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29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서울 노량진수산시장을 방문해 수산물 유통 및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현장 상인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이번 방문은 정부 비축 수산물의 공급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수산물 수요가 집중되는 명절 특수를 앞두고 가격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노동진 회장은 현장에서 비축 수산물을 구매하며 상인들을 격려하고, “명절 전후는 수산물 가격 변동이 심한 시기인 만큼 적기 공급을 통해 국민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겠다”고 밝혔다.수협중앙회는 갈치, 참조기 등 대중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이 기후변화에 따른 양식수산물 피해 대응을 위해 양식보험 제도의 전면적인 개편 필요성을 강조했다.노 회장은 11일 “수온 상승으로 피해가 반복되는 양식수산물에 대해 보험 체계를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며 “다가오는 겨울철 김 양식에 대비해 따뜻해진 바다에서 발생하는 ‘황백화’ 현상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수협중앙회는 이에 따라 김 황백화 피해 전용 양식수산물재해보험을 새롭게 개발해 이달부터 판매를 시작했다.지난 2011년 김 양식보험이 도입된 이후 황백화 피해가 전체 보험금의 90%
수협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황백화 피해 전용 김 양식보험을 출시했다. 보험료를 낮추고 예방 사업 기금까지 운영해 어업인 보호를 강화한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11일, “기후변화에 따른 양식수산물 피해가 반복되는 상황에서 양식보험 체계의 전면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수협은 이 같은 기후변화 대응의 일환으로, 김 황백화 피해 전용 양식수산물재해보험을 새롭게 출시해 9월부터 판매에 돌입했다.김 황백화는 겨울철 수온 상승으로 인해 김의 성장이 늦춰지고 색이 누렇게 변하는 현상으로, 어업인들에게 큰 재산적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29일 서울 노량진수산시장을 찾아 수산물 유통 동향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이번 방문은 정부 비축 물량 공급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성수품 수급 안정 대책을 살피기 위한 차원이다.노 회장은 비축수산물을 직접 구매하며 상인들을 격려한 뒤 “명절을 전후해 수산물 수요가 집중돼 가격 변동성이 커지는 시기인 만큼, 적기 공급을 통해 가격 안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수협중앙회는 갈치·참조기 등 대중성 어종을 중심으로 내달까지 약 1만3,500톤을 시중가 대비 최대
노동진 수협중앙회 회장이 추석을 앞두고 수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성수품 공급과 할인 정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11일 밝혔다. 노 회장은 “추석 명절 수산물 물가 안정과 소비촉진을 위해 소비자들이 명절 선물용으로 주로 사용하는 상품을 엄선해 준비했다”며 “풍성한 할인 혜택이 가득한 수협쇼핑에서 추석을 준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이에 따라 수협은 자체 온라인몰인 ‘수협쇼핑’을 통해 다음 달 12일까지 ‘추석 명절 선물 특별 기획전’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복, 굴비, 고등어, 멸치 등 주요 수산물을 최대
10월 13~30일 열리는 2025년 국회 국정감사 일정이 환경노동위원회를 제외하고 모두 확정됐다. 경남지역 국정감사에서는 명태균 등 공천개입과 사법개혁 등 윤석열-김건희 내란·국정농단 사태 여진과 한국토지주택공사 공공주택 개발 개혁 방안, 지역 출신 노동진 수협중앙회장과 전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25일 제주시 애월읍 MG제주연수원에서 ‘2025년 제3차 한국협동조합협의회 회장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한국협동조합협의회장인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을 비롯해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 노동진 수협중앙회장,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신미경 아이쿱생협연합회장이 참석했다. 회장단은 쌀 소비 촉진 캠페인 동참,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실행 방안 등 협동조합의 공동 현안을 논의했다.한국협동조합협의회는 2009년 7월 발족한 이후 국내 주요 협동조합이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달 25일 제주시 애월읍 MG제주연수원에서 ‘2025년 제3차 한국협동조합협의회 회장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회의에는 협동조합협의회장인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을 비롯해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 노동진 수협중앙회장,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신미경 아이쿱생협연합회장이 참석했다.회의에서 회장단은 쌀 소비 촉진 캠페인 참여,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실행 방안 등 협동조합의 공동 현안을 논의했다.한국협동조합협의회는 2009년 7월 발족 이후 국내 주요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9월 25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에 위치한 MG제주연수원에서 ‘2025년 제3차 한국협동조합협의회 회장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협동조합협의회장인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을 비롯해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 노동진 수협중앙회장,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신미경 아이쿱생협연합회장 등 국내 주요 협동조합 수장들이 참석해 협동조합의 공동 현안과 사회적 가치 실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쌀 소비 촉진 캠페인 동참 방안과
수협중앙회가 어업인이 일선수협 영업점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온라인을 통해 간편하게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든다.온라인 신청이 어렵다면, 어선 수리소나 병원에서 어업인을 대신해 보험금 신청도 가능해진다.수협중앙회는 어선원·어선재해보험에 대한 보험금 청구와 심사를 전산화하는 이 같은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고 12일 밝혔다.이 보험은 어선원과 어선이 어업활동 중 재해를 입은 경우 이를 보상한다.그동안, 사고를 당한 어업인이 각종 서류를 출력해 방문하거나 팩스로 보험금을 청구하면, 수기 심사를 거쳐 보험금이 지
