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과 재외동포청은 30일 서울 엘타워 엘가든홀에서 NH농협은행, IBK기업은행, NICE평가정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전 세계 재외국민이 국내의 다양한 온라인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비대면 신원확인 인증수단과 활용 분야가 더 늘어났다. KISA와 재외동포청은 지난해 11월 28일 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비바리퍼블리카와 협력해 국내 휴대전화 없는 재외국민이 ‘재외국민 인증서’를 쉽게 발급받을 수 있는 ‘재외동포인증센터’를 출범했...
컴투스가 콘텐츠 제작과 게임 산업에 관심 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서포터즈 프로그램 '컴투스 플레이어'의 14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컴투스 플레이어는 영상 제작과 디자인 분야를 다루는 컴투스의 공식 서포터즈 프로그램으로, 2019년부터 현재까지 14기째 운영되고 있는 체계적인 대학생 대외 활동이다. 기업의 다양한 정보와 행사를 주제로 한 콘텐츠를 직접 기획 및 제작한다.이번 14기는 영상 기획 및 촬영·편집, 그래픽·웹툰 콘텐츠 제작 등에 관심 있는 국내 거주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
삼성전자가 31일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위기 극복과 반등 의지를 공개할 예정이다. 앞서 발표된 잠정실적에서 영업이익이 4조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94% 급감하며 시장 우려가 증폭됐지만, 최근 테슬라와의 22조7648억원 규모 대형 수주와 오너 리스크 해소 등 긍정적 변화가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HBM 경쟁력 약화와 디램 영업익 부진, 그러나 전환점 신호우선 2분기 실적 부진은 불가피하다. 메모리 사업부 부진이 그 원인이다. DS 부문 영업이익은 0.4조원에 그쳤으며
AI 경량화 및 최적화 기술 기업 노타는 한국거래소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30일 밝혔다.노타는 예비심사를 청구한지 약 2개월 만에 승인을 받았다. 노타는 2025년 하반기 상장을 목표로 IPO 절차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노타는 자체 개발한 AI 모델 최적화 플랫폼 ‘넷츠프레소’를 통해 엣지 디바이스 환경에 특화된 AI 모델을 개발, 배포하는 기술을 제공한다.최근에는 비전언어모델 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영상 관제 솔루션 ‘노타 비전 에이전트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스테이블코인이 물가를 폭등시킨다?는 이른바 '한은 괴담'에 대해 한국은행의 오해를 바로잡는다"고 2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밝혔다.민 의원은 "스테이블 코인은 돈과 1:1 교환하기 때문에 유동성은 그대로다"며 주로 3개월짜리 단기 국채를 담보로해 디지털 형태로 묶어 토큰화한 것일 뿐, 일반 은행 담보대출과 다를 게 없다고 설명했다.이어 "이러한 구조는 일반적인 은행 담보대출과 다를 바 없으며, 금융시장에서 중립적이다"며 "오히려 이런 국채가 은행 안에 남아 있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2025년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완전자율주행의 무감독판을 연말까지 도입하겠다고 선언했다.24일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s는 머스크 CEO가 "연말까지 일부 지역에서 무감독 FSD가 가능할 것"이라며 "매우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지만, 여러 도시에서 도입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해당 발언은 운전자가 실수에 대한 책임을 지는 레벨 2 수준의 주행 보조 시스템에서 자동차 및 자동차 제조업체가
글로벌 2차전지 제조사 LG에너지솔루션이 6조원 규모의 리튬인산철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대규모 수주를 확보했다.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해외 고객사와 3년간 LFP 배터리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2027년 8월 1일부터 2030년 7월 31일까지다.총 계약금액은 5조9442억원으로,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의 23.2%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금은 계약 체결일 기준 환율을 적용해 원화로 환산한 수치이며, 환율
홋카이도 첫날, 화산활동과 온천의 중심지인 도야를 관람한 뒤 숙소에 도착했다. 머문 곳은 도야선팔레스호텔이다. 발 아래 도야호수가 펼쳐있다.나는 평소 여행 중 잠자리는 별로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다. 하룻밤 묵어가는데 크게 개의치 않고, 거기서 거기라 생각했다. 그런데 도야선팔레스호텔은 지금까지의 생각을 바꿔놓았다. 이른바 여행에서 누리는 호사가 이런 게 아닌가 싶다. 온천을 즐기며, 그림 같은 칼데라 호수를 가까이서 느끼다 넓은 호텔 로비에서부터 펼쳐지는 도야호수를 보면서 입이 딱 벌어졌다. 아름다운 호수가 눈 앞에 펼쳐지다니! 대
올 여름 계속된 폭염과 열대야 속에 제주도내 해수욕장 이용객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3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도내 12개 지정 해수욕장의 이용객은 7월 말 기준 61만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2.5% 늘었다.증가율에서는 곽지해수욕장이 가장 크게 늘었다. 이용객에서는 함덕해수욕장이 25만5000여명으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다음으로 이호테우해수욕장, 협재해수욕장, 금능해수욕장, 곽지해수욕장, 삼양해수욕장,
2일 경남고의 우승으로 막을 내린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에 이어 봉황대기가 여름 야구장을 또 한 차례 뜨겁게 달군다. 제53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9일부터 29일까지 목동야구장, 신월야구장, 구의야구장 등에서 펼쳐진다. 1971년 처음 열린 봉황대기는 유일하게 지역 예선 없
