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금오공과대학교가 차기 대학의 청사진을 이끌 제9대 총장임용후보자를 확정했다. 지난 23일 진행된 총장임용후보자선거에서 산업·빅데이터공학부 김상호 교수가 1순위, 기계공학부 허장욱 교수가 2순위 후보자로 선정됐다. 이번 총장 선거는 교수, 직원, 학생이 모두 참여하는
수도권 집중 현상이 심화되는 가운데, POSTECH이 수도권 명문대 교수들을 잇달아 영입하며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25년 들어 POSTECH에는 전 고려대 교수였던 이남윤 교수가 전자전기공학과에, 전 서울대 교수였던 조철현 교수가 수학과에 각각 부임했다. 특히 이남윤 교수는 지난 2022년 학계를 떠났다가 POSTECH에서의 연
인천대학교는 생명공학부 서명지 교수가 지난 7월 10일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대회’에서‘제35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서명지 교수가 수상한 논문은 ‘Carotenoid-Producing Paracoccus aurantius sp. nov., Isolated from the West Coast of Dokdo Island, Republic of Korea (국내 독도에서 분리한 카로티노이드 생산 파라코커스 아우란티우스 균주의 특성 규명
국립금오공과대학교 고규현 건축토목환경공학부 교수가 과기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시행하는 ‘2025년도 한-노르웨이 국제공동연구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이 사업은 국내 연구자가 노르웨이 연구자와 함께 고난도 연구를 수행하는 경쟁형 국제공동연구 프로그램이다. 올해 전국에서 총 4개 과제만 선정됐으며, 비수도권에서는 국립금오공대 고규현 교수가 유일하게 선정됐다.선정된 연구과제명은 ‘해안지역 유휴 폐광 및 오일저장소의 업사이클링을 활용한 저비용 친환경 지중수소저장소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오는 30일에 ‘제1회 AI혁신감사인증포럼’을 웨비나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포럼은 ‘국내 회계감사업계의 AI 기술 활용 현황 및 한국공인회계사회의 역할’을 주제로 열린다. 한양대학교 정태진 교수와 나현종 교수가 주제 발표를 맡아, 회계감사업계의 AI 기술 도입 현황을 점검하고 한국공인회계사회의 향후 대응 전략을 모색한다.이어 종합토론에서는 김기영 명지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회계법인 디지털 담당 파트너들과 기업 및 학계, 감독기관 등 각계의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한다.최운열 회장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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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학교 생명공학부 서명지 교수가 지난 10일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대회’에서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서명지 교수가 수상한 논문은 ‘국내 독도에서 분리한 카로티노이드 생산 파라코커스 아우란티우스 균주의 특성 규명 연구’로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에서 발간하는 학술지인 Journal of Microbiology and Biotechnology에 게재된 논문이다.해당 논문은 독도에서 분리된 새로운 종의 박테리아인 파라코커스 아우란티우스 균주가 아스타잔틴이라고 하는 카로티노이드를 생산하며,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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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인천해양박물관이 바다의 날 30주년 특별전 ‘고래와 인간’과 연계해 고래 주제 학술대회를 연다.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17일 오후 1~6시 대강당에서 ‘고래와 인간, 그리고 공생’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학술대회는 고래와 인간의 관계를 역사·문화·생태적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조명하는 자리로 다큐멘터리 ‘고래와 나’를 제작한 이큰별 SBS PD가 ‘고래에게 배운 것’ 기조강연에 나선다.이어 표정옥 숙명여대 교수가 ‘한국 문학과 예술 속에 나타난 고래에 대한 신화적 인식’, 허영란 울산대 교수가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오는 9일 ‘제19회 지속가능성인증포럼’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포럼은 글로벌 지속가능성 보고와 인증 및 국내 온실가스 배출량 측정과 검증 현황을 주제로 열린다. 박성원 한국공인회계사회 선임조사역과 김임현 대구대학교 교수가 주제 발표를 맡아 각각 글로벌 지속가능성 보고 및 인증 현황과 국내 온실가스 배출량 측정·검증 현황 및 시사점에 대해서 발표한다.종합토론은 전규안 숭실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으며, △김범준 가톨릭대학교 교수 △박성용 한국표준협회 수석전문위원 △윤진수 한국ESG기준원 본부장
인천 청년 작가전 2025 – 깨어 있는 자들의 꿈》이 인천 송도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트라이보울 3층 전시장에서 9월 27일까지 개최된다. 인천대학교 조형예술학부 차기율 교수가 예술 감독, 장경애 교수가 협력 큐레이터로 참여해, 전시의 기획 방향부터 작가 선정, 전시 구성 전반을 이끌었다.이번 전시는 인천을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13명의 청년 작가들이 참여하였으며, 지역 예술가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협력과 성장의 장으로서도 큰 의미를 지닌다. 단순한 작품 나열을 넘어, 13인의 작가들이 각각 삶과
코리아데일리 류승우 기자 | 신동엽 연세대 교수가 청소년 불법 사이버 도박 예방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 ‘근절 챌린지’에 동참했다. 그는 “청소년 사이버 도박은 사회 전체가 함께 풀어야 할 문제”라며 공동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신동엽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가 지난 21일 ‘청소년 불법 사이버 도박 근절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서울경찰청 주관으로 3월부터 시작됐으며, 청소년의 온라인 도박 실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안전한 디지털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이번 챌린지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며, 참여자가 메시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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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고한 생명 음주운전 위협 내몰아” 6차례 음주운전 30대 실형
청주지법 형사5단독 강건우 부장판사는 상습적으로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A씨에게 징역 1년4개월을 선고했다고 27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7월5일 오전 8시38분쯤 충북 진천군 광혜원면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2010년부터 2020년까지 5차례 음주운전을 했다가 처벌받은 전력이 있으며, 집행유예 기간 중 또 범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강 부장판사는 “피고인은 과거 음주운전으로 실형을 선고받았지만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감형돼 풀려난 전력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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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회계감독, 자본시장 신뢰의 시작점
