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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사전투표율 직전 대선 대비 하락

충청권 4개 시·도 모두 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율이 직전 대선에 비해 하락했다.3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틀간 진행된 사전투표에 전체 유권자 4439만1871명 가운데 1542만3607명이 참여했다. 최종 사전투표율은 34.74%로 지난 2022년 치러진 제20대 대선 최종 사전투표율 36.93%보다 2.19%포인트 낮다. 평일에 진행된 점이 투표율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충북에선 유권자 137만 9142명 중 46만5011명이 투표했다.투표율은 33.72%로 사전투표를 도입한 전국 단...
전남의 대표적 관광도시 중 하나인 여수시가 요즘 때아닌 수난을 겪고 있다. 한 식당의 불친절이 도화선이 돼 여수시 전역의 관광 경기가 움츠러들 위기다.사건의 발단은 지난 5월 한 여성 유튜버가 맛집으로 소문난 여수의 한 식당을 찾아가면서 시작됐다. 혼자 식당을 방문한 그는 1인분 주문이 안 된다는 것을 알고 메뉴를 골라 2인분을 주문하고 유튜브 촬영 허락을 받았다. 이후 간단한 음식 소개 후 밥을 먹으려 했는데 60대 여성 종업원이 식사를 빨리하라고 재촉했다. 당시 종업원은 유튜버에게 “우리 가게는 아가씨 한 명만 오는 게 아니다.
충북 옥천중학교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옥천군노인복지관에서 학생과 어르신들이 함께하는 `세대공감 요리교실'을 운영했다. ‘샌드위치로 전하는 공감과 나눔’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학생들은 어르신들과 함께 샌드위치를 만들며 소통했다. 학생들은 어르신들의 살아온 이야기를 들으며 지혜를 배우고 어르신들은 학생들과의 소통에서 활력을 얻는 등 서로를 따뜻하게 위로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만든 샌드위치는 옥천지역아동센터와 명지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전해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어르신들과 함께 요리를 한
충남 예산지역이 최근 기록적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피해 주민을 위한 도시락 지원에 발벗고 나섰다. 도시락은 군에 위치한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을 거점으로 더본코리아와 자원봉사센터의 협업을 통해 매일 점심·저녁에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됐으며, 군 공무원, 자율방범대 등의 협력을 통해 약 20여곳의 임시 대피소에 전달됐다. 더본코리아는 지난 18일 저녁부터 더본코리아 긴급 급식지원 봉사팀을 꾸려 피해 주민과 복구 인력에게 따뜻한 도시락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안동 산불 피해지역에서도 무료 급
충남소방본부는 22일 119종합상황실에서 구급상황관리요원 최진주 소방교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2일간의 포상 휴가를 부여했다. 최 소방교는 지난달 27일 오후 3시 29분경 보령시 녹도에 거주하는 70대 A 씨가 심정지로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영상통화를 통해 신고자에게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침착하게 안내했으며, 이러한 정확하고 신속한 지도로 A 씨는 현장에서 심박과 호흡을 되찾는 데 성공했다. 심박과 호흡은 되찾았으나 A 씨는 활력 징후가 불안정한 위중한 상태였고, 이에 최 소방교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안치영 의원은 22일 제427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충북문화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청사 이전에 대해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안 의원은 “재단은 원도심 활성화라는 이유로 현 청사에서 불과 2.5㎞ 떨어진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건물로 이전을 계획하고 있다”며 “이를 강행할 경우 이전 비용 1억5000만원을 비롯해 매년 1억8000만원이 넘는 임대료를 지출해야 하며 이 돈은 고스란히 도민의 소중한 세금으로 충당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안 의원은 특히 재단이 이전하려는 장소가
충북 진천군은 지역 임신부를 대상으로 행복한 태교와 건강한 출산 교육을 위한‘임신부 출산·건강 증진 교실’을 운영한다.이번 하반기 교육은 오는 8월 20일부터 9월 1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씩 5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선착순 10명 모집한다.교육은 군 보건소에서 진행되며 참여희망자는 군 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프로그램은 임신부 △산전 관리에 도움이 되는 신체활동과 출산에 도움이 되는 호흡법 △효과적인 모유 수유 방법 △태교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종류
콜마홀딩스가 법원에 신청한 임시주주총회 소집이 허가됐다.콜마비앤에이치는 25일 공시를 통해 콜마홀딩스가 임시의장 선임과 윤상현ㆍ이승화 사내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위한 임시주주총회가 법원으로부터 허가됐다고 밝혔다.앞서 윤상현 부회장이 이끄는 콜마홀딩스는 법원에 콜마비앤에치의 임시주총을
우리금융그룹이 2025년 상반기 경영 실적을 25일 발표했다.우리금융은 상반기 누적 당기순이익 1조5513억 원을 나타냈다.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와 내수 경기 둔화 등 녹록지 않은 경영 환경 속에서도 은행·비은행 부문의 고른 성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익 창출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2분기 순이익은 은행 NIM의 추가 개선과 수수료 이익의 양호한 성장세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약 3000억 원 증가한 9346억 원을 시현했다.특히 그룹 보통주자본비율은 12.76%로 2024년 말 대비 약 63bp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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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립도서관은 오는 9월 5일 부개도서관에서 2025년 ‘책 읽는 부평’ 독서문화 활성화 강연 ‘독서1교시’를 개최한다.21세기 인공지능시대의 필수 역량인 ‘비판적 문해력’과 관성적 읽기를 벗어난 ‘의식과 성찰의 문해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AI시대의 문해력, 어떻게 읽어야 할까?’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한양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학과 교수이자 ‘기울어진 문해력’, ‘읽었다는 착각' 등 다수의 저서를 출간한 조병영 교수가 진행한다.뉴미디어 시대의 진정한 문해력의 의미, 글과 세상을 새롭게 읽는 법에 대
