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경북 포항시 남구 동촌동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발생한 유해화학물질 누출 사고와 관련해 경찰과 관계기관이 현장 합동감식을 벌였다.경북경찰청 중대재해수사팀은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고용노동부, 대구지방환경청 화학안전관리팀, 산업안전보건공단, 도시가스공사 등과 함께 현장 감식...
대구지역 일선 경찰서에서 수능 후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에 나섰다.16일 대구 북부·강북경찰서에 따르면, 수능 당일인 지난 13일 북부경찰서는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지역인 북구 산격동 경북대학교 북문 일대에서 청소년 비행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캠페인에는 협력단체인 BBS북부지회,
지난 APEC 정상회담 이후 한일 관계에 대한 기대가 있었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미래지향적이고 안정적 발전”을 언급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말이 채 식기도 전에 현실은 냉혹했다.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일본 급유가 전격 취소됐다. 이유는 독도 인근 훈련이었다. 동시
보이스피싱 범죄가 AI와 딥페이크 기술을 앞세워 빠르게 진화하면서 국민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자, 금융·통신·수사기관이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함께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법적 장치가 추진되고 있다.국민의힘 김상훈 의원은 금융사·통신사·수사기관이 보이스피싱 의심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 경주시가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을 위한 혁신적인 전용 서비스 ‘경주오시개’를 공식 오픈하고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선언했다.이 플랫폼은 경주의 스마트관광도시 플랫폼인 ‘경주로ON’ 내에 전용 메뉴로 구축돼 반려인들의 여행 편의를 대폭 향상
기아 노사 공동 사회공헌으로 추진되는 ‘사회복지서비스 제공 차량 지원 사업’에 올해 포항지역에서는 노인복지 전문기관인 ‘100세 행복지원센터’가 최종 선정됐다. 지원 차량은 레이 1대로, 센터는 지난 14일 차량 전달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행 준비에 들어갔다.이번 사업은 이동 취약 노인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공직자들을 조사하기 위한 ‘헌법존중 정부혁신 총괄 TF’가 발족했다. 22일 국무조정실 등에 따르면 ‘헌법존중 정부혁신 총괄 TF’는 구성이 완료됐고 2025년 11월 21일∼2026년 2월 13일 활동한다. 총괄 TF는 각 기관별 TF의 활동이 김민석 국무총리가
포항스틸러스가 전북 현대와의 올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득점 없이 무승부를 기록, 아쉬움을 남겼다. 이로써 포항은 하나은행 K리그1 2025 4위를 확정하며 2026-2027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 출전권도 따냈다.포항은 22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전북과의 하나은행 K리그1 37라운드 마지막 홈경기서 0-0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점을 챙겼다.이날 김천이 서울에 3-1로 승리하면서 포항은 자동으로 4위가 확정됐고, 김천은 이날 강원과 1-1무승부를 기록한 2위 대전과의 승점차를 1점으로 좁혀 오는 30일 김천종합운동장에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과 국민의힘이 고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10주년을 맞이한 22일 일명 YS 정치 계승에 대해 정반대의 입장을 드러내며 충돌했다. 조 위원장은 부산 출신이며 현재 2026년 6월 지방선거 부산시장 출마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가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조국 위원장이 "YS 정치의 계승자"라고 자처하자 이에 대해 국민의힘이 반박하는 의사를 내비치며 논쟁이 불거진 것.조 위원장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김영삼의 정치는 이미 혁신당의 DNA로 자리 잡았다"며 "혁
진주시 한 다가구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주민 2명이 숨졌다.경남경찰청에 따르면, 22일 오후 4시 24분께 30대 ㄱ 씨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ㄱ 씨는 이날 오전 4시 52분께 화재가 발생한 진주시 상봉동 한 다가구주택 2층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함
이재명 대통령은 22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의 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22~23일 이틀간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서 3개 세션에 참석하고 프랑스, 독일과 별도 양자 회담도 가질 예정이다. 이날 오전 10시쯤 G20 정상회의장에 도착한 이 대통령은 사릴 라마포사 남아공 대통령과 악수하며 인사를 나눴다. 이 대통령은 회색 정장에 파랑·빨강·흰색이 섞인 넥타이를 착용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 주제로 한 첫 세션에 참석한다. 이 자
청주시는 청주사랑상품권의 부정유통 방지와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부정유통 등을 단속한다. 이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 단속에 따른 것으로, 시는 2021년부터 연 두차례씩 부정유통 일제 단속 기간을 설정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청주페이 운영대행사 코나아이주식회사와 합동으로 단속반을 편성하고, 가맹점별 결제자료 등을 토대로 사전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불법 정황이 의심되면 대상 점포를 방문해 현장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중점 단속대상은 △실제 거래금액
