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예천 출신의 성주경 씨가 문화재청으로부터 국가무형유산 ‘궁시장’ 분야의 이수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궁시장’은 전통 활과 화살을 제작하는 장인을 뜻하며, 해당 분야의 국가무형유산 보유자인 김성락 씨는 현재 예천에서 활발한 전승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수자 제도는 장인으로서의 기량을 갖춘 인재가 추후 기능 보유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인정하고 육성하는 과정이다. 이번 선정으로 성주경 씨는 궁시장 명인의 길을 본격적으로 걷게 되며, 예천의 활문화 계승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하게 됐다. 이에 맞춰 예...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는 지난 6월 30일 장곡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교원상담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 연수는 학생들에 대한 교사들의 효율적인 상담을 지원하기 위해 6월 한 달간 2개교 담임 및 교과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경북대학교 심리학과 장문선 교수를 초청하여 학교 현장에서 학생의 정서, 행동 문제를 마주하는 교사들이 상담의 전문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수는 단순한 이론 강의가 아닌, 실제 사례 중심의 맞춤형 컨설팅 및 실습 위
초록우산은 SGI서울보증 구미지점 미주대리점 노승희 대표를 대구그린리더클럽 2025년 21호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대구그린리더클럽은 대구 지역의 초록우산 중·고액 후원자 모임으로 나눔 문화 확산과 더불어 지역 내 아동 복지 시설을 지원하기 위한 젊은 리더 후원자들의 모임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 위촉된 대구그린리더클럽은 총 125명으로 대구 지역 아동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아동옹호 활동과 초록우산의 사업 지원, 후원자 개발 등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위촉식에 참석한
울진군은 군민을 위해 선제적이고 창의적인 자세로 업무를 추진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2명을 선발했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군민 추천과 부서에서 추천된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적극성, 창의성, 군정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울진군 인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이날 선정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수소국가산업추진단 김대훈 주무관 ▲후포면 신윤지 주무관으로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선제적이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는 6·25전쟁에서 전사한 국군과 유엔군의 이름이 새겨진 명비가 있다. 6·25전쟁의 전사자는 명비에 이름을 새겨 수많은 희생을 후대에서도 기억하려는 것이다. 국가의 부름에 목숨을 내놓고 명비에 이름 한 줄을 남기고 떠난 수많은 영령께 경건히 묵념을 올린다. 미 동부 여행 중에 워싱턴 DC 한국전쟁 참전 기념공원에 갔다. 우선 눈에 띄는 것은 판초 우의를 입고 정찰하는 19명의 조각상이었다. 상반신만 설치되어 있어 더욱 강렬하고 실물처럼 느껴졌다. 참전용사 기념비에 이런 문구가 있었다. ‘Freedom
가수 적재가 방송인 허송연과 부부의 연을 맺는 가운데, 직접 소감을 전했다. 1일 적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평생을 약속한 사람이 생겼다”라며 “있는 그대로의 저를 이해해 주고 아껴주는 소중한 사람을 만나 앞으로의 삶을 함께하기로 했다”라고 글을 남겼다. 적재는 “조금은 떨리고 두렵고 겁도 나지만, 삶의 새로운 시작을 앞둔 저에게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신다면 감사하겠다”라며 “그리고 늘 해 오던 대로 좋은 음악, 좋은 연주 들려드릴 수 있게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얘기했다. 이날 적재의 소속사 어비스컴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의 ‘생과일 스무디’가 본격적인 무더위를 맞아 최근 2주간 주요 20여 개 운영점에서 전체 판매량 3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7일 GS25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업계 첫 직영점에서 즉석 생과일 스무디를 선보인 후 4월부터 8주간 주요 20여 개 점포에서 테스트 판매를 한 결과, 하루 평균 점포당 20잔 이상 판매하는 성과를 올렸다.최근 2주간에는 하루 평균 25.5잔까지 판매량이 늘었다. 월 매출로 환산하면 점포당 약 220만 원의 추가 매출 효과가 있었다. 가장 많이 판매된 점
