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지난달 말 적조 특보 발령 후 양식장 105곳에서 방어·고등어·감성돔·농어·참돔 등 양식어류 196만2307마리가 누적 폐사했다고 16일 밝혔다.누적 폐사량 124만5000여마리를 기록한 지난 11일 이후 5일 만에 71만7000여마리가 추가 폐사했다.남해군 양식장 37곳에서 127만7956마리, 통영시 양식장 35곳에서 19만5348마리, 하동군 양식장 22곳에서 20만3903마리, 거제시 양식장 9곳에서 26만1100마리, 사천시와 고성군 양식장 각각 1곳에서 각각 1만2000마리가 폐사했다고 어민들이 신고했다.도는 피
경남도는 지난 2일 기준 도내 양식장 41곳에서 넙치·숭어·감성돔·농어·참돔 등 양식어류 61만4000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남해군 양식장 25곳에서 55만9000마리, 하동군 양식장 16곳에서 5만5000마리가 폐사했다고 어민들이 신고했다.경남도는 피해 금액을 13억5000만원으로 추산했다.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달 26일 경남 서부 연안에 적조 특보를 올해 처음 발령했다.이후 남해군, 하동군 일대 양식장에서 거의 매일 10만마리 안팎의 양식어류가 폐사하고 있다.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1일 오후 5시를 기해 거제
지난달 말 경남 연안에서 발생해 100만마리가 넘는 양식어류 폐사 피해를 낸 적조가 9월 중순으로 접어들면서 바다 수온이 내려가면서 다소 주춤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경남도는 “9월 중순부터 적조 생물 밀도가 줄어들면서 양식어류 폐사가 감소하는 추세를 보인다”고 14일 밝혔다.국립수산과학원은 유해성 적조 생물이 ㎖당 10개체를 넘으면 예비특보를, 100개체를 넘으면 주의보를, 1천개체를 넘으면 경보를 발령한다.국립수산과학원 일일 적조속보를 기준으로 양식장 폐사 피해가 처음 발생해 가장 피해가 컸던 남해~하동 연안은 지난 2일 적조생
경남 남해안에서 적조로 인한 양식어류 폐사가 이어지는 가운데 남해군과 하동군 이외에 통영시와 사천시, 거제시 등 다른 연안 시군에서도 적조 피해가 발생하면서 적조 피해가 경남 남해안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8일 통영시에 따르면 욕지도 양식어가 61곳이 지난 한 달간 양식어류 300만마리가 고수온으로 폐사했다고 지난주부터 신고했다.욕지도는 통영항에서 30㎞ 넘게 떨어진 섬으로 해상 가두리 양식장이 많은 곳이다.폐사 어종은 대부분 고수온에 약한 어종으로 알려진 조피볼락 치어와 중간어, 성어이며 고등어가 일부 포함됐다.어민들은 8월 초순
경남 연안에 늦여름 유해성 적조가 확산해 양식어류 폐사 규모가 눈덩이처럼 불어나자 경남도가 긴급 방제와 함께 해양수산부에 방제사업비 지원을 요청했다.도는 2일 양식장이 밀집한 통영시 연안 적조 방제현장을 찾은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에게 적조 방제 사업비 추가 지원을 건의했다.도는 적조 발생 초기인 지난달 27일 해양수산부로부터 적조 방제사업비 9억6천만원을 받아 시군에 긴급 지원했으나, 최근 주의보 확대 등 적조가 맹위를 떨침에 따라 조기 소진을 우려한다.도는 지난달 말 적조 발생과 동시에 선박 수백여척을 동원해 남해·하동·통영 등
김윤관 서부취재본부 국장 가을이 문턱에 들어섰음에도 남해안 바다는 여전히 붉게 물들어 있다. 지난달 말 시작된 적조가 9월 들어서도 확산세를 이어가면서 양식어류
도내 연안에서 100만마리가 넘는 양식어류 폐사 피해를 낸 적조가 9월 중순으로 접어들며 다소 주춤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14일 경남도에 따르면 9월 중순부터
가을이 본격 시작되는 백로가 지나도 고수온 여파로 남해안 적조피해가 늘고 있다. 지난 6일 현재 남해와 하동군 등에서는 양식어류 98만여 마리가 폐사했고 누적 피
남해안 양식장이 유해성 적조로 몸살을 앓고 있다. 경남도는 지난 2일 기준 남해·하동 41개 어가에서 넙치, 참돔, 감성돔 등 양식어류 61만 4000마리가 집단
계속되는 불볕더위로 인해 남해안 일대에 적조가 확산하면서 양식어류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는 가운데 사천시도 적조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총력 방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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