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생태계 교란 식물 퇴치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환경부 지정 생태계 교란 식물 17종 중 관내 오름과 공원, 해안변 등에서 서식하는 서양금혼초와 환삼덩굴, 애기수영 등에 대한 제거 작업이 중점적으로 진행된다.특히 서양금혼초는 제주 고유식물의 서식지를 빠르게 점령하고 있다. 서양금혼초는 여러해살이풀로 자생력이 강해 베어내기로 퇴치할 수 없어 호미 등으로 뿌리째 제거해야 한다.생태계 교란 생물은 외국에서 인위적·자연적으로 유입돼 생태계 균형을 교란하거나 교란할 우려가 있는 종이다.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조천만세동산과 4·3
전남 구례군이 이상기온 현상으로 해충의 활발한 조기 활동이 예상됨에 따라 군은 선제적 방역에 나섰다. 17일 군에 따르면 현재 구례군 보건의료원은 포충기 182대를 운영하고 ...
한국환경공단 부산울산경남환경본부 및 부산광역시 낙동강관리본부는 '낙동강 유역 환경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18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낙동강 수질오염원 모니터링 △낙동강 유역 하천 정화 활동 △생태계교란 동·식물 퇴치 △수변공간 나무심기 활동 등을 적극 협력키로 했다. 부울경본부는 업무협약 후, 낙동강관리본부가 주관한 생태계교란 식물 ‘양미역취’ 제거 행사에 참여해 의미를 높였다.이날 행사에는 낙동강관리본부 직원, 자원봉사자 등 250여명
하남시는 8일 덕풍천과 당정뜰 등에 급속히 확산하는 생태계교란 식물 제거작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자원봉사자도 모집한다고 밝혔다. 생태계교란 식물은 알레르기를 일으킬 뿐만 아니라 번식력이 좋아 토종식물의 서식지를 훼손하는 만큼 지속적인 퇴치 작업이 필요하다. 특히 대표적인 생태계교란 식물인 돼지풀이나 단풍잎돼지풀은 가을철에 씨앗을 날려 코점막을 자극하면서 알레르기 비염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하천에 주로 분포하는 가시박과 환삼덩굴 등도 급속히 증식해 기존 생태계를 위협한다는 점에서 생태계 균형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 포항지역협의회 청소년1분과위원회는 8일 유강중학교에서 ‘몰카범죄 아웃 몰카금지’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 캠페인은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생활 만들기와 안전한 학교생활 환경을 조성하고 사회적 불안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청소년1분과위원회는 등교하는 학생들과 아침인사를 나누며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를 위한 몰래카메라 퇴치 안심패치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는 최종석 청소년1분과위원회 위원장과 전은경 부회장, 조영대 부위원장 외 위원 20명, 이호준 유강중학교 교장, 임지숙 교감 등이 참여했다. 한편 유강중학교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말라리아 환자의 94%는 아프리카에서 발생한다. 그래서 대부분 사람은 인천 전 지역이 말라리아 위험지역으로 지정돼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산다.한국은 1979년 WHO로부터 말라리아 퇴치 인증을 받았으나, 1993년 이후 계속 환자가 발생했다. 국내에서 발생하는 말라리아 환자는 지난해 745명까지 증가했다. 2022년 382명과 비교해 두 배 가까이 늘어난 셈이다. 코로나19 동안 잠시 제한된 해외 여행과 야외 활동이 급증하면서 만들어진 결과로 보인다.지난해 기준 전국 745명 말라리아 환자 중에 인천
인천시가 2030년까지 말라리아 발생 제로를 선언했다. 시는 이를 위한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퇴치 전략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말라리아 퇴치사업단, 질병관리청 및 관계기관 등은 19일 인천 중구 하버파크 호텔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본격적 퇴치를 위한 의견을 나누었다.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을 단장으로 시, 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관리지원단, 학계‧의료계 전문가, 군구 보건소장 등으로 구성된 말라리아 퇴치사업단은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기술지도 ▲정보제공 ▲자문 수행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질병관리청 감염병 발생 통계에 따
경주시가 지역 17개 단체와 협약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이 경주 생활문화로 정착되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경주시는 18일 오후 대외협력실에서 기후위기 대응 및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지역 17개 단체들과 함께 국가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들 17개 단체는 이날 빈곤·기아 퇴치, 불평등 감소, 기후변화 대응 등 UN이 채택한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은 건강하고 행복한 삶 보장, 에너지의 친환경적 생산과 소비, 기후변화와 대응, 해양·육상 생태계 보전하
2024 생태계 교란 문경유해외래어종 잡기대회가 지난 13일 오전 7시부터 산양면 평지저수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날은 민물 수중생태계의 최고 포식자로 군림하는 블루길 큰입베스 외래어종 퇴치행사가 대대적으로 벌어졌다. 참가자들은 특별한 교육 과정을 통해 어종 특성과 퇴치 방법을 숙지한 뒤, 대회 참가에 임했다.이와 함께, 이른 아침부터 대회 준비를 마치고 기다리던 수많은 참가자들은 열정적으로 낚시 대회에 참여하여 자연환경 보호에 기여했다.이날 블루길 큰입베스 외래어종 퇴치행사에는 이형근 경제도시국장, 김창기 도의원, 천도진 환경보
구미시 선산보건소는 최근 일주일 사이 급격하게 개체수가 증가한 곤충, 일명 ‘러브버그’에 대한 긴급 특별방역을 지난 22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러브버그는 최근 수도권 일대에서 기승을 부린 벌레로 전국적으로 출몰하고 있다. 수풀이 있거나 낙엽이 쌓인 환경에 주로 서식하며, 독성이 없고 사람을 물지는 않지만 많은 개체수와 사람에게 날아드는 습성 탓에 불쾌감을 준다. 러브버그의 생활습성상 장마철이 끝나는 7월 중순 이후 자연 소멸 할 것으로 예상되며 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몰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분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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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2024 성주참외 생명문화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위원회 개최!
