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은 농산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2026년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3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무, 배추, 쪽파, 홍고추, 수박, 딸기, 오이, 꽈리고추 등 8개 채소 품목을 대상으로 하며, 품목별 주 출하시기에 도매시장 가격이 7일 이상 최저가격 이하로 떨어지면 그 차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 품목은 봄배추, 꽈리고추, 홍고추, 여름무이며, 지원 대상은 군내에 주소를 두고 해당 품목을 일정 면적 이상 재...
충북문화재단 충북도립극단이 오는 10월 28∼29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하반기 정기공연 연극 ‘레미제라블’을 무대에 올린다.이번 공연은 한-불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작품이다. 프랑스 대문호 빅토르 위고가 19세기 프랑스 혁명기의 사회적 혼란과 빈곤, 민중의 삶을 묵직하게 담아낸 세계적 명작 ‘레미제라블’을 연극 무대로 재해석했다.극단은 프랑스 혁명기의 격동 속에서 인간의 존엄, 사랑, 용서와 연대의 가치를 배우들의 연기와 노래, 안무를 통해 전달한다.특히 이번 무대에는 도립극단 단원뿐만 아니라 청주
“40년 동안 명절마다 부모님, 여동생과 이 집에 모여 음식을 만들어 먹고 왁자지껄하게 보냈었는데, 이번 추석은 평범했던 그 시간들이 얼마나 소중했는지 새삼 깨닫게 되네요.”지난 4월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을 덮쳤던 LP가스 폭발 사고의 상흔은 다섯달이 지난 지금도 골목 구석구석에 생생히 남아 있다.피해주민들중 대다수는 집 수리를 마치고 일상을 되찾았다.그러나 아직도 피해 보상은 물론 집수리 조차 못한 몇몇 가구들은 올 추석 명절을 애먼 곳에서 보내야 하는 처지다.당시 폭발사고로 발생한 피해는 주택 118건, 아파트 2
건양대학교 스마트보안학과 학생들이 국가정보원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 주최한 ‘2026 충청 사이버보안 콘퍼런스’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며 중부권 최고 수준의 실무 보안 역량을 입증했다. 2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콘퍼런스의 ‘사이버위협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건양대 스마트보안학과는 AI 및 K-국방 부문에서 잇따라 수상작을 냈다. 건양대 스마트보안학과는 지난해 ‘디지털 트윈 전장 교란 시나리오’ 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학과의 탄탄한 실력을 확고히 했다
충남 논산시 비영리단체 ‘공감을 꿈꾸는 사람들’이 지역 청소년 장학금으로 사용해 달라며 논산시청소년청년재단에 1200만원을 기탁했다.‘공감을 꿈꾸는 사람들’은 논산시와 계룡시를 거점으로 인문학 아카데미 등을 지원하는 비영리단체로, 170여 명의 회원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과 복지활동을 펼치고 있다.2024년 10월 1000만원, 2025년 11월 1200만원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재단에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누적 기탁액은 3400만원에 이른다.황복주 이사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경제적 여건 때문
신용한 지사가 추석 연휴 첫날인 24일 서청주IC 입구 현장에서 중부고속도로 확장을 촉구하는 ‘1인 현장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신 지사는 직접 대형 피켓을 들고 귀성 차량이 몰리는 서청주IC 입구 인근 안전지대에서 진행된 캠페인에 참여했다.피켓에는 “기다릴 만큼 기다렸다! 예비타당성조사 타당성 재조사만 4회! 25년 잔혹사 끝내라 중부고속도로 즉각 확장하라!”는 강력한 메시지가 담겼다. 신 지사는 과거 25년간 타당성 검증만 반복하며 지연돼 온 현 상황의 종식을 촉구하는 도민들의 염원을 대변했다고 도는 설명했다.캠
올 가을 단풍은 최근 5년간 절정시기보다 0.8일 늦을것으로 예측됐다. 충북 보은군 속리산의 단풍은 다음달 28일 절정기로 전망된다.산림청은 전국 주요 산림과 수목원의 단풍 절정 시기를 담은 `2026년 한반도 단풍절정 예측지도'를 22일 발표했다.올해 첫 단풍은 지난 14일 점봉산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에서 시민 관측을 통해 처음 기록됐다.이후 10월 초 강원특별자치도 북부 산지부터 본격적으로 물들기 시작해 10월 하순에는 전국적으로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수종별로는 △단풍나무류 10월31일
