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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설탕·전기 '10조원 담합'… 검찰, 대기업 임원 등 52명 기소

검찰이 밀가루·설탕·전기 설비 등 민생과 직결된 품목에서 수년간 가격과 입찰을 짬짜미한 업체들을 무더기로 재판에 넘겼다. 검찰이 파악한 전체 담합 규모는 약 10조원에 이른다.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2일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국민 생활필수품 담합 사건을 집중 수사한 결과, 법인 16곳과 개인 36명 등 총 52명을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6명은 구속기소됐다. ◇밀가루·설탕·한전까지 번진 ‘민생 담합’검찰에 따르면 제분·제당·전력 설비 업체들은 수년에 걸쳐 가격과 입찰을 사전에 합의하는 방...
대구경북 행정통합이 경상북도의회의 의견청취안 의결을 기점으로 특별법 입법과 출범을 위한 8부 능선을 넘었다. 2026년 7월 1일 ‘통합대구경북특별시’ 출범을 목표로 한 정부와 지자체의 움직임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경북도의회가 28일 행정통합 관련 의견청취의 건을 의결함에 따라, 대구시와 경북도는 오는 2월부터 시도민 및 주요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통합방안에 대한 대대적인 설명회와 의견 수렴 절차에 들어간다. 지난 1월 26일 발족한 ‘행정통합추진단’이 실무를 주도하며, 정부 역시 2월 중 통합준비기구
메모리 가격 급등의 여파가 PC용 램과 SSD를 넘어 GPU까지 번지고 있다. 인공지능 인프라 수요가 폭증하면서 고대역폭 메모리 공급이 사실상 ‘AI 전용’으로 쏠리고 있고, 이로 인해 일반 소비자용 부품의 수급은 갈수록 불안정해지는 양상이다.GPU 제조·유통사인 조텍코리아는 27일 자사 쇼핑몰 공지를 통해 “지금 상황이 존립을 걱정할 만큼 심각하다”고 밝혔다.회사 측은 “최근 받은 가격은 터무니없는 수준이고, RTX 5090뿐 아니라 5060의 인상폭도 어마어마하다”며 적립금을 한시적으로 0%로 조정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 차기 연방준비제도 의장으로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를 지명했다.금리 정책의 대전환 가능성에 더해, 워시 지명자가 미국에 본사를 둔 쿠팡 모회사의 사외이사로 활동해온 이력이 한국 정부의 쿠팡 대응 기조에 외교적 파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케빈 워시를 연준 의장으로 지명하게 돼 기쁘다"며 "그는 위대한 의장 중 한 명, 어쩌면 최고의 의장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그는 완벽한 인물이며, 결코 여러
2027년도 대입부터 적용되는 ‘지역의사제’ 전형으로 의과대학 진학이 가능한 고등학교가 대구·경북 187개교인 것으로 나타났다. 종로학원은 전국 고등학교 전수 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역의사제 적용 대상 고등학교는 모두1112개교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권역별로 보면 이 가운데 부산·울산·경남 소재 학교가 282개교로 가장 많았다. 이어 △광주·전남·전북 230개교 △대전·충청 188개교 △대구·경북 187개교 △인천·경기 118개교 △강원 85개교 △제주 22개교 순이었다.지역의사제는 의대 신입생 가운데 일정 비율
국제로타리 3630지구 포항강남 로타리클럽은 최근 라오스 팍우 지역에서 병원 지하수 개발과 버섯재배 소득증대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생활 환경 개선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으로 클럽은 지역 병원에 지하수개발 사업을 추진해 하루 평균 2000명 이상의 환자와 병원 직원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식수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병원 위생 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안정적인 의료 서비스 제공 기반이 마련됐다. 특히, 버섯재배 교육과 재배 자재 지원 사업을 병행해 주민들의 지속 가능한 소득 창출을 돕
대구경북통합 안건이 경북도의회의를 통과했다.28일 경북도의회는 본회의를 열고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 통합에 대한 의견 제시의 건’을 상정한 결과 압도적인 찬성으로 가결했다.대구시는 지난 2024년 12월 이미 의회 동의를 마친 상태로, 이번 경북도의회 통과로 행정통합 추진은 국회 입법 단계로 넘어가게 됐다.이날 제안설명에 나선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수도권 집중의 한계 속에서 지방은 인구 감소, 청년 유출, 산업 쇠퇴라는 복합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현 체제를 유지하는 것은 쇠퇴의 길을 선택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밝혔다. 이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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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인천시 행정체제 개편을 앞두고 분구나 통합하는 기초자치단체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인천지역본부 서구지부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시가 행정체제 개편을 명분으로 구 인사 운영에 개입하고 있다”며 “지방자치의 근간을 훼손하는 자치권 침해”라고 밝혔다.서구지부는 “기초자치단체의 인사권은 단체장의 고유 권한이자 자치권의 핵심 영역”이라며 “시가 행정체제 개편을 이유로 구 인사에 직·간접적으로 개입하거나 특정 방향을 유도한다면 이는 명백한 권한 남용”이라고 말했다.이어 “시는 그동안 군·구 간 인사 형