하나금융그룹 계열 핀크가 금융권 최초로 ‘온투업 연계투자상품 비교·추천 서비스’를 시작했다이번 서비스는 금융위원회가 지난 7월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한 것으로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상품을 한곳에서 비교하고 투자 성향에 맞는 맞춤형 상품을 추천받을 수 있게 구성됐다.온투업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투자자 자금을 모집해 대출·투자처에 연결하는 금융 서비스로 개별 업체별 투자 정보가 분산돼 있어 투자자들이 상품 조건을 비교하거나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찾기 어려운 구조였다. 핀크는 검증을 거친 온투금융 상품을 모아 투자자가 신뢰할 수
우리금융그룹 계열사인 우리자산신탁은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와 ‘with우리하우징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노후주택 보수와 주거 안정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우리자산신탁은 이번 협약에 따라 2억원을 기부한다. 기부금은 노후주택 보수, 도배·장판 교체, 주거안전시설 설치 등 주거 취약계층 지원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우리자산신탁은 신탁업 전문성을 기반으로 ‘업 특화’ 사회 공헌을 추진하고 있다. 전농동 청년주택 리츠 사업과 정릉동 385-1번지 가로주택정비사업 인
정부가 최근 1년간 외국인의 국내 주택 거래에 대한 기획조사 결과, 불법 또는 위법 의심거래 210건을 적발하고 세무조사·수사 등 강도 높은 후속 조치에 착수했다.해외 불법자금 반입을 비롯해 무자격 임대업, 편법증여 등 다양한 유형의 불법 행위가 드러나면서 정부는 관련 제재를 대폭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다.이에 따라 국세청은 편법증여와 특수관계인간 차입, 거래금액 거짓신고 등에 대해 집중조사하고 탈세 분석은 물론 관련 세금을 적극 추징하기로 했다.국무조정실 부동산 감독 추진단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제주지역 주요 공공기관들과 함께 제주지역 최초로 합동 사이버 위기대응 훈련을 17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최근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정보 유출 및 해킹 위협이 전국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유사한 위기상황 발생 시 도내 기관 간 즉각적 대응 체계와 협력 기반의 위기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JDC를 비롯한 6개 훈련참가 기관은
태백시는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투자유치 우수시군 평가'에서 비활성화지역 우수시군으로 선정되어,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실적 ▲기업 지원 노력 ▲투자환경 개선 ▲정책 추진 의지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태백시는 투자유치 여건이 상대적으로 불리한 비활성화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기업유치와 제도 개선 성과를 인정받았다.그동안 태백시는 맞춤형 인센티브 제공, 적극적인 기업 발굴 활동, 원스톱 행정지원 체계 구축 등 다각적인 노
한림대학교 일송아트홀에서 22일, 아동·청소년 및 학부모 약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민준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월드비전춘천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이번 행사는 월드비전의 ‘꿈꾸는 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육동한 춘천시장 및 춘천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이날 강연은 ‘꿈’과 ‘자립’을 주제로, 진로와 미래를 고민하는 아동·청소년과 사춘기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에게 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0일 광교 경기바이오센터 내 실험동물 위령비 앞에서 ‘제14회 실험동물 위령제’를 지냈다.이번 위령제는 연구 발전의 기반이 된 실험동물의 희생을 감사의 마음으로 추모하고, 연구 현장에서 윤리성과 책임성을 강화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경과원은 바이오 연구가 첨단 산업 분야의 핵심 축으로 성장하고 있는 흐름 속에서 실험동물 복지와 윤리적 연구 수행의 중요성을 지속해서 강조해 왔다. 2007년부터 매년 실험동물 위령제를 이어오며 동물 사랑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행사에는 경과원 임직원과 입주 바
경기주택도시공사는 21일 양주시청 상황실에서 양주시,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한국전기안전공사 북부지역본부’의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입주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경기북부 및 양주테크노밸리의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 전기안전관리 및 기술지원 ▲ 산업단지 안전관리 체계 구축 및 경쟁력 강화 ▲ 입주기업 대상 신속한 검사·인증·기술자문 제공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또 인근 대학 및 연구소와의 공동연구, 기술교류 활성화, 전기안전 전문교육 및 인턴십 운영 등을 통해 지역 청년인재 양성과 기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경기도가 추진하는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이 22일 의정부 행복로에서 개막했다.경기도는 9일간 이어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경제 활력을 되살리고, 도민의 소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개막식에서 “오늘 하반기 통큰세일을 시작하는데 상반기 70억을 집행했고 하반기 30억 정도 예산이 남아 있었는데, 추경 20억을 합쳐서 50억 예산으로 하게 됐다”며 “작년 40억에서 올해 120억이 됐으니 3배가 늘어났다. 상인 여러분들이 3배 이상 신나고, 도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