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P-CAB 신약 'DW4421'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로서 가능성을 입증하며 임상 3상에 돌입한다대원제약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로 개발 중인 'DW4421'의 임상 2상을 완료하고 임상 3상 진입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임상시험계획을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DW4421은 대원제약이 국산 4번째 P-CAB 신약을 목표로 개발 중인 후보물질이다. P-CAB 계열은 약효 발현이 빠르고 음식물 섭취와 관계없이...
정부가 SK텔레콤의 위약금 면제 여부에 대한 판단을 6월 말 내릴 것임을 9일 내비쳤다.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월례 브리핑에서 SKT 해킹과 관련한 위약금 면제에 대해 "로펌에 의뢰한 검토 결과를 요약해 보고 받았지만, 아직 명확하지 않다. 민관 합동 조사단의 결과를 봐야 판단할 수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지난 달 말 활동을 시작한 민간 합동 조사단이 최대 2개월간 조사를 거쳐 6월 말쯤 결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유 장관은 SKT가 위약금 면제 외 가입자 피
기아의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 스포티지가 지난달 영국 자동차 시장에서 베스트셀링카가 됐다.11일 영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스포티지는 지난달 영국에서 총 3514대가 팔려 판매 1위 차종에 올랐다.스포티지는 지난 1월에도 현지 판매량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며 올해 들어서만 두 번째로 월간 베스트셀링카가 됐다.차량은 올해 4월까지 누적 1만6380대가 판매되며 포드 푸마에 이어 2위를 지키고 있다. 하반기 실적에 따라 연간 베스트셀링카도 노려볼만하다는 평가다.스포티지의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개인고객 금융상품 잔고가 70조 원을 넘어 국내 금융투자업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작년 말 67조7000억 원이던 잔고는 올해 3월 말 72조3000억 원으로 증가했다.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매달 평균 1조5000억 원 규모의 신규자금이 리테일 채널을 통해 꾸준히 유입된 결과다.유입 자금의 23%는 펀드에 투자됐다. 고객 수익을 우선시하는 손익차등형 펀드, 글로벌 운용사와 협업해 출시한 월지급식 펀드 등 차별화된
하나증권은 퇴직연금 고객을 대상으로 ‘퇴직연금 ETF 매수 이벤트’를 오는 6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하나자산운용을 비롯해 미래에셋·한화·키움·BNK·KB·트러스톤 등 7개 자산운용사와 협업을 통해 진행된다. 하나증권에 DC형 퇴직연금 또는 개인형퇴직연금 계좌를 보유한 손님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이벤트에 참여하려면 각 운용사가 지정한 대표 상장지수펀드 중 하나를 이벤트 기간 내 300만 원 이상 매수하거나 해당 금액만큼 운용지시를 완
LS가 부탄 정부의 산하기관인 GIDC와 합작법인을 설립해 부탄 현지 신도시의 전력 인프라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LS는 9일 서울 LS용산타워에서 명노현 LS 부회장과 우즈왈 딥 다할 GIDC 최고경영자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양측의 협력 강화를 위한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앞서 부탄 GIDC 관계자들은 지난 7일부터 2박 3일간 LS전선, LS일렉트릭의 주요 실무진과 만나 다양한 협력 사업의 가능성을 타진했다.GIDC는 부탄의 공공 개발기관으로, 인도 접경의 겔레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작년 호암재단에 10억 원을 기부했다.10일 재계에 따르면 호암재단은 최근 2024년 재무제표와 기부금 모집 및 지출 내용, 출연자 등을 공시했다.작년 호암재단의 총 기부금 60억 원 중 10억 원은 이재용 회장이 냈다. 개인 자격으로는 이 회장이 유일하다.앞서 이 회장은 호암재단에 2021년 4억 원을 개인 자격으로 기부한 데 이어 2022년과 2023년에도 각각 2억 원을 기부하는 등 4년째 개인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호암재단은 지난 1997년 삼성그룹 창업주인 호암 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15일 "교권 보호제도를 학교 현장에 뿌리내리겠다"며 "선생님이 걱정 없이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스승의날인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선생님이 행복해야 아이들도 행복하다. 불필요한 행정업무는 줄이고 '마음돌봄 휴가'를 도입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특히 이 후보는 "선생님도 민주사회 구성원으로 정당하게 존중받도록 하겠다"며 "근무시간 외에는 직무와 무관한 정치활동의 자유를 보장해, 헌법이 보장한 권리를 회복하겠다"고 공약했다.이 후보는 학생들에 대해서도 "초중고에
국민의힘 인천 연수구갑 당협위원장 자리에 정승연 전 당협위원장이 복귀하는 수순을 밟자 지역에서 반대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정치개혁을 꿈꾸는 인천인 모임은 15일 오후 인천 남동구 국민의힘 인천시당 앞에서 항의 집회를 열고 국민의힘 중앙당을 향해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에 따라
15일 제주를 방문한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직속 지방분권혁신위원회 위원장이 제주 최대 현안인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이 새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다.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제주특별자치도청에서 오영훈 지사와 면담 직후 기자들과 만나 “기초자치단체가 해야 할 역할을 제주도가 다 하니 과부하가 걸리고, 주민과 행정 간 거리감도 있다”며 “제주도와 시민사회에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 준비를 많이 하는 만큼 이재명 정부가 출범하면 주요 국정과제로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종합 핀테크 솔루션 기업 SBI핀테크솔루션즈가 2025년 3월 결산 기준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BI핀테크솔루션즈는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1억2000만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고 밝혔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462억원으로 전년 대비 11.1% 감소했으나 당기순이익은 159.9% 증가했다.회사는 매출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파이낸셜 솔루션 서비스의 고객심사 강화 영향을 꼽았다. 반면 결제대행 서비스에서는 B2B 개척 효과가 반영되고 백오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15일 "새로운 방식으로 광양시가 결코 뒤처지지 않도록 정책적으로 확실하게 책임지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이날 낮 12시 30분쯤 전남 광양시 금호동에 있는 전남드래곤즈 홈구장 북문 앞 광장에 도착해 기다리던 지지자들의 환호를 받았다.
