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기업가 마크 큐반이 인공지능 모델 내 광고를 금지해야 한다며 트럼프 행정부에 강력한 규제를 요구했다.28일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마크 큐반은 정부가 AI 모델이 광고를 제공하는 것을 불법으로 규정해야 한다며, AI 알고리즘이 수익 극대화를 위해 조작될 위험을 경고했다. 그는 "이미 AI가 브랜드를 추천하고 있으며, 금전적 대가가 오가는지조차 불투명하다"며 소셜미디어 알고리즘의 부작용을 지적했다. 이어 백악관의 AI 및 암호화폐 담당관으로 임명된 데이비드 색스에게 추천 수...
컴투스가 콘텐츠 제작과 게임 산업에 관심 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서포터즈 프로그램 '컴투스 플레이어'의 14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컴투스 플레이어는 영상 제작과 디자인 분야를 다루는 컴투스의 공식 서포터즈 프로그램으로, 2019년부터 현재까지 14기째 운영되고 있는 체계적인 대학생 대외 활동이다. 기업의 다양한 정보와 행사를 주제로 한 콘텐츠를 직접 기획 및 제작한다.이번 14기는 영상 기획 및 촬영·편집, 그래픽·웹툰 콘텐츠 제작 등에 관심 있는 국내 거주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
티케이지태광 외 1인이 디스플레이 제조 장비 업체 필옵틱스 신주 약 51만주를 추가 확보해 지분율을 10%로 늘렸다.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티케이지태광은 필옵틱스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신주 51만3015주를 취득했다고 지난 28일 공시에서 발표했다.지분 매입으로 티케이지태광과 특별관계자의 필옵틱스 보유 주식 수는 182만6860주에서 233만9875주로 늘었으며 지분율은 7.98%에서 10%로 2.02%포인트 늘었다.이 중 티케이지태광은 230만8613주, 특별관계자
골드만삭스와 BNY 멜론이 머니마켓펀드를 토큰화하며, 스테이블코인 확산에 대응하는 월가 전략이 본격화되고 있다. 현금 자산으로서 MMF 매력을 유지하면서 디지털 금융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조치라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5일 보도했다.JP모건의 테레사 호 전략가는 MMF 토큰화가 기존 펀드 매력을 유지하면서도 증거금 담보 등 새로운 활용 사례를 열어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최근 미국에서 GENIUS법이 통과되면서, 스테이블코인과 디지털 달러에 대한 법적 지위가 강화됐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스테이블코인이 물가를 폭등시킨다?는 이른바 '한은 괴담'에 대해 한국은행의 오해를 바로잡는다"고 2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밝혔다.민 의원은 "스테이블 코인은 돈과 1:1 교환하기 때문에 유동성은 그대로다"며 주로 3개월짜리 단기 국채를 담보로해 디지털 형태로 묶어 토큰화한 것일 뿐, 일반 은행 담보대출과 다를 게 없다고 설명했다.이어 "이러한 구조는 일반적인 은행 담보대출과 다를 바 없으며, 금융시장에서 중립적이다"며 "오히려 이런 국채가 은행 안에 남아 있으
법인 및 기관 대상 디지털자산 금융 인프라 기업 웨이브릿지가 ‘웨이브릿지 3.0’ 비전을 발표하고 기존 디지털자산 관리 플랫폼 ‘돌핀’을 법인 및 기관 고객을 위한 프라임브로커리지 플랫폼 ‘웨이브릿지 프라임’으로 확장 개편한다고 28일 밝혔다.웨이브릿지는 올해 하반기 본격화되는 국내외 디지털자산 규제 변화에 발맞춰, 법인과 기관 고객들을 위한 맞춤형 디지털자산 금융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웨이브릿지 프라임’은 단순 중개를 넘어
토스가 ‘토스 메이커스 컨퍼런스 25’를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 간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총 4500명이 참여했다.TMC 25는 다양한 서비스 개발 관련 직군을 ‘메이커’라는 이름으로 모은 첫 번째 기술 컨퍼런스다. 이는 직군의 경계보다 제품과 사용자 경험을 우선시하는 토스 조직 문화를 반영한 결과다. 이에 제품 책임자, 디자이너(Design
경상국립대학교 RISE사업단은 지난 30일 오후 2시 가좌캠퍼스 언어교육실 파이어니어 오디토리엄에서 지역 기업의 문제 해결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도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참여기업과 과제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경상국립대학교 권진회 총장, RISE사업단 김봉조 단장, 세부과제 책임교수, 연구과제 책임교수를 비롯하여 60개 참여기업 대표 및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식은 대학과 기업 간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기업의 애로 기술을 해결하고 최신 기술의 개발 및 연구 성과
