 블록체인 매체 더 크립토 베이직가 보도했다.러시아 국영 뉴스 통신사 타스에 따르면, 스베르뱅크는 비트코인과 같은 디지털 자산을 담보로 루블 대출을 제공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아나톨리 포포프 부회장은 "기존 및 향후 규제에 맞춰 암호화폐 대출 상품을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
우리자산운용은 우리금융그룹의 생산적·포용금융 80조 지원을 골자로 하는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의 ‘그룹 공동투자 1호 펀드’ 약정 체결을 26일 완료하고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본격적인 투자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펀드 조성은 우리금융그룹이 9월 발표한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의 핵심 실행 과제인 그룹 공동투자펀드가 구체화된 첫 사례다. 우리 미래동반성장 첨단전략 일반사모투자신탁은 총 2000억 원 규모로 조성됐으며 우리자산운용이 펀드 운용을 총괄한다. 특히 우리은행과 우리투자증권을 비롯해 동양생명,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는 제1기 위원회 대통령 지명 위원으로 고광헌 서울신문 대표이사 사장, 김준현 법무법인 우리로 변호사, 조승호 보도혁신본부장을 위촉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위촉은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른 대통령 지명 몫으로, 위원 임기는 2025년 12월 29일부터 2028년 12월 29일까지 3년이다.고광헌 위원은 서울신문 대표이사 사장과 한국디지털뉴스협회 회장을 지낸 언론계 인사다. 김준현 위원은 법무법인 우리로 변호사로 언론인권센터 정책위원장과 시청자위원
미국 예측시장 플랫폼 칼시가 주간 거래량 기준으로 경쟁사 폴리마켓을 처음으로 넘어섰다. 26일 데이터 제공업체 아르테미스를 인용한 디파이언트 보도에 따르면 칼시는 21일 종료 주간에 약 23억달러 거래량을 기록하며, 같은 기간 12억달러를 기록한 폴리마켓보다 약 92% 높은 실적을 냈다. 칼시가 주간 기준 20억달러를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칼시 거래량 급증은 최근 트론 네트워크와 통합이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트
신약 연구·개발 기업 파라택시스코리아가 12월 26일 공시를 통해 Parataxis Korea Fund Ⅳ LLC의 지분 100%를 취득한다고 밝혔다. 취득 금액은 150억9825만원으로, 이는 회사 자기자본의 20.66%에 해당한다.이번 지분 취득은 금융투자 사업을 위한 것으로, 발행사인 Parataxis Korea Fund Ⅳ LLC는 미국에 위치한 금융투자 회사다. 파라택시스코리아는 발행회사의 신규출자 조합원으로 참여하며, 취득 예정일은 2026년 1월 1일이다.파라택시스코리아의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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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동맥질환 스텐트 시술 후에는 혈전증 예방을 위해 일정 기간 이중 항혈소판제를 투여한다. 그중 혈전증 위험을 크게 낮춘 ‘3세대 약물용출 스텐트 시술 환자의 경우, 이중 항혈소판제를 3~6개월만 투여해도 12개월 투여 대비 3년 장기적 효과와 안전성이 동등하다는 사실을 국내 연구팀이 입증했다. 특히 이중 항혈소판제를 12개월 이상
이재명 대통령의 실용주의 추구의 종착점은 정치질서 개편? 지난 28일 이혜훈 전 미래통합당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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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에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당분간 한낮 기온도 영하권에 접어 들것으로 예상돼 건강관리가 요구된다.31일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
◇ 국장급 전보▲전략경제정책관 고광희▲조달계약정책관 이주현▲대외경제심의관 김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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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2025년을 마무리하며 공동주택 통합심의 운영 결과를 발표했다.시는 올 한 해 총 11차례 회의를 통해 14건의 안건을 심의한 결과 모두 의결됐으며, 이 중 7건은 원안대로, 7건은 조건부로 승인됐다고 31일 밝혔다.특히 건설경기 침체 속에서도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심의 건수를 유지한 가운데, 사업계획 반영률이 81.7%로 높은 수준을 보였다.통합심의는 입주자의 눈높이에 맞춘 시설 개선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주요 개선 사항으로는 △가시성을 높인 안전 디자인 적용 △보행로 폭 최대 확보 △야
중부뉴스통신 = 김현정 국회의원은 2025년 하반기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총 27억 8천만 원이 평택시병 지역에 최종 확정돼, 주민 생활과
국립국악원은 전통예술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과 연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제14회 국립국악원 학술상’의 수상자를 선정, 지난 12월 30일 오전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시상식을 거행했다.이번 학술상에서는 학술 부문과 평론 부문에서 각각 1명씩의 우수한 인재가 선정되어 국악계의 주목을 받았다.줄풍류 원선율 규명 및 현장성 높은 평론에 높은 점수 먼저 ‘우수학술상’은 박은현 씨의 논문 「와 반각의 원선율 연구 - 18세기 초 이후 경제 줄풍류 선율의 비교를 중심으로 -」가 차지했다. 심사위원단
SKC가 전기차 캐즘 장기화와 시장 경쟁 심화로 양극재 사업 진출 계획을 철회했다.SKC는 31일 장래사업·경영 계획 공시를 통해 2021년 투자자 설명회에서 제시했던 중장기 성장 전략 가운데 차세대 양극재 사업 진출 계획을 취소했다고 밝혔다.SKC는 당시 모빌리티 소재 중심의 사업 구조 전환을 선언하며 배터리 소재를 핵심 성장 축으로 삼고, 동박 사업 확대와 함께 차세대 음극재·양극재 사업 진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었다.그러나 사업 환경 변화로 SKC는 동박 사업 확대 기조
“다시 일터로” 폐업 소상공인 취업 지원강화! 취업교육·수당 확대에 채무부담 완화까지중소벤처기업부는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노용석 차관 주재로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를 위한 세 번째 간담회를 갖고 ‘폐업 소상공임의 임금근로자 전환 지원’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간담회에는 중기부를 비롯해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운영하는 고용노동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폐업 소상공인 및 재기지원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중기부는 이 자리에서 폐업 후 취업을 준비하거나 취업에 성공한 소상공인의 현장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충북 괴산군의회 송영순 부의장이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을 받았다.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이 상은 의정활동으로 지방의정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지방의원이 대상이다. 송 부의장은 한 해 동안 지역을 위해 정책과 사업 추진을 비롯한 의정활동과 집행부의 정책 방향 감시·견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의회 발전과 군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송 부의장은 “주민을 대표해 성실한 의정활동을 하는 것은 지방의회 의원의 존재 이유이며 본질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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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농촌인력중개센터(공공형, 농촌형) 동시 선정 쾌거
