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15일 "해병대원 수사 외압은 결국 ‘VIP의 격노’가 시작이었다. 이것이 특검을 거부하는 이유인가"라며 따졌다. 최민석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국회 소통관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었다. 해병대원 수사외압 사건의 핵심인 ‘VIP 격노설’의 전말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최 대변인은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해병대원 사망사건 수사 브리핑 보도자료가 대통령실에 먼저 보고되었고 해당 자료에는 사단장의 과실 판단이 담겨있었다. 하지만 이를 확인한 ‘VIP’의 격노로
"민주당이 정부 '부자 감세' 욕할 때마다 너무 화나더라고요. 부자 감세 비판할 수 있죠. 근데 그러려면 본인들이 금투세 유예한 것부터 사과하셔야죠." 최근에...
더불어민주당은 15일 “자기 여자 지켜야 상남자”라는 홍준표 대구시장의 발언에 대해 "국민이 원하는 건 ‘조선의 사랑꾼’이 아닌 ‘공정한 대통령’"이라고 밝혔다. 강유정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 수사 문제로 또 한 번 국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검찰의 칼끝이 김건희 여사를 향하자 관련 수사를 지휘해 온 송경호 서울중앙지검장과 산하 차장검사 2명이 전격 교체됐기 때문이다. 심지어 인사 주체여야 할 이원석 검찰 총장도 인사 결과에 당혹스러움을 표했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국민적
'더불어민주당 12석, 국민의힘 2석' 또다시 민주당 압승으로 마무리된 4·10 총선이 치러진 지 한 달가량 지나면서 인천 정치권 존재감은 본격적으로 몸집을 불리고 있다.21대 국회에선 양당 수뇌부 중 인천 비중은 크지 않았는데,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민주당에선 이재명 대표, 박찬대 원내대표에 더해 초선인 노종면 원내대변인 등이 포진하며 인천 야당은 새로운 정치 1번지로 도약하는 중이다. 국민의힘은 연수구에서 정치 인생을 펼쳤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 '수도권 5선&#
더불어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는 15일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는 현직 공직자라면 공수처 수사를 받아야 할 수사대상이라고 밝혔다. 대책위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자가 법무법인 재직 시절 자신의 배우자를 운전기사로 고용했고, 딸은 오 후보자의 사법연수원 동기 등이 있는 법무법인 3곳에서 급여를 수령했으나 정식 계약서 조차 쓰지 않았던 곳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면서 이같이 밝혔다.대책위는 "이에 대해 후보자는 “업무를 수행하고 급여를 받은 것”이라는 입장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장 후보 경선이 추미애 경기 하남갑 당선인과 우원식 의원 간 양자 대결로 치러지게 됐다. 친명계의 후보 교통 정리를 두고 선거 막판까지 신경전이 오가고 있으나, 당내에선 선수가 더 높은 추 당선인의 당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15일 민주당에 따르면 16일 22대 국회 민주당 전반기 국회의장단 선거가 진행된다. 당초 6선에 오른 추 당선인·조정식 의원, 5선 우 의원·정성호 의원이 출마했지만, 친명계 조 의원과 정 의원이 불출마로 전격 선회했다. 앞서 추 당선인은 13일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겸손은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더불어민주당 몫 부의장 후보가 16일 정해진다. ‘민주당 최초 영남 4선’이라는 상징성을 바탕으로 부의장에 도전한 민홍철 의원 당선 가능성에 눈길이 쏠린다.민주당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에서 국회의장-부의장 후보 선출 선거를 한다. 부의장
민의 비례성을 높이고 사표를 줄이도록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이 주도해 선거제도 개혁을 논의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배진석 경상국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지난 14일 민주당 도당이 주최한 22대 국회의원 선거 평가와 과제 발굴 토론회에서 “경남에서 민주당은 선거 때 특표율은 높지만 의
더불어민주당이 15일 대통령실의 '채 상병 사망사건 수사외압' 의혹과 관련해 "모든 의혹의 진실이 대통령실과 윤석열 대통령을 가리키며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임이 갈수록 명확해지고 있다"고 밝혔다.최민석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 브리핑을 통해 "해병대원 수사외압 사건의 핵심인 ‘VIP 격노설’의 전말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고 말했다.최 대변인은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해병대원 사망사건 수사 브리핑 보도자료가 대통령실에 먼저 보고되었고 해당 자료에는 사단장의 과실 판단이 담겨있었다. 하지만 이를
국민의힘은 15일 더불어민주당의 채상병 특검법 공세를 두고 "민주당 원내대표 교통정리, 국회의장 교통정리, 당 대표 연임과 함께 해병대원 특검법이 향하고 있는 곳은 바로 '이재명 대표 방탄'"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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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자율선택제의 모순
