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한정애 국회의원은 19일 한반도의 평화 정착 및 유지에 관한 남북합의서도 국회가 동의권을 가지는 남북합의서의 범위에 포함하고, 7.4 남북공동선언을 포함해 그간 남북 정상 간 합의한 모든 합의서에 대해 국회 동의를 받도록 하는 내용의 「남북관계 발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법은 대통령이 남북합의서를 체결·비준하도록 하면서, 국가나 국민에게 중대한 재정적 부담을 지우는 남북합의서 또는 입법사항에 관한 남북합의서를 체결·비준하는 경우에는 국회의 동의를 얻도록 규정하고 있다.그
김성환 환경부 장관이 최근 수도권매립지 재생에너지 활용 방안을 마련하라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 지역사회가 반발하고 나섰다.수도권매립지 문제해결 범시민운동본부는 19일 성명을 내고 "김 장관이 취임 한 달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해당사자를 만나지도 않고 제2 매립장의 활용 방안을 언급한 것은 부적절한 처사"라고 밝혔다.이어 "상부 토지 활용은 수도권매립지 4자 협의체 협의와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결정할 사안"이라며 "김 장관은 발언 의도에 대한 해명과 함께 사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김 장관은 지난 5일 인천시 서구 수도권매립지를 찾
전남 해남군은 여름철 주민 감염병 사전 차단을 위해 민간위탁 마을 방역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해남군은 14개 읍면 20개 마을 공동방역단체에 방역을 위탁해 지난달부터 관할 168개 법정리에서 월 2회 방역 소독을 하고 있다. 소독은 오는 9월까지 이어진다.군은 마을 특성을 잘 아는 단체에 사업을 위탁해 주민 생활권 전반에 촘촘한 방역망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방역 전에는 안전 교육과 약품 사용법, 방역 장비 작동법 등 사전 교육을 하고 작업 시 안전용품을 지급해 방역 요원의 안전도 확보하고 있다.또 읍면
한컴그룹 계열사이자 소방·안전장비 전문기업인 한컴라이프케어는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 대응 전문기업 GEVR과 ‘전기차 화재 대응 기술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GEVR은 전기차 배터리 화재 핵심인 ‘열폭주’ 현상을 차단하는 기술을 가진 소방 안전 스타트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GEVR 기술력과 한컴라이프케어 기술 및 전국적인 영업망 등을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양사는 우선적으로 한컴라이프케어 기존 전기차 화재 대응 솔루션에 GEVR 전문
경찰과 노동당국이 노동자 사망 중대재해가 발생했던 함양울산고속도로 의령나들목 현장을 시공하는 포스코이앤씨를 상대로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 김해 아파트 신축 현장 추락사고 등 포스코이앤씨 현장에서 중대재해가 반복돼 강도 높은 수사가 예상된다.경남경찰청 형사기동대와 창원고용노동지청은 19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가 건설현장에서 중대재해를 근절하고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전방위 활동에 나섰다.이는 정부의 ‘중대재해 근절’ 정책에 발맞춰 건설업계 전반이 스스로 안전관리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는 의지를 담은 행보다.그 첫걸음으로 지난달 30일 한승구 회장 주재로 대한건설협회 16개 시·도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중대재해 근절 및 건설현장 안전확보를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한승구 회장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은 어떤 가치보다 우선되며, 건설산업의 지속가능한 발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토브’가 15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5’에 참가해 부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BIC 2025에서는 약 2,700명의 관람객과 인디게임 창작자들이 스토브 부스를 방문했으며, 다양한 체험 콘텐츠와 이벤트로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스토브는 ‘팝업 스토브’ 브랜딩 부스를 통해 자사의 대표 5개 레이블을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관람객은 ‘스토브 ONLY 퀴즈’, ‘스토브는 0원
메가박스가 오는 20일 충청북도 청주시 중심지에 위치한 ‘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이 정식 개관한다고 13일 밝혔다.‘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은 주거·유통·교통 등 시설들이 집약된 대표적인 복합문화단지 ‘청주 센트럴시티’ 6층, 7층에 위치한다. 돌비의 신규 특별관인 돌비 비전+애트모스관, 리클라이너 상영관 등 총 7개 상영관, 총 644석 규모로 관객을 맞는다. 전관 특별관, 전 좌석 리클라이너로 편안함과 특별함을 더했다.특히 돌비 비전+애트모스관은 충북 지역 최초의 돌비 특별관으로, 충북 지역 관객에게 차원이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이 행정구역 쟁점과 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한다.이 의장은 14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441회 임시회 폐회사에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행정구역과 관련, 의회의 역할에 대해 도민사회에서 높은 관심과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며 “이제는 이러한 의견들을 하나로 모아 도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결론을 내릴 때”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도민들은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늘 강인한 공동체 정신으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왔다”며 “앞으로의 과정에서도 도
최수명 화천부군수 퇴임식이 14일 화천군 화천읍 화천커뮤니티센터에서 최문순 화천군수를 비롯해 최수명 부군수 부부와 가족, 친지, 류희상 군의회 의장, 조웅희 부의장 동료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1991년 공직에 입문한 최수명 부군수는 이날 퇴임식을 끝으로 34년 간의 공무원 생활을 마감했다.
