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7일 더불어민주당 대표 시절 함께했던 1·2기 지도부에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며 국민의 선택을 받은 만큼 이제는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것이 우리의 첫 번째 사명”이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저녁 6시부터 8시 30분까지 이들과 한남동 관저에서 만찬을 하면
울진군은 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군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제14회 울진예술제’를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전시회 오프닝을 시작으로 5일간 울진연호문화센터와 연호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울진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예술제는 지역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발표하는 무대임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틀째 날인 5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민주당이 주도한 특검법안과 검사징계법 처리를 두고 충돌했다. 민주당은 야당 시절 국회를 통과했다가 윤석열 정부의 거부권 행사로 폐기됐던 내란 특검법, 김건희 여사 특검법, 채상병 특검법 등 3대 특검법과
2025년 장마가 평년과 비슷한 시기인 6월 하순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보되면서, 경북·대구 지역은 국지성 폭우와 이례적 고온에 대한 대비가 요구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남부지방은 오는 23일 전후, 중부지방은 25일께 장마권에 들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경북과 대구는 이 시기에 본격적인
영주시는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 신규 선정자 30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영농정착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청년들에게 사업 운영 지침과 지원금 사용 기준, 후계농 정책자금 활용 방안 등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HS효성더클래스가 후원하는 여자프로골프 투어 ‘2025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서 올 시즌 지정 홀 첫 홀인원이 탄생했다.HS효성더클래스는 올해 첫 홀인원의 주인공인 프로골퍼 최민경에게 부상으로 메르세데스-벤츠 E 200 차량을 수여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최민경 프로는 지난 8일 강원도 원주시 성문안CC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 15번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며, 7,500만 원 상당의 ‘메르세데스-벤츠 E 200 AVANTGARDE’ 차량
관세청은 11일 6월 1일~10일 기간의 수출입 현황을 발표했다.수출은 155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5.4% 증가, 수입은 172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1.5% 증가했으며, 무역수지는 17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주요품목 수출을 살펴보면 전년동기대비 반도체, 승용차, 선박 등 증가, 석유제품, 무선통신기기 등 감소했으며, 반도체 수출 비중은 23.5%로 3.2%p 증가했다.중국, 미국, 유럽연합 등 수출은 증가, 베트남(△9
한국수력원자력이 10일 태국 논타부리에서 태국 국영 전력 공기업인 태국 전력청과 소형모듈원자로 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SMR 관련 기술정보 교류 ▲태국 맞춤형 SMR 도입 가능성 공동 검토 ▲현장 견학 및 교육훈련 프로그램 등 인력 양성 ▲실무진 협의체 구성을 통한 원자력 분야 R&D 협력 및
이석희 SK온 최고경영자 사장이 카이스트에서 열린 특강에서 배터리 산업의 미래와 기술 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SK온은 지난 10일 카이스트에서 CEO 특강을 열고 배터리 산업의 전망과 기술 전략을 공유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강연에는 전기차 배터리 산업의 흐름부터 SK온의 기술 혁신 방향까지 네 가지 주제가 다뤄졌다. 이석희 사장은 고전압 미드니켈 배터리와 셀투팩 기술을 소개하며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설명했다. 이석희 사장은 “배터리 산업의 미래는 결국 기술 인재에 달려 있다”며
북한이탈주민의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 중인 ‘미래행복통장’ 제도의 가입자 수가 최근 5년 사이 80% 가까이 감소하고, 중도해지율도 1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의힘 유용원 의원이 6월 11일 통일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미래행복통장 가입자는 2020년 559명에서 2024년 112명으로 줄어 5년 새 약 80% 감소했다. 2015년 12월 도입된 이 제도는 북한이탈주민이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가 함께 적립해 최대 4,800만 원까지 마련할 수 있도록 하는 자산형성 프로그램이다.제도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소재한 '미추홀동그라미주간보호센터'가 최근 비영리 단체 푸른나래봉사단과 후원관련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전했다.지난 6월8일에 개최된 업무협약식에는 박장선 센터장과 대학생으로 구성된 비영리단체 '푸른나래봉사단' 서상찬 단장을 비롯해 후원사 연예기획사 엔터원 관계자, 가수 '윤소민', 걸그룹 '드림캔디'가 참여해 소정의 후원금을 직접 전달했다.박장선 센터장은 이 행사에 참석한 후원자들에게 센터장 명의에 감사장을 직접 수여하며 감사한 마음을 전달 하였으며, 후원자들은 지속적
유한양행이 충북 청주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에 약 170억 원 규모의 의약품 제조공장을 신축한다.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9일 유한양행이 신청한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 내 공장 건축허가를 지난달 말 승인했다고 밝혔다.유한양행은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정중리 일원 1만1,497.5㎡ 부지에 연면적 1만7,072.61㎡ 규모의 의약품 제조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지며, 오는 8월 착공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충북경자청은 이번 공장 신축이
