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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국가시험원, 지방살리기 상생 협약 체결

충북 충주시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과 손잡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협력에 나섰다.시는 국가시험원과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지역 특산품 구매 △관광 교류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상생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지방살리기’는 범부처 차원에서 추진중인 정책으로, 중앙부처·공공기관·지자체·민간기업이 함께 위축된 지역상권을 되살리고 경제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충주 이선규기자 [email protected]...
육군 제37보병사단은 15일 사단 창설 70주년을 맞아 충북 증평문화회관에서 ‘민·군 화합 충용 군악연주회’를 열였다.공연은 37사단 군악중대 연주를 시작으로 트럼펫터 강민우의 협연, 뮤지컬 배우 리사의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이날 지휘를 맡은 황시원 군악중대장은 “연주회를 통해 사단 창설 70주년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고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뜻깊었다”는 소감을 밝혔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충주고등학교는 15일 ‘충주고 테마 봉사의 날’을 맞아 충주지역 노인복지시설 3곳과 지역 아동센터 1곳에서 봉사활동을 벌였다.학생들은 노인복지시설 어르신에게는 스마트폰 사용법 등 디지털 기기 활용 교육을, 아동센터에서는 진로‧진학 상담과 학습 지원을 했다.충주고는 매년 4회 테마 봉사의 날을 추진하고 있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충북신용보증재단은 16일 ‘1기관-1시장·상점가 릴레이 소비촉진 캠페인’에 참여했다./충북신용보증재단 제공
그동안 구축이 지연된 충북 오창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 사업 추진이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7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를 방문해 청주 오창에 구축 중인 다목적방사광가속기 구축 관련 효과적인 관리체계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방사광가속기는 전자를 빛의 속도에 가깝게 가속할 때 방출되는 빛을 이용해 다양한 실험을 하는 국가 대형 연구시설로 기초과학 연구는 물론 신약 개발, 이차전지 구조 분석 등 첨단산업기술 분야에도 활
청주시가 흥덕구 복대동 진재공원에 어린이 놀이시설인 ‘꿈꾸는 놀이터’를 조성했다.이 사업은 노후한 놀이시설을 안전하고 창의적인 공간으로 바꾸기 위해 추진됐다.연면적 2600㎡ 규모이며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이범석 청주시장은 “꿈꾸는 놀이터는 지역의 새로운 쉼터이자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시민들이 행복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이형모 선임기자 [email protected]
충북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연일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시민 도슨트들의 활약이 조명되고 있다. 15일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에 따르면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도슨트는 시민 도스트 12명과 청소년 도슨트 13명 등 25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개장 시간인 오전 10시부터 30분 간격으로 관람객들에게 72개국 1300여명 작가의 2500여 점에 달하는 작품을 세심하고 깊게 해설하고 있다. 프로그램 특성 상 전시 현장에서 자유롭게 동선에 참여해 해설을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전시관을 거칠수록 참여자들이 배로 늘어나기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소폭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0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3~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251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52.2%로 나타났다. 이는 추석 전인 2주 전 조사보다 1.3%포인트 내린 수치다. 직전 조사에서 4주 만에 반등한 지지율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선 것이다. 부정 평가는 1.6%p 오른 44.9%를 기록했다. 리얼미터는 “추석 연휴 이어진 관세 협상 난항, 전산망 마비 중 예능 프로그램 출연 등이
LG에너지솔루션과 POSTECH, 성균관대학교가 공동연구를 통해 리튬이온전지의 저온 성능과 열안전성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는 전해질 핵심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공동연구팀은 영하 20°C의 환경에서도 100회 사이클 후 기존 전해질 대비 월등한 약 87%의 용량을 유지하고, 열폭주를 약 90% 이상 억제할 수 있는 전해질 연구 개발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연구 결과는 에너지분야 최고 권위 학술지 ‘Advanced Energy Materials’와 ‘Journal of Materials Chemist
한림출판사가 세계 최대 도서 축제인 2025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서 한국 국가유산 영문 시리즈를 공개했다. 1963년 창립한 한림출판사는 한국 문화를 영문으로 ...