네시스의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 GV70이 제네시스 SUV 모델 중 처음으로 글로벌 누적 판매 30만 대를 넘어섰다.3일 현대차에 따르면 GV70은 올해 6월 기준 글로벌 시장에서 누적 30만3803대가 판매됐다. 2020년 12월 출시 이후 4년 6개월 만이다.GV70은 출시 이후 매년 5만 대 이상 판매됐는데 특히 해외시장에서 강세를 보였다.누적 판매 30만 대 중 국내 판매는 15만6000대, 해외 판매는 14만7000대로, 해외 시장 점유율이 절반 정도 차지했다.GV70은 프리미엄 SUV
3~4일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되면서 경남도가 재난안전대책본부 초기 대응 단계를 가동했다.경남도는 3일 오전 9시 재난안전대책본부 호우 대비 초기 대응 단계를 발령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지난 집중호우 피해지역은 부단체장을 중심으로 2차 피해가 없도록 대비·대응을 철저히 하라"며
NH농협금융지주가 NH농우바이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과 생물다양성 보전 및 종자산업 발전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협약 기관들은 폭염과 집중 호우 등 기후 재난 반복으로 농업·생태계가 위협받고 국가 생물다양성과 종자 안전성에 직접적인 위기로 다가오고 있다
피닉스는 30일 반다이남코스튜디오와 협력해 닌텐도 스위치 전용 ''도롱코 왕코'를 선보였다.이 작품은 강아지가 예쁜 집 내부를 엉망으로 더럽히는 액션 게임이다. 인디게임 레이블 갸스튜디오를 통해 출시한 스팀 버전을 닌텐도 스위치로 선보이는 것이다.스위치 버전에서는 기존 포메라니안 외에 시바견, 코기, 잭 러셀 테리어, 토이푸들, 불독 등 5개종 강아지가 등장한다. 이를 통해 방을 진흙 투성이로 만들어 볼 수 있다.이 회사는 이밖에 'SACRA 게임 뮤직'을 통해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을 공개했다. 또 내달 17일까지
2015년 61개국 중 60위, 2020년 63개국 중 46위, 그리고 2025년 69개국 중 60위.국제경영개발연구원이 발표한 대한민국의 회계투명성 순위이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표준감사시간제도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의 도입도 미봉책에 불과했으며, 회계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 회복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가르치는 필자는 회계의 공공성과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한 구조적 변화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을 느낀다.회계는 평가와 책임을 위한 도구이다. 숫자로
두산로보틱스가 미국 자동화 전문기업 원엑시아를 인수한다.두산로보틱스는 이사회를 열고 원엑시아 지분 89.59%를 약 356억 원에 확보하기로 결의했다고 28일 밝혔다.원엑시아는 제조와 물류, 포장 분야에서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해 온 미국 펜실베이니아 기반 기업으로, 최근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협동로봇용 포장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며 연평균 3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고도화된 자동화 기술과 산업별 시스템 통합 역량, 25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국토교통부는 드론 산업의 서비스 모델 상용화를 촉진하고, 기술 실증을 위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제3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지정했다.이번 제3차 지정을 통해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전국 32개 지자체, 총 67개 구역으로 대폭 확대된다.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비행승인, 특별비행승인, 안전성 인증 등 드론 비행 규제 6종을 면제하거나 간소화는 제도로서, 지자체의 안전관리를 전제로 드론 비행을 허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민간 기업은 실험실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환경에서 드론을 활용해 자유롭게 실증할 수
올 여름 계속된 폭염과 열대야 속에 제주도내 해수욕장 이용객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3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도내 12개 지정 해수욕장의 이용객은 7월 말 기준 61만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2.5% 늘었다.증가율에서는 곽지해수욕장이 가장 크게 늘었다. 이용객에서는 함덕해수욕장이 25만5000여명으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다음으로 이호테우해수욕장, 협재해수욕장, 금능해수욕장, 곽지해수욕장, 삼양해수욕장,
SK온이 미래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기존 연구소 명칭을 바꾸고 차세대 기술 확보에 본격 나선다SK온은 3일 'SK온 배터리연구원'의 명칭을 'SK온 미래기술원'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박기수 초대 SK온 미래기술원장은 "글로벌 기술 경쟁이 치열해지고 시장 환경 변화도 빨라지고 있다"며 "선명한 연구개발 전략을 바탕으로 SK온을 기술 주도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이를 위해 SK온 미래기술원은 전고체 배터리·리튬인산철 배터리·각형
2일 경남고의 우승으로 막을 내린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에 이어 봉황대기가 여름 야구장을 또 한 차례 뜨겁게 달군다. 제53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9일부터 29일까지 목동야구장, 신월야구장, 구의야구장 등에서 펼쳐진다. 1971년 처음 열린 봉황대기는 유일하게 지역 예선 없
8월부터 제주의 대표적 섬속의 섬 관광명소인 우도에 단체 관광객들이 타고 다닐 수 있는 16인승 전세버스와 전기렌터카 등의 운행이 허용된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가 교통량 증가에 따른 혼잡상황에 대비해 경찰 등과 함께 교통안전 특별 단속에 나선다.제주도는 자치경찰단과 제주동부경찰서, 행정시, 우도면 자생단체, 교통관련 단체 등과 함께 8월 한달 간 교통안전 특별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도 내 차량 운행제한 기준이 일부 완화된데 따른 교통량 증가로 혼란이 초래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른 것으로, 주요 현장을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