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적 쓰레기를 치우고 싶어도 무게가 너무 나가 엄두가 안 납니다.”인천 옹진군 연평바다살리기 이사 김기호씨는 8일 와 인터뷰에서 “바다 속에 가라앉은 닻이나 밧줄에 그물이 찢어져 매년 꽃게 수확량 20% 정도를 손해 보고 있다”며 이같이 토로했다.연평어촌계는 금어기인 올 7월10일부
해양수산부가 2015년부터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는 바다환경오염 주범인 스티로폼부표를 인증부표로 교체하는 과정에서 어민들 자부담분에 대해 여러 형태의 방법으로 돌려주고 있다.이와 관련 국세청은 주요 인증부표 생산업체들을 상대로 세무조사에 돌입했다.이 같은 세정당국의 전격적인 세무조사 배경에는 항간에 나돈 자부담분 만큼 기 남품된 부표 돌려받기 등 지난해 불거진 전남 완도군 어민명의 도용 인증부표 신청허가 등 신종수법의 보조금 착복에 대한 세무조사가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꽃게잡이가 한창이어야 할 인천 옹진군 연평 어장이 한적하다. 어민들은 조업을 늦추며, 자취를 감춘 꽃게가 다시 돌아오길 기다리고 있지만 한숨만 나온다.9일 연평어촌계에 따르면 연평도 어민들은 오는 19일부터 섬 앞바다에 있는 연평어장에서 꽃게 조업을 개시할 예정이다.통상 연평도 어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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