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생활정원 가운데에는 도심 속 작은 논, 텃논이 있다. 텃밭처럼 조그마한 텃논에는 찰벼와 메벼가 심어져 있고,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시내 한복판 그것도 시청 마당에 논이 있다는 자체로 시민들이 신기해하며 논둑을 한번 걸어 보기도 한다. 얼마 전 지인이 와서 벼가 자라고 있는 논을 보고 ‘어떻게 이런 발상’을 했냐고 감탄했다. 어린이들의 체험학습장으로 인기가 높고, 인근 시민들의 휴식 장소로도 사랑받고 있다.요사이 사람들은 도시농업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텃밭도 가꾸고, 주말농장에도 참여하고, 집 안 거실과 발코니, 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