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대학교 간호학과 3학년 학생팀이 ‘2025년 한국간호연구학회 추계 학술세미나’에서 초록논문 발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감염예방 표준주의 수행도 영향요인’을 주제로, 감염예방 표준주의 수행에 영향을 미치는 심리적·교육적 요인을 다각적으로 분석했다. 연구는 논문세미나 및 간호연구 교과목, 비교과 연구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체계적 지원을 바탕으로 진행됐다.연구 결과, 간호대학생의 감염예방 표준주의 수행도는 단순한 지식...
이르면 내년 2월부터 대중교통 취약지역인 연수구 송도동에 ‘연수구 공영버스’가 투입된다.이와 함께 고질적인 주차난을 겪고 있는 원도심 구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수역 남부 공영주차장과 송도역 삼거리, 맛고을길 등 3곳에 대형 주차장이 세워진다.연수구는 이런 내용을 담은 ‘연수구 공영버스 및 교통인프라 개선 사업’을 발표하고, 12일부터 14일까지 주민설명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연수구, 친환경 전기 중형버스 투입…대중교통 취약지역 등 3개 노선 ‘운행’연수구는 대중교통 사각지대로 꼽혀온 송도동 등 교통 취약 지역
인천시가 마을기업과 예비마을기업을 공모한다.시는 13일 ‘2026년 마을기업 공모계획 공고’와 ‘2026년 예비마을기업 공모계획 공고’를 냈다.마을기업은 지역 주민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으로 행정안전부가 최종 선정하는 마을기업은 1회차, 2회차, 3회차로 나눠 신청을 받는다.마을기업 신청자격은 ▲1회차-지역을 기반으로 공동체가 주도해 설립한 법인(공고일 기준 5개월 이상 법인을 설립·운영한 실적이 있거나 예비마을기업 약정을 체결한
해반문화는 소속 청년 활동팀인 '포리멤버'와 '어디든 미타리'가 13일 인터시티호텔 대전 세미나실에서 개최한 '2025 청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킴이 우수활동 경진대회'에서 각각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이번 경진대회는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한국국가유산지킴이연합회가 주관하여, 한 해 동안 국가유산 및 세계유산 보존·활용을 위해 헌신한 청년 지킴이들의 우수 활동 사례를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개최됐다.해반문화 소속 '포리멤버' 팀은 4.19혁명기념물을 대상으로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시
단원 임원빈 작가의 한국화 전시 '인연'이 11월 23일부터 30일까지 참살이갤러리에서 열린다.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무심의 세계'를 시각화한 작품들을 전시한다. 논리나 언어의 결과가 아니라, 생각 이전의 고요한 마음에서 일어나는 깨달음), 그 마음이 곧 무심인데, ‘비어 있음 속의 충만’을 함축한다. 그의 작품 속 여백은 단순한 비어 있음이 아니라, 있음과 없음이 함께 머무는 자리다. 먹의 번짐은 형태와 비형태의 경계를 허물고, 그 안에서 존재는 사라
인천시 남동구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난해 추진한 ‘50세 이상 1인 가구 전수조사’와 관련해 후속 재조사를 마무리했다.남동구는 지난해 전수조사 당시 부재나 결번 등으로 확인하지 못한 5,542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8~10월 재조사를 벌였다고 11일 밝혔다.구는 이번 조사를 통해 총 155가구에 대해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선정 및 민간 복지자원을 연계․지원했다.또한,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신규 위기가구 808가구를 추가 발굴, 이 가운데 431가구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특히, 이번 조사는
폴더블 디스플레이 기업 파인엠텍은 11월 17일 공시를 통해 제3자배정 방식으로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파인엠텍은 운영자금 170억100만원을 조달할 계획이다.신주의 종류와 수는 보통주식 182만7957주이며, 1주당 액면가액은 500원이다. 신주 발행가는 9300원으로, 기준주가 9490원에 대해 -2%의 할인율이 적용됐다. 납입일은 11월 26일이며,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12월 17일이다.제3자배정 대상자는 특수관계인인 이엠비로, 배정주식수는 182
부산에서 열린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5’가 4일간 여정을 마치고 폐막했다. 이번 지스타 2025는 엔씨소프트를 비롯해 넷마블, 크래프톤 등이 대규모 부스를 선보이면서 많은 관람객을 모았다. 다양한 인디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하지만 새롭고 독특한 하드웨어를 접하거나 체험할 수 있는 기회는 매우 부족해 아쉬움을 자아냈다.이번 지스타 2025는 BTC·BTB 합계 총 3,269부스가 마련됐다. 지스타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지스
경남도의회가 17일 열린 경남교육청 행정국·학교정책국 행정사무감사에서 휴직 중인 초등교사의 겸직·소득 신고 문제를 강하게 질타했다. 해당 교사가 신분을 숨긴 채 강사 활동을 했음에도, 교육청은 이를 파악하지 못해 관리 부실이 드러났다. 고교학점제 운영 실태에 대한 문제점도 함께 지적됐
