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가 혹서기에 대비해 소속 직원의 안전환경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혹서기에 일하는 직원들의 건강을 위해 폭염 응급 키트, 자동 혈압계 등 온열질환 예방물품을 사업장 곳곳에 비치하고 실내온도가 높은 현장에 출입하는 근무자들에게 냉각조끼와 얼음팩, 쿨토시 등을 전달했다. 에코프로는 31도가 넘을 경우 2시간 이상 작업을 원칙적으로 금지시키는 한편 33도가 넘을 경우 ‘매 2시간 이내 20분 이상 휴식’을 철저히 지키도록 하는 등 혹서기 근무 수칙을 준수토록 했다. 또 현장에 식염정을 비치하고 냉각조끼, 쿨매트 이온음료 등 온열 예
더불어민주당은 26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시민들에게 12·3 비상 계엄으로 인한 손해 배상 책임을 져야 한다는 법원 판결과 관련, “시민의 승리이자 내란 수괴에 대한 단죄”라고 밝혔다.백승아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윤석열의 불법 계엄과 내란은 국민의 정신적 피해를 넘어 대한민국의
‘아이고 위험하다. 위험해.’ 인도와 차도를 곡예 하듯 지나가는 전동 킥보드를 보고 나도 모르게 혼잣말이 나왔다. 누구나 무법 질주하는 전동 킥보드를 보면 이렇게 느낄 것이다.최근 몇 년 사이 전동 킥보드는 젊은층을 중심으로 출퇴근이나 등하교 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으로 자리
정선군은 28일부터, 시작되는 정부 민생회복 소비쿠폰 오프라인 지급을 위해 군민이 누구나 불편 없이 지원금을 수령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복지센터의 지급 준비를 모두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번 정부 민생지원금은 지난 6월 18일, 기준 정선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전 군민을 대상으로 하며, 기초생활수급자 1,853명, 한부모·차상위 가구 582명 등 총 33,150명에게 71억 8천만 원이 지급된다. 지급 수단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정선아리랑상품권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수령일로부터 오는 11월
인도 북부 힌두교 성지 하리드와르의 만사 데비 사원에서 순례객들이 몰리던 중 군중 사고가 발생해 최소 6명이 숨지고 29명이 다쳤다.AP·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사고는 27일 오전 9시쯤, 힌두력으로 성스러운 달인 '사완'을 맞아 수천 명의 순례객이 몰린 가운데 발생했다.현지 당국에 따르면 사원으로 오르는 좁은 보행 통로 위로 고전압 전선이 떨어졌다는 소문이 돌면서, 군중 사이에 패닉이 발생해 압사 사고로 이어졌다.현장에 있었던 한 사제는 “전류가 흐른다는 말이 퍼지자 좁은 길에서 혼란이 시작됐다”
경남도는 바다생활권을 찾는 관계인구 증대와 어촌 활성화를 위해 도내 어촌체험휴양마을 4개소의 주말어장주를 8월 3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관계인구 : 실제 지역에 거주하지 않으면서도 어떤 형태로든 지역과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주말어장 프로그램은 “경남에서 뻘짓하세요!” 슬로건으로 지난해 전국 최초로 선보였다. 지역 어촌의 체험 프로그램을 주말어장 형태로 운영해 어촌 마을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올해 하반기 주말어장은 8월 9일부터 10월 26일까지 거제 옥계·다대마을, 고성 룡대미마을, 남해 문항마을
제주신항 건설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가 관건으로 떠올랐다.27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신항의 총사업비는 3조8000여 억원으로, 오는 10월쯤 해양수산부와 협의해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할 계획이다.예비타당성조사는 사업비 500억원 이상, 국비 지원 300억원 이상인 사업의 경제성과 지역 균형발전 등을 평가하는 절차다.해수부는 지난 4월 변경된 제주신항 건설기본계획을 고시했고, 이달 초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을 공개해 어민·해녀에 대한 피해 보상과 바다 매립에 따른 환경피해 저감 대책을 제시했다.해수부는 제주신항 건설을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조치로 소비활성화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매출확대를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 첫날 읍면동에는 신청 민원들로 북적였다.이날 읍면동 현장을 둘러본 결과 행정기관 업무시작인 9시부터 신청인들로 혼잡했다.그러나 코로나19 당시 ‘재난긴급생활지원급’신청 학습효과로 읍면동에서는 별다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고 원활하게 진행됐다.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은 21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차 지급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9월 12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약 8주 동안 진행된다.21일부터 25일까지는 출생
