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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오봉작목반, 기북면에 경북 산불피해 구호성금 기탁

8개월전
포항시 오봉작목반은 지난 14일 경북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성금 50만 원을 기북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최근 발생한 경북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덕 지역 주민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북에서 사과를 재배하는 오봉작목반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해 마련한...
머리에 뼈만 달린 주검이다피 한 방울 흘린 자국 없이 살점은이미 한 점 한 점 잘 도려내졌으니자신의 죽음을 방어하지 못한 방어,형식은 죽었으나 내용은 죽지 않았다는 듯머리를 꼿꼿이 세운 채 가끔 입을 뻐끔거린다밀물로 밀려왔다가 썰물로 쓸려가는 쇠잔한 숨입 속의 어둠이 열렸다 닫혔다 한
대구에서 스토킹하던 여성을 살해한 윤정우에게 징역 40년이 선고됐다.대구지법 서부지청 제1형사부 도정원 부장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윤정우에게 징역 40년을 선고했다.또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40시간의 스토킹 치
“행정은 시민 가까이 있어야 합니다. 시민이 웃을 수 있다면 재미있는 캐릭터를 자처해서라도 인상적으로 남고 싶습니다.”최근 주목받고 있는 상주시 홍보 캐릭터 ‘곧감맨’을 만든 상주시 공보감사실 미디어홍보팀 전장훈 주무관은 이렇게 말하며 웃었다.상주시 곳곳을 누비며 시민과 눈을 맞추려는
올 하반기 채용이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AI·데이터 기반 HR테크 플랫폼 잡코리아가 올 하반기 채용 동향을 분석한 결과 ‘SMART ROAD’키워드를 도출해 냈다.8일 잡코리아에 따르면 기업 채용담당자 38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올 하반기 채용동향 조사
사단법인 대한불교 유식종 원법사가 동지를 맞아 4000인분의 팥죽을 준비해 지역사회에 나눴다.원법사는 11일 기관·단체에 2000인분을 전달했다. 이어 13일 토요일 포항 불교사암연합회와 함께 철길숲길에서 일반 시민에게 2000인분을 무료로 나눌 예정이다.원법사는 2
경북일보 자문그룹인 경북포럼 경산지역위원회가 대구권 광역철도 ‘대경선’ 개통 1주년을 경산지역 문화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경산지역위원회는 오는 19일 경산교육지원청 학생교육지원관에서 2025 경북포럼 ‘지역비전 프로젝트 - 이문제 이렇게’ 전문가 초청
롯데는 지난 12일 롯데월드타워에서 2025 롯데 디자인전략회의를 열었다.롯데는 이날 회의에 신동빈 회장을 비롯해 롯데지주 대표이사와 실장, 계열사 대표, 디자인 임원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고 14일 밝혔다. 디자인전략회의는 롯데 브랜드와 디자인의 현재를 점검하고 나아갈 방향을 논의하는 그룹 차원의 회의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다.올해는 '브랜드 연속성'을 주제로, 이돈태 디자인실장이 변화하는 미래 환경에서 롯데 브랜드가 유지해야 할 핵심 가치와 장기적 방향성을 발표했다. 핵심 실행과제로
 충북 음성중학교가 12일 학교 본관 SW·AI실에서 ‘토종 우리 씨앗 교육활동 성과 나눔 및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음성중학교 학생회장과 학생 대표를 비롯해 안희동 충청북도교육청 환경교육센터장, 남윤희·김보배 연구사, 안상희 한살림 우리씨앗농장 대표와 직원, 김나경 음성군 여성농민회장, 가톨릭 여성농민회 회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올해 진행된 ‘토종 우리 씨앗 지킴이’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학생들이 직접 수확한 토종 씨앗을 관련 기관에 기탁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토종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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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거남 사이에서 태어난 생후 33일 된 아들을 동거남이 학대해 숨진 사건과 관련 이를 방임한 혐의로 기소된 20대 엄마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 인천지법 형사2단독 김지후 판사는 14일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김 판사는 또 A씨에게 40시간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 부문 정보보호연구반 국제회의에서 한국이 제안한 신규 표준화 항목 13건이 승인됐다고 밝혔다. 더불어 국제표준 13건이 사전채택되고 국제표준 1건, 기술보고서 1건, 오류정정서 1건도 최종승인됐다. 한국은 이번 회의에서 총 29건의 표준화 성과를 거뒀다.이번 회의에는 전 세계 66개 회원국에서 482명의 전문가가 참석했다. 한국은 76명의 보안표준 전문가를 파견해 80건의 국내 정보보호 기술을 국제표준에 반영하
오늘날 자동차는 우리 생활에서 필수적인 이동 수단인 만큼 철저한 안전관리가 요구된다. 따라서 관계 법령에서는 제동·조향장치, 등화장치, 배출가스 등 자동차의 핵심 기능을 확인해 사고와 고장, 환경오염을 예방하는 자동차 정기검사를 규정하고 있다.비사업용 승용차는 최초 등록 5년 후 첫 검사, 이후 2년마다 검사를 받아야 하고, 사업용 승용차는 등록 2년 후 첫 검사, 이후 매년 검사를 받아야 한다. 또한 승합차와 화물차는 용도와 배기량, 차령에 따라 검사 주기가 각각 다르니 관련 규정을 잘 확인해야 한다.검사는 검사유효기간 만료 전