넷마블은 자사의 신작 액션 RPG 게임 의 티징 영상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애니메 엑스포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애니메 엑스포’는 북미 최대 규모의 만화·애니메이션 행사로,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IP 및 게임 콘텐츠가 발표되는 무대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번에 선보인 는 인기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한 로그라이트 액션 RPG 게임으로, 모바일과 PC 플랫폼으로 개발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최근 고리1호기 해체계획서를 최종 승인을 받은 가운데, 해체계획서가 단순한 문서 개발을 넘어 국내 원전 해체기술의 기준을 수립한 성과라는 평가가 나온다.한수원은 최근 해체계획서 완성을 통해 해체 비용평가, 선량평가, 안전성평가, 폐기물량 및 특성평가 등 세부 기술 요소에 대한 체계적 작성 방법론을 국내 실정에 맞게 정립함으로써 원전 해체사업의 토대를 마련했다.특히 이러한 결과물은 월성 1호기 해체계획서 작성에도 후속 적용될 예정이며, 보다 고도화된 평가 체계를 지
애플이 저가형 맥북 출시를 준비 중이라고 5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전했다.밍치궈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이 저가형 맥북은 13인치 디스플레이를 사용하고 블루, 옐로, 핑크, 실버 등 아이패드 기본 모델과 같은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또한 아이폰16 프로와 아이폰16 프로 맥스에 탑재된 A18 프로 칩을 탑재할 예정이다. 대량 생산은 올해 4분기 또는 2026년 1분기에 시작된다.가격은 699~799달러 사이에서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애플은 모든 맥북 에
삼성카드는 한국철도공사와 제휴해 철도 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한 ‘KTX 삼성카드’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이 카드는 철도 승차권과 정기권 결제 시 최대 5.5%를 KTX 마일리지 포인트로 적립한다. 국내외 가맹점에서는 0.5%, 철도 승차권과 KTX 정기권 구매 시 5%의 추가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기본 적립은 전월 이용실적과 적립 한도 제한 없이 제공된다. 철도 승차권 추가 적립 혜택은 전월 40만 원 이상 이용 시 월 최대 3만 포인트까지다.생활 필수영역 ▲커피전문점 ▲편의점 ▲할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이 지난 30일 파주시노인복지관에 복지차량이 도착했다는 소식에 현장을 방문해 파주시 조리읍·광탄면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복지 서비스’ 가동을 예고했다.이번 사업은 고 의원의 지속적인 정책 제안과 경기도·파주시·파주시노인복지관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2025년 '경기복지현안 우선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결과다.파주시노인복지관은 이를 통해 복지차량 2대를 확보했으며, 7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고준호 의원은 “농촌에 복지관을 짓기 어렵다면, 복지관이 마을로 가는 것이 맞
여야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 동의안 국회 처리를 둘러싸고 '강 대 강'으로 맞서는 격한 대치를 이어가고 있다.국민의힘은 1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현장 의원총회를 열어 "김민석 총리 인준을 강행하는 순간 정권의 몰락이 시작될 것"이라 대통령을 압박했고 집권여당은 야당을 향해 전면전을 선언하는 볼썽 사나운 정치가 연일 벌어지고 있다.민주당은 김민석 총리 인준안을 신속하게 처리하겠다며 속도전을 예고하며 대여 총공세를 벌이고 있는 야당을 향해선 전면전과 함께 민형사상 책임을 거론했다.송언석 국민의힘 당대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의 ‘생과일 스무디’가 본격적인 무더위를 맞아 최근 2주간 주요 20여 개 운영점에서 전체 판매량 3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7일 GS25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업계 첫 직영점에서 즉석 생과일 스무디를 선보인 후 4월부터 8주간 주요 20여 개 점포에서 테스트 판매를 한 결과, 하루 평균 점포당 20잔 이상 판매하는 성과를 올렸다.최근 2주간에는 하루 평균 25.5잔까지 판매량이 늘었다. 월 매출로 환산하면 점포당 약 220만 원의 추가 매출 효과가 있었다. 가장 많이 판매된 점
비트코인 채굴업체들이 지난해 반감기를 앞두고 인공지능으로 방향을 틀며 생존 전략을 모색했다. 5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일부는 단순한 시도로 그쳤지만, 다른 기업들은 채굴 장비를 재배치하고 대규모 투자 계약을 체결하며 AI 시장에 깊이 뛰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코어사이언티픽은 AI 전환으로 회생한 대표적인 사례다. 2022년 말 파산보호 신청을 했던 이 회사는 2024년 초 나스닥에 재상장하며 AI 데이터센터 임대 사업으로 방향을 틀었다. 이후
밀러밸류파트너스 최고투자책임자인 빌 밀러 4세가 비트코인에 대한 세금 부과가 비논리적이라고 주장했다. 6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그는 최근 팟캐스트 '코인스토리'에서 "정부가 비트코인의 소유권을 관리하지 않기 때문에 세금을 부과할 근거가 없다"며 "부동산과 달리 비트코인은 정부 인프라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밀러는 전통적인 자산운용사들이 세금 문제로 인해 비트코인 투자를 꺼리고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