한국농어촌공사는 이달 27일부터 10월 10일까지 14일간 우간다 농촌진흥청과 지방정부 실무급 공무원 18명을 초청해 농산물 안전과 품질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연수는 한국의 농식품 안전 관리 경험과 기술을 공유하고, 우간다의 농산물 병해충 관리와 검역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한국국제협력단 글로벌 연수 사업의 시행 기관으로서 올해부터 2028년까지 해마다 한 차례 초청 연수를 진행한다.올해는 현장 실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이 한국의 기술을
게이밍 기어 브랜드 중 창립된 지 20년이 지난 브랜드들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때문에 창립 후 특별한 기념일이 도래하면 특별한 제품을 선보이곤 한다.스틸시리즈도 자사의 25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특별한 게이밍 기어를 공개했다. 이번 제품은 기존 '에이펙스 프로 Gen 3'의 특별 에디션인 '에이펙스 프로 Gen 3 LTD'이다.한 가지 옵션이 아닌 'Cyber'와 'Steel' 옵션 중 원하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단순히 색상과 키캡 컬러만 다른 것이 아니라
유비씨는 베트남 하노이 국립전시센터에서 열린 ‘AW 베트남 2026’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자동화·로보틱스·AI 분야의 베트남 및 동남아 기업들이 참여한 이번 전시에 유비씨는 자율제조 전주기 플랫폼 ‘옥토퍼스’를 소개하고 현지 기업들과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제조 현장에서 로봇 도입은 늘고 있지만 정해진 동작을 반복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경우가 많다. 작업 조건이 조금만 바뀌어도 재학습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든다. 실 설비에서 충분히
제주 5.16 도로에서 트럭이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트럭에 실려 있던 음료 페트병이 도로에 쏟아져 한때 정체가 이어졌다.28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1분쯤 서귀포시 상효동 5.16도로에서 트럭이 전도돼 운전자가 나오지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가 도착했을 당시 운전자 ㄱ씨은 자력으로 탈출한 상태였다.트럭에 실려있던 음료 페트병이 도로에 쏟아지며 한때 교통 혼잡이 빚어지기도 했다.경찰은 ㄱ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강원경찰청은 추석 연휴 전후 11일간 종합치안활동을 벌여 교통사고와 112 신고가 전년 추석보다 감소했다고 밝혔다.경찰은 지난 9월 17일부터 27일까지 미귀성 1인 가구를 위한 치안활동을 펼치고, 가정폭력·아동학대 등 관계성 범죄 예방과 생활 주변 폭력, 실종·강절도 대응을 강화했다. 교통량 증가에 대비해 고속도로 진출입로와 휴게소, 터널·교량 등 위험 구간에서도 순찰과 단속을 집중했다.그 결과 전년 추석 연휴와 비교해 하루 평균 112 신고는 3.2%, 교통사고는 55% 감소했다. 연휴 기간 교통사고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곽
조희대 대법원장이 손봉기 대법관 후보자 재제청을 둘러싼 청와대와의 갈등에 대해 다음 달 국정감사에서 입장을 밝히겠다고 했다. 재제청 요구를 거부한 뒤 청와대와 대법원이 여러 차례 반박을 주고받았지만 조 대법원장이 직접 설명을 예고한 것은 처음이다. 민주당은 28일 법제사법위원회 현안질의를 시작으로 제청 과정과 법적 근거를 따지겠다는 방침이어서 대법관 인선 문제가 추석 이후 국회의 주요 쟁점으로 다시 떠올랐다.조 대법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 청사로 출근하면서 손 후보자 제청을 그대로 유지할 것인지
신한금융그룹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을 동시에 추진하는 상생 캠페인을 진행했다.신한금융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그룹 임직원 약 20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 맞이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에서 임직원들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서울 지역 전통시장을 방문하고 온누리상품권으로 약 1억원 규모의 물품을 구매했다.구매 품목은 생활용품과 위생용품, 문구류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됐다. 신한금융은 임직원들이 구입한 물품을 아동과 어르신 등 취약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광명시는 오는 30일부터 전기자동차 구매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2026년 전기자동차 3차 보급 사업’을 신청받는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사업의 보급 물량은 ▲전기승용차 300대 ▲전기화물차 50대 ▲전기승합차 1대 등 총 351대다. 시는 올해 9월 16일 기준 전기승용차 601대, 전기화물차 65대, 전기승합차 5대 등 총 671대의 전기자동차 구매를 지원했다. 지난 18일 시의회에서 의결된 추경예산으로 약 12억 8천만 원을 추가 확보한 만큼 전기자