안전성 논란으로 알려지고 있는 치매치료제 레켐비의 국내 부작용 보고가 허가 1년 만에 135건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나 전진숙 민주당 국회의원이 이에 대해 조치를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여성가족위원회 전진숙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레켐비의 이상사례 보고 건수는 2024년 8~12월까지 5개월 동안 12건에서 2025년 1~6월까지 6개월 동안 125건으로 늘어난 상황이다.특히 이중에서 레켐비 처방은 지난 해 12월 출시한 첫 달 167건에서 올해 8월 2,76
수협중앙회는 20일 노동진 회장이 동티모르 대표단과 만나 양국 간 수산 분야 인력 교류 확대와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면담은 동티모르 근로자의 한국 내 고용 확대와 복지 증진을 위한 정책 협의 차원에서 진행됐다.노 회장은 로제리오 아라우주 멘돈사 동티모르 직업훈련고용청 국무장관과 면담을 갖고, 한국 내 동티모르 근로자 보호, 고용 확대, 수산 산업 기술 교류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동티모르 측은 한국에서의 근로 경험과 기술을 본국 수산업 발전에 활용할 수 있다며 지속적 협력을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은 오는 24일부터 11월6일까지 '2025 곶자왈 워킹 챌린지’를 개최한다. 이 프로그램은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과 제주개발공사의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다.2021년부터 5년째 진행하고 있는 이번 행사는 제주의 허파인 곶자왈의 가치을 널리 알리고, 도민 뿐만아니라 제주 곶자왈에 관심을 갖는 국민들과 함께 곶자왈을 지켜나가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교래자연휴양림 또는 제주곶자왈도립공원의 곶자왈 탐방로를 걸으며 '곶자왈 홍보 인증 미션'을 완료하면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대신 곶자왈 공유화(
존경하는 독자 여러분, 그리고 을 아끼고 지켜주신 모든 분들께 창간 37주년을 맞아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오늘, 은 창간 37주년이라는 뜻 깊은 역사의 장을 열었습니다. 1988년 첫 걸음을 내디딘 이래 은 ‘올 곧은 바른 언론’의 창간 이념을 가슴 깊이 새기며, 조세 정의와 납세자의 권익을 지켜내기 위해 쉼 없이 정진해 왔습니다. 지난 37년의 발자취는 단순한 세월의 흐름이 아니라, 납세자의 목소리를 담고 시대의 불합리를 바로잡기 위해 흘려온 치열한 땀과 열정의 기록이었습니다.우리는 지금 세
김해시 장유1동에 있는 국공립 경동리인어린이집이 17일 아나바다 중고장터 수익금으로 구입한 김 50상자를 장유1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어린이집은 ‘2050 탄소중립 생활실천 캠페인’을 위한 아나바다 중고장터를 개최해 90만 원 수익금을 얻어 기부하기로 했다.김금자 원
한국연구재단은 한양대 박희준 교수 연구팀이 같은 대학 김경학 교수 연구팀과 함께 페로브스카이트의 성능과 안정성을 동시에 극대화하는 방법을 규명했다고 20일 밝혔다. 연구팀은 고성능·장수명의 박막 트랜지스터 구현에 성공했다. 저전력 전자기기 및 집적회로 구현에는 N형과 P형 반도체 소자가 모두 필요하다. 그러나 고성능 N형 소자에 비해 P형 소자의 고성능 구현은 반도체 업계의 오랜 난제였다. 차세대 반도체 소재인 페로브스카이트는 P형 소자 구현에 활용 가능하지만, 대부분 납을 함유해 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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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숫자 놀음으로는 쌀값 지킬 수 없다
올해 전국 쌀 예상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전년보다 1만 1천 톤 줄었다. 재배면적이 2.9% 감소했지만, 소비량 340만 9천 톤에 비하면 여전히 16만 5천 톤의 과잉이다. 시장에서는 수확기 쌀값 하락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5일 기준 산지쌀값은 80kg당 24만7952원으로 지난해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이 또한 정부의 정책 신뢰에 달려 있다는 점에서 불안하다.정부는 이런 상황 속에서 ‘10만 톤 우선 격리’를 내세웠다. 겉으로 보기엔 초과 생산량의 절반을 시장에서 흡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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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영남지역 대형산불 피해지 복구방안 논의
산림청은 정부대전청사에서 지난 3월 발생한 영남권 대형산불 피해지에 대한 체계적이고 조속한 복구를 위해 산불피해 복원·복구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점검 회의에는 사방·시설복구반, 긴급벌채반, 자원활용반, 조림·생태복원반, 지역 활성화반 등 5개분야 실무반과 주요 피해지인 경북과 경남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참석해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와 복구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특히 △산불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 지원 △활엽수 조림 확대, 조림복원 성과 제고 등으로 산불피해에 강한 숲 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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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전담 재판부 설치하라”…7개 민주당 당원단체, 국회에 청원
더불어민주당 당원단체들이 지난 9월 18일 ‘12.3 내란 세력 심판을 위한 내란 전담 재판부 설치 요청’ 청원을 국회 전자청원 게시판에 제출했다. 청원에는 더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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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고 300여명 ‘꿈길걷기 순례’.. "스스로 한계 넘는 자신감 얻어"
2일전
