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1시39분쯤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남성 1명이 다리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8대와 인력 54명을 동원해 52분만인 2시31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불은 난로 가스통을 교체하는 과정에서 시
영주시 봉현면 두산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택 1동이 전소되는 피해가 났다.22일 영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전날 오전 11시 4분께 신고가 접수됐으며, 소방대가 즉시 출동해 현장 인명 검색과 진화 작업을 벌인 끝에 오후 2시 47분께 완전히 진화됐다.불은 주택 내부
경북 문경시 신기동 한 주택에서 내부 발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소방서 추산 28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5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56분쯤 문경시 신기동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연기를 마신 90대가 중상을 입었다. 함께 있던 50대는 화상을 입었고, 옆집에 사는 80대는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이 불로 건물 1동이 전소하고, 가재도구 등도 소실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지난달 28일 오후 6시1분께 울산 중구 남외동의 한 2층짜리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집 안에 있던 30대 남성이 대피하기 위해 창밖으로 뛰어내리다 다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소방당국은 인력 36명, 장비 13대를 동원해 약 17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택 2층 전기장판에서 불이 시작됐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주하연기자 [email protected]
경북 포항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70대 남성이 숨졌다. 8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14분쯤 포항시 북구 용흥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 당국은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진화 작업과 함께 내부 수색을 병행했다. 불은 24분 만인 이날 오후 7시 38분쯤 진화됐으며, 주택 내부에서 70대 남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또, 이 불로 주택 일부와 가재도구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약 109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사망자에 대한 부검을 진행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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