강릉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6년도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사업 공모에서 ‘농촌형’과 ‘공공형’ 두 유형 모두에 동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이번 동시 선정은 지자체의 농촌 인력 수급 구조 전반 운영 역량을 국가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사례로, 지역 농업현장의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농촌인력중개센터 사업은 농촌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해 농업 인력의 부족 현상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계절별로 농가와 근로자 간의 인력을 중개하는 사업이다. 지자체가 선정한 농협이 운영 주체가 되어 외국인 계절근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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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무역 폐지의 진짜 일꾼, 토마스 클락슨
역사책을 펼치면 1807년 영국 노예무역 폐지의 영웅으로 윌리엄 윌버포스가 등장한다. 국회의원이었으니까. 웅변이 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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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곳곳 새해맞이 행사 ‘풍성’
병오년 새해를 맞아 충북도민의 평안과 행복을 기원하는 행사가 도내 곳곳에서 열린다.충북도는 오는 31일 오후 11시부터 내년 1월 1일 오전 0시 50분까지 청주예술의전당 천년각 일원에서 ‘2026 새해맞이 희망축제’를 개최한다.행사는 도민 합창단 공연, 소프라노 및 K-팝 공연, 풍물패 퍼레이드 등 축하공연에 이어 각계 인사 60여명이 참여하는 천년대종 타종, 불꽃놀이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청주 낭성면 지장사와 미원면 잠방산 등 11곳에서는 해당 지역 민간단체가 부모산, 양성산 등 9곳에서는 주최자 없이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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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초생 효과 톡톡···투썸, 성탄 케이크 전년比 10%↑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가 올해 크리스마스 시즌 홀케이크 판매에서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26일 투썸플레이스에 따르면 지난 24~25일 홀케이크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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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4급 승진▲남해군의회 김미선 ▲행정과 최은진◇5급 승진▲행정과 안성필 ▲설천면 김경주 ▲보건행정과 강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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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사람 중심 지속가능 행복도시 조성 '진력'..2,975억 원 투입
제주시 도시건설국이 2026년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람 중심의 지속가능한 행복도시 조성’ 도시건설 정책은 시민의 일상과 미래를 함께 고려한 종합적이고 균형 잡힌 비전이라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총 2,975억 원이라는 대규모 예산을 도시계획, 도시재생, 건설, 주택·건축, 상하수도 등 핵심 분야에 체계적으로 배분함으로써 도시의 현재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도시계획 분야에 797억 원을 투입해 도로와 공원 등 도시계획시설을 확충하는 점은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압축도시 구현이라는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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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날은 지난해보다 더 나은 내일이기를 기대하며..”
제주시는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보내고 제주시민의 무사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제주시민의 안녕을 알리는 용고타고로 새해를 알렸다.전날부터 시작된 행사는 2026년 병오년 1월1일 새해 첫날 제주시청에서 ‘제야의 용고 타고’를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저문 해를 뒤로 하며 2026년 병오년은 기쁨과 행복이 넘쳐나는 한 해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했다.용고타고 행사는 각계각층의 시민들의 신년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고 김완근 제주시장의 신년메시지 낭독,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주요인사 용고타고 순서로 진행됐다.김완근 제주시장은 신년메시지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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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트코인 대부분, 2026년 생존 못 해"…살아남을 코인은?
암호화폐 분석가 미카엘 반 데 포페가 대부분의 알트코인이 2026년에도 생존이 쉽지 않다는 엄중한 경고를 내놨다. 그의 발언은 2026년 암호화폐 시장의 방향성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나왔다.30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미카엘 반 데 포페는 최근 유튜브 영상을 통해"'알트코인은 결국 다시 오른다'는 가정은 매우 위험하다"라며 "지난 1년은 투자자들에게 가혹한 각성의 시기였다"라고 평가했다. 그는 다수의 알트코인이 2022년보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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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배경훈 부총리 "AI 기본사회 실현…미래 성장엔진 마련할 것"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통신부 장관이 'AI 기본사회' 실현을 신년 목표로 내세웠다. 과학기술 혁신 기반을 다지고 디지털 안전과 지역 균형 성장에도 집중한다. 1일 배경훈 부총리는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과기정통부는 과학기술 혁신 기틀을 재정립하고, AI 강국 도약을 위한 전략적 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했다"며 "역대 최대의 R&D 예산을 확보하고 연구 생태계의 복원과 신뢰 회복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새해에는 세계 최고 수준의 과학기술과 AI 경쟁력을 확보하는 게 과기정통부 목표다.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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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 "국가성장 비전을 부안의 성장 기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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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병오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군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금 우리는 기후위기와 인구 감소, 지역 소멸이라는 복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