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혀 뜻밖의 인선이다. 박수현 충남도지사가 구본영 전 천안시장을 민선9기 충남도 초대 정무부지사로 내정했다. 구 내정자는 곧 신원확인 절차를 거쳐 금주 중 정식 부임할 것으로 보인다.그런데 도정 안팎은 물론 지역 정가가 시끌시끌하다. 구 내정자의 이력 때문이다.우선 그는 지난 2019년 돈을 받고 특정 인물을 산하 기관에 채용한 혐의로 대법원에서 800만원 벌금형의 유죄 확정판결을 받고 시장직에서 쫓겨났다. 당시 법원은 ‘불법 후원금 2000만원을 받고 이 사실을 감추려 돈을 준 사람을 체육회 상임 부회장에 선임한 것은 매관
‘국세행정 최후의 보루’로 불리는 국세청 비정기 세무조사의 핵심은 '기습성'이다. 치밀한 사전준비와 함께 전격적으로 착수해 알토란 정보를 획득하는 은밀성이 생명이다. 아무리 조사 역량이 뛰어나더라도 조사 대상이 착수 시점과 조사 주체를 미리 알고 있었다면 특별세무조사의 실효성은 크게 떨어질 수밖에 없다.최근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의 농협중앙회 특별세무조사 착수 정보가 사전에 유출됐다는 의혹이 일부 언론에 보도되면서 단순한 정보 관리 문제가 아니라 국가 과세권 행사와 조세행정 신뢰를 흔드는 사안이라는 지적이 나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이번 6.3지방선거 경기도교육감 선거 개표 오류와 관련해 12일 "선관위는 당장 모든 선거 관련 정보를 공개하고 검증을 받으라"고 촉구했다.그리고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나설 것을 요구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주의와 참정권의 근간을 흔드는 최근 상황을 보며 분노를 억누르며 이자리에 섰다"며 이렇게 밝혔다. 임 교육감은 먼저 "이번 사태는 헌법수호 문제"라며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책임있게 처리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어 선관위는 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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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전담반 통해 부문별 고용대책 본격 준비
일자리전담반 통해 부문별 고용대책 본격 준비재정경제부 1차관과 고용노동부 차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 일자리전담반을 주재하여 ➊ 최근 고용상황 및 향후 일자리전담반 운영계획 ➋ 청년일자리 추가 보완과제, ➌ 산업전환 고용안정 기본계획 등을 점검・논의하였다.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수는 전년동월대비 △4.0만명 감소해 ’24.12월 이후 17개월만에 처음으로 감소 전환했으며, 고용률도 전년동월대비 △0.5%p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건설업, 농림어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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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훈 신임 의장 "건강한 견제와 비판을 하겠다"
송영훈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제주도정의 성공을 위해 제주도의회가 맹목적인 비판과 반대가 아닌 건강한 견제와 비판을 하겠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송 의장은 1일 출입기자단과 간담회에서 13대 전반기 의정활동 방향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위성곤 제주도지사와 고교 선후배 사이여서 비판·견제 동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당선 인사에도 분명히 말했지만, 도정이 성공하려면 건강하게 견제도 하고 비판을 해줘야 책임성을 갖고 일을 하게 된다”며 “도정이 성공해야 제주도가 성장하는 만큼, 집행부가 잘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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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폭염 피해 차단…정부 총력 대응
농림축산식품부가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축산재해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폭염 피해 발생 시 즉각 상황관리 체계를 가동하는 한편, 온도 저감 장비와 스트레스 완화제 등 폭염 대응 물품을 적기에 공급하기로 했다. 농식품부는 지난 6월 24일 지방정부와 관계기관, 생산자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 분야 폭염 대응 태세 점검 회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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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는 슬러지, 이제는 제주의 자원이 되어야 한다
대한민국은 지금 순환경제 시대로 나아가고 있다. 버리는 사회에서 다시 사용하는 사회로, 폐기물을 비용이 아닌 자원으로 바라보는 정책 전환이 이뤄지고 있다.제주도 역시 예외가 아니다. 최근 제주도의 슬러지 처리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제주에서 발생하는 하수슬러지와 석재가공 슬러지는 이미 다양한 방식으로 재활용되고 있으며 앞으로는 보다 적극적인 자원화 정책이 필요하다는 점을 확인했다. 특히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은 이미 하수슬러지를 복토재로 활용한 경험을 갖고 있다.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제주공공하수처리장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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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적·돈대·해관 기록으로 인천의 옛 숨결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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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재단 인천문화유산센터가 인천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시민들에게 알기 쉽게 전달하는 인문 대중서 ‘역사의 길’ 총서 시리즈로 제13집, 제14집, 제15집을 동시에 발간했다.