봄에는 꽃이 핀다. 꽃은 그 자체로 목적이 아니라 열매를 맺기 위한 과정이다. 여름에는 나무가 키를 키우고 잎을 무성하게 펼친다. 그런데 가을이 되면 나무는 성장을 멈춘다. 대신 모든 것을 하나에 건다. 지금까지 키워온 열매를 가장 맛있게 만드는 일이다. 사과든 배든 감이든, 과일이 당도를 높이려면 반드시 필요한 조건이 있다.낮에는 뜨거운 햇살이 있어야 하고, 밤에는 서늘한 기온이 있어야 한다. 사막이나 캘리포니아처럼 낮과 밤의 온도 차가 극심한 지역일수록 과일은 설탕보다 달다. 편안함은 열매를 무르게 만들 뿐, 달게 만들지는 못한
비어 있는 완성꽃은 진 뒤에야제 안에 하늘을 드러낸다한 줌의 흰 숨이빈자리 끝에 둥글게 맺혀사라짐마저 환하게 익는다_김성이꽃이 피어 있을 때는 화려한 꽃잎이 전부인 것처럼 보입니다. 꽃이 지고 난 뒤 우리는 비로소 꽃을 둘러싸고 있던 하늘과 빛, 그 배경을 만나게 됩니다. 꽃이 진다는 것은 단순히 사라지는 일이 아닐지 모릅니다. 자신으로 가득했던 자리를 비우고, 그 빈자리에 더 큰 세계를 받아들이는 순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저는 여기에서 이 예술디카시가 말하는 ‘완성의 미학’을 생각합니다. 우리는 흔히 꽃이 가장 화려하게
OEM·ODM 니트 제조 업체 씨싸이트가 임시주주총회 개최를 결의하고 정관 변경 및 이사 선임 안건을 상정했다고 28일 공시했다.씨싸이트는 2026년 11월 6일 오전 9시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625 덕명빌딩 17층 르호봇 프라임 삼성 비즈니스 센터 회의실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사회 결의일은 2026년 9월 28일이며 의결권 행사 기준일은 2026년 10월 13일로 명시됐다.이번 임시주주총회에는 총 4개 안건이 상정됐다. 제1호 의안은 정관 변경의 건, 제2호 의안은 사내이사 선
농기계 제조사 아세아텍이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제48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사내이사 재선임, 자기주식 보유·처분 계획 승인 4개 안건을 가결하고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은 부결된 사실을 28일 공시했다.이번 주총은 2026년 9월 28일 개최됐으며 의결권 행사 기준일은 2026년 6월 30일이다.안건 심의 결과를 보면, 제1호 안건인 제48기 재무제표 승인의 건은 보통결의로 발행주식총수 기준 찬성률 38.4%, 행사주식수 기준 찬성률 78.1%로 가결됐다. 제2호 안건인 상법
보령시는 옥마산 일원의 급경사지 붕괴 위험을 해소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명천1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정비사업을 9월 재착공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명천동 산73-3번지 일원 옥마정~성주암 구간 667.4m를 정비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20억 2천만 원을 투입해 2027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공사 구간은 시민과 등산객의 이용이 많은 옥마산 등산로임을 고려해 시는 공사구간을 12개 구간으로 나눠 단계적으로 시공하고 안전시설물과 안내표지판을 설치하는 한편 신호수를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공주시는 10월 3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되는 ‘제72회 백제문화제’의 핵심 주제로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국보이자 웅진백제의 찬란한 문화를 상징하는 ‘청동거울’을 선정하고, 이를 집중 조명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백제문화제는 매년 웅진백제의 역사적 정체성을 담은 대표 유물을 핵심 테마로 선정해 축제의 깊이를 더해왔다.지난 제70회 축제가 백제의 든든한 수호신인 ‘진묘수’를 조명했고, 지난해에는 웅진백제 왕실의 고결한 풍류를 담은 ‘동탁은잔’을 내세웠다면, 올해는 어둠을 밝히고 찬란한 백제의 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