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난 19일 중정로 일대에서 '제19회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기념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날 캠페인은 서귀포시를 비롯해 서귀포시어린이집연합회,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 서귀포경찰서, 서귀포시교육지원청, 학대피해아동쉼터 2개소 등 7개 기관·단체에서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홍보물품 배포 및 거리 시민 참여형 아동학대예방퀴즈를 실시했다. 아동학대 예방 다짐을 위한 구호외치기, 거리캠페인 진행 및 아동학대 예방 영상 SNS 실시간 업로드 홍보를 통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는 14일 오후 2시 샬롬호텔제주 컨벤션홀에서 2025년 장기요양 돌봄정책포럼 ‘제주지역 요양보호사 수급문제 해결방안 마련을 위한 돌봄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초고령사회 진입 초읽기인 제주지역에서 심화되고 있는 요양보호사 인력 부족 문제를 진단하고, 근로환경 개선과 인력 수급의 지속 가능한 대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포럼에서는 이희승 박사가 ‘전국 요양보호사 인력현황과 향후과제’라는 제목의 주
제주4.3기록물의 세계기록유산 등재의 의미를 조명하는 국제 논의의 장이 펼쳐졌다.제주4·3평화재단은 13일부터 14일까지 제주썬호텔에서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를 주제로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제주4·3기록물이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후 그 의미를 짚어보고 4·3세계화를 위한 과제를 점검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마련됐다.13일 기조강연에는 1999년 4·3 수형인명부를 최초로 공개하며 진상규명에 기여한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나섰다. 추미애 위원장은 ‘제주4·3 진실규
제주특별자치도가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97명에게 정보통신보조기기를 보급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48일간 접수된 317명의 신청자 중에서 장애 정도와 경제적 여건, 전문가 평가를 종합해 대상자를 선발했다.이번 보급은 장애 유형별로 맞춤형 기기를 제공했다. 시각장애인들에게는 텍스트를 확대해 보는 영상확대시스템과 글자를 음성으로 변환하는 광학문자인식 기기 등 15대를, 청각·언어장애인들에게는 의사소통과 언어 훈련을 돕는 소프트웨어 82대를 지원했다.지난해 보급 대상자 12명을 점검한 결과, 만족
제주시 원도심 상권 중심지인 칠성로상점가에 '제주여행자센터'가 개소해 본격 운열을 시작했다. 센터에는 제주여행 안내는 물론 국내.외 관광객들의 편리한 쇼핑을 위해 캐리어 보관소와 환전시설도 마련돼 있어 원도심 상권 활력화에 도움이 예상된다.제주시는 지난 15일 칠성로상점가에서 '제주여행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칠성로 굿데이 페스타’ 및 ‘거리예술제’와 연계해 열린 개소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완근 제주시장, 한권 제주도의원, 상권 관계자, 도민, 관광객 등이 참여했다.사업비 2억7000만원이 투입된
한국노총 제주도지역본부 노동권익센터와 제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공동 마련한 ‘2025 노동자 한마당축제 심심캠프’가 15일 제주도 노동자종합복지관 일대에서 열렸다.올해 행사에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주도개발공사, 관광공사, 제주테크노파크, 제주상공회의소, 제주경영자총협회 등 노동자 400여 명이 참여했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행사장을 방문해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오 지사는 “노동자가 행복한 제주,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중등학교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장소 및 응시자 유의사항을 14일 공고했다.이번 중등교사 임용 1차 시험은 총 836명의 응시한 가운데, 오는 22일 오전 9시 1교시 교육학을 시작으로 2교시 전공 A, 3교시 전공 B 시험을 치르게 된다.국어 등 8개 과목, 414명의 응시자는 노형중학교에서, 수학 등 14개 과목, 422명의 응시자는 제주고등학교에서 시험을 보게 된다. 선발예정 과목별로