그는 "비 내리는 와중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함께해주신 것은 더 나은 세상을 위
아이에스동서가 현장 근로자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상호 소통을 강조하는 등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용노동부도 지난달 건설업 중점관리 기간을 선포하고 안전관리 감독을 강조한 바 있다.아이에스동서는 ▲경영진의 정기적 현장 점검 ▲안전관리자 간담회 진행 ▲근로자 의견 청취함 개설 ▲안전관리 전산 시스템 보고 운영 ▲임직원 및 협력사 근로자 교육 등을 통해 현장 근로자와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있다.특히 현장 중심의 소통 활성화를 통해 위험요소 사전 파악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보다 능동적이고 예
오는 9월 1일부터 예금자 보호한도가 현행 5천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상향된다. 은행과 저축은행은 물론, 신협·농협·수협·산림조합·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퇴직연금, 연금저축, 사고보험금 등도 각각 1억 원까지 보호된다.금융위원회는 15일 ‘예금보호한도 상향을 위한 6개 법령의 일부개정에 관한 대통령령안’을 16일부터 6월 25일까지 입법예고하고, 이후 금융위 의결과 법제처 심사, 국무회의 등을 거쳐 9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예금보호한도 상향은 2001년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선거대책위원회가 6·3 대통령선거에서 동네 골목골목을 파고드는 전략을 펼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국민의힘이 당원 의사를 무시하고 대선 후보를 강제 교체한 비민주성을 보인 상황에서, 민주당은 국민 목소리에 경청하며 끝까지 국민을 위한 선거를 치르겠다는 의지다. 민주
국민의힘의 대선 후보 재선출 절차는 10일 0시를 전후로 숨가쁘게 진행됐다. 당 지도부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대선 후보 등록을 코앞에 둔 상황에서 전날 오후 8시께 의원총회를 소집했다. 동시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 캠프 실무자 간 단일화 협상도 국회에서 오후 8시 30분부터 시작됐다. 첫 협상은 양측이 단일화 여론조사의 '역선택 방지 조항'에 대한 이견으로 시작한 지 23분 만에 중단됐다. 김 후보 측은 국민여론조사 100%와 역선택 방지조항 배제를 요구했으나, 한 후보 측은 국민의힘 경선
미니 PC 브랜드 'Minisforum'이 미니 워크스테이션 PC인 'Minisforum MS-A2'를 새롭게 출시했다.해당 제품은 콤팩트한 사이즈이면서도 AMD 라이젠 9 9955HX를 품어 개발자, 가상화 엔지니어, 콘텐츠 크리에이터에게 적합한 고성능을 구현한다.탑재된 AMD 라이젠 9 9955HX는 16코어 32스레드 구성으로 다중 스레드 작업에 적합하다. 메모리는 DDR5 듀얼 구성이 가능하고 필요에 따라 96GB까지 확장할 수 있다.확장성도 준수한 편이다. 3개의 M.2 NVMe SS
충북 음성군 삼성면의 한 페인트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3개 동 중 1개 동과 페인트 400드럼 등이 불에 타 1억88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장비 15대와 인력 37명을 동원, 약 2시간50분만에 불을 껐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캐논코리아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오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캐논 플래그십 스토어 캐논플렉스에서 미디어 대상 라운드 테이블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캐논코리아 창립 40주년을 맞아 새롭게 제시하는 슬로건 '세상의 모든 순간, 캐논으로 완성하다. 찰나의 감동, 선명한 기록'과 함께 캐논코리아가 걸어온 발자취를 되짚고 앞으로의 비전과 방향성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했다.행사는 이세철 캐논코리아 영업본부장의 환영사와 40주년 기념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정병림 캐논코리아 마케팅
지난 14일 오후 11시52분쯤 충북 괴산군 칠성면의 한 사찰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법당 1개 동과 기도용품 등이 소실돼 약 36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장비 12대와 인력 34명을 동원, 약 1시간만에 불을 껐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서부지방산림청은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을 맞아 산사태대책상황실을 운영하며 산사태 예방과 신속한 대응에 나선다.산사태대책상황실은 서부지방산림청 및 관할 국유림관리소에 설치되며, 광주·전북·전남·경남서부 등 관내 지역을 중심으로 산림재난 대응을 총괄하게 된다. 상황실은 위기 대응 단계에 따라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며, 기상정보 및 산사태 예측자료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산사태 발생 시 신속한 피해조사 및 응급복구를 중점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서부지방산림청은 사전 준비 단계에서 지역별 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