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일부 경기의 득점 장면에 사용된 공을 팬들이 직접 경매로 구매해 보유할 수 있게 됐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블록체인 기업 칠리즈와 함께 이번 시즌 K리그 경기 중 득점에 실제 사용된 공을 팬들에게 경매로 판매하는 이벤트를 연다고 18일 밝혔다.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C서울-전북 현대 경기를 시작으로 K리그1 매 라운드 1~2경기씩 이번 시즌 총 38경기를 선정, 해당 경기의 모든 득점 공에 대해 경매가 진행된다.지정된 경기에서 득점이 나오면 그 공을 주심이 현장에 있는 칠리즈 관계자에게 바로 전달하고, 칠리
이정후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최고의 하루를 보냈다.이정후는 16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 방문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이정후가 빅리그에서 멀티 히트를 기록하는 동시에 타점과 득점을 함께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멀티 히트는 시즌 5번째다.아울러 이정후는 7경기 연속 안타와 4경기 연속 득점 행진을 이어갔다. 3출루 경기는 시즌 세 번째다.타점은 지난달
황소' 황희찬이 11호골과 함께 최우수 선수까지 거머쥐었다. 지난 경기 득점 취소의 불운을 털어내고 4달여 만에 골 맛을 봤다. 황희찬은 27일 영국 버밍엄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잉..
포항스틸러스와 김천상무가 시즌 첫 ‘경북더비’에서 득점 없이 비겨 승점 1점씩을 나눠 가졌다. 포항과 김천은 20일 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8라운드 경기에서 90분간 서로 끊임없는 공세를 펼쳤지만 결국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포항은 최전방에 조르지와 허용준, 2선에 백
경남FC가 최근 경기 중 심판에 거친 항의로 단장이 징계를 받은 데 이어 과도한 골 세리머니로 비판을 받았다.경남 이준재는 2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2 9라운드 수원삼성과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었다. 문제는 득점 이후 장면에서 나왔다. 이준재는 골 세리머니로 공을 힘차게 걷
포항 정재희가 ‘하나은행 K리그1 2024’ 10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정재희는 지난 1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강원의 경기에서 자신의 프로 첫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포항의 4-2 승리를 이끌었다. 정재희는 강원의 공세에 일방적으로 몰리던 전반 33분 조르지의 크로스가 골대를
김천상무가 승점 1점으로 보태며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김천은 30일 대전 월드컵 경기자에서 열린 대전시티즌과의 하나은행 K리그1 10라운드 경기서 0-0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점을 챙겼다. 김천은 전방 중앙에 유강현을 두고 좌우 측면에 기존 정치인 김현묵 대신 김대원과 최기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정상급 내야수로 발돋움하고 있는 김하성이 11경기 만에 멀티 히트 행진을 펼쳤다.김하성은 24일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4 MLB 정규시즌 콜로라도 로키스와 방문 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를 치고 득점 1개를 곁들였다.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16에서 0.228까지 상승했다. 김하성이 한 경기에 안타 2개 이상을 때린 건 11일 시카고 컵스전 이후 11경기 만이다.
`바람의 손자' 이정후가 바람처럼 질주해서 빅리그 첫 3안타 경기를 만들었다.이정후는 8일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콜로라도 로키스와 방문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5타수 3안타를 치고 득점 1개를 곁들였다.전날 2안타에 이은 이틀 연속 멀티 히트 활약이자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투수의 무덤'이자 `타자의 천국'인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경기에서 내야 안타 2개
경남FC가 리그 6경기 만에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경남은 지난 21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K리그2 2024 8라운드’ 서울 이랜드 FC와의 경기에서 이민기, 이민혁의 연속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이날 승리로 경남은 5경기 무승의 부진을 끊어내고 시즌 2승째를 챙기며 탈꼴찌에서 성공했다.경기 전까지 리그 꼴찌에 머물렀던 경남은 승점 3점을 추가하며 8위로 5단계를 점프했다.승리가 절실했던 경남은 4-4-2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섰다. 리그 득점 선두인 원기종과 최근 컨디션이 좋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원자치도교육청, '2024 강원진학박람회' 개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일 강릉고등학교, 18일, 육민관고등학교, 25일, 춘천고등학교에서 오전 11시 5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2024 강원진학박람회를 개최한다.강원진학박람회는 매년 강원권 학생들의 맞춤형 진학 지원을 위해 개최되며, 다양한 진학 준비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진학 능력을 배양하고 대입전형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해외 유학 및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입주한 외국대학에 관심이 많은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하여 홍콩이공대학과 겐트대학교도 참가한다.도내 소재 대학과 전년도 입시에서 도내 학
Generic placeholder image
용인특례시, 3호선 연장·경기 남부 광역철도 최적 노선 결정 회의
용인특례시는 수원‧성남‧화성시와 공동 추진해 온 서울 지하철 3호선·경기 남부 광역철도 사업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최적 노선을 10일 4개 도시 시장들의 회의를 통해 결정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용인을 비롯한 4개 시가 지난해 7월 공동 발주한 ‘서울 3호선 연장·경기 남부 광역철도 기본구상 및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 사업의 경제성과 타당성을 높일 수 있는 노선안을 검토하고 정하겠다는 것이다.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신상진 성남시장, 정명근 화성시장은 오는 10일 오후 수원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보건대, 경북공고 3학년 대상 '진로체험 교육'
대구보건대학교 글로컬치과기공기술사관육성사업단이 최근 디지털 치기공학 진로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진로체험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치과기공 분야의 디지털 기술과 글로컬치과기공기술사관육성사업을 소개해 진로 방향 설정에 기여하기..
