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지역 고수온 피해가 40일 넘게 이어지면서 양식어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15일 포항시에 따르면 14일 하루에만 강도다리 5만7000여 마리가 폐사해 3600여만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지난 8월 3일 고수온 주의보 발령 이후 44일간 집계된 누적 피해 규모는 31개 어가, 강
기후변화에 따른 고수온 피해가 반복되면서 최근 5년간 국내 양식장에서 폐사한 어류가 1억2500만 마리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의원이 9일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4일까지 고수온으로 폐사한 양식어류는 전국 455개 어가에서 1353만3000마리로 잠정 집계됐다. 최종 피해 규모는 어업재해대책심의위원회를 거쳐 확정된다.2022년 이후 올해까지 고수온으로 폐사한 양식어류는 총 1억2504만8000마리에 달했다. 굴과 홍합 등 패류 피해까지 포함하면 규모는 더
장기간 이어진 폭염과 고수온 속에 기후위기의 여파가 제주 바닷속 연산호에도 나타나고 있다. 서귀포 문섬과 범섬 일대 연산호에서는 연산호가 쓰러지거나 떨어지는 ‘슬럼핑’ 현상이 넓은 범위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제주특별자치도가 연산호 서식 수심의 수온과 염분을 장기간 관측해 정확한 원인을 밝히는 작업에 나섰다.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천연기념물 ‘제주연안 연산호 군락지’에서 나타나는 연산호 쓰러짐 현상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관측을 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관측은 그동안
경남 양식어민들이 8월 고수온에 이어 9월 적조 발생으로 대규모 양식어류 폐사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걱정이 커지고 있다. 여름철만 되면 경남 남해안에서는 적조와 고수온이 발생해 적게는 수억원에서 많게는 수백억원대의 피해를 내는 등 해마다 피해가 지속되고 있다. 하지만 수산당국과 양식어가에서는 아직 적조와 고수온에 대한 근본적인 대응책을 마련하지 못하면
울산광역시노인복지관은 9일 울산광역시노동자종합복지회관 1층 공연장에서 울산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제21회 한사랑은빛가요제’ 본선 무대를 개최했다.올해로 21회를 맞은 한사랑은빛가요제는 울산지역 어르신들이 노래를 통해 자신의 끼와 재능을 펼치고, 함께 어우러지며 활기찬 노년문화를 만들어가는 실버 가요제로 마련됐다.올해 본선에는 예선을 거쳐 선발된 8명의 어르신이 무대에 올라 각자의 개성과 실력을 선보이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이날 행사에는 울산지역 주요 내빈과 관람객 등 350여명이 참석해 참가자들의 무대를 함께 즐겼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울산지부는 지난 11일 화신환경으로부터 추석 명절을 맞아 법무보호대상자를 위한 고급 햄 선물세트 30개, 약 300만원 상당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이번 후원은 추석을 앞두고 법무보호대상자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고 안정적인 사회복귀와 자립을 이어갈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화신환경은 정연태 대표를 비롯해 정승윤 본부장, 정승혁 팀장 등 가족이 함께 법무보호대상자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돕고 있다.특히 취업 기회 제공과 후원 활동 등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지역사회 나눔을 이어오고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돼지고기 소비가 살아나고 있다. 하지만, 명절 이후에는 소비가 급격히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는 지난 9일 안양에 있는 협회 회의실에서 ‘9월 돼지고기 시장 동향분석 회의’를 열고, 시장 흐름 등을 살폈다. 이날 축산물 가공·유통 업체들은 돼지고기 구이류의 경우, 외식·
포항 중성리·냉수리와 울진 봉평리에 남은 ‘신라 동해안 3비’에는 1500여 년 전 왕경 6부와 동해안 지방촌락의 관계가 새겨져 있다.포항·울진의 지방촌락은 왕경 6부와 동일한 편제에 속하지 않았다. 그런데 지방에서 발생한 분쟁에는 6부 지배층이 관여해 ‘교’를 내리고 재산의 귀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국제 농업협동조합 분야를 대표하는 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 회장에 선출됐다.16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강 회장은 지난 14일 파나마 수도 파나마시티에서 열린 ICAO 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당선됐다.ICAO는 국제협동조합연맹 산하 농업 분야 조직으로, 세계 각국의 농업협동조합 간 협력과 교류를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1951년 설립됐으며 현재 35개국에서 45개 농업협동조합 기관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ICA는 전 세계 약 10억명의 협동조합인을 대표하
성주군이 민원인과 공무원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민원문화 조성에 나섰다.성주군은 군청 민원실 곳곳에 따뜻한 소통과 배려의 메시지를 담은 문구 3종을 부착했다고 밝혔다.이번 문구 부착은 민원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필요한 갈등과 감정 충돌을 줄이고, 민원인과 담당 공무원이 서
천년고도 경주의 가을밤을 수놓을 대표 야간 문화유산 축제에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출격해 개막 열기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경주시는 오는 18일 막을 올리는 ‘2026 경주국가유산야행’을 앞두고 시설물 점검과 안전관리 등 막바지 채비를 순조롭게 마쳤다고 16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