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가 출산율 저하에 따른 인구감소로 병역자원 부족을 우려하는 가운데 시민예비군 창설을 통해 지역안보 공백을 메워보려는 구상을 구체화하고 있다 울산시의회 공진혁 시의원은 2일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울산시민예비군결성추진위원회’ 회원과 울산시 안전총괄과 공무원, 육군 제7765부대 지휘관 등 20여명과 함께 ‘울산 시민예비군 창설·지원 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병역을 마친 중·장년들이 자발적으로 지역 방위에 힘을 보태려는 움직임을 의회 차원에서 격려하고, 시민예비군 창설 취지, 추진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