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는 13일 글로벌 선사 한국법인 관계자들을 초청해 ‘인천항 설명회 및 현장견학’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인천신항의 물류 인프라와 터미널 운영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내항 안내선 ‘에코누리호’에 탑승해 인천항의 항만 인프라와 개발 현황을 공유함으로써 글로벌 선사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인천항 이용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설명회에는 씨엠에이씨지엠, 코스코, 에버그린, 씨리드 쉬핑과 같은 글로벌 선사 및 한국국제해운대리점협회 16개사...
인천시 남동구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난해 추진한 ‘50세 이상 1인 가구 전수조사’와 관련해 후속 재조사를 마무리했다.남동구는 지난해 전수조사 당시 부재나 결번 등으로 확인하지 못한 5,542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8~10월 재조사를 벌였다고 11일 밝혔다.구는 이번 조사를 통해 총 155가구에 대해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선정 및 민간 복지자원을 연계․지원했다.또한,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신규 위기가구 808가구를 추가 발굴, 이 가운데 431가구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특히, 이번 조사는
단원 임원빈 작가의 한국화 전시 '인연'이 11월 23일부터 30일까지 참살이갤러리에서 열린다.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무심의 세계'를 시각화한 작품들을 전시한다. 논리나 언어의 결과가 아니라, 생각 이전의 고요한 마음에서 일어나는 깨달음), 그 마음이 곧 무심인데, ‘비어 있음 속의 충만’을 함축한다. 그의 작품 속 여백은 단순한 비어 있음이 아니라, 있음과 없음이 함께 머무는 자리다. 먹의 번짐은 형태와 비형태의 경계를 허물고, 그 안에서 존재는 사라
이르면 내년 2월부터 대중교통 취약지역인 연수구 송도동에 ‘연수구 공영버스’가 투입된다.이와 함께 고질적인 주차난을 겪고 있는 원도심 구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수역 남부 공영주차장과 송도역 삼거리, 맛고을길 등 3곳에 대형 주차장이 세워진다.연수구는 이런 내용을 담은 ‘연수구 공영버스 및 교통인프라 개선 사업’을 발표하고, 12일부터 14일까지 주민설명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연수구, 친환경 전기 중형버스 투입…대중교통 취약지역 등 3개 노선 ‘운행’연수구는 대중교통 사각지대로 꼽혀온 송도동 등 교통 취약 지역
인천시가 고도정수처리시설 공사에 따라 수산정수장의 가동을 일시 중단하고 단수 없이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수계전환을 실시한다.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고도정수처리시설 공사와 관련한 주요 상수관로 연결 작업을 위해 25일 오전 10시부터 27일 오후 2시까지 52시간 동안 수산정수장 가동을 중단하고 단계별로 남동·공촌·부평정수장의 수돗물을 끌어와 수산정수장 급수권역에 공급하는 수계전환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수산정수장은 지난해 말 기준 중구, 동구·미추홀구·남동구 일부 지역, 연수구 전 지역 주민 90만3,330명에게 수
인천중구문화재단이 연말연시를 앞두고 ‘2025 크리스마스트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재단은 오는 15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원도심과 영종국제도시 곳곳에서 ‘2025 크리스마스트리 축제’ 야간경관 전시를 이어갈 예정이다.특히 신포 문화의 거리, 신흥사거리, 답동성당 공영주차장, 영종국제도시 별빛광장, 운서역, 을왕리 해수욕장 등 주요 거점에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포토존이 조성된다.이를 위해 오는 15일 저녁 6시 20분 신포 문화의 거리에서 ‘2025 크리스마스트리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점등 행사를 열고, 지역
전남 구례군은 군민들의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인구정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구례군 인구정책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밝혔다.가이드북은 △임신․출산 △영․유아 △아동․청소년 △청년 △중․장년 △노년 △공통 7개 분야, 174개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별도의 분야별 색인을 포함하여 인구정책과 관련된 다양한 혜택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각 정책의 지원 내용은 물론 신청방법과 문의처까지 구체적으로 안내해 실질적인 활용도를 높였다. 군민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필요한 정보를 즉시 찾을 수 있도록 구성하는 데 초점을
