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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9월 평균기온 역대 두 번째로 높았다

올해 9월 제주지역 평균기온은 같은 달 기준 역대 두 번째로 높았고 비가 내린 일수는 20.3일로 역대 1위를 기록했다.제주지방기상청이 최근 발표한 ‘2025년 9월 기후 특성과 원인에 대한 분석’에 따르면 올해 9월 제주지역 평균기온은 26.9도로 가장 더웠던 지난해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았다.이는 여름철 동안 우리나라로 확장한 북태평양고기업이 물러나지 않고 영향을 준 가운데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유입됐기 때문이다.지난달 폭염 일수와 열대야 일수도 지난해에 이어 역대...
제주특별자치도가 조성한 ‘상장기업 육성펀드 1호’가 우주·방산 산업 분야 강소기업 케이알에스에 20억원을 투자했다.9일 제주도에 따르면 경기도에 본사를 분 케이알에스는 펀드 투자 조건에 따라 올해 안에 제주로 본사를 이전한다. 제주도는 우주·방산 분야 핵심기술을 보유한 이 회사가 본사 이전을 통해 지역 고용 창출과 산업 기반 확충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하원테크노캠퍼스를 중심으로 추진 중인 우주산업 거점화 정책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제주도는 이달 말 ‘상장기업 육성펀드 2호’를 새롭게 결성해 더 다양한 산
지난달 제주지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년 만에 다시 2%대를 기록했다. 추석을 앞두고 가공식품과 농축수산물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전체 물가 상승을 이끌었다.9일 국가데이터처 제주사무소에 따르면 9월 제주지역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2.2%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9월 이후 처음으로 2%대를 회복한 것으로, 상승 폭은 2023년 7월 이후 14개월 만에 최고치다. 전국 평균 상승률도 웃돌았다.물가 상승을 견인한 것은 먹거리였다. 가공식품 가격은 5.1% 올라 석 달 연속 5%대 상승세를 이어갔다.
추석 밥상 민심을 놓고 제주지역에서는 먹고 사는 문제인 민생경제 회복과 내년 6·3지방선거 등이 화두가 됐다.아울러 도민 피로도가 누적된 제주 제2공항 건설과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출범을 놓고 기대와 우려의 목소리가 교차했다.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은 9일 “동문시장 상인들은 관광객은 오는데 물건은 많이 사지 않아서 불경기를 호소했다. 중국인 관광객은 늘어났지만, 지갑을 열지 않아서 여전히 경기가 나아지지지 않았다”며 “많은 도민들이 민생을 좀 더 챙겨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고 말했다.이어 “도민들은 정치인들이 정쟁에만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택배 추가배송비 지원 사업’을 통해 지난 8월 말까지 총 69만8174건, 총 28억1600만원을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이 사업은 오는 11월 28일까지 진행되며, 도민이 부담하는 추가배송비 실비 전액을 지원한다. 추가배송비가 별도 표기되지 않은 경우 3000원 이내에서 지원되며, 1인당 연간 40만원 한도 안에서 받은 택배와 보낸 택배를 합산해 신청할 수 있다. 단, 보낸 택배는 전체 한도의 절반인 20만원까지만 인정된다. 신청은 전용 홈페이지 또
제주지역에서 최근 5년 동안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25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민홍철 국회의원이 8일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제주지역은 최근 5년간 1535건의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25명이 사망해 사망률은 1.63%로 전국 18개 경찰청 가운데 9번째를 보였다. 또한 전국 평균 사망률 1.41%보다 높았다.연도별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보면 ▲2020년 362건 ▲2021년 324건 ▲2022년 320건(사망 7·부상 498명
제주지역 도시가스 요금이 전국에서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8일 한병도 국회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 기준 지방자치단체별 공공요금은 최대 16.5배나 차이를 보였다.제주지역의 도시가스 요금은 가정용 기준 월 1만3963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비쌌다.가장 저렴한 광주보다 23%, 서울보다 21%나 요금이 높았다.가정에서 월평균 2000MJ을 사용하는 점을 볼 때 서울은 월평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민주당 정청래 지도부가 연일 사법부 파괴 테러중"이라고 비판했다. 나 의원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희대 대법원장을 끝끝내 끌어내릴 태세"라며 ...
