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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단독주택서 불... 70대 2명 연기흡입 부상

9시간전
경북 영천시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부상을 입었다.6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31분쯤 영천시 임고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진화인력 31명과 장비 10대를 투입해 발화 1시간 23분만에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이 불로 70대 남녀 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시멘트블러조 주택 1개동이 전소되고 가재도구 등이 소실돼 소방당국 추산 51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북 칠곡 한 철강제조 공장에서 외국인 근로자 30대 A씨가 강판 코일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30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7시 45분쯤 칠곡 왜관읍에 있는 철강 제조업체에서 일하던 중 A씨가 코일 강판에 깔렸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당국이 출동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미얀마 국적 근로자인 그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경찰은 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낙뢰가 가장 많이 관측된 곳은 경북으로 2만2780회 내리쳤다.30일 기상청은 2024년 우리나라에서 관측된 낙뢰 정보를 넣은 '2024 낙뢰연보'를 발간했다.최근 국내에서 발생한 낙뢰가 10년 평균횟수보다 44% 증가해 약 14만5000회로 나타났다. 지난 2023년보다 2배 가까이 높아진 수치다.월별로 보면 전체 낙뢰횟수의 83.9%가 주로 여름인 6~8월에 많이 발생했다. 8월 5일은 하루만에 2만7431회가 관측돼 연간 가장 높게 관측된 날이다.
더불어민주당이 30일 이재명 대선 후보를 중심으로 중앙선거대책위원회를 공식 출범시키며 본격적인 대선 체제에 돌입했다. '진짜 대한민국 선대위'라는 이름을 내건 이번 선대위는 보수와 진보, 여야 진영을 아우르는 인사들을 전면에 내세우며 ‘국민 통합’과 ‘위기 극복’을 핵심 기조로 제시했다.민주당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선대위 출범식을 열고, 공동 상임총괄선대위원장에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과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를 임명했다. 보수 진영의 상징적 인물인 윤 전 장관과 당 지도부를 함께 내세운 '투톱 체제'는
포항시는 어버이날을 앞둔 지난 2일, 독거 어르신들의 정서 지원과 안전 강화를 위해 AI 돌봄로봇 점검에 나섰다.이번 점검은 3일부터 시작된 연휴 기간 동안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담당하는 공무원과 생활지원사들이 총 200세대의 독거어르신 가정을 직접
전국 최대 규모의 마스터즈 자전거 대회 중 하나인 2025 화천 DMZ 랠리가 오는 11일 개막한다. 화천군이 주최하고, 국방부와 화천경찰서, 화천군자원봉사센터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오전 8시 화천생활체육공원 집결 후 개회식에 이어 오전 9시 정각에 시작된다. 약 5,000여 명이 출전하는 올해 대회는 지난달 국방부가 평화의 댐 주변 민간인 통제선을 북상한 이후 해당 구간에서 처음 열리는 대규모 스포츠 이벤트다.코스 총연장은 약 73㎞이며, 출발지인 화천생활체육공원 주경기장에서부터 화천청소년수련관에 이르는 코스는 비계측 퍼레이드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6일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 간 단일화 압박에 반발하며 후보 일정 중단을 전면 선언했다.김 후보는 이날 경주 방문 일정 도중 기자들에게 "대선이 한 달도 남지 않은 시점"이라며 "저는 국민의힘 후보로서 대선 승리를 위한 비전을 알리는 데 온 힘을 쏟았
마산자유무역지역의 산업적·구조적 한계를 진단해 미래 가치를 높일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마련됐다.‘마산자유무역지역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전 방안 모색 토론회’가 8일 오전 10시 창원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허성무
제주에서 장애인 고용 확대와 포용 사회 실현 등 사회적 가치를 향한 국제사회의 경험과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6일 오후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백록홀에서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고용노동부장관회의 공식 부대 행사로 2025 국제장애고용포럼이 개최됐다고 전했다. '사회적 가치를 향한 집합적 노력을 찾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APEC 인적자원개발 실무그룹이 추진하는 장애 정책 촉진을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특히, 사회적경제 주체인 기업, 공공기관 등
정부가 올해 5,800억 원 규모의 공간정보 정책사업을 추진한다.국토교통부는 디지털 트윈국토 조기실현을 위한 ‘2025년 국가공간정보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공간정보 기반의 편리하고 안전한 국토관리 체계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최근 밝혔다.특히 지반침하 이력, 연약지반 정보 등 다양한 지하정보를 포함해 위험 분석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지하공간통합지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올해는 전체 1,209개 사업에 약 5,838억원 규모의 공간정보 정책이 추진된다. 중앙정부에서 약 3,819억원, 자자체(
김문수 국민의 힘 대선 후보가 6일 경주APEC회의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 후의 경선 후보로서 일정 중단을 선언했다.김 후보는 기자들의 질문에 단일화에 대한 일관된 의지도 분명하게 보여드렸다고 강조했다.지금도 단일화에 대해서 한결같은 마음이라면서 하지만 당이 대선 후보에 대한 지원을 계속해 거부하고 있다고 언성을 높였다.기습적으로 전국위원회와 전당대회도 소집했다며 이것은 당 지도부가 정당한 대통령 후보인 저를 강제로 끌어내리려는 시도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두 번씩이나 대통령을 지키지 못한 땅에서 이제 당의 대선 후보
이석연 더불어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이 6일 이재명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상고심과 관련해 “대법원이 대선 전인 6월 3일 이전에 선고를 강행한다면, 그 판결은 위헌이며 대한민국 법치주의는 무너질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이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형사소송법이 보장한 상고 절차는 피고인의 방어권을 위한 기본권적 절차로, 대법원이 임의로 단축할 수 없다”며 “이를 무시한다면 대법관 탄핵 여부를 떠나 대법원의 범죄 행위”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런 일이 벌어지면 국민은 사법부를 신뢰하지 않게 되고, 나라는 만인에 의한
인천시가 치솟는 결혼 비용에 고민하는 예비부부들을 위해 결혼 준비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새로운 결혼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에 나섰다. 인천시는 '웨딩플레이션'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급등한 결혼 비용 속에서 누구나 예산에 맞게 결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아이 플러스 맺어드림'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인천에 거주하는 예비부부 40쌍을 대상으로 실속 있는 결혼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난 4월 28일부터 선착순으로 참여자를 모
