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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운곡서원, 시민 품은 문화무대로 재탄생…가을음악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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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들의 학문과 덕을 기리던 전통 공간인 경주 운곡서원이 시민과 예술이 함께 호흡하는 복합문화플랫폼으로 화려하게 재탄생했다.경주시 강동면에 위치한 운곡서원에서 지난 16일 전통과 현대의 조화가 돋보이는 ‘운곡서원 가을음악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음악회는 신라문화원이 주최하고...
경북 포항 출신 최장식 육군 중장이 최근 육군참모차장으로 임명되면서 지역 사회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그는 효자초등학교–포철중학교–포철고등학교–영남대학교 금속공학과를 거쳐 학군장교로 임관한 뒤, 수도권과 국방부 요직을 두루 거친 기갑 병과 출신 야전형 리더로 꼽힌다.
문경시 산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응원하며 ‘행복산양 풍요금천 장수사진관’을 열어 80세 이상 고령 어르신 150명에게 특별한 인생 사진을 선물했다.산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금천문
경주시 서면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나 계사 일부를 태우고 닭 수천 마리가 폐사하는 피해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다.12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1분께 경주시 서면 아화리에 위치한 한 양계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
대구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가 국내 디지털 패션 분야에서 전무후무한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이 학과는 최근 개최된 ‘제14회 국제디지털패션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이 대회에서 무려 일곱 번째 대상 수상자를 배출하는 기염을 토했다.이번 수상은 대구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가 올겨울에도 어김없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협의회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울릉한마음회관에서 ‘2025년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 행사를 열고,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 800포기를 관내 저소득 홀몸어르신과 소외계층 200가구에 전달했다.행사에는
경주시가 지역 자동차 부품 산업의 고도화를 이끌 핵심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청신호가 켜졌다.경주시는 특장차 개발 및 제조 전문 기업인 오토렉스㈜와 총 237억 원 규모의 신설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현대차의 프리미엄 특장 SUV 생산을 위한 대규모 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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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와의 외환은행 매각과 관련한 국제투자분쟁 중재판정에 불복해 제기한 취소 신청 사건에서 승소했다.김민석 국무총리는 18일 정부종합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정부는 오늘 미국 워싱턴DC에 있는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 취소위원회로부터 '대한민국 승소' 결정을 선고받았다"고 밝혔다.김 총리는 "취소위원회는 2022년 8월 31일자 중재 판정에서 인정한 '정부의 론스타에 대한 배상금 원금 2억1650만 달러 및 이에 대한 이자'의 지급 의무를 모두 취소했다"고 덧붙였다.이로써 당초 판정에서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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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18일 열린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자녀의 부동산 전세 계약과 관련한 질의에 대해 강한 어조로 반박하면서 회의장이 일시적으로 고성으로 뒤덮였다. 이날 김 실장의 반응은 ‘갭투자’라는 표현을 직접적으로 거론한 야당 의원의 질의에서 촉발됐다.18일 국회에서 열린 대통령비서실 및 국가안보실에 대한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소속 김은혜 의원은 김 실장을 향해 “딸이 계약한 전세금은 어떤 방식으로 마련된 것이냐”고 질문했다. 이어 그는 “딸이 직접 소유하지 않은 집에 들어가는
경남도의회 비서실장이 피감기관 사장직에 응모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도의회가 흔들리고 있다. 공정성 문제가 불거진 가운데 비서실장이 도의원들 사퇴 요구를 거부하자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경남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18일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비공개 간담회를 열었다. 박석천 비서실장은 비공개
융합단백질 면역치료제 기업 지아이이노베이션이 11월 18일 공시를 통해 호주 벨베리 인체연구윤리위원회로부터 임상시험계획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은 건강한 성인 및 암 생존자를 대상으로 GI-102와 GIB-7 병용요법의 노화 관련 생체지표를 평가하기 위한 2a상 임상시험이다.이번 임상시험은 호주에서 Southern Oncology Clinical Research Unit와 Novatrials에서 진행되며, 임상시험단계는 제 2a상이다. 임상시험은 다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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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의회 물관리특별위원회은 18일 오후 2시, 강릉과학산업진흥원 대강당에서 '2025 동해안지역 지속가능한 물관리 혁신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개회사에서 권혁열위원장은 “2025년 강릉의 가뭄은 우리 물관리 체계의 구조적 한계를 보여준 준엄한 경고였다”며, “기후위기 시대에는 ‘평년 대비’라는 과거 기준만으로는 대응이 불가능하며, 기후 적응형 통합물관리 체계로의 전환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또한 “정책은 ‘현장 실행성’을 중심으로 설계되어야 한다”며 “오늘 심포지엄이 현장의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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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대통령실과 미국 백악관이 14일 발표한 ‘한미 양국의 관세·안보 분야 협상’ 결과를 설명하는 ‘공동 설명자료’에서 미국이 한국이 핵추진 잠수함을 건조하는 것을 승인했음을 밝힌 것 등에 대해 북한이 강력 반발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사는 18일 논평을 해 미국의 한국 핵추진 잠수함 건조 승인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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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K-푸드조리전공은 현장 중심의 심화 교육을 통해 K-FOOD 세계화를 선도할 창의적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고 18일 밝혔다.K-푸드조리전공은 한식진흥원의 ‘2025 한식 교육과정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어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다양한 이론 수업과 현장 체험활동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특히 K-푸드조리전공은 학생들이 전통 한식의 가치를 체득하고 현대적인 조리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3가지 핵심 체험활동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학생들은 부산 서구에 위치한 덕화푸드를 방문해 조선명란의 역사