2015년 61개국 중 60위, 2020년 63개국 중 46위, 그리고 2025년 69개국 중 60위.국제경영개발연구원이 발표한 대한민국의 회계투명성 순위이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표준감사시간제도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의 도입도 미봉책에 불과했으며, 회계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 회복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가르치는 필자는 회계의 공공성과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한 구조적 변화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을 느낀다.회계는 평가와 책임을 위한 도구이다. 숫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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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1월 홍수·산사태 예측 기후위성 1호 발사 
경기도가 오는 11월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경기기후위성 1호기’를 발사한다. 광학위성인 1호기는 지구 저궤도에서 3년간 운용되며, 경기도 전역의 기후·환경 데이터를 정밀하게 수집한다. 경기도는 1호기 발사를 앞두고 지난 16일과 24일 서울시에 있는 기후위성 제작 현장에서 도민 초청 견학 행사를 개최했다.초청 대상은 경기도와 기후도민총회에 참여한 도민이 함께 기후행동 실천 사례를 평가해 선정한 30명의 ‘평범한 기후영웅’ 도민이다. 견학 프로그램은 ▲경기기후위성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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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폭염 대책 점검으로 시민불편 최소화” 주문
이범석 청주시장은 28일 전 부서에 “추진하고 있는 폭염 대책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꼼꼼히 보완해 시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날 열린 8월 월간업무보고에서 “독거노인과 같은 취약계층 시민들에게는 안부 확인, 냉방 물품 지원 등에 신경써 폭염으로 피해를 입는 분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호우 대책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는 신속하게 취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이달 폭우로 발생한 도로 사면 유실 등 시설 피해에 대한 항구복구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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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학교밖청소년센터, ‘바리스타 직업훈련 및 직장체험 과정’ 수료
여성가족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는 제주특별자치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합리적 직업 선택을 위해 다양한 직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과 심도 있는 직업훈련을 위한 ‘자립취업지원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센터는 제주지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건축 기술, 드론조종사, 미용, 제과•제빵기능사, 조리, 일반행정사무, 공예지도사, 간호조무사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운영,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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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당심 이기는 정권 없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당대표 선거를 위한 전국당원대회 정견발표에서 "민심을 이기는 정권이 없고 당심을 이기는 정권은 없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같은 '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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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돌봄통합, 철저히 대비하려면…
내년 3월 본격 시행되는 지역사회 돌봄통합 제도의 조기 정착과 인천형 실천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의 장이 마련된다.‘2025년 제21회 인천미래포럼’이 오는 9월 5일 오후 6시 30분 인천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지역 돌봄통합, 인천에서 출발하다’란 주제로 열린다.인천대 정책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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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규, ‘청담국제고등학교 2’ ... ‘반전 캐릭터’로 마지막까지 키 플레이어 등극!
배우 김민규가 ‘청담국제고등학교 2’의 극의 중심을 이끄는 핵심 인물로 끝까지 활약했다.지난 7월 31일, 국내 주요 OTT를 통해 공개된 드라마 ‘청담국제고등학교 2’ 9회에서는 백제나와 차진욱의 약혼식이자 학교 30주년 기념식을 앞두고 긴장감 있는 전개가 펼쳐졌다.김해인의 추락 사건 등으로 교내에 어수선한 분위기가 맴도는 가운데, 차진욱과 백제나는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백제나의 의심 가득한 질문에 대답을 회피하던 차진욱은 결국 자신의 목적은 아버지 차회장의 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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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킹·교제폭력 전자발찌 채운다.... 가해자 주변 기동순찰대 배치,
최근 의정부, 울산 등에서 스토킹과 교제폭력이 연이어 발생하여 사회적 불안감이 높아진 가운데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7. 31. 교제 살인이 발생했던 대전서부경찰서를 방문하였다.7. 29. 전 연인이었던 피해자를 칼로 찔러 살해 후 도주, 7. 30. 검거 먼저, 유명을 달리한 피해자의 명복을 빌며 깊은 책임감을 표명한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이 자리에서 스토킹·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하는 경찰의 의지를 밝혔다.우선, 경찰은 최근의 사건들이 주로 접근금지 조치를 위반한 상태에서 발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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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얼굴] 전나영 유엔 산하 IWPG 대표
유엔 경제사회이사회와 글로벌소통국에 등록된 국제 여성평화단체 세계여성평화그룹의 수장이 새로 추대됐다.IWPG는 지난 1일 서울 스페이스쉐어 서울중부센터에서 대표이사 이·취임식을 갖고 윤현숙 전 대표이사에 이어 전나영 사무총장을 신임 대표이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