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는 한국수자원공사가 주관하는 ‘2025 지역가치 창출 프로젝트’공모에 ‘면천읍성’이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지역가치 창출 프로젝트 사업은 지역자생력 증진을 위한 과제 선정 및 운영관리, 실행 기부금 지원으로 상생가치 실현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전국 138개 지자체 17개 과제 중 전문심사를 거쳐 최종 11개 과제가 선정됐다.‘면천읍성’은 읍성 내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역사·문화·자연을 모두 한 곳에서 볼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체험 콘텐츠 등이 복합적으로...
경기도가 자동차 부품 제조업 등 고용둔화가 우려되는 업종 종사자와 기업을 위한 ‘경기도 고용위기 대응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경기도는 고용노동부 지역일자리사업 추가 공모 사업인 ‘고용둔화 대응지원 사업’에 선정돼 국비 총 22억 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도는 국비에 도비를 보태 총 27억5천만 원 규모로 ‘경기도 고용위기 대응 프로젝트’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이번 사업은 대내외 경제 여건 변화와 지속된 경기침체로 고용이 둔화되거나 둔화가 우려되는 자동차 부품 제조업과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의
“수능 끝나고 정신없이 지원하고, 붙었으니 그냥 다녔어요. 그런데 2학년쯤 되니까 ‘내가 왜 이 전공을 선택했지?’ 하는 생각이 계속 들더라고요.” 지방 국립대 경영학과에 재학 중인 한 학생의 이야기입니다. 그는 상경계열이라는 말에 막연한 호감을 느끼고 입학했지만, 숫자와 통계 중심의 수업이 반복되며 점점 흥미를 잃어갔습니다. 취업 준비를 시작해야 할 시점이 다가오자, 갈등은 더 깊어졌습니다. “이 전공으로는 평생 일하고 싶지 않아요. 그런데 다시 시작할 엄두도 안 나요.”또 다른 사례입니다. 수도권 상위권 대학 디자인학과에 입학한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용창 위원장이 유보통합이 단순한 제도 통합이 아닌 유아의 발달 특성과 부모의 요구를 모두 충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용창 위원장은 최근 인천시교육청 주최로 열린 ‘유아교육․보육 가족과 함께하는 인천 교육정책 소통 토크’ 행사에 참석해 유보통합 정책에 대한 소신을 밝히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유아교육과 보육 현장에서 일하는 원장, 교직원,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시교육청의 주요 정책 설명
서울특별시 강동구의회 남효선 행정재경위원회 부위원장은 교통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선사초등학교 교통 민원 현장을 관계 부서와 함께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였다고 30일 밝혔다.해당 구간은 꺾여있는 도로 구조와 우회전 커브 구간 등으로 인해 운전자에게 불편과 위험 요소가 존재하는 곳으로, 주민들의 민원이 잇따르고 있다. 남 의원은 두 차례나 직접 현장에 나와 도로 구조와 시야 확보 문제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실질적인 대책 마련 방안을 모색했다.
계룡시는 관내 엄사면 일원에 ‘힘쎈충남 마을돌봄터’를 개소하며 아동돌봄 체계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시는 최근 강화되는 아동돌봄 체계 구축에 발맞춰 도비 3600여만 원을 지원받아 지난 5월부터 힘쎈충남 마을돌봄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만 6세부터 12세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는 방과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아울러 올해부터 다함께 돌봄센터 운영시간 연장 지원, 농림축산식품부 보조사업인 농번기 주말돌봄 사업, 365일 24시간 아동돌봄 거점센터 사업과 함께 국비 2억 8000만 원
백성현 논산시장이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논산”을 만들겠다는 겅헌 의지를 밝혔다.6월 30일 열린 제264회 논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에 나선 백 시장은 ‘청년의 생애주기를 고려한 7가지 정책목표’를 중심으로 논산형 미래세대 맞춤정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이어 백 시장은 서승필 의원의 시정질문에 답변하며 △데이터 기반 청년정책 수립계획 △청년층 주택 공급 방안 △국방군수산업 중심 일자리 창출 전략 등 세 가지 핵심 대응 방향을 설명했다.먼저 청년 문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고위 당·정·대 협의회가 6일 열렸다. 이날 당정은 가공식품 등 생계 밀접 품목의 물가 인상률 최소화와 2차 추가경정예산 조기 집행, 여름철 풍수해·폭염 대책 등을 포괄적으로 논의하며 민생 안정에 가용 수단을 총동원하기로 했다.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회의 직후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 안팎에서 등락하고 있지만, 국제 유가와 이상 기후 등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상황에서 국민이 체감하는 생계 부담은 여전히 크다”며 “당정은 물가·민생 안정
