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는 9일 시각장애인 회원과 수목적십자 봉사회 자원봉사자 등 총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올레길 플로깅워킹’ 행사를 가졌다.이번 사업은 제주사랑의 열매와 2025년 카카오‘인터넷하는 돌하르방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제주올레 2코스부터 19코스까지 총 10회에 걸쳐 실시됐다.수목 적십자봉사회 양해자 회장은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플로깅 활동이 처음에는 어려울 것이라 생각했으나, 직접 참여하며 그 생각이 착각이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는 9일 시각장애인 회원과 수목적십자 봉사회 자원봉사자 등 총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올레길 플로깅워킹’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제주사랑의 열매와 2025년 카카오‘인터넷하는 돌하르방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제주올레 2코스부터 19코스까지 총 10회에 걸쳐 실시됐다다.수목 적십자봉사회 양해자 회장은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플로깅 활동이 처음에는 어려울 것이라 생각했으나, 직접 참여하며 그 생각이 착각이었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서울 동대문구 환경공무관들이 연말을 맞아 구청장과 함께 산에 올랐다. 쓰레기 봉투 대신 배낭을 메고 나란히 걸으며 ‘워킹 시티, 동대문’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이었다.동대문구는 6일, 경기 하남시 검단산 일대에서 「2025 환경공무관 소통·화합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과 구청 직원, 환경공무관 40명 등 총 50명이 참여했다.이들은 검단산 유길준 묘역 인근 등산로에서 출발해 해발 657m 정상까지 오른 뒤, 현충탑 방향 하산 코스로 약 반나절 동안 동행했다. 평소 새벽 어스름
우리나라에서 단풍이 가장 늦게 물드는 슬로시티 청산도가 가을 힐링 관광지로 떠올랐다. 청산도 국화리에서는 지난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주민 주도로 ‘단풍길 소풍’ 행사가 진행됐으며, 1,000여 명의 관광객이 찾았다. 청산도 국화리 단풍길은 슬로길 9코스로 상수원 입구에서부터 지리 청송 해변까지 약 3.2km이며, 도보로 약 1시간 정도 소요된다.29일에는 차량이 통제돼 주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게 단풍길을 거닐 수 있었으며, 단풍길 곳곳에 노르딕 워킹, 인생 사진 촬영, 공연, 체험, 식음 등 다채로운
부산 북구 화명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월 26일, 건강 증진과 환경 보호를 위한 ‘워킹데이’ 캠페인과 환경 정비 활동을 병행했다고 밝혔다.‘워킹데이’는 안전한 보행문화 조성과 걷기 실천을 통한 건강 증진을 목표로 하는 캠페인이다. 이날 화명2동 직원 10명은 행정복지센터에서 출발해 금정산 등산로를 걸으며 등산객과 인근 보행자를 대상으로 걷기의 중요성과 캠페인 취지를 홍보하고, 환경정비를 실시했다.화명2동은 앞으로도 꾸준히 걷기 행사를 실시해 주민들에게 화명2동의 걷기 좋은 보행환경을
배우 박지아가 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에서 '짠내 폭발' 현실 워킹맘 난숙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울림과 깊은 공감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일 방송된 7회에서는 난숙의 뭉클한 모성애와 함께 현실적인 직장인의 고충이 섬세하게 그려지며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다.이날 방송에서는 내추럴베베 마더TF팀이 기획한 '신혼부부와 함께하는 나무 심기 캠페인'에 난숙이 막내아들을 동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남편의 주말 아르바이트로 아이를 맡길 곳이 없었던 현실 워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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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의원 “전남 의대 골든타임 사수해야”… 즉각 대책 촉구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둘러싼 위기 국면에서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은 순천대학교와 목포대학교 통합이 학생 투표로 부결된 사태와 관련해 “전남 의대 설립의 골든타임을 반드시 사수해야 한다”며 전라남도와 대학 당국의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24일 입장문을 통해 “전남 국립의대 설립의 전제조건이었던 대학 통합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국회 보건복지위원으로서 전남 의대 설립을 누구보다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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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장사 어떠세요?” 이재명 대통령의 깜짝 민생 행보
이재명 대통령이 부산 전통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이 대통령은 23일 부산 동구에 마련된 해양수산부 임시청사에서 현장 국무회의를 주재한 뒤, 사전 예고 없이 부산진구 부전역 인근 부전시장을 방문했다.부전시장은 6·25 전쟁 이후 피난민들이 정착하며 형성된 중대형 전통시장으로, 부산 지역 서민 경제의 상징적인 공간이다.갑작스러운 대통령의 방문에 시장 상인과 시민들은 박수와 환호로 반겼고, 이 대통령은 시장 골목을 직접 걸으며 상인들과 인사를 나눴다.이 대통령은 아몬드와 생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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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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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봉 의원, 자원봉사자 보호ㆍ센터 운영체계 강화 위한 조례 개정 이끌어