메타가 이미지 세분화 모델 '샘3'과 3D 복원 기능을 갖춘 '샘 3D'를 공개하며 컴퓨터 비전 기술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19일 실리콘앵글에 따르면, 샘3는 이미지 속 객체를 텍스트로 인식해 편집할 수 있으며, 샘 3D는 사진 속 인물과 사물을 3D로 재구성하는 것이 특징이다.메타는 샘3가 이전 모델 대비 객체 탐지 및 세분화 정확도가 크게 향상됐으며, 텍스트 기반 편집 기능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자신이 찍은 사진에서 특정 색상의 옷을 다른 색
하나증권이 20일 CJ그룹의 지주격인 CJ에 대한 호평 보고서를 냈다. 다만 3분기 실적 요인에 대해 의미심장한 지적을 제시, 관심을 모은다. 상장 자회사 부진에도 불구하고 올리브영과 CJ푸드빌 등 비상장사 성장세로 견조한 흐름을 유지했다는 점을 짚은 것. 투자의견은 매수와
넥슨이 20일, 자사의 인기 모바일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에 최고 레벨 확장 및 신규 지역 ‘죽은 자의 성’을 포함한 시즌3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데이트는 기존 최고 레벨인 80레벨을 85레벨로 확장하면서, 신규 지역과 던전, 장비 시스템 개편, 대규모 이벤트를 함께 선보이는 것이 핵심이다. 넥슨은 “시즌3 ‘죽은 자의 성’을 통해 유저들이 더욱 강력한 성장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설명했다.신규 지역 ‘죽은 자의 성’ 및 7종
충북 음성군의회가 20일 제384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12월 19일까지 30일간의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 정례회 첫날인 20일에는 2025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듣고 △미곡리 진양에너지 화학물질 유출사고 관련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음성군 농업인 지원 시설 운영․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음성군장학회 2026년 예산 출연 동의안 △음성군 농산물 온라인 쇼핑몰 음성장터 민간위탁 보고의 건 △농촌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 보고의 건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토털슬립케어 브랜드 이브자리는 2025년 하반기 행복얼라이언스가 추진하는 주거환경 개선 프로젝트에 참여해 경남 산청군, 강원 원주시와 춘천시 등 8개 가정에 침구류를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행복얼라이언스는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취약가정을 대상으로 생활 필수품, 가전, 인테리어 시공 등을 제공해 안정적이고 건강한 생활 기반을 마련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브자리는 올해 상반기에도 광주광역시와 대구광역시 지역 가정에 침구류를 전달하며 아동·청소년의 생활환경 개선을 지원한 바 있다.이번에 전달된 침구류는
제주에서 푸드테크 산업에 대한 발전 전략과 과제를 모색하는 세미나가 열린다.제주테크노파크는 제주바이오기업협회와 오는 21일 오후 4시 제주TP 청정바이오사업본부 바이오센터 2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제주 푸드테크 산업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를 주제로 2025년 제주푸드테크산업 발전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최근 인공지능, 로봇기술 등 디지털 기술이 식품산업 전반에 접목되는 푸드테크 산업이 확산됨에 따라 제주지역 식품산업 경쟁력 제고와 신
고구려 멸망 이후 발해 건국기를 다룬 장편 역사소설 『발해, 새벽의 제국』이 출간됐다. 소설은 발해의 창건 과정을 사료·역사·문학적 상상력을 결합해 재해석하며, 잊혀 온 동북아 고대사의 공백을 새롭게 복원한다.소설 『발해, 새벽의 제국』은 고구려 유민이 격동의 국제정세 속에서 제2의 제국을 일으키는 과정을 배경으로 한다. 주인공 대조영과 걸사비우, 대걸걸중상 등 실존 인물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전쟁·망명·분열·재건을 관통하는 발해 건국기의 핵심 장면을 서사적으로 재구성했다. 안시성 전투 이후 무너진 고구려 세력이 어떻게 하나의 국가
옛날에는 여의도와 긴 백사장으로 이어진 사람이 사는 마을이었고 지금은 한강 생태계의 보고가 된 서울 밤섬. 밤섬의 역사와 회복의 과정을 살펴보는 '밤섬 생태문화 프로젝트' 기획전시 '한강 밤섬, 관계의 지도'가 영등포아트스퀘어에서 열리고 있다.전시는 오는 11월 13~25일 진행되며 섬 폭파·실향·복원의 역사를 가진 밤섬을 예술적 관점에서 재해석하고 도시와 자연의 관계를 다시 묻는 전시 프로젝트로 구성된다. 이번 전시에는 마포공동체라디오의 아카이빙존, 서울대 환경대학원과의 연계 전시존