한국남부발전은 17일 하동군과 하동군청 회의실에서 하동화력본부 단계적 폐지 대비 공동 대응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에 의해 석탄화력의 단계적 폐지가 예정됨에 따라, 지역경제와 고용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고 지속가능한 지역산업을 함께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동화력본부는 지난 30여 년간 하동 지역경제를 이끌어온 핵심거점이었으나,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으로 인해 단계적으로 폐지가 예정됨에 따라 지역 사회와 산업 생태계의 구조적 변화가 불
'인공지능 버블' 불안감에 지난주 말 급락했던 코스피가 17일 반등에 성공, 4,080선을 회복한 채 거래를 종료했다.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77.68포인트 오른 4,089.25로 마감했다.지수는 67.00포인트 오른 4,078.57로 개장한 직후 4,090 가까이 상승했다가 곧 4,045.40까지 밀리는 등 장초반 변동성을 보였으나 이후로는 꾸준히 상승폭을 확대하는 흐름을 보였다.코스닥 지수도 4.77포인트 오른 902.67로 장을 마쳤다.지수는 6.54포인트 오른 904.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동거인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에 관한 유언비어를 유포한 혐의로 기소된 유튜버에게 징역형이 구형됐다.검찰은 17일 서울북부지법 형사11단독 서영효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유튜버 박모씨의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 첫 공판에서 징역 1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검찰은 박씨에 대해 가짜뉴스를 배포한 책임이 있고 피해자 측이 처벌을 원하는 점을 고려해 이같이 처벌해달라고 요청했다.박씨는 작년 6∼10월 10여 차례에 걸쳐 자신의 유튜브 채널과 블로그에 100
사람인이 운영하는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는 오는 27일 인상담당자가 전하는 한국 취업 실전 팁을 주제로 외국인 구직자 국내 취업을 돕는 웨비나를 개최한다.국내 기업 취업을 희망하지만, 본국 문화와 한국의 채용 문화가 달라 고충을 겪는 외국인 유학생 및 구직자들이 효율적으로 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웨비나를 준비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강사로는 국내 대기업 계열사에서 4년간 채용을 전문으로 담당한 멘토가 나선다. 구체적으로는 ▲한국 기업 외국인 지원자 평가 기준 ▲서류 및 면접에서 한
수원특례시의회가 개원 73년 만에 독립청사 시대를 맞이했다.
시의회는 17일 신청사 개청식을 개최했다.
앞서 1952년 개원한 시의회는 1961년 5·16 군사정변으로 인해 해산됐지만, 30년이 지난 1991년 지방자치제도를 통해 재개원했다.
하지만 이후 34년간 독립된 청사 없이 수원특례시와 공동으로 청사를 사용해 왔다.
이날 개청한 신청사는 지
인하대학교 연극동아리 ‘극예술연구회’ 출신으로 이루어진 극단 ‘띠앗’의 두 번째 정기공연 ‘올모스트, 메인’이 오는 20~22일 평일 오후 7시 30분, 토요일 오후 2시, 5시에 인천 문학야구장 지하 문학시어터에서 열린다. 연극 ‘올모스트, 메인’은 미국의 극작가 존 카리아니의 첫 번째 작품으로 2004년 미국 포틀랜드 스테이지 컴퍼니에서 처음 무대에 올려진 옴니버스 형식의 낭만 코미디극이다.‘사랑에 관한 아홉 개의 시선’이 담긴 ‘올모스트, 메인’은 미국에서만 2천500여개 프
HPE는 AI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대규모 환경에서도 탁월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된 업계 최고 수준의 컴퓨팅 집적도를 갖춘 차세대 HPE 크레이 슈퍼컴퓨팅 포트폴리오의 신규 제품을 발표했다.이번 확장을 통해 멀티 파트너 및 워크로드용 컴퓨트 블레이드 3종과 통합 관리 소프트웨어, 고성능 인터커넥트 지원을 포함해 시뮬레이션 고도화와 과학적 발견을 위해 AI로 전환하고 있는 연구기관, 공공기관, 대기업을 위한 강력한 슈퍼컴퓨팅 아키텍처 중 하나를 구축했다.트리시 댐크로거 HPE HPC
AI 코딩 플랫폼 러버블이 출시 1년 만에 800만 사용자 돌파를 앞두고 있다고 테크크런치가 10일 보도했다.7월 230만 명에서 급성장한 수치다. 러버블은 그동안 2억2800만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최근 투자자들이 50억달러 가치로 투자를 제안했지만 회사 측은 자금이 부족하지 않다며 추가 투자 계획을 언급하지 않았다고 테크크런치는 전했다.러버블은 CEO 안톤 오시카가 오픈소스 도구 GPT 엔지니어를 개발하며 시작됐다. 이후 비개발자도 쉽게 소프트웨어를 만들 수 있는 플랫폼으로 진화하며 포
