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더 공동창업자 리브 콜린스는 2030년까지 모든 통화가 스테이블코인으로 전환되며, 전 세계 금융 시스템이 블록체인 기반으로 재편될 것이라고 전망했다.3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그는 "달러, 유로, 엔조차도 스테이블코인이 될 것이며, 블록체인 레일을 통해 전송되는 전통적인 화폐 형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콜린스는 향후 5년 내 스테이블코인이 주요 결제 수단이 될 것이라며, 전통 금융 시스템도 이를 수용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스테이블코인은 단순히 블록체인을 통해 자금을 이동시키는
암호화폐 거래소 OKX가 싱가포르에서 개최한 알파 서밋 '더 뉴 머니 에라' 행사에서 자체 온체인 결제 솔루션 'OKX 페이'를 공식 공개했다.스타 쉬우 OKX 창업자는 온체인 결제가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미래를 강조하며, 스테이블코인이 결제 인프라로 자리잡을 것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쉬우는 "지금까지 비트코인과 스테이블코인이 블록체인의 가장 큰 성과였다"며 "스테이블코인은 수수료가 낮고 국경 없이 빠르게 전송되는 점에서 차세대 결제 기반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회사
레이어2 블록체인 네트워크 폴리곤의 공동창립자 겸 최고경영자 산딥 네일왈이 "한국에서 스테이블코인이 발행된다면 가상자산 거래소 간 송금·국경 간 결제 등 글로벌 금융 흐름에서 가장 먼저 가치를 입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24일 서울 그랜드워커힐에서 진행된 코리아블록체인위크 IMPACT 행사에서 만난 네일왈은 한국처럼 이미 결제 인프라가 고도화된 국가일수록 스테이블코인이 새로운 가치와 효용을 증명할 수 있다며 첫 무대로 해외송금·크로스보더 결제를 꼽았다.또 네일왈은 폴리
스테이블코인이 금융권에 새로운 이자 경쟁을 촉발할 것이라고 코인텔레그래프가 패트릭 콜리슨 스트라이프 CEO를 인용해 4일 보도했다.그는 미국과 EU 평균 예금 금리가 각각 0.40%, 0.25%에 불과하다며, 스테이블코인이 예금자들에게 더 나은 수익을 제공할 압력을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스테이블코인은 2023년 이후 시장 점유율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미국에서 GENIUS 스테이블코인 법안이 통과되면서 규제 아래 운영되는 스테이블코인 산업의 길이 열렸지만, 이자 공유는 금지됐다.금융권은 스테
영국 중앙은행 총재 앤드류 베일리는 스테이블코인이 금융 시스템에서 상업은행 의존도를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베일리 총재가 파이낸셜타임스 기고문을 통해 스테이블코인이 신용 창출과 화폐를 분리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전했다.베일리 총재는 "현재 금융 시스템은 부분 준비금 제도를 기반으로 운영되며, 상업은행이 대출을 통해 신용을 창출하는 구조"라며 "스테이블코인을 도입하면 화폐와 신용 창출을 부분적으로 분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스테이블코인이 비자와 마스터카드 같은 전통 결제 플랫폼을 대체하려면 강력한 소비자 보호 기능이 필요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2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결제 시스템 기업 알케미의 기욤 퐁생 최고기술책임자는 스테이블코인이 일반 소비자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되기 위해서 충전·환불, 사기 방지, 분쟁 해결 등 전통 결제 시스템의 핵심 기능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기욤 퐁생은 스마트 계약을 통해 소비자 보호 기능을 내장하고,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와 결제 플랫폼이
iM증권은 29일 발행한 리포트를 통해 헥토파이낸셜이 스테이블코인 시장 개화 시 기존 지급결제 인프라 강점으로 선도적 입지를 확보하면서 지급결제 분야에서 성장성 등이 가속화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이상헌 iM증권 연구원은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허용된다면 대표적으로 국내 가상자산 거래 기본통화, 해외 송금, 지급결제 시스템 개선, 금융서비스 운영 효율화 등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허용된다면 헥토파이낸셜에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리포트에서 향후 스테이블코인 제도화에 따라 가장
iM증권은 29일 헥토파이낸셜에 대해 스테이블코인 시장 개화 시 기존 지급결제 인프라 강점으로 선도적 입지를 확보하면서 지급결제 분야에서 성장성 등이 가속화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상헌 iM증권 연구원은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허용 된다면 대표적으로 국내 가상자산 거래 기본통화, 해외 송금, 지급결제 시스템 개선, 금융서비
레이어1 블록체인 앱토스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일가가 주도하는 탈중앙화 금융 프로젝트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과협력해 USD1 스테이블코인을 통합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일 보도했다.앱토스 CEO 에이버리 칭은 싱가포르에서 열린 TOKEN 2049 컨퍼런스에서 이같이 발표하며, "WLFI는 리테일과 뱅킹을 위한 새로운 금융 제품을 개발 중이며, USD1 스테이블코인이 그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USD1은 10월 6일 앱