강서구의회 정재봉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월 22일, 제31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조례 개정은 자원봉사자에 대한 보호체계를 강화하고, 자원봉사센터의 조직·운영 기준을 보다 명확히 하여 강서구 자원봉사활동이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특히 이번 개정으로 민간단체에 소속된 자원봉사자에 대해서도 보험 가입과 보험료 지원이 가능하도록 그 절차와 기준이 조례에 명시적으로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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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CNGR·피노와 LFP 양극재 합작투자계약(JVA) 체결
포스코퓨처엠이 급성장하는 ESS 시장에 대응해 중저가용 배터리소재인 LFP 양극재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포스코퓨처엠은 CNGR 및 CNGR의 한국 자회사인 피노와 LFP 양극재 합작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3일 경기도 안양시 피노 사옥에서 열린 합작투자계약 체결 행사에는 포스코퓨처엠 윤태일 에너지소재마케팅본부장, CNGR 리우싱궈 부총재, 주종완 부총재, 피노 김동환 대표, 씨앤피신소재테크놀로지 따이주푸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포스코퓨처엠은 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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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국제공항 통해 필리핀 단체 관광객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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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는 동계관광 시즌을 맞아 '양양~필리핀' 전세기를 통해 필리핀 단체관광객 710여 명을 유치했다고 밝혔다.이에 도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첫 항공편이 도착한 12월 18일, 양양국제공항에서 필리핀 관광객 170여 명을 맞이하는 환영행사를 개최했다.크리스마스 연휴를 맞아 가족, 연인들과 함께 양양국제공항에 도착한필리핀 관광객들은 공항 입국장에서 K-팝과 한국 드라마 OST 등 K-한류 체험을 시작으로, 이후 2박 3일 일정으로 정선 하이원 웰니스·눈썰매 체험, 춘천 남이섬, 강릉 BTS 버스정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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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강원특별자치도 지방세정운영 종합평가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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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지방세정운영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 운영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성과를 평가하는 것으로, 동해시는 ▲지방세 부과·징수 실적 ▲세외수입 부과·징수 실적 ▲지방세 세무조사 등 5개 분야 20개 항목에서 고른 성과를 거두며 지방재정 건전성 확보 노력을 인정받았다.특히 큰글씨 고지서 도입과 전자송달·자동이체 활성화 홍보를 통해 납세자 편의를 증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세무조사 시기 선택제 도입, 부동산 취득 종합안내 포털서비스 운영 등 동해시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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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소방, 전국 소방지휘관 회의 참석... 응급환자 수용 지연 해소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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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지난 22일, 전국 소방지휘관 회의에 참석해 응급환자 수용 지연문제 등 현안 대응방안을 23일 논의했다.이날 회의에는 전국 18개 시․도 소방본부장과 242개 소방서장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응급의료체계 혁신 ▲중앙-지방 정책 연대 ▲조직문화 개선 등 3대 의제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고, 각 시도별 우수사례를 공유했다.오승훈 소방본부장은 회의 후 강원 소방지휘관을 대상으로 “응급환자 수용 지연은 피부에 와 닿는 매우 시급한 문제”라며, “일선 소방서장이 직접 현장을 세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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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젤렌스키 회담 앞두고 푸틴과 통화… "매우 긍정적인 대화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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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회담을 앞두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먼저 통화한 사실을 공개했다.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8일 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했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글에서 방금 푸틴 대통령과 매우 생산적이고 긍정적인 통화를 나눴다고 전하며 통화 결과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이번 통화는 같은 날 오후 미국 플로리다에서 예정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양자 회담을 앞두고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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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올해 코스닥 새내기주 시총, 2021년 이후 최대"
올해 코스닥시장은 신규 상장 기업 수는 줄었지만 공모 규모가 커지면서 신규 상장 종목의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이 2021년 이후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실질심사 절차가 빨라지면서, 실질 사유에 따른 상장폐지 기업 수도 최근 3년 평균의 약 3배까지 뛰었다.한국거래소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