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회에서 발의된 ‘우주기본법안’이 국가 우주정책 컨트롤타워인 우주항공청의 기능을 약화시키고, 중복기구를 신설하는 구조라는 비판이 제기되는 가운데,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허동원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우주항공청 기능 분리 반대와 법안 철회를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17일 경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허동원 경제환경위원장을 포함한 위원들은 정책 기획, 산업 육성, 연구개발을 통합 수행 중인 우주항공청의 기능을 분리해서는 안 되며,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또한 “‘우주기본법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