㈜한진의 소상공인 특화 물류 서비스 ‘원클릭’이 복잡한 국제 정세 속에서도 K-중소기업의 든든한 수출 파트너로서 입지를 굳혔다. 한진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한 ‘2025년 온라인수출 공동물류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참여 중소상공인의 해외 배송 물량을 전년 대비 44% 성장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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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정희용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산림청이 주관하는 ‘산림재난 대응체계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국회토론회’가 오는 3일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
임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일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를 통합해 고도의 자치권이 보장되는 정부 직할 ‘대구경북특별시’를 설치하는 내용의 대구경북행정통합특별법안을 대표 발의했다.이번 법안은 수도권 일극 체제로 인한 국가 경쟁력 약화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단순한 행정구역 조정이 아닌 권한·재정·규제 체계를 포괄적으로 전환하는 행정통합 모델을 제시한 것이 특징이다.법안에 따르면 현행 대구시와 경북도를 각각 폐지하고, 두 지역의 관할 구역을 포괄하는 정부 직할 ‘대구경북특별시’를 신설하되 서울특별시에 준하는 지위를 부여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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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립도서관이 시민들의 독서 습관 형성과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대규모 독서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김천시립도서관은 시민의 독서문화 증진과 도서관 이용 생활화를 유도하기 위해 2월3일부터 10월 31일까지 9개월간 ‘독서마라톤 대회’와 ‘도서관 스탬프 투어’를 운
커스텀 키보드와 혁신적인 입력기기인 몬스타덱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몬스타기어 브랜드로 게이밍 기어, 커스텀 수랭 쿨러, AI 딥러닝 등 하이엔드 PC 제조에 특화된 기업 몬스타주식회사가 새로운 프리미엄 게이밍 PC ‘미스터리’를 선보였다.미스터리는 이름 그대로 조용히 시선을 끄는 신비로운 디자인이 특징이다. 시크블랙 컬러의 몬스타 MOD7 PLUS 케이스를 기반으로, 내부에서 은은하게 빛나는 LED 조명이 마치 밤하늘의 별처럼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케이스 어디
넥슨이 확률 오류 논란으로 전액 환불 조치를 내린 ‘메이플 키우기’ 사태와 관련해 ‘메이플스토리’ 지식재산 담당 본부장을 전격 교체했다.넥슨은 강대현 넥슨코리아 공동대표가 메이플본부 본부장을 겸임하며 조직 전반을 직접 관리하겠다고 2일 밝혔다.메이플본부는 ‘메이플스토리’를 비롯한 관련 IP 기반 게임 개발과 운영을 총괄하는 핵심 조직이다. 넥슨 경영진은 “‘메이플 키우기’의 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개발 환경과 프로세스를 개선하겠다”며 “이용자 신뢰 회복을 위해 모든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재정경제포럼은 2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재정·경제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제12대 의회 임기 마무리를 앞두고, 2026년 주요 재정·경제 정책 현안과 향후 의정과제에 대해 자문위원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김기춘 자문위원은 “근래 건설업의 어려움이 일자리 수 급감, 폐업 확대 등 통계적 수치로 나타나고 있다”며, “LNG 복합발전소 건립 등 에너지 공기업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어야 지역 건
김태흠 충남지사가 대전·충남 행정통합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과의 면담을 공식 요청했다.김태흠 충남지사는 2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충남대전통합특별법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김 지사는 “자치분권의 철학과 소신이 없는 민주당에게 통합을 맡길 수 없다”며 “분권에 대한 철학과 의지가 확실한 대통령께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행정통합과 자치분권을 오랫동안 고민해온 충남도지사로서 빠른 시일내 이재명 대통령 면담을 통해 통합에 대한 의견을 허심탄회하게 나눴으면 한다”고 강조했다.우선 재정이양과 관련
2월 2일 문화계는 ‘문화가 누구의 일상으로 스며드는가’를 놓고, 정책과 시장이 동시에 답안을 제출한 하루였다. 정부와 지자체는 취약계층의 문화 향유를 넓히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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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락관, 희망의 울림으로 2026년 새해 문 활짝 열다!