4인조 걸밴드 QWER의 팬덤 ‘바위게’가 뜨거운 화력을 과시하며 게임 컬래버레이션 흥행가의 최고의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컴투스홀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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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4시 50분께 인천시 중구 인천공항고속도로 인천공항 방향 2㎞ 지점 3차로에서 50대 남성 A씨가 몰던 택시가 스포티지 차량을 들이받았다.사고 충격으로 스포티지 차량이 밀려나면서 2차로에서 달리던 택시를 들이받았고, 택시는 다시 4차로에 있던 투싼 차량을 충돌했다.이 사고로 택시 승객인 20대 남성 B씨와 스포티지 탑승자인 70대 남성 C씨가 심정지 상태로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재 B씨는 위중한 상태이며, C씨는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또 사고 차량 탑승자 3명도 경상을 입어 119 구급대에
학대가 실행 중이거나 실행되었다고 의심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을 때, 가족 등 제3자가 공개되지 않은 타인 간의 대화를 녹음하고, 그 자료를 형사 재판에서 증거
일요일인 12월 14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고, 강원내륙.산지에는 눈이 날리는 곳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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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국민의힘 의원은 14일 “2026년도 예산안에서 대구 북구 강북·칠곡지역 숙원사업과 대구·경북 지역의 문화체육 예산을 대거 확보했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국회 예산심사 과정에서 기획재정부 등 관계 부처와 협의해 수산물도매시장 시설개선, 고용노동부 북부지청 리모델링, 조야~동명 광역도로, 관음동 도시재생사업 등 지역 현안사업 예산을 반영했다고 전했다. 특히 대구·경북 유일의 문화체육관광위원으로서 문화·체육·관광 관련 예산 확보에도 주도적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김 의원이 확보한 대구 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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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명품 함양곶감, 제20회 초매식 갖고 본격 출하!
지리산의 청정 자연이 빚어낸 ‘명품 함양곶감’이 8일 안의농협 서하지점 곶감경매장에서 열린 ‘제20회 초매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출하에 들어갔다.이날 초매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군의회 의장, 김재웅 도의원, 노춘석 농협군지부장, 관내 농협 조합장, 곶감 생산 농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첫 출하를 축하했다.안의농협 서하지점은 이날 첫 경매를 시작으로 내년 1월 29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총 15회의 경매를 진행하며, 함양산림조합유통센터는 12월 13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매주 수·토요일 총 15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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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의회, 2026년도 본예산 3개 부서 대상 세입세출예산안 심의
속초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11일, 도서체육센터, 맑은물관리사업소, 기획예산과 등 3개 부서를 대상으로 2026년도 본예산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의하였으며, 특히 시정 전반의 정책과 예산을 총괄하는 기획예산과 심의에서 민생 경제 대책 및 주요 시정 현안, 소통에 대한 위원들의 질의와 주문이 이어졌다.정인교 위원장은 고율의 대형 배달 플랫폼 수수료로 위협받는 소상공인의 실질적 순수익 보장을 위하여 수수료 2%대의 상생형 배달앱 ‘땡겨요’ 도입 MOU 체결 및 행정지원 등의 정책 기획을 강력히 주문했다.김명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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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시네마·공연
부조가 먼저다감독: 권용재 / 출연: 강말금, 봉태규, 장리우, 정순범, 양말복 / 개봉 12월 10일뇌사 상태의 아버지를 돌보던 간호사 ‘선영’. 아버지의 임종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사채업자에게 쫓겨 도망 다니던 남동생 ‘일회’의 가족이 나타난다. 일회의 아내 ‘효연’의 실수로 미리 작성해 놓았던 부고 문자가 발송되고, 조카 ‘동호’의 의대 등록금이 급한 가족들은 아주 조금! 일찍! 아버지의 장례식을 준비하게 된다. 답이 보이지 않는 불행 속, 이 가족에게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기회가 찾아오는데…” 섬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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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154㎞ 직구 던진다’...NC, 새 외인 투수 커터스 테일러 영입