주요키워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북 불법 사금융 피해자 1년 새 24배 폭증
돈을 빌려준 뒤 최고 연 6만% 이자를 요구하고, 이를 못 갚으면 가족과 지인들을 협박한 대구를 기반으로 한 사채조직이 지난 11일 경찰에 붙잡히는 등 대구·경북지역에서 미등록 대부업체와 고금리 대출로 인한 피해자가 급증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국혁신당 정춘생 의원이 29일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대부업법 위반 피해자 수는 1만6144명으로 2023년보다 12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특히 경기북부 지역 피해자가 1만1661명으로 전체의 70%를 차지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미래에셋증권, '차이나 데이 2025' 성료…中 혁신기업 한자리에
미래에셋증권이 중국 주요 혁신 기업과 국내 기관 투자자가 만나는 '미래에셋 차이나 데이 2025'를 성대히 개최한 가운데, 향후 중국 관련 투자와 협력 구축에 미래에셋증권이 역할모델을 키워갈지 주목된다.30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 중국 주요 혁신 기업과 국내 기관투자자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재준 시장 “추석 연휴 시민 안전 위한 종합대책 빈틈 없이 이행해 달라”
경기 수원시가 2025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수원시는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10월 확대간부회의 중 2025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논의했다.종합대책은 ▲ 빈틈없는 안전체계 구축 ▲ 이웃사랑 실천 ▲ 주민생활 불편 최소화 ▲ 안전한 문화여가 지원 ▲ 공직기강 확립, 홍보 등으로 구성된다.오는 10월 3~9일 추석 연휴 동안 종합상황반과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한다. 다중이용시설 53곳과 전통시장·대규모점포를 점검해 사고를 예방하고, 보건소는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한다.또 연휴 기간 노숙인 무료 급식을 운영하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혁신공정사업 7년 성과 공개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가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사업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향후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협회는 30일 서울 웨스틴 파르나스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으로 진행 중인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사업 운영위원회를 열었다.이번 운영위원회에는 산학연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해 지난 7년간의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 특허와 논문, 매출 등 정량성과 현황과 참여기업 사업화 성공사례, 혁신공정센터 운영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혁신공정사업은 한국이 강점을 보유한 OLED 시장 주도권 확보를 목표로 기획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고) 미 우주군과 전쟁무기 기업 한화를 은폐한 제주 ‘우주산업 클러스터’ 계획
제주도정은 9월 16일 보도자료를 발표하며 제주민간우주산업시대를 열고 이를 양질의 일자리로 증명하겠다 하였다.또한 제주한화우주센터, 컨텍 지상국, 국가위성운영센터 등을 기반으로, 10월 ‘제주 우주산업 클러스터 지정 계획 수립 연구 용역’이 마무리되는 대로 우주항공청에 클러스터 지정을 공식 건의할 계획이라 밝혔다.위성 제조 및 데이터 활용 분야를 특화하고 이미 우주산업 클러스터로 지정된 전남, 경남, 대전과 함께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4대 핵심축’으로 자리잡겠다 하였다.뿐만 아니라 9월 22일 우주항공청과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경북 온(On)마을 열차 12호
2025 문화가 있는 날 경북 온마을 열차 12호 청도군 ‘주렁주렁 문화마을’가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총 3회의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경북문화재단·예술마을사람들이 주관하며, 청도군과 협력해 진행된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기본법
Generic placeholder image
구미 금전~임천리 도시계획도로 10년 만에 전 구간 개통
10년 넘게 단절됐던 구미 금전~임천리 간 도시계획도로가 마침내 전 구간 개통됐다. 2014년 구미경제자유구역 지정 해제 이후 미개설로 남아 있던 210m 구간이 완공되면서 지역의 오랜 숙원이 풀렸다.구미시는 총사업비 46억 원을 투입해 산동읍 임천리 금전교에서 산호대
Generic placeholder image
추석 앞둔 경북·대구, 선거 현수막 도배…미관·안전·환경 ‘삼중 피해’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북·대구 거리 곳곳이 정당 및 선거 홍보 현수막으로 뒤덮이면서 도시 미관과 시민의 정신건강을 해치는 것은 물론 심지어 안전까지 우려된다.특히 내년 지방선거를 겨냥한 출마 예상자들의 ‘추석 인사’ 현수막이 대량으로 게시돼 시민들은 선거법으로 규제해야 하는 것이 아닌
Generic placeholder image
구미시, 거의1지구 체비지 10월부터 순차 매각…인구유입·정주여건 개선 기대
구미시는 올해 5월 완료된 ‘거의1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체비지를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순차적으로 매각한다. 이번 매각 대상은 단독주택용지 116필지와 근린생활시설용지 3필지로, 평균 단가는 각각 ㎡당 84만6000원, 140만2000원 수준이다.체비지 관련 정보는 구미시청 홈페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시, 산업부 공모 ‘인공지능 팩토리 선도사업’ 최종 선정
대구시는 산업통상부가 공모한 ‘인공지능 팩토리 선도사업’ 지원 대상에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해당 사업은 제조 현장에 AI 기반 인지·판단·제어 기술을 접목해 생산성을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대구시는 2029년까지 이번에 확보한 국비 60억원을 포함해 모두 106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