밤사이 기온이 크게 내려가 초겨울 날씨를 보인 18일 오전 대구 달성군 유가읍 유가농협 본점에서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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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빅데이터플랫폼 기업 케이웨더는 로봇솔루션 기업 클라이메이트와 각종 영상기술과 환경센서를 활용한 AI 기술로 화재, 누수, 파열 등 재난 사고를 사전 감지하는 로봇인‘에어로봇 5.1’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에어로봇은 시설 내 천장에 설치된 레일로 운행하며 시설 피해의 예방 및 최소화를 돕는다. 케이웨더는 클라이메이트와 협력해 로봇 기술에 투자를 확대해왔으며, 전문 분야인 빅데이터플랫폼 및 AI 기술과 결합시켜 재난 사전감지·확산방지·예방 솔루션을 구축하고 각종 산업현장에서 시너지를 내고 있
트로트 가수 진해성이 학교폭력 관련 소송에서 패소한 것과 관련, 입장을 밝혔다.최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20민사부는 진해성과 그의 소속사 KDH엔터테인먼트가 폭로자 A씨를 상대로 제기한 1,000만 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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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14 이재명 대통령] "이제 대통령으로서 경기북부 문제 해결하겠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경기도 파주에서 타운홀미팅을 열고 경기북부 지역의 현안 해결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타운홀미팅 후 소회를 밝히며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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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프라이부르크시, 자매결연 10주년 기념식수··· 우호관계 강화 약속
경기 수원시 대표단이 국제자매도시인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시와 독일 프라이부르크시를 잇달아 방문해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약속했다.김현수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수원시 대표단은 수원시의회 김정렬 부의장, 더불어민주당 김동은 대표의원, 국민의힘 박현수 대표의원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 클루지나포카·프라이부르크 시민교류위원회 관계자 등으로 구성됐다.수원시 대표단은 먼저 클루지나포카시를 방문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10일 클루지나포카 시청에서 단 슈테판 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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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 걸리던 쇠고기 건식숙성, 단 2일에 완료
농촌진흥청이 기존 3주가 소요되던 쇠고기 건식숙성을 단 48시간 만에 완성할 수 있는 ‘적외선 쇠고기 숙성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기술은 적외선으로 쇠고기 표면을 빠르게 가열하는 동시에, 고기 내부 온도보다 2℃ 낮은 냉풍을 공급해 표면 수분 활성도를 80% 수준으로 낮춰 세균 증식을 억제하고 효소 반응을 촉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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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경 사생활 폭로 후 사과했던 독일女, 돌연 "AI 아냐…피소도 NO" 입장 번복
배우 이이경에 대한 사생활 폭로글을 올렸다 추후 "AI로 조작한 사진"이라며 고개를 숙였던 누리꾼 A씨가 앞선 입장을 번복하고 "억울하다"는 입장을 표했다.A씨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인증 다시 올릴까 고민 중이다. 이대로 끝나면 좀 그렇다. AI가 아니라 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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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체육관 운동 중 괴산 초등생 부상 호소
충북 괴산지역의 한 사설 체육관에서 운동하던 초등학생이 중상을 입었다며 보호자가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했다.피해 주장 아동의 보호자 A씨는 12일 괴산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아이가 지난 5월 체육관에서 고난도 동작을 하다가 뒤로 넘어지면서 힘 없이 주저 앉았을 때 체육관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조치를 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A씨는 “특정인의 고의나 과실을 단정하거나 개인의 책임을 확정적으로 언급할 생각은 없지만 앞으로 셀 수 없는 나날 동안 숱한 절망감을 견뎌내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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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가 호주 현지를 방문해 '그린바이오·실크 수출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호주시장 진출 지원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진주시 글로벌시장 개척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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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령인구 감소로 농촌지역에 폐교가 늘고 있지만, 각종 규제로 폐교의 절반은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18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폐교는 초등학교 25곳, 중학교 2곳 등 모두 27곳이다. 이 가운데 15곳만 임대됐다.임대된 폐교 중 9곳은 마을회가, 3곳은 지방자치단체가, 3곳은 사회복지법인 등이 각각 공익 목적으로 무상 임대해 사용 중이다. 나머지 12곳의 폐교는 장기간 방치됐다.폐교활용법은 교육·복지·귀농시설 등 공공 목적에만 사용할 수 있고, 민간기업이나 단체의 영리활동을 위한 사업은 제한하고 있다. 또한 폐교 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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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진주시가 추진해왔던 핵심사업들이 기관경고 처분을 받은 것과 관련해 진보당 진주시지역위원회가 조규일 시장을 규탄하고 나섰다. 진보당 진주시위원회는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