지난 7월 비블리오 배틀로 여름을 더욱 뜨겁게 달구며 1학기를 마무리했던 진산중학교가 가을을 맞아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한층 풍성한 책읽기 문화를 이어가고 있다.진산중학교는 11월 17일 학교 도서관 ‘지혜의 방’에서 2학기 비블리오 배틀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나에게 도움이 되었던 책’을 주제로 진행하였으며, 단순한 책 소개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책을 통해 얻은 교훈과 개인적 성장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업그레이드하여 더 실감나고 진지한 발표가 이어졌다.‘10대와 통하는 법과 재판 이야기’를 소개한 한 학생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7일 국회에서 한병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이소영 예결위 간사를 만나 2026년도 경기도 핵심 국비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는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인 김승원 의원도 함께 자리했다.김동연 지사는 면담에서 일산대교 통행료 지원, 세월호 추모시설 건립, 선감학원 옛터 역사문화공간 조성 등 15개 주요 도정에 대한 국비 증액을 건의했다.이 가운데 일산대교 통행료 국비지원 요청액은 200억 원이다.김 지사는 “첫 번째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는 이재명 대통령께서 지사시절 때부터 추진했던 것이
부산진구는 11월 17일,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의원이 지역 인재 지원을 위해 부산진구장학회에 장학기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 기탁은 병원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레다스 사회공헌 프로젝트 – 레다스 체인지’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의료기관이 꾸준히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의원은 지난 2004년 개원 이후 부산진구 서면메디컬스트리트에서 하지정맥류 중점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특히 JCI 국제의료기관평가 3회
한국남부발전은 17일 더 프라자 호텔 서울에서 열린 ‘2025 한국에너지대상’ 시상식에서 에너지효율 향상 분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이는 발전설비 효율을 높여 연간 64억원 규모의 에너지 절감 성과를 거둔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한국에너지대상’은 국내 에너지 부문 최대 규모의 시상식으로 에너지 효율향상 분야와 재생에너지 산업발전 분야 등 2개 분야에 대해 공적 내용을 심사해 매년 분야별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남부발전은 부산빛드림본부에 발전소 과거 1년간 운
성남시는 17일 위례 도시지원시설용지 2부지에서 포스코홀딩스㈜와 함께 '포스코 글로벌센터 기공식'을 열고 위례 4차산업 클러스터 조성의 힘찬 서막을 알렸다.이날 기공식은 포스코그룹의 미래 산업을 이끌 핵심 전진 기지이자 위례 4차산업 클러스터 조성의 상징적 첫걸음을 내딛는 자리로 진행됐다.행사에는 신상진 성남시장, 이주태 포스코홀딩스 대표이사 사장, 국회의원 및 경기도 관계자, 시의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 홍보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사업 소개, 기념사·축사, 상생 협약 체결, 기념 세레모니 순으로
AI 코딩 플랫폼 러버블이 출시 1년 만에 800만 사용자 돌파를 앞두고 있다고 테크크런치가 10일 보도했다.7월 230만 명에서 급성장한 수치다. 러버블은 그동안 2억2800만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최근 투자자들이 50억달러 가치로 투자를 제안했지만 회사 측은 자금이 부족하지 않다며 추가 투자 계획을 언급하지 않았다고 테크크런치는 전했다.러버블은 CEO 안톤 오시카가 오픈소스 도구 GPT 엔지니어를 개발하며 시작됐다. 이후 비개발자도 쉽게 소프트웨어를 만들 수 있는 플랫폼으로 진화하며 포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를 주제로 한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제주썬호텔에서 열렸다.제주4·3평화재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포럼은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의 의미를 짚어보고, 4·3 세계화를 위한 과제를 점검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마련됐다.포럼 첫날 기조강연에는 1999년 4·3 수형인명부를 최초로 공개하며 진상규명에 기여한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나섰다.추 위원장은 “제주4·3 해결에 가장 큰 걸림돌은 오랜 세월 이어진 색깔론이었다”며 “4·3에 씌워진 낙인
11일 오전 8시23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중부고속도로 동서울방향 강서하이패스IC 인근에서 A씨가 몰던 2.5톤짜리 화물차가 앞서가던 1톤 화물차를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가 전도되면서 뒤차르던 승용차 등 차량 4대가 추가로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 등 2명이 다쳤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 시가 총액을 70%대까지 추격하며 국내 반도체 양대 산맥의 '체급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전일 시총은 449조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 시총 610조원의 74%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한 달 만에 약 20%p를 따라잡은
농촌진흥청이 기존 3주가 소요되던 쇠고기 건식숙성을 단 48시간 만에 완성할 수 있는 ‘적외선 쇠고기 숙성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기술은 적외선으로 쇠고기 표면을 빠르게 가열하는 동시에, 고기 내부 온도보다 2℃ 낮은 냉풍을 공급해 표면 수분 활성도를 80% 수준으로 낮춰 세균 증식을 억제하고 효소 반응을 촉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