곽원태 충남 천안시 서북구청장이 중국에서 개인 휴가를 보내던 중 숨진 채 발견됐다.천안시에 따르면 곽 서북구청장은 6일 오전 중국 위해시 원덩구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이에 원덩구 중국 공안 당국과 함께 칭따오시 소재 한국 총영사관에서 현지에 인력을 파견해 사고 경위를 파악중이다. 시 관계자는 “곽 구청장이 머물던 숙소에서 오전에 나오지 않아 일행이 방을 찾아가보니 숨져 있었다는 말을 전해 들었다”며 “유족과 직장 동료들이 경위 파악과 사고 수습을 위해 6일 오후 현지로 출국했다”고
선린대학교 국제교류교육센터는 최근 만나관 3층 성시홀에서 ‘2025학년도 한국어과정 여름학기 입학식’을 가졌다. 이번 입학식에는 베트남,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몽골, 필리핀 등 5개 국가에서 온 유학생 160여 명을 비롯해 한국어 강사, 대학 관계자 등 총 180여 명이 참석했다. 입학식은 1부 입학식과 2부 오리엔테이션 및 대면식 순으로 진행됐다. 곽진환 총장은 입학 허가 선언과 함께 축사를 통해 “이번 한국어과정 수업을 통해 단순한 언어 습득을 넘어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며,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평택시 안성천 발원지에서 양성교~동삭지구까지 이어지는 ‘평택 바람길숲’이 산림청이 선정한 ‘2025년 산책하기 좋은 도시숲 10선’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도에서는 유일한 선정이다.6일 인천일보 취재에 따르면 산림청은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시민들이 나무 그늘 아래에서 더위를 피하고
장마가 빠르게 지나가고 무더위라는 선수가 등장했다. 때 이른 더위 때문인지 시원한 곳으로 피서를 가고픈 마음이 더욱 부풀어 오른다. 내년 분구를 앞둔 서구는 명칭도 함께 바뀔 예정인데, 구 명칭 후보군을 보니 묘한 욕망이 녹아든 이름들 같다. 청라와 영종도를 연결하는 제3연륙교 명칭들 또한 재미가 없다. 재미없는 상황은 무더위 온도만 올릴 뿐 시원한 여름을 기대하기 어렵게 만든다. 나의 실 거주 지역은 분구가 이뤄지는 중이고 유년을 보냈던 지역은 시군 통합을 추진하며 진통이 만만치 않다. 지방은 통합되고 수도권은 자꾸 분리되
포항북부소방서는 본격 여름철을 맞아 전기화재 증가 추세와 냉방기기 사용으로 인한 화재 위험성을 경고했다.6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포항시 북구 기준, 2024년 여름철 전기화재는 봄·가을 대비 약 8배 늘었다.또한 2023년 53건 대비, 2024년 70건이 발생해 32% 증가했으며 폭염
현대백화점그룹이 국내 주요 기관들의 ESG 평가에서 연이어 으뜸 기업으로 평가받으며 'ESG 경영 모범 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ESG 경영에 대한 그룹 차원의 확고한 의지와 진정성 있는 주주 가치 제고 활동, 계열사 특성에 맞춘 일관되고 진정성 있는 추진 전략 등이 주
김해시 주촌면 원지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이 1지구에 이어 2지구까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기본계획 승인을 받아 사업이 본격 시작될 전망이다.이 사업은 도시 인근 농촌의 무분별한 축사 밀집에 따른 악취, 주민 갈등 문제 해결, 농촌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한다. 농식품부 공모에 2021
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가 4일 송암스포츠타운 에어돔에서 ‘2025 춘천국제태권도대회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번 발대식은 대회 운영을 함께할 자원봉사자와 지원 인력 100여 명이 처음 한자리에 모인 자리로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참가자들은 직무별 실무 교육을 받고 에어돔 내부를 둘러보며 대피훈련 등 안전 교육도 함께 진행해 안전하고 체계적인 대회 운영을 다짐했다.자원봉사자들은 대회 기간 동안 등록센터, 종합안내센터, 물자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 배치돼 원활한 경기 진행과 참가자 지원을 하게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은 성주군은 군민과 맺은 약속을 하나하나 현실로 만들어 오며 변화의 중심에 서 있다. 군민의 삶을 바꾸겠다는 진심 어린 실천은 군정 곳곳에서 눈에 띄는 결실을 맺고 있으며, 이제 ‘완성형 성주’를 향한 힘 있는 도약이 본격화되고 있다.▶ 책임 있는 행정으로, 군정의 품격을 높이다2022년 7월, 군민의 기대와 응원 속에‘더 낮고, 더 가까운 군정’을 약속하며 출발한 민선 8기는 3년간의 치열한 현장 행정을 통해 신뢰와 변화를 이끌어 왔다.성주호가 군 최초의 관광지로 지정되고, 국립공원 지정 이후 52년 만