'캄보디아에서 열리는 박람회에 다녀오겠다'며 출국한 한국인 대학생이 현지에서 납치·고문·살해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국내에 있는 대포통장 모집책 일당 일부를 검거해 조사 중이다.11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7월 예천 출신 20대 대학생 A씨를 캄보디아로 출국하게 한 혐의로 대포통장 모집책 일부가 지난달 국내에서 붙잡혔다. 검거된 이들은 모두 내국인으로 파악됐다. A씨는 지난 7월 17일 가족에게 "현지 박람회에 다녀오겠다"며 캄보디아로 떠났다. 한국계 중국인 말투를 쓰는 한 남성이 A씨의 휴대전화로 가족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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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24의 선박원부 등본·초본 온라인 발급 서비스가 지난 2일 재개된 가운데 해양수산부가 서비스 일시 장애에 대비해 현장 발급 시 수수료를 한시적으로 면제한다고 11일 밝혔다.앞서 지난 9월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일시 중단됐던 해당 서비스는 정부24 홈페이지를 통해 2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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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사무처는 10일 오후 국회 본관에서 「국정감사 종합상황실」 현판식을 개최했다. 「국정감사 종합상황실」은 위원회별 감사 진행 상황을 종합하고 내실 있는 국정감사를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국회사무처 의사국은 감사실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1일 「2024년도 국정감사·조사 통계자료집」을 발간했으며 13일에는 17개 상임위원회 전체 감사일정과 감사관련 법률 및 사례 등을 수록한 「2025년도 국정감사수첩」을 발간해 국회의원, 각 위원회, 교섭단체, 언론 등에 배부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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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 출신의 20대 대학생이 캄보디아에서 고문을 당해 숨진 사건과 관련해, 국내 경찰이 대포통장 모집책 일당 일부를 검거했다. 현지 취업사기 조직과 연계된 정황이 드러나면서, 국제 범죄로 번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11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7월 숨진 대학생 A씨
제주의 대표 역사문화축제인 '제64회 탐라문화제'가 10일 도내 일원에서 성대히 막을 올렸다.'신들의 벗, 해민의 빛'을 주제로 삼은 이번 축제는 오는 14일까지 탐라의 뿌리와 해양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전통과 현대를 잇는 세대 공감의 장을 선보인다.탐라문화제의 첫 행사인 '탐라개벽신위제'는 10일 오후 삼성혈에서 봉행됐다.초헌관 오영훈 제주도지사, 아헌관 양문혁 고양부삼성사재단 이사, 종헌관 김선영 한국예총제주도연합회장이 제례의식에 참여해 탐라문화제의 성공과 도민의 무사안녕을 기원했다.이어 오후 7시 탑동해변공연장
탈중앙화 거래 플랫폼 하이퍼리퀴드에서 한 이용자가 개인키 유출로 약 2100만달러를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0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이번 해킹이 하이퍼리퀴드의 하이퍼드라이브 대출 프로토콜을 악용한 공격이라고 전했다.블록체인 보안업체 펙쉴드에 따르면, 공격자는 1775만DAI와 311만시럽USDC를 탈취한 후 이더리움으로 자금을 전송했다. 개인키가 어떻게 유출됐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이번 사건은 하이퍼리퀴드가 유동성 확대를 위해 도입한 포인트 기반 보상
은행권 자율배상제도가 도입된 이래 5대 은행에 접수된 ‘보이스피싱 자율배상 신청’ 중 대부분 피해자들은 배상을 못 받은 것으로 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중국 측 사이의 유화 기류가 다시 깨졌다. 이른바 '희토류 몽니' 때문이다. 이에 따라 한국이 가장 직접적 피해자가 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당장 임박한 경주 APEC이 냉랭한 분위기로 치러지게 될 전망이고, 환율 시장도 큰 불안을 겪을 것으로 전망된다.11
김재욱 기자 = 정부와 경북도가 막바지 2025 APEC 정상회의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철우 도지사는 10일, APE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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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박명호(전, 계명문화대학교 총장)씨 별세
박명호씨 별세, 이장석씨 남편상, 박성우‧박가언‧박정언 부친상, 박현욱 장인상 빈소 :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백합원 1호 / 발인 : 10월8일 오전 10시, 문의 053-258-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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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북부노인복지관, 돌봄센터와 세대 통합 추석 행사 성황리 마쳐
춘천북부노인복지관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 초등학생 대상 돌봄센터와 함께 세대 간의 정을 나누는 특별한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펑펑이떡, 송편으로 세대를 잇다복지관은 석사꿈자람나눔터와 한숲다함께돌봄센터 두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어르신과 초등학생이 함께하는 세대 통합 전통 음식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두 종류의 음식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되어 눈길을 끌었다. 복지관은 석사꿈자람나눔터와 함께 북한 전통 떡인 ‘추석 맞이 북한 떡 만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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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유민 LPGA 우승, LPGA 출전권 획득
돌격대장' 황유민은 5일 미국 하와이주 호아칼레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롯데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2027년까지 LPGA 출전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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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i리그 챔피언십, 광주에서 25일 개막...총 72팀 참가,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의 열전 예고!
