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톱 액세서리 전문 기업 앵커가 고출력·대용량을 앞세운 신형 배터리팩 앵커 프라임 파워뱅크를 공개했다.14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앵커 프라임 파워뱅크는 최대 220W 출력과 2만100mAh 용량을 갖춘 제품으로, USB-C 포트 2개와 USB-A 포트 1개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노트북과 스마트폰을 동시에 고속 충전할 수 있는 점이 핵심 특징으로 꼽힌다.출력 구성 역시 고사양 기기를 겨냥했다. USB-C 포트 중 하나는 최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가 AI 기반 드라마 요약 기능을 도입했지만, '폴아웃' 시즌1 요약에서 심각한 오류가 발생하면서 기능을 삭제했다고 비즈니스 인사이더가12일 보도했다. 2077년 사건이 1950년대로 묘사됐고, 주요 캐릭터 간의 협력이 적대적 관계로 왜곡됐다고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전했다.아마존은 11월부터 '잭 라이언', '업로드', '보쉬', '더 리그' 등 인기 드라마에 AI 요약 기능을 테스트해왔다. 이 기능은 AI가 주요 스토리 포인트를 정리하고, 음성 내레이션과 대화, 음악을 결합해
아마존이 프라임 비디오에서 특정 장면을 음성 명령으로 찾아주는 기능을 추가했다.3일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해당 기능은 인공지능 비서 알렉사+를 통해 제공되며, 사용자가 특정 장면, 대사, 캐릭터 행동을 설명하면 알렉사+가 해당 부분을 즉시 재생해준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러브 액츄얼리 카드 장면으로 이동해줘”라고 말하면, 해당 장면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알렉사+는 영화 제목을 언급하지 않아도 특정 대사나 장면을 인식해 자동으로 해당 부분을 찾아준다. 이를 위해 알
배우 김지훈이 ‘2025 서울국제영화대상’ OTT 부문 최고 연기상을 수상했다.김지훈은 지난 10일 서울 용산 드래곤 시티 호텔 한라홀에서 진행된 ‘2025 서울국제영화대상’ 시상식에서 아마존 프라임 시리즈 ‘버터플라이’로 OTT 부문 최고 연기상을 거머쥐며 남다른 존재감을 다시
한국핀테크산업협회는 지난 12일 정기이사회를 열어 부회장에 트래블월렛 김형우 대표와 웨이브릿지 오종욱 대표를 추가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트래블월렛은 클라우드 기반 국제 결제 시스템을 독자 구축해 외화결제 서비스 ‘트래블페이’를 운영 중이다. 또 웨이브릿지는 기관·법인 전용 디지털자산 프라임 브로커리지 플랫폼인 ‘돌핀’을 서비스하고 있다.핀산협은 금융위원회 설립 인가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540여 개 핀테크 기업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아마존이 시애틀과 필라델피아에서 30분 내 배송 서비스를 시작하며, 초고속 배송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2일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이번 초고속 배송 옵션을 통해 아마존은 도어대시, 우버이츠, 인스타카트 등과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고객들은 우유, 계란, 신선식품, 화장품, 전자제품, 의약품 등 다양한 상품을 빠르게 주문할 수 있다. 프라임 회원은 3.99달러, 비회원은 13.99달러의 배송료가 부과되며, 15달러 이하 주
세계 최대 유튜버 미스터비스트가 금융과 투자 교육 콘텐츠로 활동 영역을 확장할 계획을 밝혔다.18일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미스터비스트는 최근 크리에이터 존 유샤이와의 인터뷰에서 "투자 교육과 Roth IRA 같은 금융 개념을 설명하는 영상을 만들고 싶다"며 별도의 유튜브 채널 개설 가능성을 언급했다.그는 그동안 대규모 현금 경품을 활용한 콘텐츠로 큰 인기를 끌어왔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쇼 비스트 게임에서는 우승자에게 1000만달러를 지급하는 등, 돈은 미스터비스트
스탠다드차타드가 코인베이스와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기관 투자자를 위한 암호화폐 인프라를 구축한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14일 보도했다. 이번 협력으로 양사는 거래, 프라임 서비스, 커스터디, 스테이킹, 대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솔루션을 모색할 예정이다.마거릿 하우드-존스 스탠다드차타드 글로벌 금융 및 증권 서비스 총괄은 “양사가 보유한 보안성과 규제 준수 역량을 결합해 투명하고 상호운용 가능한 인프라를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스탠다드차타드는 크로스보더 금융 및 커스터디 전문성을, 코인베이스는
리플이 미국 브로커 딜러 TJM 인베스트먼츠에 소수 지분을 투자하며 기관 대상 디지털 자산 인프라 확대에 나섰다고 코인데스크가 19일 보도했다.이번 투자는 리플 기관 전용 서비스 플랫폼인 ‘리플 프라임’ 확장 일환으로, TJM 거래 및 청산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양사는 구체적인 투자 규모는 밝히지 않았다.TJM은 미국 내 규제를 받는 중개업체로, 리플과 협력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디지털 자산 거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강남구 삼성동 옛 한국감정원 부지가 높이 38층 글로벌 비즈니스 거점으로 재탄생한다. 한강과 탄천을 조망할 수 있는 공중 보행로 ‘도시고원’과 MICE 지원시설․프라임 오피스․문화공간 등을 기반으로 국제교류복합지구 마이스 기능을 지원할 주축으로 거듭날 전망이다.서울시는 19일부터 내달 2일까지 민간사업자와 사전협상으로 합의한 옛 한국감정원 본사 부지 주민제안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열람공고 한다고 밝혔다.사업자는 서울시․전문가와 함께 ‘협상조정협의회’를 구성, 지난해 8월부터 올해 9월까지 시와