사단법인 국학원 원장에 이기우 전 교육부 차관이 취임했다.국학원은 이 신임 원장이 지난 1일부터 업무를 시작했으며 오는 15일 충남 천안시 국학원에서 공식 취임식을 한다고 11일 밝혔다.이날 취임식에는 국학원 설립자 이승헌 한문화학원 이사장을 비롯하여 문진석, 이정문, 이재관 국회의원, 홍성현 충남의회 의장, 공병영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 등 정,관계 및 교육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이기우 신임 원장은 1967년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후 교육부 총무과장, 교육부 공보관, 교육부 교육자치지원국장 등을 거쳐 국무총리비서실장,
CJ제일제당은 미국의 대형 유통 채널 '크로거'에서 '비비고 냉동 떡볶이'를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말 미국 코스트코에 '상온 떡볶이'를 처음 선보인 데 이어 현지 그로서리 채널로 판로를 확대하며 본격적으로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CJ제일제당이 북
현대건설이 압구정2구역 재건축정비사업의 금융 안정성 확보를 위해 13개 금융권과 ‘금융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수주의지를 강력히 피력했다. 올해 도시정비사업 최대어로 꼽히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2구역 재건축 사업은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앞서 삼성물
제주시는 인천항을 출발해 6월 5일 제주항에 입항한 노르웨지안 스피릿호 크루즈 관광객을 대상으로 환영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크루즈는 승객 2,000여 명과 승무원 870명을 태우고 인천에서 출발하여 일본 나가사키로 향하는 월드와이드 크루즈로 주요 승객은 미국, 영국, 호주, 캐나다 등 영어권 국가 출신의 외국인 관광객들이다.이날 환영행사에서는 전통한복을 차려입은 환영단이 관광객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인사를 건넸다.또한 퓨전 국악 공연과 제주 기념품 제공 등 친근한 제주의 정겨운 환영 분위
경기 화성특례시가 4일 동탄 소공인복합지원센터에서 ‘2025년 미래기술학교 반도체·전문가 양성 과정’ 입교식을 가졌다.미래기술학교 반도체 교육은 화성특례시가 화성산업진흥원과 함께 반도체·전자부품 산업의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2024년부터 중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이번 교육에서는 총 47명의 지원자 중 선발된 20명의 교육생이 33일간 ▲ 반도체 공정·장비 이론 ▲ 응용 임베디드 디바이스 이론 ▲ 장비 실습 등으로 구성된 현장 중심 실무교육을 받게 된다.교육 수료생에게는 ‘화성청년 취업역량강화 사업’ 참여기업(엠에이케이,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계획과 관련해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국가안보상의 우려를 완화하는 조치가 있다면 승인할 수 있다"며 이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를 최종 인수할 경우 현재 심각한 구조조정 국면에 있는 국내 철강사들에게는 또 다른 악재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요미우리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러트닉 장관은 5일 미 하원 공청회에서 자신의 입장을 전제로 "일본제철과의 거래는 최종적으로는 합의에 이를 것"이라고 고
KB국민은행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2025년 하계 체험형 인턴 채용 계획을 11일 발표했다. 이번 채용은 ▲IB ▲자본시장 ▲글로벌 등 총 3개 부문에서 진행된다.서류 접수는 6월 17일까지 KB국민은행 공식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전형 절차는 ▲서류 전형 ▲역량 검사 ▲영상 면접 ▲인성 검사 순으로 모두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최종 합격자는 7월 초 발표되며, 선정된 인턴은 7월 7일부터 약 8주간 KB국민은행 본부 부서에서 근무하게 된다. 인턴십 기간 동안 참가자는 금융 기초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의 주민들이 폐열 지원사업 약속이행을 요구하며 지난 7일 시작된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진입로 봉쇄 사태와 관련해 제주특별자치도와 마을간의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됐다.제주특별자치도와 동복리 마을회는 11일 오전 9시30분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환경자원순환센터 봉쇄사태와 관련해 브리핑을 열고 쓰레기 처리 정상화에 합의했다고 밝혔다.브리핑에는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 등 제주도 관계자들과, 김병수 동복리장 등 동복리 관계자들이 배석했다.제주도와 동복리는 합의문에서 "제주도와 동복리는 폐기물처리시설을 활용해 농경지 폐열사업
맨체스터 시티가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측면 수비수 **라얀 아이트 누리**를 6월5일 공식 영입했다. 이적료는 약 4,000만 파운드로 추정된다.이번 영입은 서지오 고메스의 불확실한 입지 이후 좌측 풀백 보강이 절실했던 시티의 필요와 맞물린 결정이었다. 아이트 누리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전술 시스템에 적합한 유연한 풀백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라얀은 젊고 기술적으로 뛰어난 선수다. 그는 수비력은 물론, 볼 소유와 전진 패스에서도 우리 팀에 많은 것을 가져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35년까지 제주 운행차량의 40%를 전기차로 전환하고 누적 16만 7,000대를 보급한다는 목표를 담은 제5차 전기자동차 중장기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계획은 기준 ‘CFI2030’ 계획상 2030년 37만 7,000대 보급 목표를 실제 보급 현황과 전기차 산업 시장 동향을 반영해 현실적으로 조정한 것이다.'제주특별자치도 전기자동차 보급 촉진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제7조 1항에 따라 2022년 이후 3년만에 수립됐다.특히 제주도는 재생에너지 확대와 연계한 에너지 자립형 시스템 구축의 일
세일즈포스는 지능형 생산성 플랫폼 ‘슬랙’의 대표적인 기능인 ‘슬랙 AI’가 공식적으로 한국어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제 국내 슬랙 유저들 또한 연동된 애플리케이션 내 데이터를 슬랙에서 검색 및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엔터프라이즈 검색’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슬랙에 따르면 이번 공식 업데이트를 바탕으로 국내 사용자들도 한국어로 슬랙 AI를 활용해 대화, 회의 및 업무 관련 데이터 요약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된 것은 물론, 생산성 향상을 위한 인사이트를 단일 워크플로우 내에서 손쉽게 확보 및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