i-League 최고의 팀을 가리는 2025 i리그 챔피언십이 이번 달 말, 광주광역시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축구를 사랑하는 유소년 동호인 선수들의 축제인 이번 챔피언십은 10월 25일과 26일, 양일간 광주광역시 보라매 축구 공원에서 개최된다. 전문 선수 중심의 기존 대회와 달리, 축구를 좋아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i리그의 각 권역을 대표해 선발된 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룬다.이번 대회는 U-8, U-10, U-12 세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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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환경연구원, 천일염 등 방사능 안전성 검사 실시
중부뉴스통신 =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오는 10월 17일까지 시중에 유통 중인 천일염 등 김장에 사용되는 소금류의 방사능 안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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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서 숨진 예천 대학생 사건…경찰, 국내 대포통장 모집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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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 출신의 20대 대학생이 캄보디아에서 고문을 당해 숨진 사건과 관련해, 국내 경찰이 대포통장 모집책 일당 일부를 검거했다. 현지 취업사기 조직과 연계된 정황이 드러나면서, 국제 범죄로 번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11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7월 숨진 대학생 A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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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안 만나도 한국 간다”…트럼프, APEC 경주 회의 참석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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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0월 말 한국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참석 의사를 재확인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양자 회담이 불발될 가능성을 언급하면서도, 한국 방문 자체는 예정대로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친 것이다.트럼프 대통령은 10일(현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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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神)들의 벗, 해민(海民)의 빛' 제64회 탐라문화제 개막
제주의 대표 역사문화축제인 '제64회 탐라문화제'가 10일 도내 일원에서 성대히 막을 올렸다.'신들의 벗, 해민의 빛'을 주제로 삼은 이번 축제는 오는 14일까지 탐라의 뿌리와 해양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전통과 현대를 잇는 세대 공감의 장을 선보인다.탐라문화제의 첫 행사인 '탐라개벽신위제'는 10일 오후 삼성혈에서 봉행됐다.초헌관 오영훈 제주도지사, 아헌관 양문혁 고양부삼성사재단 이사, 종헌관 김선영 한국예총제주도연합회장이 제례의식에 참여해 탐라문화제의 성공과 도민의 무사안녕을 기원했다.이어 오후 7시 탑동해변공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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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리퀴드 해킹으로 2100만달러 손실…DEX 보안 비상
탈중앙화 거래 플랫폼 하이퍼리퀴드에서 한 이용자가 개인키 유출로 약 2100만달러를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0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이번 해킹이 하이퍼리퀴드의 하이퍼드라이브 대출 프로토콜을 악용한 공격이라고 전했다.블록체인 보안업체 펙쉴드에 따르면, 공격자는 1775만DAI와 311만시럽USDC를 탈취한 후 이더리움으로 자금을 전송했다. 개인키가 어떻게 유출됐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이번 사건은 하이퍼리퀴드가 유동성 확대를 위해 도입한 포인트 기반 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