2024년 3월 교육부는 전공자율선택제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전공자율선택제란 무전공, 자유전공 등의 모집으로 입학하여 1년 동안 전공을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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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보행약자 이동편의시설 개선책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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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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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궁마을 관광 콘텐츠 스타트업 공모전, 행궁마을 뉴웨이브 개최해
수원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행궁마을을 혁신적으로 발전시킬 관광 콘텐츠 스타트업 발굴-육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수원특례시 행궁마을이 지닌 풍부한 문화 자원과 지역 특성을 활용해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방문자 경험을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르게 하는 등 새로운 가치 창출을 목표로 한다.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기업은 △사업화 자금 지원 △전담 사업화 멘토링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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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철도 조기착공 염원 '제17회 홍천강변 걷기축제' 개최
홍천군은 오는 17일.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일대에서 '제17회 홍천강변 걷기축제'를 개최한다.특히 올해는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착수에 따라 조기 착공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다. 이에 이번 걷기축제에서는 홍천군민의 염원을 담아 걸으며 철도 유치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한다.행사는 오후 6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토리숲에서 출발해 홍천강변을 4km 걷고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또 걷기 행사와 함께 건강생활실천 홍보부스, 고령친화용품 전시관, 인생네컷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홍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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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6일 출시 예정 ‘데빌노트2 : 레이더스 사가’ 사전예약 80만 돌파
애닉은 자사의 모바일 MMORPG ‘데빌노트2 : 레이더스 사가’가 사전예약자 수 80만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또한 정식 출시 일자를 5월 16일로 확정했다.‘데빌노트2 : 레이더스 사가’는 도굴이라는 흥미진진한 소재를 기반으로 한 어드벤처 모바일 MMORPG다. 방대한 콘텐츠와 스피디한 육성, 높은 몰입도를 앞세워 다양한 동료와 함께 미지의 세계로 보물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담아냈다.게임의 독특한 소재와 홍보모델 ‘고준’에 대한 관심은 사전예약으로 이어지며 80만 명이 몰렸다.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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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활력무 전국대회 창원 2개 팀 수상
㈔대한아리랑활력무협회 창원지부는 지난 12일 광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6회 아리랑활력무 전국대회'에서 25개 팀 경연 결과 창원시 휴먼시아 1단지 노인정팀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창원유니시티 노인정팀은 우수상을 차지했다. /최석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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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장애인부모연대 창원시지회가 지난 11~12일 경상남도교육청 과학교육원 우포생태분원에서 장애아동과 부모 등 40여 명과 함께 '학령기 자연환경캠프'를 진행했다. 이날 우포늪 관찰과 우포늪 동식물을 찾아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최석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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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과 겨울이 공존하는 지리산…내 마음에 '찰칵'
16일 오전 함양군 마천면 지리산조망공원에서 바라본 지리산 천왕봉에 눈이 내려 하얗게 변해 있다. 5월 중순에 눈이 내리거나 상고대가 생기는 것은 매우 드문 현상이다./함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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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NC 연고지 이전은 과연 해프닝일까
지난 4월 27일 허구연 KBO 총재의 NC 다이노스 연고지 이전 발언으로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소동의 시작은 "그제 KBO 허구연 총재 요청으로…"라고 시작되는 최형두 국회의원의 SNS 게시글이었다. 지역 위기를 말하면서 그럼에도 유력인사들을 만나면서 '도시철도'라는 대안을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