38도를 오르내리는 가마솥 더위가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김영환 충북지사의 역점 사업인 ‘일하는밥퍼’ 사업장에서 70대 여성이 작업도중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25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11시 50분쯤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의 일하는밥퍼 사업장에서 일을 하던 70대 후반 의 여성 A씨가 쓰러졌다.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사망했다. A씨의 사망 원인은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인지, 지병인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충북도는 이와 관련 “작업이 거의 끝나는 과정에서 쓰러진 것
티웨이항공 온라인 시스템에 25일 오전 한때 장애가 발생해 제주를 비롯한 전국 공항에서 탑승수속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했다. 이로 인해 제주를 오가는 항공기의 지연이 잇따랐다.25일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발권 시스템 업데이트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해 이날 오전 5시 30분쯤 예약 조회, 체크인 등 서비스가 중단됐다.시스템 오류로 인해 제주국제공항을 비롯한 전국 공항에서 탑승객들이 셀프 체크인에 어려움을 겪는 등 탑승수속, 발권이 지연됐다. 티웨이항공 카운터에서는 직원들이 수기로 탑승수속을 처리했던 것으로 전해졌다.오전 9시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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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앤에스아이앤씨는 ‘2025 ICT 기금 넥스트 어워즈’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과기부가 주최하고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주관하는 ‘ICT 기금 넥스트 어워즈’는 ICT 기금사업을 기반으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기업을 선정하고 ICT 리더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케이앤에스아이앤씨는 ICT 기금 지원 사업을 통해 초소형 초경량 무인항공기용 위성통신 안테나 개발에 성공한 기술력을 높게 평가받아 과기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케이앤에스아이앤씨의 초소형 초경량
극한호우로 피해가 큰 농축산 현장 복구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경남도는 25일 오후 산청군농업기술센터에서 호우로 피해를 본 신안면 청현마을 응급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복구 대책을 논의했다.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은 청현마을 딸기 육묘 시설하우스 피해 농가에 장비·인력 지원 현황을 살피고,
우리금융그룹이 올해 상반기 누적 당기 순이익으로 1조5513억원을 시현했다.이는 전년 대비 11.6% 감소한 수치다. 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우리은행은 1조5573억원의 순익을 기록해 전년 대비 7% 축소됐다. 다만, 우리금융은 올해 2분기 순익으로는 9346억원을 기록하며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와 내수 경기 둔화 등 녹록지 않은 경영 환경 속에서도 은행과 비은행 부문의 고른 성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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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3시에 수원 선경도서관 강당에서 수원문인협회 창립 6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수원문인협회가 내년이면 창립 60주년이 된다고 한다.이번 학술대회는 수원문인협회가 지난 60년 동안 축적해온 문학적 성과를 돌아보며, 수원 문학이 나아갈 길을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담론의 장으로 기획됐다.대회장인 김운기 수원문인협회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수원은 정조의 인문학적 정신이 깊게 밴 역사와 문학적 전통을 간직한 도시라고 강조하며,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대화이며 미래를 준비하는 잣대다. 특히,
7월 24일 낮 12시경 괌 북서쪽 약 16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제 9호 태풍 크로사가 괌 해상을 따라 북상중이다.9호 태풍 크로사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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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하남선 기본계획 승인...지하철 3호선 연장, 2032년 개통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국토교통부가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사업인 ‘송파하남선 광역철도’ 기본계획을 22일 승인한다고 밝혔다. 송파하남선은 3기 신도시 ‘하남 교산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핵심 철도노선으로, 2032년 개통을 목표로 총사업비 1조 8,356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송파하남선은 현재 운행되고 있는 서울지하철 3호선 ‘대화~오금’ 구간을 하남시청역까지 연장하는 총 길이 11.7km의 광역철도 노선이며, 기존 서울 도심과 하남 감일․교산 신도시를 경유한다.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1곳과 경기도 하남시 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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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주장애인체육발전포럼, 인권 감수성 향상 통합 교육 실시