경주시는 13일 외동읍 구어2산업단지 내 ‘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에서 ‘공유배터리 안전연구센터’ 준공식을 열고, 국내 배터리 산업을 선도할 핵심 인프라 구축을 기념했다.경주시는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전기이륜차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에 선정돼 국비 208억 원, 도비 44억 원, 시비 104억 원, 민자 25억 원 등 총 381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이번에 준공된 ‘공유배터리 안전연구센터’는 이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시설로, 총사업비 94억 원이 투입돼 부
농촌진흥청이 기존 3주가 소요되던 쇠고기 건식숙성을 단 48시간 만에 완성할 수 있는 ‘적외선 쇠고기 숙성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기술은 적외선으로 쇠고기 표면을 빠르게 가열하는 동시에, 고기 내부 온도보다 2℃ 낮은 냉풍을 공급해 표면 수분 활성도를 80% 수준으로 낮춰 세균 증식을 억제하고 효소 반응을 촉진하는
김천경찰서는 수능 이후 약 1주일간을 학교전담경찰관 특별 활동기간으로 정하고, 김천시청, YMCA와 함께 청소년 비행·범죄예방 순찰 및 유해환경 점검을 한다고 밝혔다.특별 활동기간동안 청소년 밀집지역, 비행 우려지역 등을 순찰하며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이 긴장감을 해소하기 위해 몰리는 장소에서 음주, 흡연, 폭력 등 일탈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계도 활동을 강화하고 업주들에게도 신분증 확인, 청소년 출입, 고용금지 규정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안내한다.김천경찰서 관계자는 “수능이 끝난 후 들뜬 분위기 속에서
예산소방서는 17일 예산읍 예산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스프링클러 미설치 노후아파트 인근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안전체험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화재 위험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노후아파트 인근 지역학생들에게 화재 발생 시 올바른 행동요령과 대피 방법을 체험을 통해 익히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예산소방서 안전문화팀 소방안전강사가 진행한 이날 교육에는 예산초등학교 1,2학년 학생 100명이 참여했으며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한 실습 중심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학생들은 화재 발생
서산소방서는 16일 대산면 독곶리 황금산 일원에서 등산객 1명이 실종되었다가 몽돌해변 갯바위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사고와 관련해 시민들에게 산악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사고는 등산모임에서 황금산을 등반한 뒤 하산 중 일행과 연락이 두절되면서 발생했다. 동행자들은 즉시 119에 신고했으며, 소방·경찰·해경이 합동으로 광범위한 수색을 실시했다.수색 과정에서 황금산 몽돌해변 갯바위에서 구조대상자를 심정지 상태로 발견했고, 현장에서 즉각 심폐소생술과 의료지도를 진행한 뒤 해경에 인계했다.서산소방서는 최근 등산
국제로타리 3662지구 향목로타리클럽은 지난 12일, 오라동 주거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했다.이번 사업은 오라동주민센터와 협력하여, 경제적 어려움 및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가구 2곳의 도배·장판 교체, 방수, 지붕개량 등을 실시했다.사업에는 총 10여 명의 회원들이 직접 참여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권영안 향목로타리클럽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 구례군은 군민들의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인구정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구례군 인구정책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밝혔다.가이드북은 △임신․출산 △영․유아 △아동․청소년 △청년 △중․장년 △노년 △공통 7개 분야, 174개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별도의 분야별 색인을 포함하여 인구정책과 관련된 다양한 혜택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각 정책의 지원 내용은 물론 신청방법과 문의처까지 구체적으로 안내해 실질적인 활용도를 높였다. 군민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필요한 정보를 즉시 찾을 수 있도록 구성하는 데 초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