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 사항을 바로잡고, 지적 경계를 디지털 지적으로의 전환 작업에 나선다. 2일 대구시에 따르면 올해 9개 구·군 10개 지구, 1511필지의 토지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관련 국비 3억7100여만원을 확보했다. 주민설명회와 동의서 징구 절차 및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지적재조사 지구 지정이 이뤄졌다. 9개 구·군이 토지현황 조사 및 재조사 측량을 완료하고 경계 조정, 이의신청, 조정금 정산 등 사업 절차에 따라 추진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