Generic placeholder image
‘비계 삼겹살’ 후폭풍…제주 관광업계 이미지 쇄신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비계 삼겹살’ 후폭풍이 계속되자 이미지 쇄신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제주 관광과 관련한 부정적 이미지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비계 삼겹살’ 논란을 비롯해 바가지 요금이나 불친절 등 제주관광을 둘러싼 부정적 이미지를 털어내겠다는 취지다.‘비계 삼겹살’ 논란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연달아 사연이 올라오면서 확산됐다. 제주도 고깃집을 찾았던 손님들이 살코기보다 비계가 훨씬 많은 고기를 받았다면서 불만을 토로한 글이 화제가 된 것이다. 이와 관련해 호텔과 외식업, 렌터카업체, 여행
Generic placeholder image
광역철도 조기착공 염원 '제17회 홍천강변 걷기축제' 개최
홍천군은 오는 17일.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일대에서 '제17회 홍천강변 걷기축제'를 개최한다.특히 올해는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착수에 따라 조기 착공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다. 이에 이번 걷기축제에서는 홍천군민의 염원을 담아 걸으며 철도 유치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한다.행사는 오후 6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토리숲에서 출발해 홍천강변을 4km 걷고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또 걷기 행사와 함께 건강생활실천 홍보부스, 고령친화용품 전시관, 인생네컷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홍천군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장생포 야간경관 명소화 본격 추진
2시간전
울산 남구가 장생포 야간 경관 개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향후 장생포 순환도로 확장 사업과 남부권 광역 관광 개발 사업 등을 아울러 야간 관광 콘텐츠를 확충하고 숙박 시설 등을 통해 체류형 야간 관광의 전환점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남구는 13일 미디어 파사드 사업 시작을 위해 프로젝트 수행 업체 입찰 공고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미디어 파사드가 설치되는 곳은 장생포 고래문화창고 맞은편 SK에너지 저유탱크 4개로 결정됐다. 이 중 한개는 일부 표면만 활용한다. 남구는 가로 150m에 달하는 저유
Generic placeholder image
속초시, 5월 가정의 달 맞아 설악산자생식물원 준비 완료
2시간전
꽃들이 만개한 속초시 설악산자생식물원으로 초대합니다. 속초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설악산자생식물원에 다양한 봄꽃을 식재하여 화단을 조성하고, 숲 해설 프로그램 운영과 더불어 마을버스 운행을 통해 차량이 없는 이용객들의 접근성을 높이는 등 자생식물원 운영 준비를 완료했다.식물원 내 중앙화단 등 4개소의 화단에 총 봄꽃 1만 본을 식재하여 화창한 날씨에 어울리는 화려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조성하였으며, 숲 해설가 2명을 상시 배치하여 이용객들에게 단순히 눈으로 보는 것이 아닌 숲 체험교실 등을 통해 몸으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스승의날 선물 두고 고민 빠진 울산 학부모들
2시간전
#울산의 한 영어학원에 다니고 있는 미취학 자녀를 둔 학부모 A씨는 요즘 고민이 많다. 스승의 날이 다가옴에 따라 영어학원 교사에게 선물을 줘야 할지, 말아야 할지 결정을 못 내렸기 때문이다. A씨는 “다른 아이의 부모는 선물을 챙긴다는데 혹시 우리 아이만 밉보일까 봐 걱정”이라고 말했다.지난 2016년부터 시행된 청탁금지법이 스승의 날 학교 풍경을 완전히 바꿔 놓았지만 학부모들은 여전히 고민에 빠져있다.학교 교사에게 선물과 꽃 등을 주는 관행은 사라졌지만, 어린이집 등 보육기관 종사자나 학원 강사 등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데이팅 앱으로 남성들과 교제, 수억 뜯은 40대여성 징역 3년
2시간전
데이트 앱에서 사업가 행세를 하며 남성들에게 접근해 연인인 것처럼 행동하면서 수억원을 뜯어낸 40대 여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13일 울산지법은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18년 9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30대·40대·50대 피해 남성 3명으로부터 총 6억7000여만원을 뜯어낸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미술품 관련 사업가 행세 등을 하면서 데이트 앱을 통해 남성들에게 접근한 뒤 “돈이 묶여 당장 재료비나 직원 밥값이 없다”며 “월말에 비용 처리해서 주겠다”고 돈을 빌리는 척
Generic placeholder image
급한불 껐지만…중구수영장 주차 대책 시급
2시간전
울산 중구수영장 임시주차장 부지가 오는 20일부로 사용 중지될 위기에 처한 가운데 중구도시관리공단이 토지주인 동원개발과 협의해 사용을 임시 연장하기로 했다. 그러나 해당 부지는 공동주택 개발이 예정된 만큼 대체 부지 마련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중구도시관리공단은 이날 동원개발 관계자와 임시주차장 사용 연장 관련 긴급 협의를 진행했다. 한국석유공사 안에 위치한 중구수영장은 적은 주차대수로 만성 주차난을 앓고 있다. 중구수영장 자체 주차면수는 37면에 불과하다. 한국석유공사 내 시민 개방 주차장 106면이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