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우유생산으로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해 온 국내 낙농산업은 우유소비 감소, 생산비 증가로 인한 수익성 악화, 환경규제 강화 등의 악재 속에 악화 일로를 걷고 있다. 이러한 위기 속에서 농업회사법인 밀크마이스터는 목장형유가공에 새로운 가능성을 찾았다. 안성지역 5개 목장이 뭉쳐 설립한 밀크마이스터는 ‘젤라또’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회
LG전자가 세계 식량의 날을 맞아 전 세계에서 기아 문제 해결을 위한 글로벌 캠페인을 펼친다.LG전자는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영국 런던 피카딜리광장 전광판을 통해 식량 부족과 기아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는 캠페인 영상을 오는 24일까지 상영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영상은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가 제작했으며 ‘더 나은 음식과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손을 맞잡고’라는 주제로 음식 나눔을 통한 연대의 메시지를 전한다. LG전자의 대표적인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 ‘LG 희망스크린’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다.LG
경기도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오는 18~19일 이틀간 김포 현대프리미엄아울렛에서 ‘2025 업사이클 빌리지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업사이클 빌리지 페스티벌’은 업사이클 문화를 도민에게 널리 알리고, 업사이클 체험, 업사이클 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업사이클’은 버려진 자원을 단순히 재활용하는 것을 넘어 창의적 아이디어를 더해 새로운 가치와 품질을 창출하는 친환경 활동을 뜻한다.이번 축제는 이러한 업사이클 개념을 생활 속으로 확산하기 위한 도민 참여형 복합 문화축제로, 제품
인천 동구 한 단독 주택에서 불이 나 이곳에 거주하던 70대 남성이 숨졌다. 지난 16일 오전 7시1분쯤 인천 동구 금곡동에서 “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이 불로 이곳에 거주하던 7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으며, 가전제품 및 집기류가 소실됐다. 신고받고
전 세계 한인 창업가들 연결과 성장 지원하기 위한 행사 참여K-스타트업·K-컬처 글로벌 확산 위해 후원 및 콘텐츠 제작 지원 유진그룹 계열 유진이엔티가 K-컬처 페스티벌 ‘KOOM 2025’를 공식 후원한다.이번 행사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 듀갈 그린하우스에서 열리며, 유진이엔티는 콘텐츠 제작 파트너로도 참여했다.KOOM 페스티벌은 미국 한인 창업자 네트워크 ‘UKF(Un
수백억 원을 들여 개발한 기후적응형 품종이 현장 보급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과수와 채소 부문은 보급률이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으로, 기후위기 대응이라는 본래 목적이 무색해졌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문금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7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농촌진흥청 국정감사에서, 최근 10년간 180건의 기후적응형 품종이 개발됐음에도 보급률은 평균 70.6%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특히 과수는 22건 중 13건, 채소는 25건 중 10건, 특용작물은 13건 중 4건
연예기획사 키이스트의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키이스트는 659만251주, 총 340억원 규모의 주식 양수도 게약을 체결하면서 에스엠스튜디오스 외 1인에서 이로투자조합1호 외 1인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된다고 지난 16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계약금 34억원은 이날 지급됐으며, 잔금 306억569만원은 오는 12월 4일 지급된다. 거래가 완료되면 이로투자조합1호는 지분 33.71%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올라선다.이번 계약으로 기존 최대주주였던
JTBC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이 갈수록 복잡해지는 세 인물의 감정선으로 긴장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11일 방영된 9회에서는 김다미와 신예은이 ‘첫사랑’ 허남준을 사이에 두고, 오랜 우정을 시험대에 올리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과거의 따뜻한 추억이 현재의 갈등으로 이어지며, ‘백번의 추억’은 사랑과 우정이라는 감정의 교차점에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날 방송은 전국 5.5%, 수도권 5.6%의 시청률(닐슨코리아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인천 서구 수도권 매립지를 대체할 매립지 공모 결과 겨우 응모지가 나왔다. 공모 4번째만이다.경기도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와 10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수도권 대체매립지 4차 공모를 마감한 결과, 개인과 법인 등 민간 2곳이 응모했다고 밝혔다. 응모지가 어디인지는 기초지자체와의 협의가 아직 진행되지 않아 공개하지 않았다. 응모 부지에 대해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 등 4자 협의체가 공모조건 등 적합성을 확인해 후
'캄보디아에서 열리는 박람회에 다녀오겠다'며 출국한 한국인 대학생이 현지에서 납치·고문·살해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국내에 있는 대포통장 모집책 일당 일부를 검거해 조사 중이다.11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7월 예천 출신 20대 대학생 A씨를 캄보디아로 출국하게 한 혐의로 대포통장 모집책 일부가 지난달 국내에서 붙잡혔다. 검거된 이들은 모두 내국인으로 파악됐다. A씨는 지난 7월 17일 가족에게 "현지 박람회에 다녀오겠다"며 캄보디아로 떠났다. 한국계 중국인 말투를 쓰는 한 남성이 A씨의 휴대전화로 가족에게
은성의료재단 좋은삼정병원은 비뇨의학과 김정호 과장이 최근 복강경 수술을 통한 양측 신종양 절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수술은 울산 2차 종합병원 중 최초로 시행된 사례다. 환자는 50대 남성으로, 우측 신장에 2.2㎝ 종양이, 좌측 신장에 4.7㎝의 종양이 있었다. 양측 신장에 암이 동시에 발생하는 경우는 드문데, 신장 기능을 보존하는 동시에 종양을 제거해야 하기 때문에 수술 난도가 매우 높다. 김 과장은 최소침습 복강경 수술 기법을 적용해 양쪽 신장 종양을 정밀하게 절제
LG전자가 세계 식량의 날을 맞아 전 세계에서 기아 문제 해결을 위한 글로벌 캠페인을 펼친다.LG전자는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영국 런던 피카딜리광장 전광판을 통해 식량 부족과 기아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는 캠페인 영상을 오는 24일까지 상영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영상은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가 제작했으며 ‘더 나은 음식과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손을 맞잡고’라는 주제로 음식 나눔을 통한 연대의 메시지를 전한다. LG전자의 대표적인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 ‘LG 희망스크린’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다.LG
AI 에이전트가 사용자의 권한을 위임받아 직접 업무를 수행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AI 에이전트가 기술문서에 접근하고, 보고서를 작성하며, 감사 기능도 하고, 자동으로 세션을 녹화하기도 한다. 그런데 이러한 활동이 안전하고 정확하게 진행되고 있는지 모니터링하고 통제하는 기술은 적극적으로 도입되지 않고 있다. 기존에 구축된 모니터링 기술이나 권한관리 기술이 제어 기능을 일부 담당하고 있지만, AI 에이전트 발전 속도에 비하면 상당히 뒤쳐진 상태다.가트너의 ‘특권접근관리를 위한 매직쿼드런트, 2025’ 보고서에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문기업 아콘소프트가 사명을 ‘칵테일아이오‘로 변경하고, 클라우드와 AI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 창출을 목표로 AI 클라우드 전문기업으로의 도약에 나선다.칵테일아이오는 자사 솔루션 ‘칵테일 클라우드’를 중심으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 기반의 컨설팅, 인프라 구축, 운영 자동화, 데브옵스, 컨테이너 및 쿠버네티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계 선도적 기술력을 입증해왔다. 사명 변경을 계기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역량을 한 단계 발전시켜 ML옵스, AI 인프라 최적
17일 오전 7시 38분께 울산 중구의 5층짜리 상가건물 3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70대 여성 1명이 숨졌다.불은 출동한 30여 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디지털뉴스부 김경우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