영종고등학교 1학년 학생 300여 명이 17일 자신의 한계를 넘어 성취와 협력의 의미를 체험하고, 스스로의 꿈을 돌아보는 ‘꿈길걷기 순례’에 나섰다.학생들은 이날 오전 8시 학교 운동장에서 출발해 백운산 정상과 용궁사를 거쳐 중산교차로 박석공원, 하늘 신도시 부근 식당을 지나 씨사이드파크길과 인천대교기념관까지 모두 25km의 여정을 완주했다.아침부터 이어진 가을 햇살 속에 학생들은 서로의 짐을 나눠 들고, 산길과 도로를 함께 걸었다. 백운산 정상에서는 땀에 젖은 얼굴로 서로를 격려하며 “끝까지 가보자”는 응원이 오갔다. 누군가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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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캄보디아 여행객 위해 취소 수수료 면제 조치
대한항공은 16일 올해 연말까지 한국발 캄보디아행 항공편의 취소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상 범죄가 잇달아 발생하고 일부 지역에 여행금지가 발령된 상황을 반영한 조처다.취소 수수료 면제 대상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한국에서 출발하는 모든 캄보디아행 항공편이며, 대한항공은 인천∼타크마우 노선에서 직항편을 주 7회 왕복 운항하고 있다. 항공기 기종은 A330-300으로 총 272석 규모다.최근 캄보디아에서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납치와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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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한림디자인고, ‘고구려 축제 동맹’ 패션쇼 헤어·메이크업 총괄
충북 충주 한림디자인고등학교 뷰티디자인과 학생들이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열린 제3회 충주 고구려 축제 ‘동맹’의 ‘고구려 패션쇼’에 2년 연속 참여해 무대의 헤어와 메이크업을 총괄 담당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학생들은 각 디자이너의 의상 콘셉트와 모델의 이미지에 맞춰 헤어·메이크업 디자인 도안을 직접 구상하고 제작했으며, 방과 후에도 자율적으로 연습을 이어가며 완성도를 높였다.그 결과, 한층 발전된 실무 감각과 팀워크를 선보이며 지난해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무대 연출력을 보여줬다.올해로 3회째를 맞은 ‘동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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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대, 대한전기학회 추계학술대회 공동주관
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제주 파르나스호텔에서 열린 대한전기학회 전기설비부문회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 공동 주관으로 참가했다고 밝혔다.이번 학술대회는 한국교통대가 개교 120주년을 맞아 대학 특성화 및 연구중심대학 도약의 일환으로 대학전기학회와 공동 주관했으며, 학계 및 산업계 관계자, 연구자, 대학생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시상식으로 시작한 이번 학술대회는 초청강연 12편, 학술논문 113편, 캡스톤디자인 작품 10건, 제7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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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POSTECH-성균관, 대차세대 배터리 기술 공동 개발
LG에너지솔루션과 POSTECH, 성균관대학교가 공동연구를 통해 리튬이온전지의 저온 성능과 열안전성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는 전해질 핵심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공동연구팀은 영하 20°C의 환경에서도 100회 사이클 후 기존 전해질 대비 월등한 약 87%의 용량을 유지하고, 열폭주를 약 90% 이상 억제할 수 있는 전해질 연구 개발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연구 결과는 에너지분야 최고 권위 학술지 ‘Advanced Energy Materials’와 ‘Journal of Materials Chem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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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美서 유플라이마 소아 적응증 추가 획득
셀트리온은 미국 식품의약국으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의 소아 적응증에 대한 허가를 추가로 승인 받아 제품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에 추가된 적응증은 소아성 포도막염과 화농성 한선염 등 2가지다. 셀트리온은 해당 소아 적응증에 대한 오리지널 의약품의 독점권이 만료되는 시점에 맞춰 허가를 획득하며 관련 시장에 빠른 진입과 점유율 확대 발판을 마련했다.그동안 치료 선택지가 제한적이었던 소아 환자들은 유플라이마가 적응증을 추가 확보하면서 보다 합리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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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소방서, 초등학생 이하 자녀 거주 세대 단독경보형감지기 지원
충북 음성소방서가 관내 공동주택에 초등학생 이하 자녀가 거주하는 세대를 대상으로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보호자 부재 시 아파트 화재로 인한 아동 사망 사고를 예방하고 화재 안전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공동주택 내 초등학생 이하 자녀가 거주하는 세대이며, 신청은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충북소방본부 및 음성소방서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장현백 서장은 “이번 사업은 보호자 부재 중 발생한 아파트 화재 사망 사고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