충청북도여성단체협의회와 법무법인 대륜은 지난 17일 여성의 권익 보호와 법률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여성의 인권보호, 법률 서비스 지원, 성평등 상회실현을 위한 공동사업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남연우기자 [email protected]
전국 농민단체들이 최근 거론되는 한미 통상 협상에서의 농축산물 시장 개방 가능성에 대해 “농업인의 동의 없이 농축산물 관세·비관세 장벽을 허문다면 거대한 농민항쟁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한국농축산연합회,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축산관련단체협의회, 농민의길 등 4개 농민단체는 지난 18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미 통상 협상에서 농업을 희생양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는 내용의 건의문을 대통령실에 전달했다.이들 단체는 “최근 한미 통상 협상에서 우리나라 농·축산물 관세 및 비관세 장벽
CJ는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구호 성금 5억원을 기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구호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돼 폭우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구호 물품 제공, 긴급 주거 시설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CJ 주요 계열사들도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국토교통부가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사업인 ‘송파하남선 광역철도’ 기본계획을 22일 승인한다고 밝혔다. 송파하남선은 3기 신도시 ‘하남 교산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핵심 철도노선으로, 2032년 개통을 목표로 총사업비 1조 8,356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송파하남선은 현재 운행되고 있는 서울지하철 3호선 ‘대화~오금’ 구간을 하남시청역까지 연장하는 총 길이 11.7km의 광역철도 노선이며, 기존 서울 도심과 하남 감일․교산 신도시를 경유한다.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1곳과 경기도 하남시 감일
경기도가 추진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 1차 신청률이 80%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27일 도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1차 신청 기간 동안 총 1047만명의 도민에게 1조6770억원이 지급됐다. 이는 전체 지급 대상자 1357만1658명의 77.2%에 해당한
의정부 노인보호센터에서 발생한 50대 여성 피살 사건 용의자가 숨진채 발견됐다.27일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0분쯤 수락산 등산로에서 60대 남성 A씨 시신이 발견됐다. 등산객이 발견했을 당시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A씨는 지난 26일 노인보호센터에서 발생한 피살
더불어민주당은 26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시민들에게 12·3 비상 계엄으로 인한 손해 배상 책임을 져야 한다는 법원 판결과 관련, “시민의 승리이자 내란 수괴에 대한 단죄”라고 밝혔다.백승아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윤석열의 불법 계엄과 내란은 국민의 정신적 피해를 넘어 대한민국의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8월 1일부터 소비자 혜택을 넓히기 위해 소비쿠폰 지급 기준을 완화한다.이번 조치는 농림축산식품부의 공공배달앱 활성화 방안에 따른 것으로, 기존에 비해 소비자 이용 요건이 크게 낮아진다. 이에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공동 운영하는 배달특급은 내달 1일
울산적십자 봉사회 시협의회는 지난 25일 울주군 알곡농장에서 한우 소비자체험농장 교육을 위해 견학을 진행했다.이번 견학은 울주군협의회 운영진과 구·군협의회 회장단이 참여해, 자연친화적인 한우의 우수성과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소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전국한우협회 울산도지회는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와 연계해 명절, 위기가구, 희귀난치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사랑의 한우 나눔’과 ‘불고기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정 회장은 “한우고기 나눔을 통해 울산지역 소외계층에 건강한 먹거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