윤석열 검찰총장을 징계청구한 ‘한동수’ 전 판사가 5월 6일 페이스북에 법조계 개혁방안등을 제시했다. ‘한동수’는 “짐짓 논리적인 척하며 점잔빼는 법복 안에 지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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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한덕수, 을사 이완용 이후 최악의 재상 을사먹튀 한덕수로 기록될 것"
김민석 민주당 국회의원은 1일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날 총리직을 사임할 것이 유력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사퇴를 '먹튀'로 규정하고 "을사 이완용 이후 최악의 재상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비판했다.특히 한덕수 대행과 이낙연 전 총리 등이 구상하는 이른바 '반명 빅텐트'를 사쿠라 연합이라 원색 비난했다.이날 현장에는 민주당 수석대변인 조승래 국회의원이 함께했다.김 의원은 "그동안 국민이 제공한 총리 자리와 총리 차량과 총리 월급과 총리 활동비를 이용해서 사전선거운동과 출마 장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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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 및 현판식 개최
김만식 기자 = 보령시는 지난 4월 30일 명천재가복지센터와 웅천LH행복주택아파트를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새롭게 지정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치매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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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교장의 기행 .. 조회 시간에 가요 부르고 졸업식 땐 학생들과 키스 모션
서울시내 한 초등학교 교장이 이해하기 힘든 언행으로 교사와 학부모들의 우려를 낳고 있다.30일 서울교사노조에 따르면 서울 A초 교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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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저녁 비 그쳐...연휴 대부분 흐린 날 유지
1일 인천지역에 낙뢰를 동반한 비가 종일 내리다가 늦은 오후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은 이날 오전 6~9시 인천에 낙뢰를 동반한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후 5시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측했다.이날 인천의 최고 기온은 영상 18도 최저 기온은 12도로 어제보다 8도 정도 낮다.또 오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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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전국 지역아동센터 건축물 석면조사 의무화
환경부는 전국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건축물 석면조사를 의무화하기 위해 석면조사 인정신청 절차 등을 포함시킨 ‘석면안전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5월 1일 공포 후 12월 25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규칙 개정안은 전국의 모든 지역아동센터에 대해 건축물 석면조사를 의무화하도록 규정한 ‘석면안전관리법 시행령’의 세부절차를 마련한 것이다. 이에 따라 소규모 시설을 포함하는 전국의 모든 지역아동센터는 올해 12월 25일부터 1년 이내에 석면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기록‧보존해야 한다.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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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후보, 포항 죽도시장 방문…단일화 질문엔 ‘입 닫아’
국민의힘 지도부와 김문수 대선 후보가 연일 '후보 단일화'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김 후보가 6일 경북 포항 죽도시장을 방문해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날 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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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오름동맹, 3개 도시 협력사업 본격화…43개 과제 실행 박차
포항·울산·경주 3개 도시가 참여하는 해오름동맹이 공동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을 논의하며 도시 간 상생 협력의 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은 지난 2일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해오름동맹 분야별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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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히로시마 자매도시 방문…청소년 합창으로 한일 우정 꽃피우다
대구시는 홍성주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방문단을 구성해 일본 히로시마 플라워페스티벌 기간에 맞춰 지난 2~4일까지 자매도시인, 히로시마시를 공식 방문했다. 히로시마시는 2001년 대구-히로시마 자매결연일을 ‘대구의 날’로 지정하고, 지역 최대 축제인 히로시마 플라워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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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도서관, 특성화 지원사업 운영기관 선정
경북대학교 도서관은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추진하는 ‘2025년 대학도서관 특성화 지원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제3차 대학도서관진흥종합계획에 따라 대학 자체 우수 특화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하고 대학도서관의 자율적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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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정부 추경서 1조2000억 확보…산불 복구·APEC 준비 ‘탄력’
경북도가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5년도 정부 추가경정예산에서 산불 피해 복구와 APEC 인프라 구축 등 모두 1조2000여억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 도정 현안 해결을 위한 중대한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대규모 산불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일상 회복과 지역 경제의 조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