스테이블코인 시장이 예상보다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고 25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시티그룹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초 2000억달러로 시작했던 스테이블코인 발행량이 현재 2800억달러로 증가했으며, 2030년에는 1.9조달러에서 최대 4조달러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보고서는 스테이블코인이 법정화폐 수준으로 순환할 경우, 2030년 기준 연간 100조달러 거래를 지원할 수 있으며, 강세 시나리오에서는 200조달러까지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이는 블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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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트럼프 방한, 29일~30일 방한 예상”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16일 이달 말 예정된 경주 APEC 정상회의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알려진 것처럼 29일 도착하고 30일까지 예상되는데 그 언저리에 한·미 회담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위 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미·중 회담이 있다면 체류 기간에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위 실장은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선 “사실 알 수 없다. 그건 북미 사이의 일”이라며 “우리도 무관한 일은 아니고 관심사이기도 하기 때문에 미국을 통해 파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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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당원단체들이 지난 9월 18일 ‘12.3 내란 세력 심판을 위한 내란 전담 재판부 설치 요청’ 청원을 국회 전자청원 게시판에 제출했다. 청원에는 더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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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정취가 절정에 이른 10월, 합천군이 다채로운 축제들로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핑크뮬리’를 시작으로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황매산 억새축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합천황토한우축제, 이어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대장경기록문화축제가 잇따라 열리며, 자연과 문화, 미식이 어우러진 ‘가을빛 합천’이 완성된다.◆핑크빛 가을 정원, ‘핑크뮬리’ 합천읍 황강변 신소양체육공원에서는 핑크빛 가을이 한창이다.이곳은 핑크뮬리와 황화 코스모스, 구절초, 아스타국화가 어우러져 가을 정취를 더하며, 사회관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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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영남지역 대형산불 피해지 복구방안 논의
산림청은 정부대전청사에서 지난 3월 발생한 영남권 대형산불 피해지에 대한 체계적이고 조속한 복구를 위해 산불피해 복원·복구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점검 회의에는 사방·시설복구반, 긴급벌채반, 자원활용반, 조림·생태복원반, 지역 활성화반 등 5개분야 실무반과 주요 피해지인 경북과 경남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참석해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와 복구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특히 △산불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 지원 △활엽수 조림 확대, 조림복원 성과 제고 등으로 산불피해에 강한 숲 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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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개항장에서 활동하며 유화 그림을 그리는 작가 동아리의 세 번째 ‘그림자 숲 그룹전’이 13일 개막해 19일까지 개항장 갤러리벨라에서 열린다.‘함께 그린 서로의 계절’을 주제로 하여 김연경, 김지명 박가영 양승자 임지은 임지호 장은영 장정희 최종섭 작가가 그룹전에 참여한다.이번 전시는 다양한 삶의 자리를 가진 회원들이 모여, 각자의 시선과 감성으로 담아낸 작품들을 함께 나누는 자리다. 초보 회원들의 작품도 함께한다.풍경을 비롯하여 계절의 색, 일상의 장면, 그리고 개개인의 내면을 표현한 다채로운 소재들이 어우러져, 서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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