하나금융그룹 계열 핀크가 금융권 최초로 ‘온투업 연계투자상품 비교·추천 서비스’를 시작했다이번 서비스는 금융위원회가 지난 7월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한 것으로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상품을 한곳에서 비교하고 투자 성향에 맞는 맞춤형 상품을 추천받을 수 있게 구성됐다.온투업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투자자 자금을 모집해 대출·투자처에 연결하는 금융 서비스로 개별 업체별 투자 정보가 분산돼 있어 투자자들이 상품 조건을 비교하거나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찾기 어려운 구조였다. 핀크는 검증을 거친 온투금융 상품을 모아 투자자가 신뢰할 수
경기 수원시도서관사업소가 공공도서관 표준자료관리시스템을 13일부터 공공부문 민간 클라우드인 SaaS로 전환하면서 AI 도서관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전국 공공도서관 최초로 클라이언트-서버 기반의 운영 환경을 클라우드 서비스로 전환했다. 수원시 공공도서관 20곳, 공공도서관 내 도서관 4곳, 사립도서관 1곳 등 25곳에 도입했다.SaaS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의 핵심 모델 중 하나로.
KB증권은 지난 15일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와’ 함께 임직원과 가족 등 60여 명이 참여한 ‘기후 프레스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기후 프레스크’는 프랑스에서 시작된 글로벌 기후 교육 프로그램으로, IPCC 보고서를 기반으로 기후 변화의 원인과 영향을 시각적으로 이해하여 그에 따른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참여형 워크숍이다. 참가자들은 카드 게임 형태의 활동을 통해 온실가스
충북 충주소방서는 지난 19일 2025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된 스타벅스 충주호암DT점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 우수업소 지정 기간은 2025년 11월9일부터 2027년 11월9일까지 2년이다.스타벅스 충주호암DT점은 안전관리 기준을 충실히 준수해 온 점이 인정돼 올해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됐다. 이날 현판식에서 업소 출입구에 ‘안전관리 우수업소’ 현판이 부착됐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제도는 업소의 자율적 안전관리 활동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안전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되고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는 농어업‧농어촌 관련 주요 정책과 생활 밀착형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한국농어촌공사 공식 카카오톡 채널인 ‘농어촌드림’을 새롭게 개설했다고 20일 밝혔다.한국농어촌공사의 공식 카카오톡 채널 ‘농어촌드림’은 농어민과 농어촌 주민이 일상속에서 필요한 정보를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된 맞춤형 소통 플랫폼이다.기존의 복잡한 절차없이 QR코드를 통해 접속하거나 카카오톡에서 ‘농어촌드림’을 검색해 채널에 추가하면 농어업과 농어촌의 정책과 제도 변경사항, 사업신청 일정 등 다양
충북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은 20일 롯데시네마 충주점에서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들의 한 해 활동에 감사를 전하는 ‘무비데이’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180여명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만끽했다.영화 관람에 앞서 자원봉사활동 및 후원에 공헌한 우수 자원봉사자 및 업체 등 16명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이날 관람한 ‘퍼스트라이트’는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코미디 영화로 참여자들에게 함박웃음을 선물했다.또한, 영신내추럴에서는 지역사회를 위한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정성어린 사은품(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