NC 다이노스가 11일 2026시즌 새 외국인 투수로 커티스 테일러를 영입했다.NC는 11일 총액 90만 달러 규모로 테일러와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캐나다 포트 코퀴틀람 출신인 테일러는 198㎝, 106㎏ 체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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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동이사회, ‘헌혈 릴레이’전개
서울관광재단 우택규 전 노동이사, 헌혈 200회 달성 한국노동이사회는 연말을 맞아 공공부문이 앞장서는 사회공헌 활동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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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 2025년 산불재난 대비 합동훈련 실시
군위군 산불방지 대책본부에서는 12월 11일 효령면 불로리 마을회관에서 강북소방서, 군위경찰서 등 관계기관이 함께한 가운데 산불재난 대비 합동훈련을 추진하였다.이번 훈련은 군위군과 강북소방서, 군위경찰서, 보건소 등 유관기관 간 합동훈련으로,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 운영을 통한 유관기관과의 공조로 체계적인 공중‧지상 진화 시스템을 구축하여 산불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실시하였으며, 실전과 같은 훈련을 위해 산불신고단말기를 활용한 신고접수단계부터 현장통합지휘본부 운영, PS-LTE를 활용한 재난상황 통신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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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선택의 중요성
프랑스 작가·사상가 장 폴 사르트르는 “인생은 B와 D 사이의 C다”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B와 D는 탄생과 사망을 말합니다. 그리고 C는 선택입니다. 무엇을 하든지 그 선택이 운명을 결정짓는다는 의미입니다.영국의 작가 루이스 캐럴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앨리스가 이상한 나라에 빠져 길을 찾아 헤매게 됩니다. 이쪽 길을 선택했지만 몇 시간을 돌아와 보니 처음 출발했던 곳에 와 있었습니다. 다시 다른 길을 선택했지만, 또 처음 출발했던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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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 집진기 화재 위험성과 예방대책 안내
산업 현장에서 널리 사용되는 집진기는 작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분진·가루·연기를 효율적으로 제거해 작업자의 안전과 생산 효율을 높이는 필수 장비입니다. 그러나 집진기 내부에는 미세한 가연성 분진이 축적되기 쉬워 작은 불꽃이나 열에도 급격한 연소가 일어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경남 김해서부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김해서부소방서에서 발생한 집진기 화재는 총26건으로, 재산 피해는 991,776천원에 달합니다.금속 분진, 목재 분진, 플라스틱 분진 등은 공기 중에 일정 농도로 부유하면 폭발성이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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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경북 과수산업 육성시책 ‘대상’ 수상
안동시는 12월 12일 ‘2025년 경상북도 과수산업 육성시책 평가’에서 전년도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 대상을 수상했다.경상북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과수 생산 분야 국․도비 예산 확보 노력, 예산 집행의 적정성, 과수산업 육성 추진 실적 등 5개 분야 10개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됐다.안동시는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 추진과 농가 수요를 반영한 과수산업 지원 정책을 운영해 왔으며, 지난 3월 발생한 산불 이후 과수농가 피해 복구 및 영농 재개를 지원하기 위한 관련 사업을 추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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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 기후위기 시대, 소방의 대응은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가
올해 나는 두 차례의 대민지원 현장을 다녀왔다. 7월에는 산청군 집중호우 피해 현장에서, 9월에는 강릉 지역의 가뭄 현장에서 소방력 지원 임무를 수행했다. 불과 두 달 사이에 폭우와 가뭄이라는 상반된 재난이 한반도 곳곳에서 발생하는 모습을 보며, 기후위기가 더 이상 특정 계절이나 지역의 문제가 아니라는 사실을 다시금 실감했다. 재난은 이제 서로 연결되고 있으며, 하나의 재난이 또 다른 재난을 불러오는 복합 위기 구조 속에서 우리 소방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7월 산청군은 시간당 수십 밀리미터의 폭우가 쏟아지며 하천 범람, 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