충남콘텐츠진흥원은 충청남도의 정체성과 감성을 담은 창작 음악을 발굴·확산하기 위한 ‘충남쏭 공모전’을 8월 13일부터 9월 3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음악으로 기억하는 충남’을 주제로, 충남의 장소·인물·사건·풍경·감정 등 지역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내는 창작곡을 모집한다.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으며, 연령이나 거주 지역에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공모전은 예선과 결선의 2단계로 진행된다. 예선을 통과한 7팀은 결선 무대에 진출하며, 결선은
천안시의회 노종관 의원이 주민과 학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시 현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노 의원은 8월 14일 오전 10시, 천안한들초등학교 1층 회의실에서 ‘천안한들초등학교 통학로 안전대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백석5지구 공사로 인한 통학로 폐쇄 문제와 보행 안전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
순천시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4회에 걸쳐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100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순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성가롤로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진행되었으며, 소아 및 성인을 위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기도 폐쇄 응급처치술 등 이론과 실습을 체계적으로 다루었다.최근 어린이집 관련 질식사 사고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고 대응을 높이는 데 의미가 크다.교육에 참여한
대구도시개발공사는 8월 18일 본사에서 전 임직원이 참여한 「안전문화 정착 캠페인」을 개최하고, CEO의 안전중심 경영 실천 의지를 공유·확산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임직원 모두가 안전문화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사전 단계에서 전 직원은 부서별 업무 특성과 연계한 안전문화 메시지를 작성하며 조직 전반의 참여 기반을 구축했다.캠페인 당일에는 부서장과 임원들이 작성된 메시지를 공유하고, 부서별 실행 의지와 일상 업무 속 안전책임 의식 강화를 재확인했다.정명
서울시의회 박수빈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이 8월 18일 서울경찰 직장협의회 대표단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이번 감사패는 박 의원이 지구대·파출소 등 현장 경찰관들의 복지 사각지대 문제를 꾸준히 제기하고, 복지포인트 지원 예산 반영을 위해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아 전달된 것이다.서울경찰 직장협의회는 감사패를 통해 “평소 경찰에 대한 무한한 애정과 특히 서울경찰 지역관서 경찰관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예산 통과에 최선을 다해 주시고 경찰 사기진작에 기여해 주신 것에 대해 모든 구성원의 감사한 마음을 이 패
보성군은 지난 13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성과는 전라남도가 주관한 ‘제7회 다산안전대상’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거둔 성과로, 보성군은 재난 안전 분야에서 모두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재난관리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335개 재난관리 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재난의 예방·대비·대응·복구 등 재난관리 단계별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다.이번 평가에서 보성
순창문화원은 14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순창초등학교 순창객사 앞에 위치한 해방기념비와 해방소나무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순창군 내에는 순창초, 인계초, 적성초에 각각 해방기념비, 독립탑, 독립기념비가 세워져 있으며, 그 주변에는 해방소나무가 식재돼 있다.이 기념비와 소나무들은 1945년부터 1949년 사이에 조성됐으며, 해방의 기쁨과 순창의 충절·선비정신을 상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