사단법인 제주장애인체육발전포럼은 지난 18일, 제주특별자치도 복지이음마루에서 근로지원인 60명을 대상으로 ▲성희롱 예방 교육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근로지원인 역량 강화 및 부정수급 예방 교육을 통합 실시했다.근로지원인 서비스 제도는 중증장애인이 업무에 필요한 핵심 업무 수행능력은 보유하고 있으나, 장애로 인해 부수적인 업무에 어려움이 있을 때 근로지원인의 도움을 받아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포럼은 2021년부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근로지원인 지원사업 위탁 수행기관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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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백종원 대표 도시락 지원 호우 피해 주민에 따뜻한 위로
충남 예산지역이 최근 기록적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피해 주민을 위한 도시락 지원에 발벗고 나섰다. 도시락은 군에 위치한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을 거점으로 더본코리아와 자원봉사센터의 협업을 통해 매일 점심·저녁에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됐으며, 군 공무원, 자율방범대 등의 협력을 통해 약 20여곳의 임시 대피소에 전달됐다. 더본코리아는 지난 18일 저녁부터 더본코리아 긴급 급식지원 봉사팀을 꾸려 피해 주민과 복구 인력에게 따뜻한 도시락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안동 산불 피해지역에서도 무료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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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건국에서 배웁니다’ 15개국 29개 대학생 참석 국제 썸머스쿨 7월 말까지 열려
건국대학교는 2025년 하계방학을 맞아 국제처 국제교류협력팀 주관으로 다양한 국제 단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 세계 대학생들과의 실질적인 학술·문화 교류를 선도하고 있다.올해 7월에는 전 세계 15개국 29개 대학에서 온 외국인 학생들이 참여하는 ‘2025 International Summer School I’과 중국 서안 유라시아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단기 프로그램이 동시에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국대의 글로벌 교육 역량을 알리는 한편, 글로벌 캠퍼스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지난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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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겸 신임 새만금개발청장 "새만금 RE100 산단 유치에 집중"포부 밝혀
제7대 신임 새만금개발청장으로 김의겸 청장은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맞아 새만금을 재생에너지의 메카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21일,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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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장급 인사▲전세사기피해지원단 전세피해조사과장 엄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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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4회 삼척시의회(임시회) 제7차 본회의
삼척시의회는 25일 제264회 삼척시의회 제7차 본회의를 개의해 10건의 조례안을 의결했다. 시의회는 보건정책과, 건강증진과, 예방관리과, 상수도사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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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주말에도 푹푹 찐다... 낮 최고 32~35도
25일 대구와 경북 지역에는 상당수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은 포항 34도, 대구 35.2도, 구미 35.8도, 고령·경주 35.7도, 봉화읍 35.8 경산 36.0도, 영천 36.4도, 군위 36.5도, 안동 37.3도 등으로 무더웠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주말인 26일과 27일에도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겠다.26일 아침 최저기온 20도에서 26도, 낮 최고기온은 32도에서 35도 분포를 보이겠으며 27일에도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32도에서 35도까지 오르겠다.기상청은 이날부터 29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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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AI' 후보 10곳으로 압축…네카오·LG·SKT·KT 등 통과
네이버와 카카오, SK텔레콤과 KT, LG 등 10곳이 국가대표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만드는 프로젝트 1차 관문을 통과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공모에 접수한 15개 정예팀 제출서류에 대한 서면평가 결과 10개 정예팀을 압축했다고 25일 밝혔다. 서면평가는 실력있는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한 평가위원회를 통해 객관적, 공정한 평가를 진행하는 데에 중점을 뒀다.앞서 참가 서류를 제출한 주관기관 15곳 중 루닛, 바이오넥서스, 사이오닉에이아이, 정션메드, 파이온코퍼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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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경포 썸머 페스티벌, 29일부터 7일간 개최
영동권 최고의 관광지 경포해수욕장의 여름밤을 뜨겁게 달굴 ‘2025 경포 썸머 페스티벌’이 경포해변 특설무대와 중앙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2025 경포 썸머 페스티벌’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