얄라. 한 편의 서사시처럼 들리는 사파리 투어다. 44종의 포유류와 215종의 조류가 사는 땅이다. 표범의 서식 밀도가 높은 곳이라는데 만남은 쉽지 않다고 한다.아직 밤이 다 가시지 않은 시간이었다. 창밖엔 안개인지, 이슬인지 모를 은빛 기운이 나무들을 휘감고 있었다. 먼 동쪽 하늘이 아주 미세하게, 눈을 비벼야 보일 정도로 물빛을 바꾸고 있었다. 검푸른 새벽의 어둠 속에서 버스를 타려고 나왔다. 5시에 숙소에서 출발했다. 얄라 국립공원까지 약 32km, 버스로 45분 정도 걸린다고 한다.망원경. 익숙지 않은 새벽의 손길
키메라항원수용체 T세포 기반 면역항암제 개발 기업 큐로셀이 전신 홍반성 루푸스 치료제 'CRC01'의 국내 임상시험을 본격화한다.1일 공시에 따르면, 큐로셀은 지난 7월 3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CRC01에 대한 임상 1·2상 임상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이번 임상은 서울성모병원 등 국내 의료기관에서 진행되는 공개, 단일군, 다기관 형태의 임상연구다.대상은 심각한 불응성 전신 홍반성 루푸스 환자다. 임상 1상에서는 CRC01의 최대내약용량과 2상 권장 용량
공정거래위원회가 최근 지속적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선불식 할부거래업자의 소비자에 대한 정보제공을 강화하는 등 소비자 권익보호 차원의 종합적인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있다.공정위는 이를 위해 내년 2월까지 선불식 할부거래 분야 통합 정보제공 플랫폼을 구축해 운영해 소비자의 정보조회 및 피해보상 신청 등이 원스톱으로 제공되도록 운영할 예정이다.선불식 할부계약은 주로 상조나 적립식 여행상품 등을 중심으로 최근 크게 수요가 늘고 있는데 소비자가 먼저 적립금을 내는 방식이어서 소비자 입장에서는 업체의 주요 정보와 변경 등에 각별한 신경을 써
원주 지역 기업 3곳이 지난 31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열린 2025 강원중소기업인대회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강원특별자치도, 중소기업중앙회 강원지역본부,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공동 주최한 강원중소기업인대회는 강원지역 경제 분야 최대 규모의 시상식으로,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 모범 중소기업인을 포상하고 격려하는 자리다.원주에서는 올해의 모범기업으로 ㈜비알팜, ㈜휴레브, ㈜윈백고이스트가 선정돼 ‘2025 중소기업 유공자’로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대통령상을 수상한 ㈜비알팜은 PDRN 생산 등 뛰어난 기술력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는 가운데, 찜통더위가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기상청은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 드는 1일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5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현재 제주도 북부지역과 서부지역에는 폭염경보, 이외 지역은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높은 습도로 인해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무덥겠다. 밤에는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가 이어지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6~27도, 낮 최
안랩이 4월부터 6월까지 자체 구축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피싱 문자를 탐지·분석한 결과를 담은 ‘2025년 2분기 피싱 문자 트렌드 보고서’를 발표했다.공격 유형: 1위 청첩장 위장이번 분기 가장 많이 발생한 피싱 문자 공격 유형은 ‘청첩장 위장’이 전체의 28.10%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구인 공고 위장 △금융기관 사칭 △대출 상품 안내 위장 △텔레그램 사칭 △정부기관 사칭 △택배사 사칭 △부
성주군이 중장기 성장 비전을 향한 발걸음을 본격화하고 있다. 군은 지난 24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군민이 행복한 미래성주 2030 전략과제 2차 보고회’를 열고, 지역 맞춤형 미래전략 92건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6월 1차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86건의 과제에 군수
