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9시39분쯤 충북 음성군 원남면의 한 필름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공장 직원 4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또 공장 300㎡ 면적이 불에 타 37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소방당국은 장비 36대와 인력 75명을 동원해 약 40분만에 불을 껐다.경찰 등은 작업 중 발생한 유증기가 폭발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경북 초대형 산불로 인명뿐 아니라 동물의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경북도와 경북수의사회가 긴급히 가동한 무료 이동동물병원, 동물보호단체인 루시의 친구들, 경북대 수의과대학, 국경없는 수의사회, 넬동물의료센터 등이 함께 구조와 치료에 적극 나섰다. 또한 한국펫사료협회에서 개, 고양이 사료 4톤을 지원하여 5개 시군에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무료 이동동물병원은 지난달 30일부터 산불피해 5개 지역에서 화상, 연기흡입, 외상 등 피해를 당한 동물 355
전국한우협회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한우농가를 돕기 위해 회원 및 관련 업계와 함께 성금과 물품 모금 활동을 펼치며 복구 지원에 나서고 있다.협회 자체 이번 산불피해 조사에 따르면 한우 축사, 퇴비사 등 150동, 폐사 316두, 연기흡입 등 피해 28두, 사료, 급수기·농기계 150대 전소 등의 축사피해가 있었고, 농장 옆 주거 주택은 무려 80채가 전소됐다. 협회는 먼저 전북·전남·충남 지역 시·군 지부에서 십시일반으로 후원한 조사료 51대분(약
오늘 오전 8시17분경 서울 관악구 봉천동 한 아파트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이 불로 인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추락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9명이 연기흡입, 호흡 곤란 등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소방 당국은 오전 8시30분께 재난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오전 9시15분께 초진을 완료한 이후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경찰은 불을 낸 유력 용의자를 특정해 추적하고 있다. 경찰은 “화염을 방사한 도구는 ‘불상의 도구’로, 화염방사기 여부는 수사 중”이라고
포항시 오천읍에 있는 5층짜리 아파트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꺼졌다.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14일 오전 4시 1분쯤 포항시 남구 오천읍의 한 5층짜리 아파트 4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인력 51명, 장비 21대를 투입해 1시간 5분 만인 오전 5시 6분쯤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이 불로 아파트 주민 9명이 연기를 흡입했고 이 중 2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주민 11명은 스스로 대피했다.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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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까지 불확실한데…“관세 대책 有” 2.4% 뿐
우리 정부가 지난 24일 미국과 '2+2 통상 협의'를 통해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기간이 끝나는 올해 7월8일까지 '관세 폐지'를 목표로 협상을 본격화하는 가운데 해당 관세 정책에 영향을 받는 수출 제조기업 대부분은 적절한 대응책을 만들지 못하고 있는 걸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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