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 씨가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의 11주간 훈련을 마치고 28일 해군 장교로 정식 임관한다. 해군은 이날 오후 2시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강동길 해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한다.이지호 소위를 포함해 해군 75명, 해병대 14명 등 신임 장교 89명이 탄생한다.이날 행사에는 임관자 가족과 주요 지휘관 등 1천300여 명이 참석한다.지난 9월 입교식에
병사 중심 복지 강화와 저출생에 따른 병역 자원 감소가 동시에 진행되는 가운데 군 지휘 인력 유출을 막기 위한 제도 개선이 추진된다. 김미애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군 복무 5년 미만 장교·부사관의 장기 복무와 복지 지원 근거를 처음으로 법률에 명시하는 군인사법·군인복지기본법 개정안을 9일 대표발의했다.군인사법 개정안은 복무 기간이 5년 미만인 장교·부사관을 '초급간부'로 정의하고 이들의 장기 복무 및 복무 기간 연장을 위한 지원 근거를 신설하는 내용을 담았다. 제안 이유에서는 열악한 복무 여건
조종사의 꿈을 위해 부사관과 장교, 군무원 등을 거치며 10여 년 공군에 헌신한 참군인이 이번에 또 다시 공군 장교로 임관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주인공은 24일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전격 입대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가 오는 28일 임관식에서 기수 대표로 제병 지휘에 나서 이목이 쏠린다.25일 해군에 따르면 이씨는 오는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리는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후보생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은 9일, 복무기간 5년 미만의 장교·부사관을 ‘초급간부’로 정의하고 이들의 장기복무와 복무연장을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군인사법 및 군인복지기본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이번 입법안은 최근 병사 중심의 복지 확대 정책 속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왔던 지휘 인력의 안정적 운용을 위한 제도적 보완책으로 평가된다. 김 의원은 “병사를 교육하고 지휘하는 초급간부 없이는 전투 준비태세가 완성되지 않는다”며, “이들을 보호하는 것은 단순한 복지가 아니라 국가안보에 대한 전
음주단속을 피하려다 경찰관을 치고 달아난 군사경찰 소속 영관급 장교가 붙잡혔다.화성서부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및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육군 모 사단 군사경찰 소속 영관급 장교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군에 인계했다고 25일 밝혔다.A씨는 지난 24일 오후 8시25분쯤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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