이번 시리즈는 평생 현장을 지켜온 학자와 전문가의 집념 어린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거나 오류가 있었던 인천의 지역사를 새롭게 조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제13집 《호적으로 읽는 옛 인천》: 호적 자료로 복원한 5개 권역의 생활사한국 호적 연구의 권위자인 임학성 인하대학교 명예교수의 역작이다. 저자는 ‘원 인천’, 부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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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 전세 난민 인천으로 이동? 신규 계약 나홀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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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아파트 전세 시장에서 인천만 신규 계약이 늘고 있다.전셋값이 강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서울과 경기의 보증금 부담을 이기지 못한 세입자들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인천으로 이동하는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6일 부동산 프롭테크 기업 직방이 올해 1~6월 수도권 아파트 전세 거래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전용면적 84㎡ 기준 인천 아파트 신규 계약과 재계약 전세보증금 차이는 지난 1월 2,375만원에서 6월 712만원으로 줄었다.서울의 경우 같은 면적 기준 신규 계약과 재계약 전세보증금 차이가 지난 1월 4,375만원에서 6월 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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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부터 본격 장마시즌으로 접어든 가운데 수자원공사가 물재해 대응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분위기다.한국수자원공사는 6일 대전 본사에서 윤석대 사장 주재로 임원진을 비롯해 전국 부서장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분기 전사경영회의’를 열었다.공사는 이날 특히 여름철 물재해 예방과 복합 재난대응 체계를 포함한 주요 경영 현안을 점검한 것으로 전해졌다.수공 관계자는 “오늘 회의는 본격적인 홍수기 진입후 기상 변동성 확대 등 급변하는 기후 여건을 고려해 선제적 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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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년 칼럼] 건설기술인 인권은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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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안타까운 참사가 또 일어났다.서울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과정에서 어이없는 붕괴사고로 특급기술자를 포함한 3명의 고귀한 생명이 유명을 달리 했다.“기본을 무시해도 너무 잔인합니다. 금방 무너질 것이 뻔한데 거길 왜?”대다수 건설기술계의 반응이다. 건설기술인에게 인권은 있느냐는 강한 불만과 뿔난 산업계 목소리가 점차 고조되고 있다.우리는 이 시점에서 그야말로 다시한번 현장안전을 점검해야 한다.국내 최고기술인으로 인정받고 있는 전문가가 현장에서 아무런 안전장치 없이 그냥 무방비로 그렇게 죽어도 되느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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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탈당·사퇴... 인천 기초의회 유권자 벌써 잊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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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기초의회가 출범 첫 단추부터 각종 논란으로 유권자들의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인천계양평화복지연대는 6일 "계양구의회 A 의원이 함께 업무를 하는 공직자를 폭행한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국민의힘은 A 의원이 정치 활동에 복귀할 수 없도록 강력히 조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이어 "A 의원은 상응하는 책임을 지고 의원직을 즉각 사퇴해야 한다"며 "구의회는 조속히 윤리위원회를 열어 법적 절차를 진행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A 의원은 지난 2일 인천 강화군 화도면 한 리조트에서 열린 계양구의회 워크숍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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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늘봄지원실장과 함께 ‘충남 온돌봄’ 미래를 설계하다
충남교육청은 6일 캠코 인재개발원에서 도내 늘봄지원실장을 대상으로 ‘2026 충남 늘봄지원실장 소통·공감 배움자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 현장에서 ‘충남 온돌봄’을 이끌어 가는 늘봄지원실장의 역할을 공유하고, 운영 경험과 현장 사례를 바탕으로‘충남 온돌봄’의 안정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강원국 작가를 초청해 ‘소통과 공감, 관계를 이끄는 힘’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학교 구성원 간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교육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리더의 역할에 대해 함께 생각하는 시간