경북도는 지난 1월 22일 저녁, 동락관에서 34년 전통의 경북도립국악단과 함께 신년 국악음악회 "울림의 새날"을 성황리에 개최하여 깊고 아름다운 우리 가락으로 도민에게 새해 희망과 소통의 메시지를 전달하였다.이번 신년 음악회는 단연 국내 최고의 소리꾼 장사익 님의 구성진 창법과 국악인 남상일 님의 신명 나는 우리가락이 어우러져 황홀한 무대를 연출했고, 도립국악단과의 웅장하고 환상적인 협연은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전율을 안겨 주었다.특히, 이번 공연은 지역의 문화소외계층 관람 희망자들을 특별히 초청하여 함께 문화 향유의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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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온천 3곳
27일 한국관광공사는 으슬으슬 추운 날엔 피로 싹 날려줄 뜨끈한 겨울온천 3곳을 소개했다. 따뜻한 이불 속도 좋지만 기분 좋은 따스함이 기다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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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트럼프 "한국 자동차·의약품 관세 25%로 인상...韓 국회가 늑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산 자동차와 목재, 의약품 등의 관세를 기존 15%에서 25%로 즉각 인상하겠다고 선언했다. 한국 국회가 양국의 무역 합의를 아직 비준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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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과학대 AI 인재 양성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보건의료분야 AI 인재 양성을 본격화하며 재학생들의 실무 중심 AI 역량 강화에 나섰다.충북보과대는 간호학과를 비롯한 11개 학과 재학생과 교수진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학생 AI 부트캠프'을 운영했다.이번 교육은 보건의료 및 산업 전반에서 활용 가능한 AI 실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급속히 확산하는 보건의료분야 AI 기술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론과 실습을 결합한 체험 중심 교육으로 운영됐다.특히 교육부의 첨단산업 인재양성 정책과 연계해 추진된 AI·DX 역량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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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민주진보교육감 후보들, 공동 경선 이뤄지나
오는 6월 '광주전남 통합특별시장'과 함께 '통합교육감' 선출이 확실시 되면서 전남의 진보교육감 경선 후보들이 광주의 진보교육감 경선 후보들에게 공동 단일화 추진을 제안할 것에 합의했다. 28일 민주진보교육감 전남도민공천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후보로 최종 확정한 김해룡·문승태·장관호 3명과 간담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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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운대, 몽골관광전문협회와 국제 협력 협약
청운대학교는 지난달 26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몽골관광전문협회와 관광 및 서비스산업 분야의 국제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두 기관은 ▲관광 및 서비스산업 분야 전반에 대한 국제협력 사업 상호 협력 ▲관광 및 서비스산업 분야 인적 자원 역량강화와 관련한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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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주민 리포터 7기 위촉식
인천 남동구는 ‘남동구 주민 리포터 7기’가 위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올해 주민 리포터는 신청자 49명 중 치열한 경쟁을 뚫고 총 8명이 최종 선발됐다.주민 리포터는 앞으로 11개월간 구에서 운영하는 ‘남동TV’ 인터넷 방송에 출연하며 남동구의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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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귤현꿈나무어린이집 바자회 수익 기부
아이들의 손으로 모은 작은 나눔이 지역 이웃을 향한 온기로 이어졌다.인천 계양구 계양3동은 지난 28일 귤현꿈나무어린이집이 바자회 운영으로 마련한 수익금 40만원을 이웃 돕기 성금으로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귤현꿈나무어린이집은 원아들이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부받아 바자회를 열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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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립스 코리아, 워터텐필과 단독 공식 계약… 국내 정식 입고 시작
펜립스 코리아가 이너뷰티 브랜드 워터텐필과 단독 공식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정식 입고 및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워터텐필은 해외 뷰티 시장에서 이너뷰티 제품으로 알려진 브랜드이다. 펜립스 코리아는 이번 단독 공식 계약을 바탕으로 워터텐필의 국내 정식 유통 체계를 구축하고, 안정적인 공급과 판매를 이어갈 계획이다.펜립스 코리아 관계자는 “워터텐필은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 이력과 소비자 반응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확인받아 온 제품”이라며 “국내에서도 공식 유통을 통해 안정적인 수급과 유통 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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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시 쇼크'에 코스피 5000선 붕괴…"당분간 변동성 높아"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던 코스피가 5% 넘게 급락하며 5000선이 붕괴됐다. 안전자산과 위험자산이 기묘하게 함께 오르던 '자산 동조화' 장세가 막을 내리고 모든 자산이 일제히 무너지는 '동반 급락' 공포가 시장을 덮쳤다는 분석이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26% 급락, 4949.67로 마감하며 5000선이 붕괴됐다. 이날 시장은 올해 첫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고 금·은·비트코인 등 주요 자산들도 일제히 급락세를 보였다.1월까지 시장을 지배하던 '동반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