Q 소개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미술작가 겸 활동가로 일하는 이선화이고 활동명은 ‘자청’입니다. 자청은 자청비라는 제주도 신의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이 신은 모험을 떠나는 여성인데요, 옛 이야기라 현 시대에서 받아들이기에 동의가 안 되는 부분도 있지만 주체적 여성으로서의 의미가 있기도 하고 또 우리말로 된 이름이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Q 미술작가 겸 활동가, 흥미롭습니다. 어떤 일을 하시는 건가요? 활동가라 해서 대단한 일을 하는 건 아니고, 제 전공인 미술을 가지고 사회 전반의 여러 이슈들 중에서 목소리를 낼 필요가
정부가 1일부터 지역 주민들이 서울지역 상급종합병원에 가지 않아도 지역 내에서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충청권에서는 22개 병원이 선정돼 지원을 받게됐다.보건복지부는 지난달 30일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에 175개 종합병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종합병원의 포괄적 진료역량을 강화하고 의료전달체계를 정상화하기 위해 추진한다. 지역 주민이 응급 등 필수의료를 적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종합병원의 기능을 강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복
양동근X조정석X임시완X남우현이 쇼뮤지컬 Again ‘드림하이’의 스페셜 게스트로 무대에 오른다.지난 6월 17일부터 연장공연으로 재개막해 화제를 이어가고 있는 쇼뮤지컬 Again ‘드림하이’가 오는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단 4회 한정으로 ‘스페셜 게스트’와 함께하는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스페셜 게스트’ 무대는 단순한 출연이 아니라, 회차마다 게스트가 뮤지컬 스토리 속 세계적인 케이팝 아티스트가 되어 색다른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더욱 눈길을 모은다. 게스트들은 단순한 팬서비스 차원이 아니라 실제 공연의 일부로 녹아들어
지난 1일자로 구미시에 취임한 정성현 신임 부시장은 취임 후 첫 현안 회의로 지난 3일 ‘여름철 자연재난 점검회의’를 열고 분야별 대책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안전, 교통, 청소 등 도시의 기본 기능을 강조하며 민선 8기 4년 차를 시작한 김장호 시장의 시정 방향과도 맥을 같이한다. 이날 회의에는 6개 실·국·소·본부장과 관련 부서장이 참석해, 최근 기상 여건과 재난 취약요인을 공유하고 실국별 대응 실태를 면밀히 점검했다.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 이세용 본부장은 지난 4일 보건복지부·한국보건복지인재원 주관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본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100여 개의 기관이 함께 릴레이를 진행 중이다. 한울본부는 울진교육지원청 이기협 교육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이세용 본부장은 농협중앙회 장남호 울진군지부장을 지목했다
선린대학교 국제교류교육센터는 최근 만나관 3층 성시홀에서 ‘2025학년도 한국어과정 여름학기 입학식’을 가졌다. 이번 입학식에는 베트남,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몽골, 필리핀 등 5개 국가에서 온 유학생 160여 명을 비롯해 한국어 강사, 대학 관계자 등 총 180여 명이 참석했다. 입학식은 1부 입학식과 2부 오리엔테이션 및 대면식 순으로 진행됐다. 곽진환 총장은 입학 허가 선언과 함께 축사를 통해 “이번 한국어과정 수업을 통해 단순한 언어 습득을 넘어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며,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예천군은 예천 출신의 성주경 씨가 문화재청으로부터 국가무형유산 ‘궁시장’ 분야의 이수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궁시장’은 전통 활과 화살을 제작하는 장인을 뜻하며, 해당 분야의 국가무형유산 보유자인 김성락 씨는 현재 예천에서 활발한 전승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수자 제도는 장인으로서의 기량을 갖춘 인재가 추후 기능 보유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인정하고 육성하는 과정이다. 이번 선정으로 성주경 씨는 궁시장 명인의 길을 본격적으로 걷게 되며, 예천의 활문화 계승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하게 됐다. 이에 맞춰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