SK텔레콤이 개인정보 유출 사고 피해자들에게 1인당 통신요금 5만원 할인과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할 전망이다.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 18일 집단분쟁조정회의에서 "개인정보 유출사고에 대해 SKT가 각 신청인에게 1인당 5만원의 통신요금 할인과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하라고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위원회는 "지난 7월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와 8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처분 내용 등을 볼 때 SKT 해킹 사고로 개인정보가 유출돼 소비자 피해가 발생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소비자 개인의 피해 회복
김해시가 공동주택 관리 과정에서 반복되는 지적사항과 민원을 줄이기 위한 예방책의 일환으로 월간정보지 ‘공감 매거진’ 발간을 밝혔다.시가 18일 밝힌 공동주택 관리 월간정보지 발간은 공동주택 관리 주체에 법령 이해도를 높이고, 관리 역량 강화와 함께 공동주택 관리의 중요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정보지로 볼 수 있다.공감 매거진 발간은 공동주택 관리와 관련 시기별 주요 포인트와 감사 지적사례, 민원사례, 유권해석, 법령·제도 변경사항 등을 정리하고 있다.이에 따라 시는 의무관리대상인 관내 공동주택 214개 단지의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
부마민주항쟁을 기리는 상징조형물이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 설치됐다. 월영광장은 1979년 10월 박정희 유신 독재에 맞선 경남대 학생들과 마산 시민들로 들끓었던 역사적 공간이다.창원시는 19일 오전 11시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서 ‘부마민주항쟁
새해 제주농업의 '과학 영농' 대전환과 생산자 중심의 자율적 수급관리체계 구축, '그린+푸드테크' 산업 육성 등 미래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규모 투자가 이뤄진다.제주특별자치도는 디지털 기반 과학 영농 대전환을 위해 2026년 농업‧축산‧식품 분야에 총 2412억 원을 투입한다고 24일 밝혔다.분야별 중점 투자사업을 보면, 우선 농업경영 지원 및 농가부채 경감 등 농가경제 안정화에 1637억 원을 투자한다.1차산업 조수입 5조원 달성에 크게 기여한 제주농산물 수급관리센터 운영, 농민수당 지원 확대, 여성농업인 행복이용권, 지역농어
LG전자와 부산시가 해양 생태계 회복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신소재 기술 협력에 나선다.LG전자는 지난 23일 부산시청에서 부산시와 블루카본 생태계 조성과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최성봉 LG전자 빌트인쿠킹솔루션사업부장 전무, 윤대식 대외협력담당 전무, 김영석 HS기능성소재사업실장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해조류와 염생식물 성장을 돕는 기능성 소재 ‘마린 글라스’의 효과성을 검증하는 실증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마린 글라스는 물에 닿으면 미네랄
ESG는 기업의 미래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기준이자, 공동체 안에서의 책임과 역할을 묻는 중요한 잣대입니다. 동시에 주주 중심 경영에서 이해관계자 중심 경영으로의 전환을 이끄는 시대적 패러다임이기도 합니다.본지는 이러한 ESG의 본질과 과제를 심층적으로 조명하기 위해 '대학-기업-언론-시민사회가 함께 하는 ESG상생캠퍼스' 시리즈를 선보입니다. 경실련과 광운대 HUSS 사업단이 기획한 글로벌 공생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 비교과프로그램으로 본지와 현대자동차, 시장경제신문, 엔지오저널, 월드와이드메모리가 공동주최로 참여했습니
아모레퍼시픽이 중국 의존도를 낮추고 글로벌 본업 경쟁력으로 실적을 방어하는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대신증권이 24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4분기에도 COSRX를 제외한 본업 기준 서구권 매출이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6만 원으로 유지됐다. 보고서는 글로벌 리밸런싱 전략이 성과를 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미주와 유럽 등 서구권 매출이 두 자릿수 성장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기존 성장축이었던 라네즈에 더해 올해 상반기
관세청은 새롭게 제정되는 '수정수입세금계산서 발급 운영 지침'에 대한 현장의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적인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 18일 부산과 19일 서울에서 전국 순회 설명회를 열어 현장 소통을 강화했다.이번 설명회에는 각 지역의 관세사와 수입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부가가치세법에 따른 수정수입세금계산서 발급 업무 처리 기준과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해당 지침은 부가가치세법상 수정수입세금계산서 미발급 대상에 대한 세부 기준을 정립함으로써 그간 발급 요건에 대한 해석 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