성주군은 5월 1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하여 오는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2024 성주참외 생명문화축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였다.안전관리위원회는 지역의 안전관리에 관한 중요정책의 심의 및 총괄·조정, 재난관리책임기관이 수행하는 재난관리업무의 협의·조정 역할 등을 하고 있다.안전관리계획에는 인파대책, 교통안전, 유형별 안전사고 대책 등이 수록되어 있으며 사전에 안건을 검토 후 심의회를 통해 안전관리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이날 심의회는 성주경찰서, 성주소방서 등 유관기관 안전관리위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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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잡지 '밥' 창간한 퍼스트 무버, 이흥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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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 무리들이 바다 앞에 서서 머뭇거린다. 물속에는 바다표범이나 범고래 같은 천적들이 우글거린다. 한 마리가 먼저 바다에 뛰어든다. 다른 펭귄들도 죽음의 공포를 이겨내고 잇따라 바다에 뛰어든다. 먼저 뛰어든 그 펭귄은 바로 ‘퍼스트 무버’다. 이흥복을 ‘퍼스트 무버’의 범주에 넣고 그의 이야기를 전개해 볼까 했다. 그러나 펭귄보다는 더 잘 어울릴 것 같은 캐릭터가 생각났다. 바로 돈키호테다.‘잡지’의 ‘잡’ 자도 몰랐던 이흥복은 느닷없이 1998년 9월 15일 인천에서 월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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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독신 .. 5년 새 1만여명 늘었다
사립을 제외한 유,초·중·고 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이거나 독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혼·독신 교사 규모는 최근 5년 새 1만여 명 증가했다. 결혼상대로 인기가 높은 교사이지만 고학력 전문직 여성의 미혼률이 높아지면서 미혼·독신 공무원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아울러 우리나라 교육공무원 10명 중 3명은 이직을 고민하고 있으며 이는 모든 공무원 직종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직을 고민하는 이유로는 낮은 보수가 52.1%로 가장 많았고 과도한 업무량이 그 뒤를 이었다.인사혁신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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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일류 레저보트(아쿠아파티오) 포항크루즈 운행시작
해양관광의 메카 경북 포항에서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한 사회적기업 ㈜포항크루즈는 지난 2014년 3월부터 정식운항을 시작해 현재까지 탑승객 누계 112여만 명을 앞두고 있다. 포항크루즈는 그간 10년간 운행해 온 노후 선박 3척을 대신해 올해 4월 알루미늄 재질 미국산 최고급 레저선박을 수입했다. 이 선박은 포항운하 코스에 맞게 제작돼 데크 크기 7m19cm, 선체 7m65m, 폭 2m60cm, 2.8t 규모로 기존에 있던 아쿠아파티오보다 넓은 좌석과 편안한 승차감, 시원한 개방감을 가진 신규 선박으로 관광객들의 만족감이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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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약품 품목허가 갱신제 도입 수면 위 왜?
당국, 발전대책 제도선진화 추진...미생산·판매 품목 효율목관리 업계, 현 재평가 통해 이미 검증 "규제일뿐, 되레 산업발전 저해" 외국에서도 시행·휴면제 대안 제시 '시각차 확연'...소통·조율 절실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마련하고 하는 ‘동물용의약품 산업 발전대책’에는 ‘품목허가 갱신제’ 도입안이 들어있다.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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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규 강릉시장,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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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규 강릉시장은 지난 3일, 경제환경국장 및 소상공인과 직원들과 관내 착한가격업소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월화거리 야시장을 방문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보에 나선다.시는 최근 지속적인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4월부터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월화거리 야시장은 2023년 5월에 개장한 이후 강릉의‘대표 야간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해 주말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먹거리와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월화거리 야시장 운영과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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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UIC국제철도연맹 아태 8개국 회원 초청 연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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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는 5일 국제철도연맹 아시아-태평양 지역 8개 회원국을 대상으로 ‘2024년 UIC-코레일 초청 연수’를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참가자들은 철도교통 분야에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간부급 직원들과 연구위원, 엔지니어 등으로 일본, 중국, 인도 등 아태 회원국 참가자와 유럽지역 초청 연사 등 16명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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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발 자전거 민주주의' 시대로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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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의 양극화가 극단적으로 심화되고 있고 국회, 대통령 등 대의제 민주제도에 대한 실망감이 커져 복지국가에 대한 관심과 시민의회 등 직접민주주의 제도의 보완적 강화가 강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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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사슴, 북쪽으로 활동 범위 확장.. 순록은 생존의 문제 심각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사슴이 북쪽으로 확장하고 있는데, 이는 순록에게 좋지 않다.연구원들은 따뜻한 기후로 인해 사슴이 활동 범위를 확장할 수 있다고 말한다. 기후 변화에 따라 동물들은 적응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있다.생물다양성 경로, 앨버타 생물다양성 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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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교통비 최대 53% 돌려받는 ‘K패스’ 발급 적극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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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가 교통비의 최대 53%를 돌려 받을 수 있는 K패스 발급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K패스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및 서민․청년층의 대중교통 이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도입, 지난 1일부터 시행되고 있다.기존 알뜰교통카드 사용자도 손쉽게 K-패스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월 15회 이상 K패스를 사용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지출 금액의 일정 비율을 월 최대 60회까지 적립할 수 있다.적립된 금액은 다음 달에 돌려받는다. 환급 비율은 일반 20%, 19~34세 청년층 30%, 저소득층 53%다. 춘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