두산로보틱스가 미국 자동화 전문기업 원엑시아를 인수한다.두산로보틱스는 이사회를 열고 원엑시아 지분 89.59%를 약 356억 원에 확보하기로 결의했다고 28일 밝혔다.원엑시아는 제조와 물류, 포장 분야에서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해 온 미국 펜실베이니아 기반 기업으로, 최근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협동로봇용 포장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며 연평균 3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고도화된 자동화 기술과 산업별 시스템 통합 역량, 25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경기 화성특례시가 시민 건강과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운행차 배출가스·배기소음 무료검사의 날’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시민의 자발적인 차량 정비와 주기적인 점검을 유도해, 차량에서 발생하는 배출가스 및 배기소음 과다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무료검사의 날’은 오는 7월 30일부터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화성종합경기타운 P4주차장에서 운영된다.점검 항목은 경유차량의 배출가스와 모든 운행차의 배기소음으로, 차량 상태를 객관적으로
경상국립대학교 RISE사업단은 지난 30일 오후 2시 가좌캠퍼스 언어교육실 파이어니어 오디토리엄에서 지역 기업의 문제 해결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도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참여기업과 과제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경상국립대학교 권진회 총장, RISE사업단 김봉조 단장, 세부과제 책임교수, 연구과제 책임교수를 비롯하여 60개 참여기업 대표 및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식은 대학과 기업 간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기업의 애로 기술을 해결하고 최신 기술의 개발 및 연구 성과
8월 국내 게임 시장에 장르별 특화 전략을 내세운 신작들이 대거 출시된다. 여름 성수기를 겨냥해 대형 퍼블리셔부터 중견 개발사까지 각자 차별화 포인트를 앞세워 시장 공략에 나섰다.◆해외 검증작 상륙…신월동행·열혈강호: 귀환 국내 공략 본격화1일 업계에 따르면 가레나의 초자연 미스터리 RPG '신월동행'이 오는 7일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다. '초현상 탐사 보고서'라는 부제를 가진 이 작품은 지난해 10월 중국 출시 직후 빌리빌리 차트 1위를 기록하며 해외에서 이미 검증받았다. 파이어윅 네트워크에서 개발한
강릉솔향수목원이 오는 2030년까지 138.86ha 규모로 확장 조성된다. 강릉시는 강릉솔향수목원 확장 조성을 위한 강원특별자치도 및 산림청과의 협의를 마치고 8월 1일자로 수목원 조성 예정지를 변경 지정 고시했다.시는 현재 78.6ha 규모인 강릉솔향수목원은 2025년부터 오는 2030년까지 5년간 138.86ha로 확장 조성할 계획이다. 조성 예정지는 구정면 일원으로, 우수한 산림 자연 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수목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강릉솔향수목원은 지난 2013년 개원 이래 전국 유일의 소나무 테마 수목원으로, 열대식물원과 유
강릉시립미술관은 기획전시 ‘생태주의: 이미지의 연대’ 전시 연계 교육프로그램 를 오는 8월 9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시행한다.는 현재 강릉시립미술관 솔올에서 전시 중인 자연, 환경, 생태를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 작품을 도슨트의 전시해설과 함께 감상하고, 이끼와 돌을 이용해 나만의 자연을 직접 꾸미는 비바리움 제작 체험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대상자의 미술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친구, 연인, 아빠와 아이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구성했
키메라항원수용체 T세포 기반 면역항암제 개발 기업 큐로셀이 전신 홍반성 루푸스 치료제 'CRC01'의 국내 임상시험을 본격화한다.1일 공시에 따르면, 큐로셀은 지난 7월 3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CRC01에 대한 임상 1·2상 임상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이번 임상은 서울성모병원 등 국내 의료기관에서 진행되는 공개, 단일군, 다기관 형태의 임상연구다.대상은 심각한 불응성 전신 홍반성 루푸스 환자다. 임상 1상에서는 CRC01의 최대내약용량과 2상 권장 용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